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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로보 단가드A

last modified: 2018-11-21 00:29:55 Contributors

일본거대로봇 애니메이션. 1977년작. 전 56화 완결. 1977년 3월 6일~1978년 3월 26일 후지TV 방영.

Contents

1. 설명
2. 스토리
3. 의의
4. 트리비아
5. 제작진
6. 등장인물
7. 등장 메카
8. 관련 항목

1. 설명

한국에선 1986년에 MBC에서 일요일 아침에 '날아라 스타에이스'라는 이름으로 먼저 방영되었는데 명절 특집 만화로 한편당 한시간 분량으로 세편을 연속 방영한 후 얼마 시간이 지난 후 정규편성으로 후속 내용을 방송하였다.(세편을 연속 방영한 기억으로 볼 때 아마 국군의 날~개천절 기간에 방영한 듯함. 정확한 내용을 알고 있는 분 추가바람) 강병철과 삼태기가 MBC판 주제가를 부른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90년 초반에 대영팬더에서 당가드 에이스란 제목으로 비디오로 뒤늦게 나왔는데, 일본판 오프닝을 개사한 비디오판과 달리 MBC판은 경쾌하고 힘있는 느낌을 줘 나름의 팬층이 있다. 또한 그렌다이저가 비운의 조기종영을 맞고 오랫만에 방영하는 '장편 TV' 로봇애니메이션이라 당시 로봇물을 좋아하던 국민학생들을 일요일 늦잠도 안자고 열심히 시청했다고..(2012년 현재는 이해할수 없겠지만 그 당시는 로봇 애니메이션을 보려면 비디오를 빌려보거나 명절, 어린이날, 국경일 특선만화를 기다려야 했다.)제목이 워낙 헷갈려서 제목이 당가드A, 당가도A, 단가도A 등으로 혼용되는데 영어판 제목이 Danguard이므로 일단 본문에서는 단가드로 쓴다. A는 에이스(Ace)의 약자로 정확히는 '단가드 에이스'

당시 로봇 애니메이션 하면 마징가Z나가이 고겟타로보이시카와 켄이라는 다이나믹프로의 양대 거물들이 있었으므로, 비슷하게 마츠모토 레이지를 앞세워서 제작하려고 했던 애니메이션이다. 그런데 마츠모토 레이지 본인이 거대로봇물을 매우 싫어했으므로, 흔히 생각하는 로봇물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작품이 되고 말았다. 거대 전투로봇에 탑승하는 것이 어렵다라는 현실적인 이유를 들어 중반까지 단가드A를 타기위한 혹독한 파일럿 선발경쟁과 훈련만 하고[1] 탑승한 이후에는 기존 작품들이 지향하는 적들과의 사생결단이 아닌 인류의 새로운 고향 프로메테성으로 떠난다는 로드무비로 진행하였다. 그래서인지 인간 드라마에 중점을 두고, 로봇의 전투는 전체 스토리와 다소 비중이 떨어진 이상한 작품이 되었다. 이는 바로 앞서 제작한 우주전함 야마토의 색채가 강하게 들어갔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후 머나먼 별을 향해 우주여행을 떠난다는 로드무비식 전개는 서유기를 재해석한 SF 서유기 스타징가에도 그대로 사용하였다. 이로 미루어 마츠모토 레이지의 야마토에 대한 애정은 실로 각별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작품 전체에서 보듯이 슈퍼로봇 애니메이션이라는 기본적 색채만 채용하면서도 무게감 있었던 스토리 텔링과 메카 사탄의 디자인도 기존의 난폭함과 공포가 아닌 전차, 전투기, 장갑차 등의 '병기'스런 형태이거나 파일럿 선발에 따른 혹독한 훈련 경쟁체제, 적의 전투기 편대가 규칙적으로 공격을 하는 전개는 자연스레 저연령층 시청자들의 이탈로 이어지면서 심각하면서도 현실성 있는 작품으로 비슷한 시기에 방영된 합신전대 메칸더 로보, 무적초인 점보트3, 은하철도 999, 루팡 3세와 같이 일본의 1세대 고연령층 시청자들에게 받아들여지게 되면서 이후 기동전사 건담, 전설거신 이데온, 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 발전하게 되는 현대 일본 오타쿠 문화의 초석 중 하나로 꼽힌다.

원작 만화같은 경우에는 주역메카인 새틀라이저와 단가드A, 주인공 타쿠마까지 완벽하게 공기 취급. 비행형태인 새틀라이저는 그래도 간혹 나왔지만 로봇인 단가드A는 마지막화에서 그냥 서있는 모습만 딱 한번 나오는 엄청난 굴욕을 겪는다.(...)

때문에 애니메이션화 할때도 엄청난 곤욕을 겪었는데, 예를 들면 1쿨분량(12화)까지 주역로봇을 포함한 그 어떤 로봇도 안 나온다. 아예 대놓고 "현재 공사중" 컨셉으로 주역메카인 새틀라이저는 미완성 상태로 4화부터 등장.(...) 4화 이전까지는 스카이 애로우라는 전투기만 등장한다. 앞서 이야기한 대로 국내에서 공휴일에 세편 연속 방영시 당가도 에이스(스타에이스)는 나오지도 않았다. 그리고 13화나 되어서야 겨우 단가드A가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제로는 훨씬 더 비중이 없을 예정이었지만 완구를 팔아먹어야 할 스폰서가 "자꾸 이런식으로 나오면 곤란하다"라면서 압력을 넣어 어쩔 수 없이(...) 시나리오를 고쳐 단가드A가 활약하게 만들었다는 뒷이야기도 있다. 이쯤되면 한참을 합체하지 못하고 있던 단쿠가는 명함도 못내민다.[2]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이 작품이 국내에 방영했을때에는 아예 묻혔고(...) 이로 인해 이듬해에 방영한 합신전대 메칸더 로보는 대한민국에서 메가히트를 치게 되었다. 주역 로봇이 엄청나게 늦게 나와서 로봇이 나오기를 기다리기만 하던 이 작품과는 달리 메칸더 로보는 1화부터 곧장 등장해서 적들을 박살내버리고 몸을 찢어버리면서 당시 국딩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1주 전에 방영한 TV예고편만으로 남자 꼬맹이들은 국민학교 운동장에서 오직 메칸더 로보 이야기로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있었다.[3]

2. 스토리

배경은 미래. 인류는 '프로메테'라는 인류가 진출할 수 있는 별을 발견하고, 우주 파일럿들을 양성해 프로메테로 향하는 '프로메테 계획'이 시작된다. 그러나 도프라 박사라는 자가 "프로메테 계획은 실패할 것이다"라고 비웃으면서 초를 친다. 프로메테 계획의 우주 파일럿중에는 주인공 이치몬지 타쿠마의 아버지인 이치몬지 단테츠도 포함되어 있었고, 도프라 박사의 예언대로 우주선이 폭발하면서 프로메테 계획은 실패로 끝나버린다.
1차 프로메테 계획으로부터 10년 후, 2차 프로메테 계획이 진행되고 우주 파일럿 지망생인 타쿠마, 카나야, 쿠보는 프로메테 계획의 책임자 오에도 박사의 밑에서 실행 머신인 '새틀라이저'에 타기 위해 훈련을 한다. 그러던 중 갑자기 도프라 박사가 TV에 나타나 '프로메테는 선택받은 엘리트들만이 갈 수 있는 별'이라면서 전 지구의 엘리트들을 모아 군단을 결성, 프로메테 계획의 실행 머신인 새틀라이저를 노려 공격해오기 시작하는데...

3. 의의

1972년의 마징가Z로부터 로봇 애니메이션 붐을 견인해온 나가이 고와 다이나믹 프로 대신 마츠모토 레이지를 이미지 크리에이터로서 맞이한 작품이다.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의 방영과 동시에, 월간 만화 잡지 모험왕(아키타 쇼텐)에서 마츠모토에 의한 만화판이 연재되었다.

마츠모토 레이지의 애니메이션 작품으로서는 유일한 거대 로봇 애니메이션이다. 하지만 정작 마츠모토 자신은 거대하고 의인 인 변형 합체 로봇을 굉장히 싫어한다. 이것은 자신의 만화 우주해적 캡틴 하록에서 얏타란 부장이 당시의 로봇 애니메이션 야유하고 비판하는 대사를 하는 모습에서도 드러나온다.

또한 주인공 타쿠마에 "훈련"의 이름으로 귀신 같은 스파르타 교육을 실시했던 캡틴 단과의 관계가 종종 로봇 애니메이션판 '거인의 별'이라고도 평가되었다. 본작의 중반부부터는 스태프들이 변경되기 시작했다. 몇몇 제작진들이 토에이 동화 작품 '애로우 엠블렘 그랑프리의 매'에 참여하기 위해 하차하였다. 카나다 요시노리도 스튜디오 No.1을 퇴사하고 스튜디오Z로 들어가서 25화와 36화를 담당한 후 하차하게 되었다.


4. 트리비아

마법소녀 애니메이션'샛별공주'(원제 '마법의 요정 페르샤')의 국내판 오프닝곡은, 사실은 해당 작품과 아무 관련도 없는 단가드A의 엔딩곡 멜로디를 표절하여 만들었다.

5. 제작진

  • 기획:春日東(아사히 통신사)、別所孝治(헤소 타카하루)(후지 테레비)、勝田稔男(토에이
  • 원작:松本零士(마츠모토 레이지)
  • 기획협력 ・ 메카닉 디자인:小林檀
  • 음향:菊池俊輔(키쿠치 슌스케)
  • 캐릭터 디자인:荒木伸吾(아라키 신고)、姫野美智
  • 오프닝 애니메이션(전기):金田伊功(카나다 요시노리)
  • 치프 디자이너:伊藤岩光
  • 치프 디렉터:勝間田具治(카츠마타 토모하루)
  • 제작비조:吉岡修、宮崎一哉
  • 원화:金田伊功、姫野美智、富沢和雄(토미자와 카즈오)、貞光紳也(사다미츠 신야)、本橋秀之 외
  • 동화:鍋島修、板野一郎(이타노 이치로) 외
  • 효과:高松孝宣 → 森賢一
  • 선곡:宮下滋
  • 제작:東映動画(토에이 동화)、旭通信社

6. 등장인물

  • 지구 측
    • 이치몬지 타쿠마
      아버지가 1차 프로메테 계획을 말아먹은 원흉이라며 어릴적에는 사람들에게 '배신자' 소리를 들으며 자랐었다.[4] 이의 설욕을 위해 2차 프로메테 계획에 파일럿으로 참가하게 된다. 당시로서는 획기적일(?) 약간 열혈이 부족한 주인공이다. MBC 방영판에서는 '에이스 타크마'라는 국적 불명의 이름으로 한동안 나오다가 어느 에피소드에서 뜬금없이 캡틴 단이 "강철같은 남자가 되어라. 앞으로 네 이름은 '강철'이다"라며 '강철'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심의에 걸린 것이 아닌가 싶다. 일판 성우는 카미야 아키라. MBC판 성우는 권혁수, 대영팬더 비디오는 故 백순철.

    • 캡틴 단(이치몬지 단테츠) 성우는 시바타 히데카츠, MBC판은 김기현
      도플러의 기지에서 탈주해 쟈스담으로 망명한 마스크맨(도프라 군단 측의 전투원 포지션). 뛰어난 조종기술을 가지며 오에도박사로부터 프로메테 계획의 핵심이 되는 거대로봇 당가드 A의 파일럿 육성을 부탁받아 타쿠마들을 빡쎄게 훈련시키는 교관으로 적임. 이 훈련 덕에 당가드 A의 등장이 꽤 늦어지게 된다. 도플러 군단에게 세뇌되었던 영향으로 두통에 시달리며 마스크 내부에 박혀있던 조종장치의 영향으로 삽질도 잠시 했지만, 26화에서 자신 대신 탑승할 파트너 후보 2명 제트 죠, 히데토를 스카우트해 경쟁시키려 하나 제트 죠가 빨리도 사망해서 남은 히데토가 타쿠마와 당가드 A의 메인파일럿 자리를 놓고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도록 부추겼다.

      그 정체는 타쿠마의 아버지인 이치몬지 단테츠. 처음엔 진짜로 기억상실이었으나 11화에서 기억이 돌아오는데 타쿠마 앞에선 그 가면을 벗지 않기로 결의하여 그를 호되게 훈련시킨다. 33화에서 부상을 입으면서 가면이 벗겨져 정체가 드러나나 부모간의 정을 나눌 겨를도 없이 2화 후인 35화에서 사망했다. 스탭들의 당초 예정으론 프로메테까지 동행시킬 예정이었으나 타쿠마에게 가혹할 정도로 지옥훈련시키는 교관스러움이 일부 열광적 여성 팬들에게 불만을 샀고, 메인 타겟인 아이들에겐 가면이 무섭다는 클레임이 쇄도한 덕에 빨리도 사망처리 했다고 한다.[5] 이것을 알고 보면 이십오의 왜곡이 왜곡이 아니게 된다.(…)

    • 카나야 (성우: 미즈시마 유우)
      3화에서 타쿠마, 쿠보와 함께 당가드 A의 테스트파일럿 후보로 선발된 청년. 다른 두명에 비해 메카에 관련해서 박식해서 8화에서 훈련중 벌어진 원인불명의 사고로 부상을 입은뒤 원흉이 사테라이저의 설계미스란걸 발견해 병원에서 뛰쳐나와 점검하려 하나 딱 그때 메카사탄이 습격해와 정비도 못한 상태로 발진. 그가 기지를 발휘한덕에 어찌저찌 위기는 면했으나 중상의 몸으로 전투에 참가한 덕에 휠체어 인생을 면치 못하게 되자 테스트 파일럿을 단념하고 두 번 다시 나오지 않게 되었다.

    • 쿠보 (성우: 이노우에 카즈히코)
      카나야와 함께 테스트파일럿 후보로 뽑힌 청년중 하나. 생일을 맞아 아버지로부터 트럼펫을 받은 9화에서 메카사탄에 붙잡힌 당가드A의 위기를 구하기 위해 연습기로 출격했다가 공격당해 아버지를 외치며 화산에 떨어져 사망. 이걸로 타쿠마는 파일럿 무혈입성유품이 된 트럼펫은 이후 타쿠마가 애용하게 되었다(…). 실은 그냥 타쿠마가 가져가 버린 것이다. 남의 유품을 니가 가져가 버리면 어떡해 도둑질이잖어.

    • 오에도 박사 (성우: 토미타 코세이)
      이런 작품에 나오는 박사 포지션의 인물. 당연 딱히 하는 일은 없다(…). 이치몬지 테츠와 절친한 친구 사이라서 타쿠마를 돌봐주고 있었다. 때때로 그의 판단이 적의 책략에서 쟈스담을 구해내는 일이 자주 있었는데, 제2차 세계대전때 제로센 파일럿으로서 활약했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게 딱 마츠모토 레이지 작품 스럽다.

    • 제트 죠 (성우: 토미야마 케이)
      26화에서 히데토와 같이 당가드 A의 파일럿으로 스카우트된 청년. 유명해지고 싶어서 안달이 난 청년으로 실력 자체는 타쿠마나 히데토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첫 출격에서 참패후 겁먹고 도주하다가 도플러 군단에 잡혀서 사탕발림(…)에 넘어가서 도플러 군단에 넘어간다. 하지만 토니 하켄의 등장과 동시에 쳐맞고 또 배신할 계획을 세우면서 탈주하지만 쫓아온 구돈의 공격에 격추당하고 결국 사망한다. 그것도 눈을 뜬채로 절명했는데, 토니 하켄이야말로 최대의 라이벌이라는 유언을 남겼다.

    • 오오보시 히데토 (성우: 후루카와 토시오)
      26화에서 죠와 함께 당가드 A의 파일럿으로 스카우트된 청년. 테크닉은 떨어지지만 조종센스는 충분한데다가 책임감이 강해서 죠의 사후 당가드 A의 정파일럿을 놓고 타쿠마와는 좋은 라이벌 관계로 발전한다.

    • 키리노 리사
      홍일점이란 점만 빼면 없어도 그만인 '겉절이 of 겉절이' 캐릭터였지만, 프로메테 계획을 위해 쟈스댐을 타고 우주로 나갔다가 도프라 군단에게 잡혀 전기고문을 당해 펄사 에너지의 핵심 기술(?)을 유출해버리는 대형 사고를 쳤다. 덕분에 도프라 군단에게 점유하고 있던 기술적 우위 소실. 마츠모토 레이지 작품이란 것을 강하게 드러내는 외모의 소유자이다.

  • 도프라 군단 측
    • 도프라
      이름처럼 도프라 군단의 총수.정확히는 도플러겠지만 일어 발음인 도프라로 나왔다. 엘리트 사상에 쩔어서 프로메테는 선택된 엘리트의 별이라면서 쟈스템쪽의 프로메테 계획을 방해한다. 그리고 1차 프로메테 계획을 망친 장본인인 이치몬지 단테츠에게 누명과 더불어서 마스크를 씌운 장본인. 등장할 때마다 주로 있는 폼 없는 폼 다 잡고 파이프오르간을 치고 있다.
      하지만 최후은 여러가지로 안습하다. 우주선 내부에 미완성 우주원반을 출격시킨 영향으로 인한 방사능이 누출되어 오염되자 탈출한다.(이게 원래 말하자면 핵 원반이라서, 이걸 쟈스담에 맞추어 격추시키는 거였지만 정확히 맟추고도 쟈스담이 엄청 세서 충격만 주고 그냥 우주 밑으로 날라가서 폭발하고 만다. 그리고 그 안엔 하켄 특별대가..)하지만 이미 방사능으로 인해 미쳐버리고(하긴 원래부터 정신병원 갈 짓을 많이 했지만)정신없이 날뛰다가 토니 하켄의 공격으로 탈출정이 파괴되면서 폭사.

    • 쿠돈 (성우: 오가타 켄이치)
      메카사탄 돌격대의 1대 대장. 원래 수염을 기르고 있었지만 계속되는 실책에 의해 열받은 도프라가 "네놈의 수염이 전공에 비해 멋있다"라는 황당한 이유로 수염을 밀어버리는 형벌(…)을 당한 후 수염없이 나온다. 더 오래 살아서 수염을 기르고 싶었겠지만 27화에서 탈주한 제트 죠를 추격해 격추한뒤 메카사탄에서 탈출하지만 죠가 죽은것에 분노한 타쿠마가 집요하게 추격하여 탈출정을 직격당해 아쉽게 사망. 여담으로 이 양반, 팀킬로 죽는 경우가 파다한 도플러 군단 간부급중에서는 유일하게 당가드 A와의 제대로 된 전투 후에 사망하는 유일한 캐릭터다.

    • 마스크맨
    • 프라그
      메카사탄을 제조하는 도프라 군단 과학대의 기술장. 매화마다 새로운 메카사탄을 만드는 걸로 봐서는 어느정도 실력은 있는 듯한데 매일같이 깨지는 걸 보면 역시 의미는 없다... 49화에서 결국 싸우는데 염증을 느끼고 마지막 메카사탄을 가지고 혼자 프로메테로 향하려 하지만 이미 알고있던 도프라의 함정에 빠지고, 부하의 배신으로 죽는다. 죽기 전 마지막까지 쟈스담으로 돌격하려던 메카사탄을 저지했다. '적군의 과학자는 전부 매드 사이언티스트'라는 법칙을 우습게 깨버리는 충격적인 캐릭터.
      죽기 전에 "난 과학자다. 군인도 살인자도 아니다."라는 나름대로 명대사를 남겼다.

    • 토니 하켄 (성우: 야마다 슌지)
      타쿠마의 적측 라이벌이 되는 미형의 남자 캐릭터로 27화에서 첫등장해 도플러에게 키워진 청년장교로 친위대라 할 수 있는 하켄 특별공격대를 이끈다. 41화 부근까진 전형적인 미형 악역의 템플릿을 따랐지만, 45화에서 포로로 잡혀 고문을 당하며 괴로워하는 리사에게서 어머니를 떠올리는 좋지 못한 과거사가 조명되며 리사에게 어머니의 모습을 보기도 하는걸 보면 마더 컴플렉스도 있는 듯. 이후로 비정한 성격은 점점 자취를 감추고 47화에서 일시휴전하여 공동전선을 벌이질 않나, 프로메테를 목전에 둔 55화에선 더이상 부하를 잃고싶지 않다면서 도프라에게 쟈스담과의 공존을 논하나 거절당해 부하들이 모조리 쟈스담에 자폭특공당하는 굴욕을 맛보게 된다. 이후 도프라 군단에서 거의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듯하지만 죄를 씻는다는 명목으로 스스로 태양으로 돌진해서 자폭한다는 어이없는 결말을 맞이한다.
      주로 하켄 특별공격대 전용 전투기를 타며 작전을 지휘하나, 47화와 50화에서는 우주괴물과 상대하기 위해 잘생긴 메카사탄에 타고 단가드A와 함께 싸운 적도 있다.

7. 등장 메카

  • 스카이 애로우
    프로메테 계획용 훈련기. 총 3대가 있었는데 카나야가 탄 1대는 추락해서 박살나고, 쿠보가 탄 또 1대는 메카사탄과 싸우다가 박살났다. 훈련기라고는 해도 간소한 무장정도는 있는데, 1쿨 분량까지만 해도 발칸포로 메카사탄을 잡는 위엄을 보여줬다(…). 쟈스담이 우주에 뜬 후로도 몇번 나오는데 물론 초반과 같은 위엄은 보여주지 못한다.

  • 새틀라이저
    단가드A의 비행체 형태. 이 상태에서도 전투는 가능하지만 단가드A보다는 못하다. 그럼에도 뺑소니(…)로 메카 사탄을 날려버리기도 했다.(메카사탄은 미군기와 충돌하면 산산조각나던 제로센인가...)

  • 단가드A(에이스)
    펄서 에너지를 이용하는 로봇으로, 2인승이다. 2차 프로메테 계획의 주요 메카닉이기도 하다. 필살기는 가슴부분의 장갑이 열리면서 발사되는 펄서 캐논.

  • 메카사탄
    도프라 군단의 메카사탄 돌격대가 사용하는 거대로봇 시리즈. 인간형인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아스트랄하게 생긴 것도 있는 등 모양새는 다양하다. 가끔씩 단가드A보다도 괜찮게 생긴 메카사탄이 나와 시청자를 경악하게 만든다. 공격력은 나름대로 준수한 편인데 문제는 심각할 정도의 물장갑으로, 초반에는 스카이 애로우나 기지의 방어용 발칸포에도 격추되는 한심한 모습을 자주 보이곤 했다(…). 통칭 메카사탕. 도프라의 말로는 기술적인 면에서는 단가드A보다 뛰어나다는데 사실인지 믿기 힘들다. 생산적인 면에서는 뛰어난 듯하다.
이십오는 그냥 아예 싸구려 전투기로도 격파된다고 왜곡하고 '메가사탕' 이라고 불렀다.

  • 쟈스담
    단가드A 측의 프로메테 계획 머신. 처음에는 땅에 박혀있는 기지로 나왔다가 나중에 날아다닐 수 있다는 사실과 함께 프로메테 계획 머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갓 버스트 포라는 엄청난 무기가 있는 주제에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후반부에서는 타쿠마가 애용하는 무기로 전환된다. 거기다가 한 번 쓰고나서는 워프 폭풍에 휘말려 프로메테를 눈앞에 두고 한참 뒤로 물러나는 추태까지 보여준다(…). 이렇게 보면 약해보이지만, 프로메테 계획 머신임이 밝혀지고 방어 태세로 전환가능한 이후 사각이 없는 탄막으로 미사일을 끝없이 날린다. 미사일의 발사속도와 범위가 거의 충공깽 수준.

  • 플라네스타
    도프라 군단 측의 프로메테 계획 머신. 쟈스담보다 더 크고 수용인원도 많으며 안에서 메카사탄을 제조할 수 있을 정도의 공장시설과 자원도 있는 듯. 그런데 덩치가 크고 무거워서 쟈스담보다 느리다는게 치명적인 결점이었지만 리사에 의해 펄서 에너지 기술을 얻고 나서는 그럭저럭 빨라진 듯하다.

  • 마더사탄
    도프라 군단 측의 메카사탄을 생산하는 전함중의 하나. 수많은 메카사탄을 출격시키나 쟈스담의 발탄포에도 박살이 나서 별 의미는 없다...지구에서 도프라군단이 플라네스타를 타고 날아갈때 따라갔으나. 결국 후반부에 토니 하켄이 원격조종을 하여 쟈스담과 충돌시키려하나 루가의 저지로 실패하고 박살. 아무리 메카사탕을 출격시키는 기지라지만 애꿏은 전력만 날려먹었다.

8.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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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훈련의 수준이 그야말로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황당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예를 들면, 가속장치로 마하 2로 달리다가 급정지 한다던가, 번개치는 구름 속이나 좁은 협곡 사이를 경비행기로 들어가서 빠져나오라든가, 절벽 낭떠러지 바로 앞까지 자동차를 타고 달리다가 멈추는 등 살아남는게 용할 정도의 무지막지함을 자랑한다. 물론 변신 시퀀스를 보면 저런 변태적 훈련이 필요할지도 모르지만오토 파일럿 기능 같은것 지원 안되나요, 덕분에 주인공 타쿠마를 비롯한 훈련생들은 매번 구급차에 실려간다. 더욱 당혹스러운 것은 이런 훈련은 무리가 있다가 정당한 이유를 들어 항변하자, 교관인 캡틴 단은 "한계에 도전해 극복하는 것이 너희들이 의무다!"라고 틀어막는다. 덕분에 방영 당시 캡틴 단은 시청자들로부터 아주 미움을 샀다고 한다.
  • [2] 단쿠가의 변형 및 합체 프로세스 자체가 수전기대 멤버들의 정신적 성장을 대변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비록 늦게 등장했지만 납득이 가능하다. 하지만 단가드A는 이런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 [3] 사실 메칸더 브이나 스타에이스나 인기는 큰 차이가 있다고 보기는 힘들었다.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으로는 신발같은 것 밖에 없고 애니메이션 정보를 다루는 미디어나 게시판도 없는 그 시절엔 메가히트란 말이 의미도 신빙성도 없다. 단지 메칸더 브이는 오메가 미사일의 인기와 김국환이 부른 주제가 덕분에 더 인상적인 기억이 남은 것 뿐이다.
  • [4] 매일 밤마다 아버지가 우주선을 박살내는 꿈을 꾸는데, 그럴 때마다 "아버지, 왜 배신했어요!!"라고 절규하는 타쿠마를 볼 수 있다. 나름 부자간의 깊은 애증을 표현한 진지한 연출이라 할 수 있지만, 묘하게 한국의 막장드라마에 나오는 사생아의 절규가 겹쳐보여 코믹한 부분이 있다.
  • [5] 이런 것 때문에 초반인 11화에서 매우 빨리 정체가 드러났었다. 그런데 이렇게 사실을 알려줘도 막아내기가 힘들었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