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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2003년

last modified: 2018-10-02 02:09:25 Contributors

KBO 리그 역대 시즌 일람
2002년 시즌 2003년 시즌 2004년 시즌


기간 2003년 4월 5일 ~ 2003년 10월 25일
참가팀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현대 유니콘스,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이상 8개팀.
스폰서 삼성증권

Contents

1. 개요
2. 정규시즌 최종순위
3. 신인드래프트
4. 포스트시즌
5. 이야깃거리

1. 개요

2003년에 열린 프로야구 시즌.

전년도와 같이 팀당 133경기씩 총 532경기가 열렸다. 이해부터 승률제 대신 다승제가 사용되었다. 그리고 밤 10시 30분이 넘으면 새 이닝에 들어갈 수 없다는 병맛 규정이 이 해 잠시 사라지고[1] 시간제한 없이 12회로만 제한하는 규정이 실시되었다.

삼성 라이온즈이승엽이 56홈런으로 아시아 최다기록을 세운 해로 유명하다. 10월 2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이정민을 상대로 56번째 홈런을 때리며 오 사다하루의 55개 기록을 깼다.

시즌 초반 13경기동안 롯데 자이언츠는 1 12패, 2년전 챔피언인 두산 베어스는 1 12패라는 병림픽이 열렸다. 롯데야 그 유명한 백골퍼시절이니 그렇다 쳐도 두산은 시즌 초반 OME스러운 경기를 펼치다가 롯데에도 순위가 역전되는 참사를 겪었다. 결국 두산팬들이 '승리보다는 최선을'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나서야 경기력이 겨우 나아졌다. 사실 이 때의 두산이 자금난을 겪어서 타이론 우즈를 포함한 주축 선수들의 유출로 인한 전력 누수때문에 이 참사가 일어난 것. 그러나 두산은 그 이후 김동주가 부상으로 이탈한 2006년, 임금지어 의 스캔들 등 내우외환이 겹친 2011년에 5위 두 번, 전력 누수와 송일수의 어이없는 전술로 몰락한 2014년에 6위를 한 번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매 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강팀으로 도약한다. 하지만 우승은 못 했다.

초보감독 조범현이 이끌던 SK 와이번스가 창단 3년만에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 한국시리즈까지 올랐다.

2. 정규시즌 최종순위

순위 경기수 무승부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33 80 51 2 - 0.611
2 KIA 타이거즈 133 78 50 5 0.5 0.609
3 삼성 라이온즈 133 76 53 4 3.0 0.589
4 SK 와이번스 133 66 64 3 13.5 0.508
5 한화 이글스 133 63 65 5 15.5 0.492
6 LG 트윈스 133 60 71 2 20.0 0.458
7 두산 베어스 133 57 74 2 23.0 0.435
8 롯데 자이언츠 133 30 91 3 40.5 0.300

현대 유니콘스KIA 타이거즈가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 끝에 현대 유니콘스가 2리 차로 정규시즌에 우승했다. KIA 타이거즈는 전년도에 이어 6할 승률을 찍고도 정규시즌 우승에 실패하는 불운을 또 겪었다.[2]

롯데 자이언츠가 이 해에도 백골퍼 때문에 폭망하면서 사상 최초 3연속 꼴찌(...)를 기록했다. 그나마 백인천이 짤리고 김용철 대행이 맡으며 경기력이 나아지면서 2년 연속 2할 승률을 기록하진 않았다.

한편 전년도 준우승팀 LG 트윈스는 부상 등 악재를 맞고 6위로 마무리했는데 이것이 끔찍한 악몽의 시작일 줄은 누구도 몰랐을 것이다. 하지만 2014년 시즌까지 옆집을 앞선 마지막 해기도 했다.

4. 포스트시즌

1위 현대 유니콘스, 2위 KIA 타이거즈, 3위 삼성 라이온즈, 4위 SK 와이번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다. 앞서 언급한대로 창단 3년밖에 안된 SK 와이번스가 삼성, 기아를 패배없이 연파하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KIA 타이거즈는 전년도에 이어서 또 6할 승률 찍어놓고 플레이오프에서 4위팀에게 제압당하는 참사를 겪었다.

2003년 10월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 1위 현대 유니콘스와 플레이오프 승자인 4위 SK 와이번스간에 한국시리즈가 열렸다. 前 인천 연고팀 현대와 現 인천 연고팀이자 쌍방울을 버린 SK의 대결패륜 더비이었다. 안 그래도 축구의 인기 때문에 관중수가 적었는데 팬들이 거의 달아난 현대와 창단 3년밖에 안 된 SK의 대결이라 큰 관심을 받지 못한 비운의 한국시리즈가 되었다. 2003년 한국시리즈 항목 참조.

5. 이야깃거리

선동열이 코치 수업을 받고 귀국했다. 이 때 수도권 팀인 LG 트윈스두산 베어스는 선동열 모시기를 했다가 결국 선동열이 삼성 라이온즈의 수석코치를 가면서 물거품이 되었다. 안 그래도 2003년에 부진했던 두산은 김인식이 물러나 당시로서는 뜬금없었던 배터리코치 김경문을 감독으로 승격했다. 한편 LG는 선동열과 같은 해태 출신 스타플레이어이자,선동열의 절친으로 유명한 이순철 주루코치를 감독으로 승격했는데, 이 두 팀의 결과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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