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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2012년/신인드래프트

last modified: 2015-03-26 22:01:57 Contributors


한국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011년 시즌 2012년 시즌 2013년 시즌

Contents

1. 개요
2. 지명방식
2.1. NC 다이노스 특별 규정
3. 지명 결과
4. 에피소드
5. 드래프트 이후

1. 개요

2012년 한국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공식 명칭: 2012년 한국 프로 야구 신인선수 지명 회의)는 2011년 8월 25일 서울특별시 잠실 롯데 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되었다.

MBC 스포츠 플러스네이버 스포츠 등을 비롯한 여러 매체를 통해 생중계되었는데 해설은 한명재 캐스터와 파워블로거 박동희 파워블로거 기자가 맡았고, 김민아 아나운서가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중계 방송 상으로는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만 각 팀의 스카우트들이 신인 선수를 호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이후에는 1라운드 지명 선수 인터뷰나 지명 선수 소개 등이 진행되었다.

예년과 달리 신생 팀인 NC 다이노스가 드래프트에 참여함에 따라 사상 최초로 9구단이 신인 지명 회의에 참석했다.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 예정자, 상무경찰청 소속 선수들 등 총 777명이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참고로 고교, 대학 졸업 예정자들은 전원 자동 지명 대상이다.

2. 지명방식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되며 각 팀은 최대 10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단, 지명을 원치 않는 팀의 경우 해당 라운드에서 패스 할 수 있다.

지명방식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순위의 역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순위대로 지명하는 방식이 유지되었다.

* 홀수라운드: 한화 → 넥센 → LG → KIA → 롯데 → 두산 → 삼성 → SK → NC
* 짝수라운드: NC → SK → 삼성 → 두산 → 롯데 → KIA → LG → 넥센 → 한화

2.1. NC 다이노스 특별 규정

단, 신생팀인 NC 다이노스의 전력 지원 방침으로 드래프트가 열리기 1주 전, 2명의 선수를 미리 지명할 수 있는 우선 지명권을 얻었고, 2라운드가 끝난 후 5명을 추가 지명할 수 있었다. 2010시즌 하위팀들은 웁니다

8월 16일, NC 다이노스는 우선 지명 선수 2명을 미리 발표했다.

NC 우선 지명 선수 1 노성호 (화순고-동국대, 투수)
2 이민호 (부산고, 투수)

3. 지명 결과

※표시는 지명권 포기나 대학 진학으로 인한 지명권 소멸 등으로 지명팀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

라운드 한화 넥센 LG KIA 롯데 두산 삼성 SK NC
1 하주석
(신일고,
내야수)
한현희
(경남고,
투수)
조윤준
(북일고-중앙대,
포수)
박지훈
(경북고-단국대,
투수)
김원중
(동성고,
투수)
윤명준
(동성고-고려대,
투수)
이현동
(광주일고,
투수)
문승원
(배명고-고려대,
투수)
박민우
(휘문고,
내야수)
2 임기영
(경북고,
투수)
박종윤
(대구고,
투수)
최성훈
(경기고-경희대,
투수)
임준섭
(개성고-경성대,
투수)
신본기
(경남고-동아대,
내야수)
변진수
(충암고,
투수)
구자욱
(대구고,
내야수)
김민식
(마산고-원광대,
포수)
나성범
(진흥고-연세대,
투수)[1]

  • 2라운드 이후 NC 다이노스 특별 지명 선수

NC 특별 지명 선수 1 김태우 (성남고-단국대, 포수)
2 노진혁 (동성고-성균관대, 내야수)
3 강구성 (야탑고, 외야수)
4 김태형 (동산고, 투수)
5 이형범 (화순고, 투수)

라운드 한화 넥센 LG KIA 롯데 두산 삼성 SK NC
3 최우석
(장충고,투수)
권택형
(덕수고,투수)

(야탑고,투수)
장지환[2]
(야탑고,내야수)
김성호
(덕수고-동아대,투수)
규환
(청원고-원광대,외야수)
김지훈
(울산공고,투수/내야수)
박승욱
(상원고,내야수)
김성욱
(진흥고,외야수)
4 양성우
(충암고-동국대,외야수)
박정음
(전주고-성균관대,외야수)
전호영
(대구고,내야수)
김윤동
(경북고,외야수)
박휘성
(부산공고,투수)
류지혁
(충암고,내야수)
이동훈
(상원고,외야수)
허건엽
(포철공고,투수)
강진성
(경기고,내야수)
5 장철희
(유신고-경희대,내야수)
지재옥
(효천고-동의대,포수)
규호
(경남고-동아대,투수)
전은석
(광주일고,내야수)
정민
(선린인터넷고-충청대-원광대,투수)
박세혁
(신일고-고려대,포수)
박상원
(북일고,투수)
최정민
(마산고-동아대,내야수)
박세웅
(청주고,포수)
6 엄태용
(천안북일고,포수)
규민
(휘문고,외야수)
신동훈
(서울고,투수)
홍성민
(강릉고-한양대,투수)
김준태
(경남고,포수)
박민정
(전주고-경남대,투수)
이준형
(서울고,투수)
최윤철
(군산상고-송원대,외야수)
윤문영
(상원고-계명대,포수)
7 김원석
(부산공고-동의대,투수)
길민세
(북일고,내야수)
이장희
(경기고-동국대,내야수)
김경탁
(선린인터넷고,외야수)
김상호
(장충고-고려대,내야수)
유민상
(연세대,내야수)
한겸
(인창고,내야수)
임치영
(성남서고-고려대,투구)
박헌욱
(마산용마고,투수)
8 병근
(세광고,투수)
김재현
(대전고,포수)
송상훈
(신일고,외야수)
황정립
(배명고-고려대,내야수)
정현
(세광고,투수)
[3]
신동규
(경주고-탐라대,외야수)
신용승
(대전고,외야수)
최항
(유신고,내야수)
신재영
(대전고-단국대,투수)
9 민호
(경남고-동아대,외야수)
김동준
(부경고,투수)
서상우
(유신고-건국대,포수)
한동훈
(인창고,포수)
여운
(광주일고-성균관대,포수)
장우람
(전주고-건국대,투수)
승현
(제주관광산업고-영남대,투수)
한동민
(경남고-경성대,외야수)
마낙길
(충암고-경희대,외야수)
10 윤승렬
(천안북일고,내야수)
신유원
(야탑고,투수)
패스 윤완주
(개성고-경성대,내야수)
패스 패스 손형준
(경북고-연세대,외야수)
김호은
(대구고,외야수)
황윤호
(장충고,내야수)

4. 에피소드

  •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총 777명의 신청자들 중 94명이 프로구단의 선택을 받았다. 취업률은 12% #
  • 하주석이 1라운드 1번에 지명됨에 따라, 2009년 드래프트 이후 3년만에 야수가 1라운드 첫번째 순번으로 지명되었다. 참고로 2009년 드래프트 때 지명된 선수는 안치홍이다.

  • 1라운드에서 주로 투수를 지명하던 지난 드래프트[4]와 달리 오랜만에 1라운드에서 3명의 야수(하주석, 조윤준, 박민우)가 지명되었다.

  • 3라운드에서 두산에 지명된 이규환은 안타깝게도 재능이 꽃피기도 전 2012년 1월 10일 프로야구 신인캠프에서 실족사로 사망하였다.

  • 7라운드에서 넥센 히어로즈에 지명된 내야수 길민세는 드래프트가 진행되는 시간에 실시간 네이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유는 그의 멘탈 문제 때문이었다. 길민세는 덕수고등학교 시절 감독과 불화를 빚어 북일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고 지명을 며칠 앞두고는 소속 팀 이정훈 감독을 비아냥거리는 등 야구 외적인 행동 때문에 구설수에 올랐다. 게다가 이 일이 화제에 오르자 가족들을 동원해 각 야구 관련 게시판에 오른 자신과 관련된 글을 대거 삭제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받았다. 사실 신인 지명 이전부터 안 좋은 얘기가 계속 나왔고 결국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한 지 1군에 오르지 못하고 1년 만에 방출당했다. 사실 실력 자체는 상위 라운드로 지명받으리라고 평가받을 만큼 좋은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래서 넥센이 어떻게든 키워서 쓰면 좋을거 같아서 기습적인 지명을 한 것일지도 모른다.

  • 2라운드에서 NC에 지명된 나성범은 LG 나성용의 동생이다.

  • 4라운드에서 NC에 지명된 강진성은 KBO 강광회 심판의 아들이다. 아들이 타석에 들어서면 부자존 등장

  • 4라운드에서 LG에 지명된 전호영은 한화 배터리코치 전종화의 아들이다.

  • 5라운드에서 삼성에 지명된 박상원은 한화 박상규의 동생이다.

  • 7라운드에서 두산에 지명된 유민상경찰 야구단 유승안 감독의 아들이자, LG 유원상의 동생으로 형제가 둘 다 서울 연고 팀에서 뛰게 되었다.

  • 8라운드에서 SK에 지명된 최항최정의 동생이며, 형제가 같은 팀에서 뛰게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2012년 야구가 아니라 드라마 무신으로 검색어 1위...

  • 송진우 한화 2군 투수코치의 장남 송우석(북일고 1루수)도 드래프트에 참가했지만 지명받지 못했다. 하지만 신고선수로 한화에 입단한다고 한다.

  • 8라운드에서 LG에 지명된 상훈은 같은해 10월 27일에 열린 일본프로야구 신인지명에서 주니치 드래곤즈에 6순위로 지명되었다.[5]
    일본 팀에 지명될 수 있었냐 하면, 중학교 졸업 후 일본 후쿠이 고교로 진학해 2년간 유학했던 것. 일본에 있을 때 팀의 4번타자 겸 투수로 활약하며 팀의 지역대회 우승과 준우승을 여러 차례 이끌었다고 한다. 그러다 3학년이 되며 대한민국으로 돌아와 신일고등학교로 편입한 것.
    주니치가 지명 전에 이미 송상훈에 대한 신분 조회를 해서 지명에는 문제가 없었고, LG는 송상훈이 해외진출 대학 진학을 한다고 해서 송상훈에 대한 교섭권을 포기했기에 주니치 입단에도 걸림돌이 없었다. 물론 2년 간의 유예 기간은 적용된다.
    여담으로 LG는 외야수로 지명했지만 주니치는 투수로 지명했다. 하지만 주니치 스카우트는 차후 타자로 전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6]

  • 2라운드에서 KIA에 지명된 임준섭과 10라운드에 지명된 윤완주는 초-중-고-대를 같이 나온 동기이다. 하지만 임준섭은 팔꿈치 수술을 받아 2013년부터 뛰기 시작했다.

5. 드래프트 이후

  • 드래프트 된 선수들의 프로에서의 모습을 추가바람 혹은 수정바람. 드래프트에 대한 평가는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부탁드립니다. 예를 들어 2005 오승환, 윤석민, 정근우 거르고 서동환, 정의윤이라든가 2006 류현진 거르고 나승현이라든가

  • KIA에서 4라운드에 지명된 김윤동은 입단 당시에는 거포형 외야수로 주목을 받았지만, 2군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투수로 전향했다. 이듬해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우수 투수상을 받은 후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다.

  • 상위픽에 지목된 선수들은 2013년이 되면서는 1군에 꽤 많이 모습을 드러냈다. 한현희는 2013시즌 홀드왕에 등극했고, NC 2픽 나성범은 외야수로 전업하고 첫 시즌에 10홈런-10도루를 기록하며 미래 20-20클럽에 가입할 가능성을 높였다. 두산 1픽 윤명준은 2013년 초 넥센과의 경기에서 빈볼시비로 논란을 들었지만 후반기 두산의 계투진 구세주 역할을 했고, 변진수는 2012년 중반에 콜업되어 1점대 방어율을 기록했다.하지만 2년차에 망했다 롯데 2픽 신본기는 문규현, 박기혁을 밀어내고 주전 유격수로 자리매김해 정훈과 키스톤콤비를 이루고있다. 한화는 1픽과 2픽 모두 2013년에 모습을 보였는데, 딱히 인상적이지는 못했다. 기아는 1픽 박지훈이 2012년 기아의 계투 한축을 담당했지만 이듬해엔 부상으로 고생했고, 임준섭은 2013년에 데뷔해 거의 풀타임으로 선발과 계투를 오가며 활약, 1시즌치고는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다. LG 2픽 최성훈은 2012년에는 1군에 꽤 붙어있었지만 2013년에는 모습이 잘 안보였고, 조윤준은 2년간 가끔씩 1군에 모습을 보였지만 얼마 못뛰고 바로 2군으로 내려갔다. 이러는 와중에 삼성과 SK는 상위픽에서 영 좋지 못했다.

  • 3픽 이후 선수들중에서는 2012년에 홍성민이, 2013년엔 한동민이 하위픽의난(...)을 일으켰다. 다른 선수들중에선 두산 박세혁, 넥센 지재옥, SK 박승욱, 롯데 산체스김성호, 기아 윤완주, 한화 엄태용이 1군에 모습을 자주 보였다. 참고로 기아 8픽 황정립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914 대첩의 히어로였다. 그 후 2013년엔 후반기에 1루수로 모습을 자주 보였다.

  • 7라운드에서 LG에 지명되었던 이장희는 2013년 7월 15일 주차장에서 실족사로 발견되어 재능을 다 피우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 삼성에 지명된 이준형, 신용승은 2013년 2번째 2차 드래프트에서 KT로 이적했다.

  • 롯데는 지난 2년동안 딱히 선수를 제대로 써먹지 못한 한을 신본기로 풀었다. 특히 신본기는 입단 첫해 부상으로 낙마했지만 주목을 받았고 이후 2013 시즌부터 유격수를 보는 박기혁, 문규현이 갈피를 잡지 못하는 사이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았다. 김성호는 주목받긴 했는데 영 좋지 못했고 이후 군 복무를 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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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스카우트들은 "1라운드 감" 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2008년 드래프트에서 LG의 지명을 포기하고 연세대학교에 입학하면서 규정상 1라운드에서 지명이 불가능했다. 이 규정으로 인해 제일 이득을 얻은 건 역시 NC 다이노스. 하지만 나성범 자신으로서는 LG 지명을 거절함으로써 드래프트에 뽑히고도 2013년부터야 1군 경기 출전이 가능하게 되었다. 재능있는 선수치고는 너무 시작이 늦어진 경우였다. 반대로 생각하면 대신 똑같이 지명된 동기들에 비해 바로 주전자리를 꿰찰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장점이 될 수 도 있다. 다만 3, 4학년 때의 부진이 오히려 1년 동안의 2군 생활 동안 약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나성범의 대학(연세대) 진학은 진흥고 졸업시의 지명과 상관없이 결정한 것이다. 당시 미리 대학 진학을 밝혔음에도 LG가 혹시나 해서 4라운드에서 지명한 것이다.
  • [2] 2013년에 '장시하'로 개명하였다.
  • [3] 동국대 진학 후 1년만에 중퇴, 2013년 7월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 계약을 했다.
  • [4] 2010, 2011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 선수들은 모두 투수였다.
  • [5] 역대 최초 대한민국, 일본 양국 지명 선수는 봉수이다. 1996 쌍방울 레이더스 2차 10라운드 지명(KBO), 1998년 드래프트 주니치 드래곤즈 7순위 지명(NPB). 주니치에서 '新井峰秀(아라이 타카히데)'란 이름으로 2년간 선수 생활을 하고 귀국했고 2002년 삼성 라이온즈에 신고선수로 입단했으나 1년만에 방출되어 현역에서 은퇴했다.
  • [6] 결국 2012 시즌이 끝난 뒤 기존 계약이 해지되고 육성선수(대한민국으로 치면 신고선수에 가깝지만 성격이 다소 다르다.)로 신분이 바뀌어 타자로 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