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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2004년

last modified: 2018-10-02 02:10:29 Contributors

KBO 리그 역대 시즌 일람
2003년 시즌 2004년 시즌 2005년 시즌

기간 2004년 4월 4일 ~ 2004년 11월 1일
참가팀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현대 유니콘스,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이상 8개팀.
스폰서 삼성증권

Contents

1. 개요
2. 정규시즌 최종순위
3. 신인드래프트
4. 포스트시즌

1. 개요

2004년에 열린 프로야구 시즌.

팀당 133경기씩 총 532 경기가 열렸다. 전년도와 동일하게 다승제가 실시되었다.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 시간제한 규정이 도입되었다. 경기 시작후 4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이닝에 돌입할 수 없고 주,야간 경기에 관계 없이 무조건 연장을 12회로 제한 했는데 이게 후에 큰 재앙을 불러올 줄 누가 알았으리오.

안 그래도 프로야구의 인기가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이후 대구 FC 같은 신생팀 창단 러시가 이어졌던 K리그에 밀리고 있었던데다 이승엽의 일본 진출로 인기가 가라앉았으며, 거기에 2004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이라는 결정타까지 터지면서 흥행은 그야말로 망했다.한국시리즈 마저 망했으면 어쩔 뻔했어?[1]

2. 정규시즌 최종순위

순위 경기수 무승부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33 75 53 5 - 0.586
2 삼성 라이온즈 133 73 52 8 0.5 0.584
3 두산 베어스 133 70 62 1 7.0 0.530
4 KIA 타이거즈 133 67 61 5 8.0 0.523
5 SK 와이번스 133 61 64 8 12.5 0.488
6 LG 트윈스 133 59 70 4 16.5 0.457
7 한화 이글스 133 53 74 6 21.5 0.417
8 롯데 자이언츠 133 50 71 11 22.0 0.410

시즌 마지막날 한국시리즈 직행팀이 결정되었다. 병역비리의 타격을 덜 입은 현대 유니콘스가 막판 뒷심으로 삼성 라이온즈를 따돌리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삼성과의 승차는 1.5경기, 승률은 고작 2리 차였다. 지난 해 롯데와 시즌 초 바닥을 전전했던 두산 베어스는 예상 밖 선전으로 3위를 했다.[2]

무승부 수가 24경기로 역대 최다였는데 그놈의 시간제한 규정때문에 벌어진 결과였다. 이미 문제는 드러나고 있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전년도보다 승률이 무려 1할이나 넘게 올랐지만 이전까지의 여파4연속 꼴찌를 확정지었다. 이 때문에 꼴데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지못미. 참고로 이 시즌이 (2014년 기준) 롯데가 마지막으로 꼴찌한 시즌이다. 다만, 그 다음 시즌 5위와 다다음~다다다음 시즌 연속 7위로 롯데의 암흑기는 이 시즌 끝나고도 3년 더 지속되었다.

4. 포스트시즌

1위 현대 유니콘스, 2위 삼성 라이온즈, 3위 두산 베어스, 4위 KIA 타이거즈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다.

준플레이오프에서는 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를 2승으로 이기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리고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끝난 후 KIA의 덕아웃에서는 한 선수빵을 먹기 시작하는데...

플레이오프에서는 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를 1패 뒤 3연승으로 제압하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김경문리버스 스윕 잔혹사는 여기서 시작되었다.

2004년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1위 현대 유니콘스와 플레이오프 승자인 2위 삼성 라이온즈간에 한국시리즈가 열렸다. 자세한 내용은 2004년 한국시리즈 항목 참조. 상술한대로 병맛 시간제한 규정 때문에 무승부가 무려 3개나 나와서 9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현대 유니콘스가 우승했다. 그러나 이것이 현대의 마지막 우승이 될 줄은 그 누구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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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 해의 관중 수가 한일 월드컵의 영향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죄다 축구에 쏠렸던 2002년 시즌보다 약간 높았는데 그 2002년 시즌의 관중 수는 프로야구 출범 초기인 1983년과 비슷했으니 말 다했다.
  • [2] 사실 두산은 정규시즌에서 콩산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2위보다 3위를 제법 많이 했다. 1993년(이 때는 아직 OB), 2001년, 2004년, 2009년, 2010년, 2012년으로 무려 6차례다. 단, 2001년은 우승까지 해서 최종적으로는 1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