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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저항

last modified: 2015-02-02 02:00:44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대표적인 예
3. 이유
4. 대책

1. 개요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목적지로 가는 도중 다른 교통수단으로 환승을 할 때 발생하는 시간적, 심리적 저항을 말한다. 어떻게 보면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기피하게 하는 주범 중 하나.

대중교통의 특성상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수요가 많은 곳에 정거장을 두게 된다, 그래서 자기 집 앞에 정거장을 두는 것은 대부분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또한 노선 효율성을 위해 A목적지에서 B목적지로 이동하는데 어쩔 수 없이 환승을 하도록 노선이 설계된 경우도 있다.

2. 대표적인 예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에서 대구광역시 서문시장까지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399번이나 990번을 타고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에서 내려 환승한 다음 신남역에서 내리는게 가장 올바른 환승 방법이다.

영천으로 넘어가는 경산 버스를 제외한 대구광역시와 경산시의 경우 상호간 구간요금이 없다. 그러나 구간요금이 없는 대신 자유롭게 환승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하지만 근성으로 990번을 타고 가면 환승을 하지 않고도 자인에서 서문시장까지 갈 수 있다. 참고로 399번은 서문시장까지 가지 않는다. 그래서 어르신들은 환승저항 때문이라도 근성으로 버스를 타고 가시는 경우가 많다.

3. 이유

환승저항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환승을 하기 위해 낭비되는 돈과 시간. 돈의 경우 환승할인이 안되거나 적게되는 지역 한정으로 수도권 전철에서는 신분당선, 의정부 경전철이 이에 해당한다.
  • 환승정보의 부족. 만약 서울대학교에서 일산신도시 립암센터로 가야 된다고 하자. 이 경우 당장 떠오르는 교통편이 없다.
  • 짐을 들고 움직이는 경우 환승을 하기 위해 해야하는 짐 이동의 불편함 - 특히 어르신의 경우가 그렇다.
  • 귀차니즘 - 예를 들면 지하철에서 자고 있다가 환승을 위해서 중간에 잠에서 깨어서 내려야 하는 상황.

특히 막장환승을 해야하는 철도역이나 정류장의 경우 환승저항이 심해서 사람들이 직통 운행수단을 선호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한국에서 광역버스가 발달한 원인중 하나이기도 하다.

4. 대책

정보부족으로 인한 환승저항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많이 감소되었다. 당장 이버 지도에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시내의 땅이라면 전부 알려주니까.

수도권 통합 요금제의 경우 이런 환승저항을 심리적으로 줄이기 위해 환승할인이라는 미끼로 사람들을 대중교통으로 유도하는 요금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