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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last modified: 2017-10-30 20:47:18 Contributors

Contents

1. 신발의 일종
1.1. 개요
1.2. 하이힐의 기원
1.3. 현대의 착용
1.4. 인체에 끼치는 악영향
1.5. 위력
1.6. 하이힐의 종류
1.7. 하이힐을 착용한 캐릭터
1.8. 기타
2.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쇼핑몰
3. 한국 영화
4. 스페인 영화
5. 박혜경의 노래

1. 신발의 일종



(...)이건 하이이잖아

Highheel.jpg
[JPG image (Unknown)]

그렇다. 남자는 잘 모른다(…).

High-heeled Shoes (High-heel)

1.1. 개요

말 그대로 굽이 높은 구두. 현대에서는 일반적으로 뒷굽이 높은 여성용 구두를 의미하지만, 과거 서양에서는 남자들이 신던 신발이었다. 스타킹과 비슷한 역사를 가진 물건이다.

1.2. 하이힐의 기원

하이힐의 기원은 기원전 3,500년경 이집트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고위층일수록 자신을 뭔가 돋보이게 꾸미고자 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었으며, 하이힐은 바로 이러한 고위층의 욕망이 만들어낸 사치품의 일종이었다. 하이힐을 신음으로써 키를 높여서 소위 '아랫것'들보다 더 커보이려는 것이 그 목적이었던 것이다. 이후 그리스로마 제국등을 통해 유럽 전역으로 하이힐이 퍼져나갔다.

당시 하이힐을 쓰는 목적은 상기한대로 고위층이 자신을 꾸미기 위한, 즉 가 커 보이기 위한 것과, 을 탈 때 발걸이에 발을 잘 걸칠 수 있게 하기 위한 용도였다. 따라서 하이힐은 당연히 남자들이 주로 신는 신발이었으며, 여성은 다소 늦게 하이힐 착용을 시작하였다.

참고로 여성 사이에서 하이힐이 유행한 계기가 좀 깨는데, 15세기경 터키 지역에서 만들어진 '쵸핀'이란 하이힐이 바로 그 기원이 된다. 이 하이힐은 굽이 최소 8인치(20cm)에서 최대 30인치(75cm)라는 정신나간 굽 길이를 자랑했는데, 이런 물건은 당연히 활동적인 남성이 신을 리가 없었고 대개는 고위층 여성들이 애용하였다. 물론 초인급의 운동신경과 운동능력이 있는 경우가 아니래야[1] 이걸 신고 제발로 돌아다니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였으며, 이 신발을 신을 시엔 당연히 수행원이 동작을 보조해주어야만 했다. 하지만 수행원이 공짜로 붙겠는가? 그리하여 이 신발은 부의 상징으로 상류층 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쓰이곤 했으며, 묘하게 중국전족과 그 맥락이 일치한다.

한편 남성의 경우 시대를 거치면서 점차 왕정이 폐지되는 국가가 늘어나고 개개인의 능력을 더 중시하는 사회풍조로 돌입하자, 작업 능력에 지대한 악영향을 미치는 하이힐은 퇴출 대상이었으며 이 때부터 '하이힐 = 여성의 전유물'이란 인식이 생겨났다. 물론 그 과정속에서 여성의 하이힐의 굽 높이도 낮아진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우리가 잘 아는 날씬한(?) 하이힐은 의외로 그 역사가 길지 않은데, 1954년 프랑스의 구두 디자이너 로제 비비에(Roger Vivier)에 의해 탄생되었다.

1.3. 현대의 착용

현대의 하이힐 착용 목적은 키가 커 보이기 위한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섹시함을 위한 것이다. 하이힐 특유의 구조 때문에 일단 신으면 무게중심이 변하면서 자연스럽게 엉덩이를 좌우로 크게 흔들면서 걷는 걸음걸이가 된다. 실제 여성들 중에는 키도 키지만 이 걸음걸이를 위해 신는 여성이 많았다는 듯하다.[2] 그러나 적응이 안 된 상태에서 높은 것을 신으면 그저 기우뚱기우뚱, 후들후들거리는 병맛넘치는 걸음걸이가 나온다. 그래서 가끔은 이런 굴욕적인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이젠 gif까지 기사에 넣다니 진짜 기자는 아무나 하나 보다 그래서 소녀가 모종의 이유로 처음 하이힐을 신고 제대로 걷지 못하는 장면은 성인 여성과 소녀의 차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클리셰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딱히 모자라 보이기보다 오히려 소녀의 풋풋함을 강조하는 유용한 클리셰. 반대로 동년배인데 하이힐에 익숙한 다른 캐릭터는 그 나이 또래보다 성숙한 매력을 드러낸다. 한국 영화 써니에서 교과서적으로 사용했다.

하이힐을 신으면 눈으로 보기에 자연스럽게 엉덩이가 살짝 위로 올라가는, 즉 힙업되는 효과가 있다. 모든 남자가 식스팩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듯이, 자연스럽게 힙업된 섹시하고 탄탄한 엉덩이를 가지고 있는 여성 역시 드물기 때문에 하이힐을 신음으로써 체형이 보정되는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여기에다가 위에서 말한 걸음걸이 효과가 합쳐지면 힙업된 엉덩이가 좌우로 움직이는 모습(…)이 탄생한다.

하지만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섹시하게 보이기 위해서 하이힐을 신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지극히 남성적인 생각이다.[3] 세상에 여자만 남는다고 해도 하이힐 안 신는 여자가 있겠는가? 외모가 본인 기준으로 완벽하고 화려하게 꾸며졌다고 생각할 때 만족감을 크게 느끼는 여자들도 많다. 즉, 아도취를 위해 신는 것이다. 요즘 여자들이, 특히 한국 여자들이 하이힐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척 단순하다. 구두 디자인이 예쁘니까, 그리고 다리가 곧아보이니까.

운동에 열광하는 여자들은 제외하곤 대부분 엉덩이가 큰지 작은지에만 신경 쓴다. 즉 대부분은 엉덩이가 커졌는지(살이 쪘는지 안 쪘는지)만 중요하게 생각하지 힙업에 집착하며 하이힐을 고르는 것은 아니란 말이다. 오히려 하이힐을 통해 추구하는 미적 효과는 다리다. 다리가 길고 곧아보이니까 좋아할 뿐이다. 특히 하체가 상체보다 튼튼한 편인 한국 여자들의 경우, 납작한 플랫슈즈는 이러한 단점을 더 부각시킬 뿐이기에 하이힐이 필수품이 된 이유가 크다.

좋아하는 이성이 있을 땐 오히려 하이힐보단 적당한 5~6cm 굽을 선호하는 편이다. 상대방의 키와 적당히 맞추어주기 위해서다. 여자들이 9~10cm의 하이힐을 신으면 순식간에 남자와 비슷한 혹은 더 큰 키로 파워업 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여자가 상대적으로 더 커보이는 시각적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요즘 하이힐을 선호하는 가장 큰 원인은 예뻐보이는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이라고 보는 게 옳다. 어쨌든 완전히 패션을 위한 아이템이므로 운동성이나 활동성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1.4. 인체에 끼치는 악영향

뾰족한 발가락 부분 때문에 오래 신으면 이 변형되는 부작용이 있다. 새끼발가락이 안쪽으로 말리기도 하고, 자기도 모르게 발톱이 빠져나가버리기도 하며, 엄지발가락 뼈가 바깥으로 굽는 무지외반증이 생기거나[4] 엄지발가락 안쪽에 혹이 생기는 건막류 증상이 나타나는 등 발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 굽이 높을수록 신발의 각도가 올라가게 되고 발에 걸리는 부담도 증가할 뿐만 아니라 척추 건강까지 위협하게 된다. 특히 평발인 사람이 하이힐을 신는다면 발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도 수 년동안 하이힐을 신다가 결국 발이 심하게 변형되어서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관련기사) 그런데도 하이힐을 여전히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관련 보고에 의하면 하이힐을 신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위장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70% 이상 증가한다고 한다. 대부분의 척추질환이 그렇듯이 척추에 이상이 발생하면 내장기관이 성하기가 쉽지 않다.

하이힐을 오래 신은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오래 신을수록 적응되어서 하이힐을 신은 것이 오히려 편해지고 활동에도 지장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이는 사실이지만 좋은 일은 결코 아니다. 이렇게 되면 발의 힘줄 등 구조가 완전히 하이힐에 맞도록 기형적으로 변형되어서 일반 신발을 신으면 오히려 발이 불편해지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실제로 이런 현상이 심해져서 집안에서도 하이힐을 신지 않으면 제대로 못 걷는 사례자가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현대인들이 구세대 중국전족을 보고 코웃음치듯, 미래에는 하이힐을 보고 코웃음칠지도 모르는 일이다. 전족만큼 극단적이지는 않지만 대신 하이힐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중이다.

그밖에도 하이힐의 굽이 맨홀 뚜껑의 구멍에 끼는 사고가 벌어지기도 하는데, 맨홀 뚜껑은 대부분 자동차가 지나는 도로에 주로 있기 때문에 하이힐 굽이 낀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2차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 많이 신는 샌들형 하이힐은 끈 때문에 신발을 벗기가 쉽지 않아서 더욱 위험하다.

영국에서는 하이힐을 신고 가다가 넘어진 여성이 사망한 사고가 있다. 사인은 넘어졌을 때 생긴 다리의 멍이 색전증으로 발전한 것이다. 황당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엄연히 실제로 발생한 사고다.(#) 물론 이러한 사고는 아주 드문 확률로 벌어지는 일이지만, 하이힐이 내재하고 있는 위험성(발 건강에 좋지 않다든가, 보행시 넘어져 부상을 입는 등)은 결코 무시할 것은 못 된다근데 애초에 넘어질 놈은 뭘 신든 넘어진다.

1.5. 위력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만나는 흉기다. 웃자는 소리가 아니다. 좁은 하이힐 굽에 체중을 실어서 공격하기 때문에, 그 위력은 코끼리가 밟는 것보다 강하다. 여성은 코끼리보다 훨씬 가볍지만, 하이힐 굽은 아주 좁다. 그래서 신발 자체가 송곳이 된다.[5] 날카롭지만 않을 뿐, 맞은 사람이 다칠 가능성은 훨씬 크다. 과거에는 호신술 기법 중에 하이힐을 신었을 경우 뒷축으로 상대 발을 밟으라고도 되어 있었는데, 맞은 사람이 너무 큰 부상을 입기에 더 이상 권장하지는 않게 되었을 정도다. 체중을 실어 힘껏 발등을 내리찍으면, 'SAS 서바이벌 도시편'이라는 에서 드러난것처럼, 데미지를 체중의 1000배까지 높일 수 있다. 특히 스틸레토힐(굽이 송곳처럼 가늘고 뾰족한 것)이면, 더욱 무섭가. 그냥 쉽게 말해서 송곳이나 스크류 드라이버로 찍는 공격이다. 괜히 단검 이름이 붙은 게 아니다.

이렇듯 신은 상태로 발차기를 하거나 밟으면 가히 암살용 병기로 써도 될 정도로(...) 훌륭한 무기가 되지만, 문제는 하이힐을 신은 상태로 달리기도 하기 어려운 마당에 발차기나 안정적인 밟기를 할수 있겠느냐는 것. 엔간한 달인이 아니라면 불가능할 것이다. 그래서 일반인들이 애용하는 하이힐의 사용법(?)은 벗어서 손에잡고 휘두르기가 있다. 체중이 실릴 때보다는 비교도 할 수 없이 약하긴 하지만 그래도 사람 충분히 잡을 정도로 강력하다.

한 예로 인천의 모 주점에서 싸움이 났는데 그 중 한 사람이 하이힐을 마구 휘둘러서 상대방이 실명한 사건이 있었다. 법원에서는 하이힐의 굽이 뾰족해 위험한 물건으로 판단하고 하이힐을 휘두른 사람에게 처벌 수위를 높였다고 한다. 관련 기사 택시 안에서 흡연하지 말라고 말한 기사를, 하이힐을 벗어서 때린 여자도 있다. 여기에서 쓰인 놈은 12㎝짜리 킬 힐로, 흉기 그 자체다. 이거를 신은 사람에게 밟히면, 입원해야 한다. 운동화로 밟힌 정도가 아니라, 아예 뼈가 부서진다. 드라마 등에서 만원 버스나 지하철에서 하이힐 신은 여성이 밟는 장면이 많이 나오지만, 실제로는 진짜 위험한 상황이다. 얼른 사과하고 밟힌 사람이, 무사한지 확인하자. 괜히 밟은 쪽에서 막나가다는, 더욱 꼬인다. #

댄스 댄스 레볼루션펌프 잇 업박살내는 주범이기도 하다. 하이힐을 신고 이런 게임을 하다니, 세상에는 별 이상한 인간들이 많다.

성룡이 감독, 주연한 영화 용형호제에선 하이힐을 신고 나오는 여성 4인조와 격투를 벌이는데 여기서도 하이힐에 맞고 아파하는 게 절실하게 나온다. 하지만 하이힐 약점을 이용하여 이들을 쓰러뜨린다.

소설 눈먼 자들의 도시에서는 하이힐에 찍혀 죽는 인물이 나온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하이힐에 발등이 찍히고 그 상처가 곪아 패혈증으로 사망.

1.6. 하이힐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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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 펌프스 힐
    끈이 없고 발가락 부분이 막혀 있다. 가장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구두의 형태로 검은 펌프스 힐은 면접 등 공식적이고 중요한 자리에서는 거의 필수품이다.


  • 오픈 토 힐
    구두 앞쪽이 뚫려있어 발가락 두세 개가 드러나보인다.


  • 스틸레토
    이탈리아어로 송곳칼(...)이라는 뜻이다. 앞코가 뾰족하고 굽이 매우 가늘고 높다. 발꿈치를 다 감싸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섹시해 보이는 구두이다. 한국에서 킬힐이라고 부르는 구두가 보통 스틸레토 힐을 뜻한다.


  • 스트랩 힐
    발목 또는 발등 부분에 좁고 얇은 띠인 스트랩을 두른 힐이다.


  • 티 스트랩 힐
    스트랩 힐의 변형으로 발등을 가로질러 발가락까지 스트랩이 내려와있어 발목의 스트랩과 연결된 슈즈로 스트랩이 T자처럼 보이는 형태라서 티 스트랩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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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리 제인 슈즈
    여기서는 메리제인 슈즈 형태에 힐을 붙인 형태를 말한다. 원래 메리 제인 슈즈는 앞코가 동그랗고 스트랩이 발등이나 발목을 감싼 형태로 굽이 높지 않다. 이 때문에 소녀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교복에 단화처럼 착용하는 경우도 있다. 해당 항목 참조.


  • 플랫폼 힐
    펌프스와 비슷해 보이지만 차이라면 앞에도 굽이 있다는 것이다. 위의 이미지를 참고하라. 가보시 힐이라고도 불린다.


  • 웨지 힐
    밑창과 굽 부분이 연결되어 있는 통굽형태의 모든 구두를 총칭한다. 아무래도 굽이 크고 두꺼워서 여성들이 안정감있다고 좋아하지만 다른 힐보다 발에 더 무리가 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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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링백 (Slingback)
    뒤꿈치 부분이 뚫려서 벨트로 되어 있는 힐. 일반적으로 앞코는 막혀있다. 앞코가 뚫려있을 경우 '오픈토'라는 접두어가 앞에 붙거나 그냥 샌들로 통칭하기도 한다. 사진은 대한항공 비행 승무원에게 지급하는 7cm굽의 슬링백 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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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 뮬 (Mule)
    뒤꿈치 부분이 아예 없는 힐.슬리퍼랑 더 비슷한 것 같다 처음에는 침실에서 신는 실내화용으로 쓰였다고 한다. 오픈 토 형태를 띄면 엄밀하게 뮬이라고 부르지 않고 슬리퍼나 샌들로 통칭해서 불렀지만, 최근에는 경계가 허물어졌다.

  • 글레디에이터 힐
    스트랩 슈즈의 일종인데, 말 그대로 글레디에이터 신발처럼 만든 힐이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복잡한 스트랩이 특징이다.

  • 부츠

  • 부티
    하이힐과 앵클부츠의 중간이라고 보면 된다.

1.7. 하이힐을 착용한 캐릭터

언제나, 또는 등장할 때마다 거의 항상 힐을 신고 있는 캐릭터, 하이힐이 특징 중 하나인 캐릭터만 추가한다.

1.8. 기타

스니커즈와 달리 큰 사이즈가 잘 안 나온다. 255정도만 되어도 벌써 사이즈가 없는 물건이 많다. 또한 발이 작은 경우엔 똑같은 높이를 신더라도 발이 큰 경우보다 더 각도가 커지기 때문에 높은 굽이 잘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의외로 발이 아주 크면 맞는 하이힐을 많이 찾을 수 있다. 모델들은 키가 큰 만큼 발도 크기 때문에 모델용 하이힐은 사이즈가 꽤나 큰 편이다. 비교 대상인 여자 구두의 대세는 230~240.

여장남자들이 꽤 신경쓰는 아이템 중 하나이며, 남성의 성적 판타지적인 측면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페티시 아이템의 한 축으로 여겨졌다. 외국에서는 하이힐에 흥분하다 못해 수백 종류를 수집해가며 관계시 아내에게 착용을 강요, 말기에는 하이힐만 끌어안고 검열삭제를 하다가 열받은 아내에게 이혼당한 남자 얘기도 있을 정도다. 물론 국내에서도 이미 그 쪽으로 꽤 사랑받는 듯하다.

이런 페티쉬에 앞에서 말한 엉덩이 실룩실룩 효과가 겹쳐져서, 일본이나 미국 등에서 제작되는 대부분의 AV포르노에서는 여배우들이 속옷에 하이힐(주로 구두가 아닌 샌들형)을 신은 채로 등장한다. 그리고 이 중 상당수는 속옷을 벗은 섹스신에서도 하이힐을 벗지 않는 연출을 보인다.

반면에 하이힐은 신발이라고 할 수 없으며 백해무익한 '발톱가리개'[7]라고 주장하며 까는 남성들도 꽤 있다. 특유의 또각거리는 소음 때문에 까이기도 한다. 도서관 항목 참조.

그 외에도 하이힐보다 무리가 덜 가고 겉보기에는 보통 구두같이 생긴 '키높이 구두'도 있으며, 20세기 중반부터 모드족들의 유니섹스 패션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시부츠라는 남성용 하이힐 부츠도 유행했다. 물론 중세와 근대 초기에 남성용 하이힐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유행이 한바퀴 돌아서 다시 온 셈인 듯하다. 이 부츠는 원래 여성용이었으나 1960년대 초반 모드족들이 신기 시작했고, 결정적으로 비틀즈가 신고 나오면서 크게 유행했다고 한다. 영국에서는 첼시부츠, 또는 비틀 부츠라고 불렸으며(비틀즈의 영향으로), 일본에서는 런던부츠라고 불리기도 했다. 세밀하게 따지자면 첼시부츠는 조금 굽이 낮고, 비틀부츠는 큐반 힐이라 불리는 독특한 높은 힐에 좀 더 날렵한 앞모양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이런 것. 요즘들어 유행이 한번 돌아와서 그런지 스트릿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남성 쇼핑몰에서도 많이 팔고 있다.

거기에다가 이젠 하이힐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게 되었다. 원래 양성적 아이템이었지만. 톰 크루즈이티 홈즈의 딸 리 크루즈가 '어린이용 하이힐'을 신고 있다고 해서 크게 화제가 되었다. 또한 이것이 미국에서 크게 유행하면서 이제는 한국에서도 그리 어렵지 않게 어린이용 하이힐을 찾아볼 수 있게 되었는데, 수리의 하이힐을 인터넷 뉴스로 접했던 네티즌들은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많은 일반인들도 아이에게 신기기에는 적절하지 않고 아이의 발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며 비판적인 시선으로 보고 있다.

여담이지만 신데렐라 동화책에 나오는 유리구두가 하이힐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강화유리로 만들었냐는 농담을 하기도 한다.


또한 유럽 쪽에서는 이걸 신고 하는 달리기 대회까지 존재한다. 경기규칙은 일반 달리기 대회와 다른 것은 다 동일하지만 굽높이 8cm 이상이라는 제한이 있으며 이보다 굽이 낮으면 반칙으로 실격처리한다. 우승자에게 1만 유로짜리 백화점 상품권이 상으로 주어졌다. 근데 이거 괜찮나 싶다. 안 그래도 하이힐은 넘어지기 쉬운 신발인데 만약 넘어진 사람을 밟기라도 하면...

패리스 힐튼은 한국사이즈 270인 자신의 발 때문에 하이힐이 덜 예뻐보인다고 투덜댄 적이 있다.[8]

인도네시아 보로부드르 성지에는 하이힐을 신고 갈 수 없다!

2.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쇼핑몰

  • 주의 : 본 항목은 위 항목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9].

Hyhill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에 있었던 울렛으로 2013년 3월에 개장하였다. 하지만, 개장 1년 만에 한라가 KTB자산운용에게 매각하고 현대백화점이 위탁 운영을 하는 것으로 결정하면서 흑역사가 되었다. 2014년 5월에 현대아울렛 가산점으로 이름을 바꾸고 영업을 재개하였다.

3. 한국 영화

장진 감독의 영화. 하이힐(영화) 참고.

4. 스페인 영화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1991년작으로 원제는 Tacones Lejanos(머나먼 언덕)

레베카와 비키라는 두 모녀의 꼬인 인생을 다룬 영화이다.

5. 박혜경의 노래

맑고 청아한 음색이 매력적인 가수 박혜경의 7집 My Favorite의 타이틀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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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더군다나 당시 여성들은 운동은 커녕 코르셋 같은 물건으로 자기를 혹사(…)시키기 바빴던 시절이었으며, 육체 노동같은 것 조차 전무한 고위층 여성들의 신체 능력에 대해서는 설명이 必要韓紙?
  • [2] 마릴린 먼로는 자신의 매력적인 걸음걸이를 위해서 자신의 하이힐 굽을 일부러 다른 높이로 만들어 신고 다녔다고도 한다.
  • [3] 다만, 남성은 하이힐을 신은 여성에게 상대적으로 더 호의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 [4] 성인 여성의 80%가 무지외반증 증상을 갖고 있는데 이는 거의 하이힐을 비롯한 구두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5] 다만 하이힐을 신고 걷어차는 것 자체는 조금 그렇다. 걸을 때도 부자연스럽기 때문이다. 발을 세심하게 움직여야 하는 차기 동작에서, 발을 원활하게 움직이기는 어렵다.
  • [6] 다른 세일러 전사들도 힐이 달려있지만,다른 전사들의 신발은 부츠로 분류된다.
  • [7] 물론 샌들은 발톱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예외. 그래도 굽 높으면 까고 본다.
  • [8] 패리스 힐튼은 키가 173cm로 여자로서는 상당히 장신에 해당되지만 이에 비해서조차도 발사이즈가 큰 편에 속한다. 키가 같더라도 여자가 남자보다 평균적으로 발 싸이즈가 작은 편인데 발사이즈 270이면 175cm의 키를 가진 남자 또는 185cm의 키를 가진 여자의 발사이즈에 해당된다.
  • [9] 하지만, 광고에 나온 여성은 1번 항목을 신고 있다!!! 근데 여자가 하이힐 신고 있는건 별로 이상한 것도 아니잖아. 그냥 일종의 언어유희였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