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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1996년

last modified: 2018-10-02 02:00:03 Contributors

KBO 리그 역대 시즌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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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1996년 4월 13일 ~ 1996년 10월 23일
참가팀 해태 타이거즈, OB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현대 유니콘스,
삼성 라이온즈, 쌍방울 레이더스,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이상 8개팀.

Contents

1. 개요
2. 정규시즌 최종순위
3. 신인드래프트
4. 포스트시즌

1. 개요

1996년에 열린 프로야구 시즌.

팀당 126경기씩 504경기가 열렸다.

작년 챔피언이었던 OB 베어스가 선수들의 줄부상에 꼴찌로 추락했다. 또한 전년 준우승팀과 3위를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 모두 각각 5위, 7위로 부진했다. 특히 LG는 신바람 야구의 선봉장이었던 이광환 감독을 경질하고 천보성에게 감독 대행을 맡겼다.

반면 하위권으로 예상되었던 팀의 선전이 돋보였다. 선동열이 일본으로 떠나고 김성한이 은퇴한 해태 타이거즈는 시즌 전 전지훈련 항명파동까지 일어나 하위권으로 분류되었다. 하지만 해태는 군복무를 마친 이대진-이종범의 복귀로 회복세를 보이다가 결국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또, 하위권에서 허덕이던 쌍방울 레이더스김성근의 지도 아래 2위를 기록했다. 10승 투수가 성영재 한명밖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변칙적인 운용으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한편, 태평양 돌핀스현대그룹에 인수되어 현대 유니콘스로 명칭이 바뀌었다. 인수와 함께 당시로선 파격적이었던 김재박을 감독으로 임명했다. 현대는 신인 박재홍이숭용이 타선에서 활약했고 투수왕국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정민태, 정명원, 위재영, 조웅천 등이 활약을해서 전반기를 1위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힘이 빠졌는지 4위까지 떨어졌다. 첫해부터 이론을 증명해주신 물리학자 김재박

위에 적힌 대로 박재홍이 데뷔 첫해부터 30-30 클럽한국 최초로 달성해서 시즌 MVP와 신인상을 모두 달성 할 뻔했으나 당시의 보수적인 분위기로 인해 신인상만 타고 MVP는 구대성에게 돌아갔다.[1][2]

2. 정규시즌 최종순위

순위 경기수 무승부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26 73 51 2 - 0.587
2 쌍방울 레이더스 126 70 54 2 3.0 0.563
3 한화 이글스 126 70 55 1 3.5 0.560
4 현대 유니콘스 126 67 54 5 4.5 0.552
5 롯데 자이언츠 126 57 63 6 14.0 0.476
6 삼성 라이온즈 126 54 67 5 17.5 0.448
7 LG 트윈스 126 50 71 5 21.5 0.417
8 OB 베어스 126 47 73 6 24.0 0.369

해태 타이거즈의 승률이 1위 치곤 그렇게 높지 않은데 초반의 부진이 컸기 때문이다. 애초에 해태가 꼴찌 후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꽤 잘한거다.

4강권 팀과 그렇지 않은 팀간의 차이가 뚜렷했다. 1990년 시즌, 2013년 시즌 못지 않은 상위권 싸움이 치열했다. 1위 해태부터 4위 현대까지 4.5경기 차지만 4위 현대와 5위 롯데의 경기 차가 9.5경기나 된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구단 역사상 최악의 성적[3]을 기록하며 8~90년대 초반까지의 강자의 모습을 잃은 상태. 하지만 절치부심하여 이듬해 4위로 포스트시즌에 성공한다.

4. 포스트시즌

1위 해태 타이거즈, 2위 쌍방울 레이더스, 3위 한화 이글스, 4위 현대 유니콘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다.본격 하극상, 역지사지 시즌[4]

현대는 준플레이오프에서 한화를 2연승으로 가볍게 격파했다. 한화는 2년전에 이어 포스트시즌에서 인천 연고팀에게 5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한편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포스트시즌 사상 처음으로 2연속 우천순연되는 진기록을 남겼다. 두 번째는 2014년 준플레이오프 2차전.

현대와 쌍방울의 플레이오프에서는 포스트시즌 사상 첫 (2연패 후) 리버스 스윕이 일어났다. 이 때문에 김성근 감독은 단기전에 약하다는 징크스를 그대로 이어갔다.(하지만 당시 3,4,5차전의 경우 심판의 판정이 현대에게 편파적이였다는 지적이 존재했다.)[5]

1996년 10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1위 해태 타이거즈와 플레이오프 승자인 4위 현대 유니콘스간에 한국시리즈가 열렸다. 자세한 내용은 1996년 한국시리즈 항목 참조. 특이사항이라면 4차전에서 정명원이 노히트 노런 승리를 했다.

해태 타이거즈가 1993년 이후 3년만에 왕좌를 되찾으며 8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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