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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스토필리아

last modified: 2018-05-30 00:46:55 Contributors

Hybristophilia

Contents

1. 소개
2. 행태
3. 사례
3.1. 국내
3.2. 외국

1. 소개

나쁜 남자에 열광하는 병적인 애호증. 병적인 애호증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다시피,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 "나는 나쁜 남자가 좋아~"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는 정도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미친 짓'이다. 이것은 천하의 개쌍놈 급으로 도저히 사회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악당에게 열렬한 애정을 보내는 비정상적인 증세이다. 하이브리스토필리아의 타겟으로 가장 선호되는 것은 바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2. 행태

하이브리스토필리아를 가진 사람들이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연쇄살인범 같은 범죄자에게 열광하는 모습은 지극히 반사회적으로 보인다.

  • 연쇄살인범이 체포되어 재판을 받거나 감옥에 갇히는 경우, 이들에게 열광적으로 을 보이면서 접근하려고 애쓴다.
  • 재판을 받거나 감옥에 간 연쇄살인범에게 열렬한 애정을 보내는데, 이들 가운데 몇몇은 연쇄살인범과의 교류가 깊어져서 옥중결혼에 이르기도 한다.
  • 아주 나쁜 경우는 체포되기 전에 연쇄살인범과 조우하는 것이다. 그리고 연쇄살인범과 사랑에 빠지는 것. 이 경우 이들은 연쇄살인에 협조하는 공범으로 돌변할 수 있다.
  • 외모나 부, 사회적 지위 같은 조건은 별로 신경을 안 쓴다. 기준은 언론 보도를 얼마나 크게 타느냐에 가깝다. 여자 친구도 없는 씹찌질이 수준의 범죄자도 언론 보도를 크게 타면 추종자가 모여들기 때문. 물론 테드 번디의 열광적인 사례가 보통 연쇄살인범과는 달랐다는 점에서 이들 역시 외모와 매력에 대해서 보너스 점수를 주는 듯 하다.

3. 사례

3.1. 국내

국내의 경우에는 사회적 지탄을 받기도 하고, 연쇄살인범 같은 중범죄자에게 일반인이 접근하는 것이 쉽지 않다보니 하이브리스토필리아를 드러내는 사례가 드물다. 인터넷의 발전으로 이러한 성향의 사람들이 눈에 띄게 나타나게 되었다.

3.2. 외국

미국의 경우에는 이런 사례가 상당히 많다.
  • 찰스 맨슨 : 일레인 버튼이라는 26세 여성과 옥중결혼을 하였다.
  • 테드 번디 : 캐롤 분이라는 여성과 재판 과정에서 결혼했다. 테드 번디는 증인석에 캐롤 분을 불러내서 프로포즈를 하는 정신나간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나중에 캐롤 분은 테드 번디의 딸을 낳았지만 뒤늦게 정신을 차렸다고 알려져 있다.
  • 처드 라미레스 : '나이트 스토커'라 불렸으며 '올린 도린 리오이'라는 여성과 옥중 결혼을 치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