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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ult-Tec

last modified: 2014-08-30 23:41:38 Contributors


Vault-Tec Industries(이하 볼트-텍). 블랙 아일즈와 베데스다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게임 폴아웃 시리즈의 등장 설정. 폴아웃 시리즈에 대대로 등장하는 요소인 Vault를 만든 회사로 이미 이름이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

자세한 뒷배경에 관한 기록은 존재하지 않으나, 중동과 유럽간의 전쟁 발발 이후 미국이 핵전쟁에 대한 위협을 인식하고 Safe-house 계획을 발동시킨 다음 그 계획의 일환으로 볼트-텍에게 지하 방공호 '볼트'를 건설할 수 있게 지원해 주었다는 사실이 2054년 경이라고 하니 그보다 조금 전에 탄생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본사는 이런 대기업들이 으레 그렇듯 워싱턴 DC에 세워져있으며 폴아웃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핵전쟁 이후의 세계인 폴아웃 세계관에서는 그냥 폐허 A.

어쩐지 폴아웃 시리즈의 상징물과도 같은 장소로 이곳에서 만들어진 볼트, 그리고 그 마스코트인 볼트 보이, 그리고 회사의 로고등이 각 시리즈별로 빠지는 법이 없다. 그러나 정작 회사 그 자체는 조명을 전혀 받지 못한다.

어찌보면 핵전쟁에 대비하여 지하 방공호를 만들어주어서 적게나마 인명을 구해낸 좋은 곳이라고 생각되겠지만... 폴아웃 세계관 내 대기업 치고 좋은 놈 하나 없듯이 이 녀석도 겉으로만 안보일 뿐 더러운 짓은 엄청 많이 했다. 아니 더러운 걸 넘어서 미친 놈들 집합소라고 해도 좋을 정도.

다른 대기업(웨스트 텍, 포세이돈 에너지 등등)들이 그렇듯 이들도 미합중국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으며, 따라서 그 이면에는 미합중국 정부와의 검은 연줄이 끊이지 않았고 볼트-텍 역시 정부의 은밀한 비밀 계획들을 많이 수행하였다.

일단 애시당초 볼트 방공호의 건설 자체가 일종의 실험 장소였다. Vault 항목에서 볼 수 있으니 무슨 실험을 하였는지는 생략한다.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뭐긴 뭐야 멘태츠 아니 우리는 방공호에 들어가길 원했지 실험용 쥐가 되길 원한 게 아닌데 그리고 자체적으로도 FEV 관련 실험을 많이 하였다. 그 예가 바로 볼트 87.

하지만 정부도 볼트-텍측도 서로를 깊게 신뢰하지는 않았는지, 볼트-텍이 자체적으로도 고위 간부들을 대피시킬 비밀 봍트를 하나 만들어 놓았는데 전쟁이 터지자 아니나 다를까 정부 인사들은 볼트-텍이 마련해둔 볼트로 안가고 죄다 포세이돈 정유 시설로 튀었다.

어쨌든 살아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오히려 더 발전한 정부(엔클레이브)와는 달리 이쪽은 별다른 활약상이 없는듯 하다. 사실 전통적으로 게임 내에서 볼트-텍 관련 인물은 단 한명도 없었다. 아무래도 전쟁으로 그냥 공중분해를 당한듯. 그리고 한명은 외계인한테 납치크리 당했다

하지만 볼트-텍의 기술은 폴아웃 시리즈 시점에서는 월등한 기술로, 이미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빅 엠프티엔클레이브 정도를 제외하고 기술에 목마른 모든 황무지인들에게 있어서 그야말로 로또나 다름없는 곳이다. 2에서는 그들이 남긴 GECK를 찾아 해메는게 원 목적이였고, 작중으로도 찾아낸 GECK를 이용하여 아로요를 현대의 미국의 마을같이 부흥시키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3편의 외로운 방랑자의 아버지도 프로젝트 퓨리티에 유용하게 쓰일만한 기술을 염탐하러 볼트에 들어간 것이었고, 뉴 베가스에서 볼트 34의 생존자 중 하나인 크리스 해버셈은 혼자서 200년전의 우주선을 발진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기도 했다. 그만큼 볼트-텍의 기술은 유용히 쓰이기에, 기술력이 부진한 NCR의 경우 볼트 22 같이 엄청난 기술을 가진 볼트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주요 생산품들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