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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병

last modified: 2015-04-14 15:54:05 Contributors

사회에서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일하거나 아르바이트를 해봤던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익숙해 보이는 직책. 그러나 사회에서는 취사병과 함께 총도 쏘지 않고 싸우지도 않는 땡보직으로 취급받는 직책. 단 주말에 일한단다

니들 보판 최고의 명작 세번째 겨울 아니??

Contents

1. 개요
2. 휴양처 입장하는 방법
3. 임무
4. 종류
4.1. 국군복지단 직속
4.2. 사단/여단급 본부대 및 연대 소속
4.3. 대대/중대급 소속
5. 단위 마트와 위탁 마트
6. 판매병의 실상
6.1. 사수와 부사수
6.2. 그놈의 술
6.3. 행정적 문제
7. 결론

1. 개요

내가 사회에서 편의점 알바를 해봐서 아는데 편의점과 다를 바가 없으면서도 밤새지 않는다는게 장점이더라. - 전직 PX병 출신 예비군
통칭 "피돌이". 편제상 정식 명칭은 복지지원병이지만 흔히 PX병이란 명칭으로도 종종 불리운다. 군사저널 2010년 9월호의 현 복지단장 인터뷰를 볼때 복지단 내에서는 판매병이라고 불리우는 듯.

2014년 폐지가 결정되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현역병이 담당하는 보직에서 사라지는 것이고, 직원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 빈자리는 상근예비역이나 사회복무요원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취사병이 병사들의 체력을 책임진다면 PX병은 SP를 책임진다. 이들은 주로 일과 시간에 장병들에게 각종 물품을 판매하는 한편 매점 내 상품 진열과 재고 관리 등을 책임지고 있다.

취사병과 마찬가지로 하루종일을 PX에서 근무하는 특수근무자에 속하기 때문에 야간근무를 서지 않는 부대도 있긴 하다.[1] 취사병과 동급으로 토, 일요일에도 근무를 하게 되기 때문에 취사병 못지않게 바쁜 편. 육체적인 업무강도야 취사병보다 높지 않다. 오히려 잡일 더럽게 많은 행정병에 가깝다.

2. 휴양처 입장하는 방법

이 보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신교대에서 복지지원 주특기를 받아야한다. 통상, 희소 주특기이기 때문에 복지지원이란 주특기 받기가 힘들다. 보통 복지지원주특기를 받으면 지역 PX를 관리하는 각 지원본부나 복지단 본부로 배치되기 때문에 복지지원주특기를 받고 PX병이 된 사람은 아마 찾아보기 힘들것이다.

두번째로는 본부중대(포대) 소속으로 배치받을 경우 기존의 병사가 상병 말이나 병장인데 부사수가 없다면 갓 들어온 신병이나 짬도 없고 중요한 보직도 아닌 병사들 중에서 슬슬 꾀어서 선발하는 경우가 많다.

세번째는 희소한 경우로 소위 을 써서 높으신 분들의 공작으로 배치되기도 한다.
그러나 요즘은 그런 일 없다. 특히 밑에서도 나오지만 PX병은 결코 신의 보직이라고 하기도 어렵다. 애초에 빽을 쓸 가치가 없다.

네번째는 관심병사로 PX병으로 보직받기도 한다. 다만, 정말로 무능력하거나 문제아들에게 시키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이런애들은 십중팔구 재고빵구내거나, 금전적 손실을 입히기 때문이다. 대개 관심병사가 PX병으로 오는 경우는 나이가 많다던가 기타 사유로 생활관 내에서 적응을 잘 못하거나, 선후임간에 마찰이 있거나(이 경우는 주로 당한 쪽)해서 보직변경 되는 경우가 대부분.

특수케이스로 본부대나 본부중대에서 사람이 없어 다른 중대나 다른 곳에서 위탁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런 경우는 예외적인 경우다.

3. 임무

PX병의 임무는 PX 안에서 상품진열 정리 및 계산 정리 그리고 입고되는 상품들을 창고에 보관진열하거나 PX에 들어오는 일반장병들을 돕거나 상품판매를 하는 역할을 한다.

사회 출신상에서는 군 입대 전 수퍼마켓이나 편의점 등에서 알바 또는 정직원 등으로 일한 적이 있는 사람이 한다고 생각하지만 예외로 사회에서는 그런 경력은 없는데 부대본부의 사정 등으로 처음 이 일을 시작하였다거나 인원 충원 목적 등으로 배치된 경우가 있다.

취사병과 마찬가지로 이들 역시 주말과 휴일에는 당연히 쉬지도 못하는 편. 평일 일과는 그렇다치고 취사병과 마찬가지로 주말과 휴일에도 일하기 때문에 늘상 바쁜 편이다. 특히 주말과 휴일 일과가 없는 일반 전투병들이 많이 몰릴 때는 피크타임격으로 돌입하기도 할 정도.

그렇기 때문에 중대 안에서는 취사병과 마찬가지로 NPC와도 같은 존재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취사병과는 달리 새벽에 기상하지 않으며 매일 아침에 열리는 점호에도 참여한다는 점이 있다. 취사장과는 달리 PX는 매일 아침 점호 이후인 오전 10시에 개점하기 때문. 보통 8시에 아침집합을 열외하고 PX로 내려가 개점준비를 하고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취사병과 마찬가지로 일반 전투병들이 맡는 경계근무(하는 곳도 있다)나 당직근무도 서지 않는다.[2]

4. 종류

부대 규모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뉘어진다.

4.1. 국군복지단 직속

국군복지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거대한 PX(충성클럽)를 관리한다. 일반 부대에서는 볼수없으며, 3군본부가 위치한 계룡대 등 특수지역에서만 볼수있다. 판매병은 거의 존재하지 않고 대개 창고를 담당한다.

4.2. 사단/여단급 본부대 및 연대 소속

대개 규모가 상당하고 그 운영도 PX관리관이 직접 운영한다. 이곳에서 PX병의 경우는 단순한 물품 판매원이다. 어차피 결손(적자)이 나도 PX관리관이 전부 다 뒤집어쓴다. 다만 상상을 불허하는 개갈굼이 기다리고 있을 뿐. 그냥 성실하게만 하면 그럭저럭 할만하지만 짬 좀 먹으면 환장한다. 다만 연대라도 향토사단의 예비군 교육연대과 같은, 좀 큰 중대수준의 편성을 가지고 있는 부대의 경우 아래의 경우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진다.

4.3. 대대/중대급 소속

대개의 경우 PX병에게 권한을 일임하므로 이곳에서는 PX병이 사실상 PX의 CEO. 일반적인 편의점의 점장+알바생과 다를게 없다. 보통의 인식으로는 물건을 받아서 판매만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꽤나 할일이 많은 보직. 판매 뿐만이 아니라 물건 청구[3], 수령, 반납등 재고관리부터 시작해서 각 지원본부에서 내려오는 지시사항들(벽면광고교체, 할인행사 홍보, 불량상품 반납, 상급부대 검열 준비 등등), 매장 청소, 물건 배치, 창고 관리 등 대부분의 업무가 PX병의 권한 안에 있다. 하루종일 바코드만 찍는게 아니라고 그에 따른 책임도 분명히 존재한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PX관리관(점장)이 직접 관리하지는 않지만 수시로 찾아온다. 보통 상급부대(복지단, 지원본부)의 지시사항을 이행했는지 확인하거나, 매장의 상태(정리정돈, 재고상태)등을 확인하고, 금고에 남아있는 현금을 조정하는 일이 끝이지만[4], 관리관의 성격 자체가 시작부터 PX병을 믿지않는 타입이거나, PX병 하는 짓이 정말 답이 없어보이면 직접 컨트롤하기는 한다. 일반적인 편의점에 비유하자면 상부에서 감사를 나와 트집을 잡는 본사 직원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보통 1, 2번의 경우는 아저씨일 뿐이고, 대개 3번의 경우를 피돌이라고 부른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쉬는 날이 전혀 없어서(이야말로 PX가 풀가동되는 날이다.) 개인정비가 상당히 취약하고, 내무실 안에 있을수도 없어서 상병때까지 줄창 갈굼의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다만, 대부분의 훈련이 열외되는 등 몸만은 정말 편하다. 창고정리 하는 날, 술 들어오는 날 빼고 짬밥이 좀 쌓이고 부사수가 생기면 PX는 말 그대로 PX병의 천국이 된다.

병장때 천국을 보내기 위해 1년 반을 구르는 곳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지만 병장 때까지 부사수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실제로 위와 같이 병장 때까지 부사수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도 꽤 많다. 행정보급관의 입장에서는 계산능력이 있는 행정병스타일의 어느정도 똘똘한 인원을 중대에서 빼내야하는 상황을 아까워하는 경우가 많고 이미 존재하는 PX병이 힘든 티를 내지않는다면 별 관심이 없기 때문. 행정보급관이 PX에 관심이 가는 때는 결손이 상당히 많이 나와 PX관리관이 행정반에 쳐들어가는 경우나 면세주류가 들어오는 때 빼고는 그다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5. 단위 마트와 위탁 마트

정확히 말하자면 PX는 단위/위탁 2가지로 구분한다. 단위는 본점이라고 해서 부대에서는 판매병 및 시설을 지원하는 것이고 운영에 관한 것은 PX관리관[5]이 책임을 맡고 있어서 결손이나 기타 문제들을 처리하며 보통 대대급 이상의 부대들이 단위점이다.

위탁은 보통 규모가 작고 매출이 적은 중대급에서 설치되는데 부대에서 운영에 관한 책임을 지며 관리관은 운영을 하는데 도움을 줄뿐 책임은 지지 않는다. 관리관이 책임은 지지 않지만 관리관의 매출 목표액에는 포함이 되기때문에 목표액이 부족하다 싶으면 신경을 쓰고 그렇지 않으면 잘 신경쓰지 않는다. 관리관은 단본부에 현금송금을 하기위하여 돈을 가지러 가거나 기타 필요한 일들 이외에는 위탁에 잘 가지 않는다.

결국 위탁 마트의 책임 운영을 본부포반이나 본부대 및 본부중대 행정보급관이 담당하게 되는데 결손이 날시 위탁 마트 판매병은 털릴 것을 각오하여야 한다. 게다가 보통 단위 마트의 판매병들의 보직이 판매병에 올인하는 반면 위탁 마트 병사들은 자신의 특기와 보직을 따로 가지고 있으면서 근무란 근무는 다 들어가고 혼자서 개인 정비 없이 판매를 담당해야 한다.

단위와 위탁의 차이는 앞에서 말한 책임의 소재이외에도 시설, 물품종류등에서도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다. 위탁마트의 열악한 실상에 대한 복지단 측에서의 개선이 아주 조금은 이루어져서 이제는 위탁마트에도 전부 인터넷이 설치가 되어 물품 청구 정도는 위탁마트에서도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게 되긴 했다. 그렇지만 여전히 단위 마트에 비해 열악한 것은 사실.

관리관에게는 매월 PX의 매출액의 일정액만큼 '안전유통액'이라는 돈이 들어온다. 과거에는 관리관이 직접 병사들에게 나누어주는 식이었지만 2011년을 즈음해서 국군복지단에서 직접 관리관과 관리병들의 계좌로 입금해주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2012년 11월 이후로 복지단 예산 문제로 입금이 중지되었으나, 2014년 1월 현재 유통액 관련 사항은 추가 바람) 관리관은 이를 받아 유류비나 식대비 그리고 결손시 처리하는데 쓴다. 매출액이 높은 곳을 많이 맡을 수록 이 돈은 커지기 때문에 관리관에게 여유가 생기며 이 돈으로 판매병들에게 간식을 사주는 경우도 많고 결손이 나도 관대하게 넘어가준다. 물론 매출액이 적은 PX에서는 이런 것을 바라면 안된다.[6] 이 돈의 사용은 영수증처리를 하게 되어있고 지원본부장에게 직접 결제를 맡아야 되기 때문에 횡령은 하기 힘들다. 그래도 하는사람은 꼭 있다. 그 덕에 해마다 알 수 없는 어떤 곳에서 감사가 종종 나오기도 한다.

2014년부터 국군복지단의 정책 변경 및 예산 감소에 따라 안전유통액 제도 자체가 폐지되었다. 그래서 PX 관리관은 큰 마트를 할 이유가 사라져 전방에서 후방으로 가는 추세. 그래서 인수인계 재물조사가 쏟아져나오고 그것은 또다시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 현역 PX병은 웁니다

6. 판매병의 실상

3.3에서 서술한대로 PX의 전반적인 운영을 전부 담당하고 있다. 규모가 중간 이상인 마트의 경우 한 사람이 맡기에는 상당히 벅찬 업무기 때문에 (편의점 하나를 알바생 한명도 쓰지않고 운영한다고 생각해 보라.) 국군복지단에서도 2명을 배치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권장'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게, 대부분 대대급 부대의 편제에서는 PX병이 아예 없거나 본부중대(포대)에 한명만 나 있기 때문에 이를 싸그리 바꿀 일이 없는 이상 강요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과도한 업무량 까라치면 편해 을 제외하고서라도 고충은 이 뿐만이 아니다.

대개의 경우 간부들은 결손금 안나고 술만 제때제때 들어오면 PX에 터치를 하는 경우가 전무하다. 특히 연대급 이상의 경우 PX관리관의 존재 때문에 따로 독립된 처부장이 관리하는 부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더욱... 다만 결손금이 나는 경우가 많고[7] PX물품 보급을 하느라 피돌이는 죽어라고 총 무게 몇톤에 달하는 술과 먹을거릴 매일 실어나른다.

PX병 할래요? 일반 전투병할래요? 넌 둘돠~~[8] 물론 어느쪽이건 편한길은 없다.보급부대에선 3D업종이다
단 재수없는 PX병은 휴가도 못가는데 작업도 열외 못 타고 근무도 열외 못 타는데 복지단의 감사는 감사대로 나와서 일반 전투병보다 더 힘들 수도 있다. 근무 작업 훈련의 삼요소를 열외 못타면 PX병은 헬보직 중의 헬보직이 된다. 피돌이가 힘든 제일 큰 이유는 남들 쉴 때 못 쉬기 때문이다. 자고로 남들이 다 쉴 때 쉬는게 좋은 거다. 유격훈련 나가서도 남들 다 쉴때 피돌이는 남들 먹으라고 물건 팔고 있다...[9] 그만두고 싶어도 간부가 시키고 그만두기 쪽팔리고 후임이 없어서 못 그만두는 PX병이 얼마나 많은지 알 필요가 있다.[10]

다른 보직에 비해서 극히 제한적인 휴식시간을 갖는 보직이기에 그에 따른 보상휴가가 존재하긴 한다. 부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보통 반기당 4박 5일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 아주 운이 좋은 경우에는 부대지침에 따라 분기당 4박 5일을 받기도 한다. 그렇지만 국군복지단에서도 판매병의 복지와 휴가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가지고 있지 않고 또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피지원부대에서 인정하지 않으면 그만이기 때문에, 보상휴가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상당기간 동안 대리인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휴가를 나가지 못하는 경우도 흔히 존재한다. 훈련이 열외가 안돼서 같이 뛰는 경우에도 훈련포상휴가 선정에서 보내주지도 않는 보상휴가를 핑계로 제외시키는 경우도 허다하다.

게다가 물품 수령에 재고 파악에 시효품 관리, 매장 관리, 날마다 일일 결산에 월말은 월말대로 월말 결산 때문에 점호때 늦게 오거나 야근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고, 수시로 국군복지단에서 불시로 재물조사 점검이나 감사가 나오며 따로 의무대에서 군의관이 의무병들을 대동하고 위생점검등이 와서 피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복지단에서 정기적으로 나오는 감사는 판매병은 물론이고 점장까지 피를 말리게 한다. 애초에 털러 오는 것이 목적이다보니 정말 얄짤없이 샅샅이 턴다. 일단 간단하게 매장 상태가 깨끗한지 부터 시작해서 진열 상태, 창고 정리는 기본이고 이것을 무사히 통과하면 그때부터 시효품이 지난 물건이 있는지 없는지를 찾아내고 서류 정리 상태가 잘 되어있는지, 재고가 제대로 맞는지, 그리고 업자와 결탁해서 물건을 착복하거나 미불한 사례가 있는지 점장이 유통액을 공평하게 나누어 주고 있는지 등등 별의별 것을 다 조사한다. 위에 언급한 항목들의 종합선물세트. 그리고 만약 이 중에서 한 가지 문제점이라도 있다면 그대로 사진이 찍혀서 정기 감사 결과에 반영이 되고 만다. 그 후 결과는 불보듯 뻔한 일.

또한 일부 사수가 부사수를 짬시키고 자기는 어딘가로 잠적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고 부사수가 어리버리하거나 개기거나 일을 못하는 경우는 정말 대책이 없는 보직이기도 하다.

특히 위탁 마트의 경우 판매병의 처지가 굉장히 복잡해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위에서 말한 위생점검의 경우 말 그대로 매점에 먼지 한톨 없어야 하며 유통기한을 전부 확인해 봐야 하고 대체 위생과는 전혀 상관없어보이는 진열 줄맞추기도 보는 해괴한 검열이므로 전 판매병이 다 몰려들어서 준비를 해야 하는데 필연적으로 문을 닫게된다. 당연히 구매를 원하는 병사들은 불만을 터트리지만 판매병도 영창가긴 싫으니까 무시하고 청소를 하고있으면 간부가 쳐들어온다!!!
이 경우 단위 마트이면 상주하거나 급히 날아온 관리관이 사정을 설명하면서 이해시키지만 위탁은 그런거 없다. 병장정도가 아니면 감히 간부를 납득시킬 방도가 없으므로 결국 청소를 포기하고 판매를 하게되는데...그리고 검열팀이 온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이 굳이 필요한지? 다만 요령이 있다면 미리 간부선에서 사전공지를 해서 검열 전에 판매시간을 좀 더 늘려주고 준비시간을 확보하는 방법도 있지만 역시 이때도 간부와의 사이가 좋아야 양해를 구할 수 있다.

실제로 일병 말에 PX병에서 행정병으로 옮겨간 뒤에 만세를 불렀지만, 후임병이 대량의 결손으로 영창에 가버리는 바람에 돌아오는 경우도 있었다.

PX병의 경우 실수 = 금전적 손실이기에 대부분의 PX병의 경우에는 항상 신경이 날카로우며, 대부분 연중무휴로 일하고 있기에 인상을 쓰고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생활관에서 절친한 병사라도 특별히 대해주는 모습들이(기다리는 순서를 건너뛴다거나, 취식 불가능한 PX안에서 음식물을 먹고 있는다거나) 다른 중대 병사에게 포착되면 자기 중대라고 차별한다고 긁히기 십상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없다. 그 친한 병사가 이해심이 부족하고 막무가내인 선임이라면 답이 없어진다(...) 앞으로 치이든 뒤로 치이든 그냥 치이고 살 수밖에.

PX의 포스기의 경우 개점시간 및 판매시간 그리고 마감시간이 실시간으로 해당 복지부대로 정보가 올라가기에 열기 싫다고 열지 않을 수는 없다. 조금이라도 늦으면 복지부대에서 마감자료 전송해 달라고 칼같이 전화온다.

때때로 병사들이 PX병들을 소원수리로 보내버리는 경우가 있다.대대장님이 부르신다 주로 불친절,물품진열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물품진열의 경우 병사들이 수백번씩 왔다갔다 하는 단위마트라면 당연히 그날에 물건이 빌 수 밖에 없다.[11] 청소, 창고정리, 물품판매, 소속중대와 관련된 일 등 여러가지를 신경써야 하는 PX병이기에 반복된 물품진열도 무리다. 불친절의 경우,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이용자들의 무개념적태도로 인해 얼굴에 미소를 띈, 사회의 친절한 종업원처럼 나오기가 힘들다. 사회의 편의점 알바들은 돈이라도 훨씬 많이 받지

문제는 이런 고충들을 사람들이 "아예" 몰라준다는 것이다. 그저 꿀빤다는 소리만 들려온다.물론 이보다 더 괴로운 일반병들은...

이러한 PX병이 땡보직취급 받게된 유래는, 77군번의 말에 따르면 예전엔 똥방위방위병가 PX를 담당했다고 한다. 방위병은 알다시피 18시 이후면 딱 종료인데다 옛날에는 지금과 같은 POS시스템이 없었으므로 착복,비리를 통해 얻는 금전적 이득도 상당했었으므로 이런 이미지가 지금까지 이어져 온게 아닌가 싶다. 현재도 상근예비역인원들이 PX병을 담당하는 부대가 존재한다.

6.1. 사수와 부사수

그래서 츤데레 선임을 볼수있는 보직이기도 한데 선임이 후임에게 맡기고 나가 놀다가도 어느샌가 다가와서 무슨일 없냐고 묻고 한시간뒤 또 오고 한다. 흐, 흥. 네가 걱정돼서 오는건 아니니까! 진짜 너 걱정되서온거 아니다 잘못되면 지가 더 털리니까 확인하러온것뿐. 그리고 부사수가 고참들 통제에 애를 먹고 있으면 쑥 나타나서 북적거리던 매점 안을 사분의 일로 줄여주고 아이스크림 하나를 물려주고 나가는 데레 선임을 볼수도 있는 보직. 물론 천사일때 이야기고 나쁜 선임이면 전역할때 양주 한박스 훔쳐가지않나 걱정이나 해야한다. 병당 몇 만원인데 보통 박스당 6개정도 들어있다. 게다가 면세주는 할당량이 따로있기 때문에 부대 행사라는 고급스킬로 때워야만 그나마 현금박치기가 가능하다.

아무래도 돈을 만지는 곳인데다가 군대의 특성이 더해지니 더욱더 괴악해진다. 특히 편의점 알바생 출신 부사수들이 저지르는 실수인데, 유통기한이 다된 식품들을 집어먹고 폐기처리를 하려고 하는데..그런거 없다. 모든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은 반납해야한다. 결국 숫자가 안맞는걸 확인한 사수에게 그 사실을 말하는 순간... 운좋으면 한소리 듣고 돈으로 때워줄것이고 아니라면...

가끔은 꼴통이 부사수로 들어와서 전역 얼마 안남은 사수의 등골을 조이기도 한다. 실례로 들어온지 얼마 안된 후임이 휴가 나갈때 PX 돈을 훔쳐서 나갔다는게 드러나서 사수가 말 그대로 지옥을 볼 뻔 한 상황도 있었다.(덤으로 그 후임은 추가로 휴가 미복귀까지 저질러서 결국 잡혀서 영창&타부대 전출.)

6.2. 그놈의 술

이곳은 군대 유일의 '술 창고'라는 던전을 보유하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면세주류이므로 엄청 싼 가격[12]에 판매하기에 간부들이 술을 잔뜩 산다. 덤으로 일직 서는 간부들이 잠자는 PX병을 깨워서 꺼내오라고도 시킨다...

이렇게 싼 가격에 보급하는 면세주류이기 때문에 간부들마다 1년에 구매할 수 있는 한도가 정해져 있다. 때문에 구입할 때 간부 본인의 군번을 입력해서 할당량을 제하고 판매하는 형식인데, 문제는 짬이 좀 되는 간부들의 경우 자기보다 후임 간부들의 군번을 마구 가져와서 할당량을 강탈해가는 경우도 빈번하다. 특히 대대장쯤 되는 간부가 작정하고 술을 사려고 하면 그 부대 간부들은...

간부들은 언제나 할당량 이상의 술을 원하기 때문에 판매병에게 잘 보여야 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13]이 벌어지기도 하고, 판매병이 이를 잘만 활용하면 부대 내 간부들을 마음대로 주물럭거릴 수 있는 경우가 생긴다. 판매병 입장에서도 간부들과 잘 지내서 나쁠 거 없고, 간부들 입장에서도 판매병과 잘 지내면 술을 더 많이 살 수 있다는 너도 좋고 나도 좋은 케이스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술은 매우 무겁다. 1.5리터 음료수와 함께 보급품 톤단위의 주범일정도.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부대행사로 맥주 캔 수백개와 소주 수십상자가 불출되는날에는... 일단 술 보급이 한달 단위로 오는지라 술을 받는 날이면 10~20톤 트럭분량의 술을 실어날라야 한다. 그런데 PX를 지원하는 국군복지단의 지원본부에서는 앞에서 말한 이 정도의 양을 보내주는게 일이기 때문에 거의 매일 아침 PX로 보내질 술을 차에 싣는 작업을 한다.

그리고 가끔 간이 배밖으로 튀어나온 말년 병장들이 술을 꺼내먹는 사고사례 또한 존재하는 무시무시한 던전이다. 심지어 부사수가 말년병장들과 양주를 들이키는 꼴을 본 사수가 헌병을 부른 사고 사례도 있고 연대 이하급에서 짬이 안되는 PX병을 협박해서 술을 빼먹다 걸리는 일도 있는 등, PX병 입장에서는 술은 이용하기에 따라서는 군생활을 천국으로 만들수도 있고 헬게이트를 열 수도 있는 애증이 담긴 품목이다.

다만 병사들의 경우 짬이 좀 있을때 친한 간부에게 잘 핑계를 대서(ex:휴가가는데 아버님 생신) 간부 입회하에 사간 뒤 간부에게 맡겨두고 휴가날 찾아서 휴가나가는 경우도 있는듯.

6.3. 행정적 문제

위에 나열된 PX병의 실상이 열악한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는 시스템의 모순 때문이다. 현재 PX에 대한 실질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는 기관은 국군복지단이고 실제로 인트라넷 내에서 복지단 보급 판매 시스템을 통해 물품 수령 및 청구, 판매액 송금 등 에 대해서 각 지역 지원본부를 통해 관리를 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복지단에서 현실적으로 판매병들에 대한 관리는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애초에 관리하기에는 너무 숫자가 많다. 일단 전국에 분포해 있는 부대의 수, 그리고 그보다 더 많은 수의 PX, 그리고 그 PX의 수보다 더 많은 판매병의 수를 감안한다면 지원본부 단위로 전국을 쪼개서 관리를 하고 있더라도 절대 통합관리가 불가능하다.
그런 이유로 인해 현재 국군복지단은 판매병에 대한 권한은 피지원부대, 다시말해 PX가 소속된 부대에 일임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PX에 들어오는 물품과 판매에 따라 나오는 수익금, 그리고 물품의 유통체계나 PX내의 비품 등에 대한 권리는 국군복지단이 가지고, 판매병은 피지원부대의 협조를 통해서 충당하는 방식이다. 업무에 대한 모든 관리는 국군복지단에서 하는데 그 업무를 수행하는 군인으로서의 병사를 관리하는 것은 피지원부대이기 때문에 당연히 두 개의 정체성(?)이 부딪힐 수밖에 없고 판매병은 둘 사이에 끼어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판매병을 관리하고 있는 부대의 중/소대장이나 행정보급관들이 판매병들의 이러한 고충을 이해한다면 힘든 일도 없겠지만 그런 일은 흔히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중고를 겪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생각해보면 PX병을 부대에서 뽑아서 쓰는 것이 아닌, 복지단에서 직접 교육시켜서 내려보내는 시스템이라면 PX병이 PX와 관련되지 않은 다른 일에 동원될 리가 없고, 판매병의 복지 또한 복지단에서 직접 관리하므로 지금과는 확연히 다를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고 결국 오늘도 PX병은 국군복지단과 피지원부대의 샌드위치 압박 속에서 살고 있다.

따라서 PX병의 군생활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바로 관리관이다. 일단 군내의 행정 시스템에서도 PX의 운영 자체는 확실히 국군복지단의 관할이기 때문에 피지원부대에서 간섭을 할 수가 없다. 하지만 병사는 자기 부대 소속이기 때문에 어떻게 굴려먹어도 국군복지단에서 할 말이 없는데, PX의 업무 차질이라는 명분을 제시하며 판매병에 대한 간섭을 현장에서 막아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관리관인 것이다.

일단 관리관도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군무원이기 때문에, 보통 PX병이 중대의 작업 같은 것에 동원될 경우 협조의 방식이나 '~~하니까 부탁드립니다.'하는 방식으로 행보관이나 피지원부대 간부에게 말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하지만 군무원이 급수가 높거나 부대내에서 짬밥이 오래되었을 경우에는 어느정도 강제적인 영향력이 있다. 때문에 판매병들을 정말로 아끼는 관리관이라면, 그리고 그렇지 않더라도 PX의 운영과 매출증대에 각별히 신경쓰는 관리관이라면 해당 피지원부대 간부들과 원만한 사이를 유지해서 되도록 판매병이 PX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그것이 지금 현실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그렇게 적극적으로 판매병을 보호해주는 관리관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이...

관리관이 말이 안 통하는 수준의 사람이라든가, 혹은 관리관의 신임을 잃었을 경우에는 깨끗하게 포기하고 작업 나가야 한다. 훈련 때문에 차출된다면 그건 논외. 판매병이기 전에 앞서서 군인이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는 관리관도 할 말이 없다. 피지원부대에서 판매병에 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사수를 받는 것도 전적으로 부대의 재량. 다른 보직에 인원이 부족하다면 알짤없이 포기하고 혼자 열심히 다 해야 된다. 이래저래 신경쓸게 많고 눈치 봐야 할 사람 많은 피곤한 보직이 바로 PX병이다.

7. 결론

결론은 군대가서 PX병과 친해져보면 힘든지 안 힘든지 알 수 있다. 어디든 쉬운 일은 별로 없다는 것. 집 떠나와 타향살이 하면서 구리디 구린 군복 입고 하기 싫은 일 하는게 군인인데 보직이 무엇이든 편한 일이 얼마나 있겠는가.(진짜 몇몇 신의 보직을 제외하고...)

이들과 친하면 택배서비스를 받을수도 있다.(끝나고 올라올때 뭐좀 가져와줘~ 하고서 올라오면 돈주고 받기)

2010년 7월 1일부로 PX병 근무 간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6개월 이상 판매병으로 근무한 병사에 대해서 GS리테일 입사시 약간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자신의 판매병 근무 기록을 입증하는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서류전형 면제 및 판매업무 관련 경력을 고려하여 우선선발 기회가 주어지는 형식. 단, 전역 전에 자신의 PX가 소속된 지원본부에서 증명 서류를 발급받아야 하니 해당되는 사람은 미리 관리관에게 문의하도록 하자.

전산화된 요즘도 PX병이 비리를 저지를 수 있기는 하다. 주로 환불 방식을 사용하는데, 카드를 일부러 2번을 결재시키거나 거짓으로 담배 같은 걸 추가시킨 후 환불한다. 그 외에도 많은 수법이 존재한다. 쾌속의 1/tap/마이너스 물론 걸리면 구속. 어떤 병장은 전역하면 안 걸릴 줄 알고 전역전에 이런 부정을 저지르고 튀었다가 사회에서 다시 구속되어 사고사례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다. 전역하더라도 얄짤없다. 완전 전산화 이전에는 돈 끌어당겨 쓰다가 걸리는 정신나간 놈들도 존재했다. 물론 구속크리... 그 이외에도 어느 사단 PX병은 보직 배치 이후 1년간 현금결재된 품목들을 죄다 자기 휴대폰 번호로 현금영수증을 작성하다가 걸려서 영창크리를 맞기도 했다.

참고로 공군은 BX병[14]이라고 하며, PX병과 꽤 다르니 별도 작성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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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하지만 부대에 따라 업무 다 끝나고 야간에 초소 경계에 각종 작업까지 나가는 안습한 경우도 있다. PX와 초소가 근접한 부대의 경우 당직병이나 불침번을 세운다.
  • [2] 부대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사정이 다를 수도 있다.
  • [3]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PX에 들어오는 물건들은 어디서 내려주는 것이 아니라 PX병이 직접 청구를 넣어서 들어오는 것이다. 따라서 PX병에게 말만 해놓으면 일주일내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물론 신상품이나 재고가 많이 남는 상품은 지원본부에서 속칭 '밀어내는' 경우도 잦다. 업체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4] PX금고에 현금이 많아지면 안되므로 일정 금액 이상이 되었을 경우 만원단위 지폐만 가져가 마트계좌에 송금하는 일, 혹은 동전이 없을 때 바꾸어 주는 일 등등
  • [5] 2010년부로 호칭이 관리관에서 점장으로 변경했으며 이제는 PX나 클럽이라는 표현보다는 마트라는 표현을 권장하는 추세이다. 국군복지단에서는 공식적으로 마트라는 명칭만을 사용한다.
  • [6] 대형결손이라도 나면 그냥 그 돈이 다 없어지고 관리관 차 기름값 넣기도 힘들다. 그럼 관리관은 자기 생돈으로 유류비를 내야 되기때문에 기분이 안좋게된다. 그뒤에 판매병이 어떻게 될지는 상상에 맡긴다.-_-;;
  • [7] 관리병들은 질서도 안 지키고 뒷담까고 쓰레기도 함부로 버려대고 더더군다나 물건을 무단으로 다 훔쳐간다며 이용 병사들을 거의 적으로 본다. 일단 일반병과는 달리 PX병 입장에서는 일거리를 늘리는 존재가 간부가 아닌 이용 병사들인데다 연대이상의 상급부대일 경우 서로 아저씨로 보기 때문에 제어도 안되는지라...
  • [8] 규모가 작은 부대는 이발병마냥 적당한 놈 잡아서 시킨다. 당연히 여가시간은 증발 2인교대제로 하기도 하지만 그래봐야 여가시간이 반토막이다. 대신 휴가를 주거나 하긴 한다.
  • [9] 이것도 독한 부대는 훈련은 훈련대로 다 집어넣고 판매시간 30분쯤 전에 따로 열외시켜서 판매준비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혼이 이탈하는 경우가 생긴다.
  • [10] PX병 편하다고 그렇게 욕하던 병사들에게 "PX병 자리가 하나났는데 누가 할래?"라고 하자 모두 닥버를 탔다는 전설...이 아니라 실화가 있다. 사실 짬만 좀 차면 PX병이 어떤 방식으로 구르는지 대충 이해하기 때문에 대부분 이렇다.
  • [11] 하루 매출이 150만원이상인 마트가 즐비하다.
  • [12] 정확한 가격을 적을 수는 없지만 맥주나 소주의 경우 보통 박스당 1~2만원 정도라고 보면 된다. 대형마트와 비교해도 넘사벽 수준. 술 가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세금이 전혀 없는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민간에서 아무리 용을 써도 이것보다 싸게 팔 수는 없다.
  • [13] 할당량 이상의 술을 임의로 판매하는 것은 전적으로 해당 마트의 관리관이 가진 권한이지만, 실질적으로 관리관이 상주하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귀찮다는 이유로 판매병에게 양도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권한은 판매병에게 있는 경우가 많다. 한두 박스 정도는 판매병 재량으로 판매할 수 있는 정도. 그리고 할당량 이상으로 판매하는 것도 한도가 있고 수기로 내용을 다 기록해야 하지만 대부분 가라로 적기 때문에..
  • [14] 공군은 특기부터 시작하므로 BX관리병이 되기 위해서는 '회계' 특기를 받아야 하며, 자대 배속 후 보직을 BX병으로 받아야 한다. 그런데 공군 출신이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회계 특기 받기가 진짜 어렵다... 상경계열이라고 우대하거나 하는 일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