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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우

last modified: 2016-12-12 19:43:43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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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소개
2. 야구 선수 시절
3. 전력분석팀장 시절(GM 시점)
3.1. 1차전
3.2. 2차전
3.3. 3차전
4. 단장이 된 이후(클로저 이상용 시점)
5. GM 시즌 2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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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의 오른쪽 인물로, GM의 주인공. 작중 시점인 2006년 겨울에서는 수원 램스의 전력분석팀장으로, 직급은 대리. 앞서 하대리 시리즈에서 나왔던 하정우와 하진우의 맥을 잇는 3대째 남자 하대리이다. 이름도 하X우로 돌림자.

2006시즌 기준으로 15년 전에 고3이라고 밝힌 것으로 보아 1973년생 34세.

라이벌은 인천 돌핀스의 단장 은종오. 이윤지의 평가에 따르면, 은종오가 하이에나라면 하민우는 백수의 제왕 사자 사슴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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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야구 선수 시절

원래는 고등학교 특급 유망주. 고1때부터 대학교 뿐만 아니라 프로팀에서도 러브콜을 받을 정도였다.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표팀에도 승선한 적이 있다.[1] 결국 수원 램즈에 1순위로 입단. 입단 당시의 목표는 멋진 스포츠카와 미녀.

프로에서는 당시 투수코치인 강태선이 구속을 끌어올리자며 다리를 좀 더 들어올리라 조언받았다. 하지만 프로 첫 경기 첫 공에 3루타 이후 보크, 3연속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고 강판. 1군에서 4패 7점대 방어율을 찍고 3개월만에 2군 강등되며 첫 실패를 맛보았다. 하지만 예전 투구폼을 찾고 2군에서 호투, 시즌 막바지에 주전 부상을 틈타 1군에 재합류에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도 합류. 등판 기회는 없었으나 1992년 10월 22일 한국시리즈 6차전 대 트로쟌스 전 11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했다고 한다. 결정구로 바깥쪽 꽉 차게 제구된 슬라이더를 던졌으나 끝내기 밀어내기 포볼.

이후 제구가 엇나가면서 무리하게 연습투구를 많이하게 되었고, 시즌을 통째로 날리는 어깨수술+재활을 했지만 프로 4년차를 맞이하던 크리스마스 이브, 결국 선수 생활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고만다.


3. 전력분석팀장 시절(GM 시점)

3.1. 1차전

첫 회에, 장건호 FA 선언 인터뷰 하는 장소에서 그의 인터뷰를 지켜보는 것으로 등장. 15년 전 고등학교때 별 볼일 없는 팀의 별 볼일 없는 5번타자를 삼진으로 가볍게 잡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하민우의 연봉은 장건호의 시계값보다 못하다고... 거기에서 장건호 스토커 한 명을 보게 되는데, 알고보니 신임 사장인 이윤지였다! 그리고 사장의 제1목표는 장건호 영입... 하민우는 하지만 얼떨결에 승낙해버리고,객관적으로든 주관적으로든 X됐다. 전권을 부여받게 된다. 하지만 엄청난 일에 사표까지도 고려를 하지만, 배두일 스카우트부장의 조언에 힘을 내서 일하게 된다.

그가 처음으로 한 일은 용병. 애리를 시켜 한국 리그를 떠난 용병들을 뒤져내고, 거기서 나온 선수들 중 진우에게 몇몇 용병의 성적을 조사하게 한다. 롤린스라는 용병의 2003년 5월 6일 선발출장 비디오를 보려하나 없었고, 이후 사장이 보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깨알같은 사장과의 씬 마지막으로 서울 재규어스의 제이슨 로라는 퇴물을 발견한다. 구위만 좋지 제구가 똥망인 투수를 재규어스 해외담당 스카우트 정길룡이 뽑았다는 사실을 의아하게 여기며, 이를 알아내던 도중 그에 관한 사실을 알게 된다. 비밀은 전담포수 데이빗 휘태커. 결국 애리를 시켜 로와 휘태커를 한국에서 트라이아웃받게 하고, 둘이 합쳐 15만불에 구두계약을 이끌어냈다.[2]

그 다음 한 일은 조민준 방출. 백업 내야수에 성실하고 인기도 있고 후배들 사이에서도 평이 좋고 가격도 저렴한 조민준을 방출한 이유는 다름아닌 암페타민. 결국 조민준을 협박설득하는데 성공했다. 이때 이윤지가 끼어들며 여친 행세를 하는데, 이후 이윤지 차에서 보이는 문서는 다름아닌 "도핑법 개정 제안서"

2군감독 박기운의 요청으로 유격수 강지훈-이원호 정리에 고심하다가, 이원호를 팔기로 마음먹고는 게이터스의 김기정과 맞바꾸려 하나, 인천 돌핀스의 단장 은종오와 부딪힌다. 하지만 이윤지의 활약으로 위기를 벗어나고, 이후 트레이드의 의문을 품으며 사장의 정체를 의심하게 된다. 물론 깔끔하게 무시

3.2. 2차전

손대범 트레이드로 인해 프런트는 아수라장이 되고, 단장-감독 등에게 마구 치었다고 한다. 이후 버스에 용품을 가져다놓고 쉬러가는데 버스에 불을 붙이려는 이진구를 만나게 된다.이거? 그 안에 들어있는 손대범 싸인볼로 이진구의 기름통을 맞추나, 기름이 새어나오고 라이터도 켜진 채로 떨어뜨리지만, 장건호의 활약으로 위기를 넘긴다. 장건호를 보면서 자신을 기억할까하는 생각을 하지만, 그는 속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이후 그 때, 이진구가 1992년 한국시리즈를 언급하며 하민우의 아픈 기억을 긁어낸다. 그리고 이윤지를 경계하라고 하민우에게 조언하며, 이윤지의 과거 행적을 밝힌다. 그 대신 방화미수범을 그냥 보냈다.
2차전 3회말, 사장을 짝사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진우와 애리가 나타나서 하민우 집에 가게 되고, 애리가 후에 고백을 한다.10살차이인데 ㄷㄷㄷ 그리고 금세 애리와 둘이서 광주로 출장가게 되었다. 바로 FA투수 박종연과의 협상. 하지만 처음에는 매몰차게 거절당하나, 사장의 조언+진우가 뽑아준 스탯으로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되고 장건호와 협상하는 조건으로 정보를 얻게된다. 결국 박종연과 이야기를 나누게되고 긍정적 회신을 받으나 계약은 실패하고 만다. 이후 이윤지의 행보에 의문을 품게된다.
크리스마스 이브, 이윤지의 "장건호 약물 복용에 관한 보고서"에 의문을 가지게 되나, 사장은 사라짐. 장건호가 "화이트오션", "텍사시언" "짐앤캐롤"라는 이름이 사장 입에서 나오면 바로 알려달라는 부탁을 받게된다. 기억을 정확히 못하나 애리가 금세 나타나서는 데이트하러 사라진다. 이후 세 회사가 미국의 다국적기업인 것을 알고는 사장의 팀 매각을 예상한다. 그리고 이윤지와 이호창이 같이 있는 것에 매우 불쾌한 반응.

8회초 크리스마스 당일, 사장실에서 짐앤캐롤이라 적힌 파일을 발견하고 장건호에게 연락. 직접 만나게된다. 그리고는 장건호가 호넷츠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과, 3년전부터 호넷츠 운영에 직접 참가하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는 장건호로부터 호넷츠에서 같이 일하자는 제의를 받는다.

8회말 마지막 부분에서 장건호에 의해 그의 예전 모습이 묘사되었는데, 짧게 묘사하자면 "악마의 눈" 이후 9회초에 배두일 부장이 그의 옛날 별명이었다고 밝힌다. 이유는 상대의 마음을 꿰뚫어 본다해서. 이는 배경정보+동작정보+사전정보를 순식간에 조합해내기 때문이라고...

9회말 병실에서 자는 이윤지의 입에서 "프라이드를 찾았어요"라는 말을 듣게된다. 이후 사장의 입원 때문에 10회초 사장 대신 트레이드를 진행하라는 지시를 받고 사장의 다이어리에서 트로쟌스-돌핀스-호넷츠가 낀 트레이드에 관해 알게된다. 받아오는 선수는 권기찬, 이규복, 이성욱. 장건호의 아이들 중 셋으로 추측되나, 하민우는 누군지도 잘 모르는 눈치. 그리고 장건호가 프라이드 2000정의 구매루트를 확보했다는 쪽지를 보게된다. 그리하여 장건호가 약물복용을 했고 그 유망주들도 약으로 각성시키리라 확신한다. 하지만 김기정과의 통화에서 김기정이 약을 복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그가 장건호의 아이들 중 실패작으로 보았고, 트레이드건을 미루고는 장건호를 만난다. 하지만 장건호는 "프로야구 멸망"을 언급하며 맞섰고, 하민우는 장건호, 은종오, 차지훈, 이호창에 이윤지를 어떻게 상대해야할지 고민에 빠진다. 일단은 이윤지의 병실을 찾아가 전후사정을 설명하고는 트로쟌스-돌핀스와의 딜을 추진하기로 한다. 서로 얼굴이 빨개지는건 덤

3.3. 3차전

성성식 감독과의 술자리에서 이윤지 사장의 아버지을 알게된다. 다름아닌 최덕현 전전임 사장.[3] 최덕현 전 사장이 팀을 사랑했는데, 그 딸은 왜그런것인가 깊은 의문을 가지게 된다.

베테랑의 천국 트로쟌스의 유망주 육석의 귀재 유철수 감독 체제에 의구심을 가지고, 박준형 트레이드를 진행한다. 그에 앞서 은종오와 권기찬+민동호+이준표를 조건으로 유진승과 트로쟌스의 박준형을 내세운다. 그와 동시에 애리는 호넷츠의 장기남 단장을 만나게해서 장건호의 아이들을 밝혀내는 한편, 차지훈과는 박준형 트레이드를 유리하게 진행시켜 이승범대신 선데빌스로부터 받은 이민수를 제시한다. 결국 하민우의 감으로 트로쟌스에 있는 장건호의 아이들이 이범섭임을 알게되고, 결국 그까지 영입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사장님과 달콤한 시간 좀 보내고
은종오가 정인권을 달라는 요구에 당황하지만, 주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그는 과식했다고 하면서, 먹은것을 토해낼 것으로 내다봤다.
장건호가 계약한다고 찾아오자, 권기찬과 이범섭은 당신때문에 데려온게 아니라고 하면서 은퇴하라고 한다. 이유는 약물 기사 뜨기 전에 나가라고. 그리고 이호창의 속셈 또한 알아낸다. 하지만 이윤지는 그의 말을 무시하고 애리의 정체를 밝히면서 해고소리를 듣게된다. 거기에 장건호 계약에 장건호의 아이들의 호넷츠행은 덤.
하지만 하민우는 2003년 5월 6일 비디오테이프에 있는 사실을 밝히며 이윤지를 당황시키고, 장건호는 이미 선수로서는 끝났다는 무시무시한 발언을 한다. 그 이유는 매번 손을 떨고 있기 때문에 약물중독의 부작용이라고 본 것. 또한 장건호가 병적으로 장건호의 아이들을 끌어들이는 이유를 완벽히 밝혀낸다.
이윤지가 램스가 무슨 우승권이냐 유진승도 없는데 장건호 영입해야한다 하자 하민우는 유진승을 되돌려받는다고 선언한다. 엥? 하지만 이윤지는 깔끔하게 씹어버리고 장건호와 계약하려는 순간, "너는 항상 끌려다니지"라며 장건호에게 도발, 지금이라도 붙어서 이길 수 있다고 선언한다! 이에 장건호는 넘어가고, 그 순간 은종오 단장이 급하게 램스 사무실에 찾아온다.

그 이유는 돌핀스의 용병 에이스 마이크 펜스. 재규어스 해외 스카우터인 정길룡으로부터 우연히 알게되었다고 한다. 얼굴에 수심이 가득한게 큰 부상인거 같다고. 사실은 부인이 암에 걸려서 그렇다고 한다.
이제 모 학교에서의 장건호와의 대결. 이길 자신은 있다 했지만....유연성 제로에 구위는 폭망...그래도 이진구가 그의 옛 유니폼을 가져다주자 전의를 불태운다.
사실 이 대결은 엄청난 꼼수. 중앙은 잠실 야구장보다 긴 약 130m, 그리고 뒷주머니에는 핫팩을 넣은 상황.
초구는 펜스직격. 이후 계속 똥볼. 어느순간 타구를 맞춰도 갈수록 짧아지고 있었다.
중간에 장건호에게 신뢰로 아이들을 각성시킬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자, 확실하지도 않은 일에 왜 그러냐고 물었다. 장건호는 이에 "하민우씨가 가장 잘 아실텐데요"라고 대답.
그리고는 파울, 그 다음은 헛스윙. 3구의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4] 대신 2013년 한국시리즈, 램즈의 정인권이 끝내기홈런을 쳤다.

하지만 장건호는 은퇴, 하민우는 단장이 되어 있었다.
거기에 부인은 바로 사장님. 지금도 사장인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미모+재력+능력있는 아내를 얻었으니 인생의 승리자 확정.[5]


4. 단장이 된 이후(클로저 이상용 시점)


2013시즌 기준 41세. 전작 GM의 주인공이자 현재 수원 램스의 단장. 그리고 인생의 승리자 134회에 장건호와 함께 수원 램스 대 서울 게이터즈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극적 전개를 위해 게이터스 홈 구장으로 원정 나간 경기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넥센이 모티브가 된 팀이니만큼 잠실구장에 간 적 있는 이장석의 경우를 참고해서 내보낸 것으로 보인다. 227화에서도 또 다시 램스 경기를 관람하러 등장했는데, 정인권을 예의주시하며 바라보고 있었다. 하민우가 2013 시즌까지만 두고보자고 하지 않았더라면 정인권은 진작에 깎여 나갔을 지도 몰랐던 모양.

현 작품에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는 원탑 천재단장으로 공인된 상태로 보이며, 주인공인 이상용이 돌핀스의 은종오 단장을 제치고 넘버원으로 인정할 정도.

여담으로, 하민우는 테이블석에서 장건호와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데, 테이블석에 써 있는 광고가 두 사람에 가려져서 미묘하게 GM 두 글자만 보인다. 개와 고양이의 시간에서 견희가 입었던 옷도 GM이 써 있었던 걸 보면 전작과의 연계성을 광고하기 위한 것인 듯.

364회차에서 재등장. 이 때 게이터스 투수진이 손대범이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매 경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자 누가 게이터스의 투수진을 이끄는 지[6] 궁금해한다. 현역 시절 이상용과의 스타일이 유사했던 점으로 볼 때 아무래도 언젠가는 이상용과의 접점이 생길 듯 하다.

442회차 예산 책정을 하던 중 휴식일에도 김기정정인권이 비디오룸에서 정인권의 타격폼을 보는 소리를 듣고 야동보냐는 말과 함께급습한다. 이후 그 영상이 돌핀스에서 만든 것임을 알게 되자[7] 관찰 도중 김기정에서 갑자기 최근에 다리쪽에 부상당한 사람이 있냐고 물어본다.[8] 이 대사로 봤을 때 아직도 GM 당시 선수를 보는 눈은 아직도 살아있는 듯하다.

467회차 램스가 정인권의 중견수 뜬공으로 진 후 "인권이... 부진의 원인은 알았지만 고치는 건 역시 쉽지않겠어..." 라고 말을 한 뒤 돌핀스도 졌다는 소식을 듣고 채널을 돌리던 중 우연히 이상용이 2연속 3구삼진을 기록하는 장면을 보고 놀라워 한다.[9]

결국 에필로그에서 재활 도중 방출된 이상용을 램스로 영입하여 선발투수로 기용, 그럭저럭 성공을 거둔다.

5. GM 시즌 2

시간이 많이 지나 살이 디룩디룩 찐 모습으로 나오는데, 정인권이 빠지는 등[10] 전력 약화로 인해 시즌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팀이 4강 경쟁에서 탈락한 듯하다. 매드독스와 트로쟌스의 한국시리즈 경기를 보다가, 결혼 및 단장이 된 직후에 이현 영입을 위해 뛰어다녔던 2009년 드래프트 시절을 회상한다. 당시 이윤지와의 결혼 이후 기둥서방이란 뒷소리를 많이 들은 듯, 노이로제까지 걸린다.

이현에게 눈독을 들인 하민우는 그를 설득하기 위해 궁리하다 결국 이현을 살펴보기 위해 대구로 내려가고, 대구에 머물 동안 묵게 된 민박집에서 김예린과 마주치지만 김예린이 변장을 하고 있어서 한동안 알아보질 못했다. 그 후로는 내내 김예린한테 휘둘리는 중(...). 휘둘리는 건 둘째치고, 마누라가 알면 당신 모가지(...) 날아가는 것 아닌가? 그러다가 김예린과 함께 트로쟌스의 스카우터 팀의 윤과장이 대학 팀 실세인 이종호 코치와 수상한 접촉을 하는 장면을 엿듣게 된다. 그 뒤로는 독자적으로 이현의 주변 인물들을 탐문하는 중.

그러다가 이현의 큰이모에게 긍정적인 대답을 듣고는 흥이 나서 술을 사들고 들어가 김예린과 술판을 벌이며 얘길 나누다가 아내가 대구로 내려와선 전화를 거는 바람에 황급히 상황을 정리하려고 했지만, 김예린이 옷 벗고 뻗더니 자릴 정리하려는 하민우를 껴안고 놔주질 않다가 대뜸 "소원 하나만 들어줘"라고 요구한다.

그렇게 김예린한테 코가 꿰이는가 싶더니 돌연 시점이 청룡기 야구대회 결승전으로 옮겨지고, 여기에서 최태경(투수), 이상정(포수), 박선호(투수), 이규철(투수) 등의 선수들을 눈여겨보는 한편 다른 고교대항전 분석을 통해 고교 유망주들에 대한 정보를 모은다. 그러다가 돌핀스의 픽을 예상하는 장면에서 은종오라면 분명히 더러운 수를 이번에도 쓸 것(...)이라고 예상하다가 문득 돌핀스도 이현을 노릴 것이란 예측에 생각이 닿는다.

그 뒤, 단장 회의가 끝난 직후 게이터스 단장이 주최하는 골프 모임[11]에 김예린과 함께 불참한 뒤 동네 술집에서 김예린에게 제휴를 제안해 설득에 성공하지만, 뒤에서는 "진짜 통수가 뭔지 보여주지"(...) 하면서 또 꿍꿍이를 짠다.

그리고 대학 하계리그전이 한창일 때 이현과 관련된 스캔들이 터지자 시기가 절묘한 부분 등을 의심하며 모종의 낌새를 눈치채지만 본인 입장에선 좋은 일일 뿐이라 "나이스 어시스트"라면서 넘긴다. (실제로 은종오가 죽 쒀서 하민우한테 떠먹여준 꼴이라...) 그 직후 은종오와 김예린이 각각 하민우를 만나고자 한다. 일단 은종오 족은 약속을 다시 잡는 걸로 대처했지만, 하필 그 날 이윤지와 부부동반 모임이 있었는데, 그냥 트로쟌스와 급한 공무가 있다고 말하면 될 것을 은종오 핑계를 대면서 둘러대고 만다. 본인도 이 부장이 지적하는 걸 듣고 "내가 왜 그랬지?" 하는 걸 보면, 대구에서의 일 이후로 김예린에게 심리적으로 완전히 먹힌 듯.

김예린과 만난 자리에서 그녀가 이현에 대한 사보타주를 자기 짓이라고 생각하는 걸 보고 당호아해서 은종오에 대해 얘기하지만, 딱히 증거도 없고 또한 표면적으로는 하민우가 제일 이득을 보는 위치라서[12] 그저 억울함을 호소할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된다. 당연히 김예린 입장에선 말도 안되는 변명에 협잡으로만 보일 뿐이라서 김예린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하민우는 차라리 이 참에 이대로 이현을 먹어버릴까 생각하지만 결국 양심에 켕켜서 김예린을 붙든다. 그리고는 대책을 묻는 김예린에게 섣불리 반박기사를 내기보다, 미담(이현이 홀어머니를 봉양하는 중)을 제보해서 기사화시키는 게 좋다고 대책을 알려준다.

그리고는 둘이 어쩌다 분위기에 불이 붙어서 부어라 마시리 술판을 벌이는데, 하필이면 하민우가 약속을 캔슬했던 은종오가 이윤지가 간 파티에 참석하는 바람에 이윤지에게 딴짓하고 있단 걸 들키고 만다. 사랑과 전쟁: GM 편 다행히(?) 은종오가 하민우에게 전화를 걸어서 이윤지와 대화하는 걸 휴대폰으로 슬쩍 들려주어 커버치는 데 성공하지만, 이것으로 이번엔 은종오에게까지 호구잡히게 생겼다. 실제로 사건을 대충 덮은 직후, 은종오가 전화를 걸어서 간접적으로 '사례'를 요구하는 바람에 전화 끊고 나서 빡치기도.

그러다가 이현 모친과 연락이 되어 대구로 다시 내려갔는데, 모친은 본인도 이현의 성공을 더 원하지만 현이 스스로가 모친 봉양 외에도 무언가 다른 이유로 대구를 떠나길 두려워하는 것 같다고 얘기한다. 그리고는 이현이 보기와는 달리 매우 여리지만 강한 척을 하다 보니 도를 넘고 사고를 치는 것이라면서 현이가 특히나 약한 부분이 있다고 하고는 귓속말을 한다.

그 뒤 이현의 부활 조짐에 대한 소식을 듣고 관망하는 척 하면서도 실제로는 이현을 픽하기로 마음을 굳게 먹어, 경기장에 김예린을 불러내서는 이현을 대체할 만한 선수를 보여주겠다고 하는데, 그러다가 선수 명단에 최태경과 이상정이 둘 다 없는 걸 발견하고는 당황한다. 고작 그 둘을 대체 자원이라고 말하려던 거였냐고 항의하는 김예린에게 자신이 보여주려던 것은 다른 것이라고 말하는데... 그 뒤 사무실로 돌아와 배터리들이 동시에 빠져 탈락 위기에 놓인 문산고 경기를 시청한다.

드래프트를 앞두고 은종오가 김예린과의 일을 거론하면서 이현을 "1라운드에서만 뽑지 마라"(라지만 사실상 이현을 돌핀스에 내놓으란 소리)고 종용하자 전화를 끊고는 열받아서 고함치다가 한애리가 바람 피웠냐고 묻자 극력 부인하는데, 한애리는 바람피울 담력이 있었다면 진작에 투수로 성공했을 거라면서(...), 그 대신 오해살 짓은 많이 한다고 쏘아붙인다. "오해살 만한 호의는 애초에 주지 마라, 준 사람은 몰라도 오해한 측은 얼마나 힘들게 되는지 아냐?"고 막 쪼아대는 걸 보면 과거 자신이 하민우한테 반했다가 헛물켰던 시절이 생각나 빡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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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대 미국전 선발투수로 나와, 6회말 2사에 만루홈런을 맞았지만, 이후 10타자를 무안타 7삼진으로 잡으며 역전승의 발판은 되었다고..
  • [2] 예산이 40만불이니, 무려 25만불을 절감한 거다!
  • [3] 자세한 내막은 이윤지 참고
  • [4] 하민우가 승리하려면 헛스윙을 유도해야 하므로 따악 소리로 승부가 끝난 것은 장건호의 승리를 암시한다.
  • [5] 애리와의 삼각관계는 애리가 짐앤캐롤의 사원이며 짐앤캐롤이 스캔들만 일으키고 램스에서 발을 뺄 속셈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시점에서 끝난 것으로 보이며, 단행본 에필로그에 따르면 애리는 진우와 결혼했다.
  • [6] 물론 이상용일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 이정학일지도...
  • [7] 영상 수준이 상당한게 거의 360도 전방향에서 볼 수 있었고 클릭만 하면 원하는 방향을 크게 볼 수 있었다.
  • [8] 마침 김기정이 이상용으로부터 타격영상을 받으면서 재규어스의 3일전, 즉 게이터스와 재규어스의 1차전 경기에 대타로 들어선 이동건이 자신과 정인권이 원하는 해답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은터라 하민우에게 그대로 말한다.
  • [9] 이때 은종오도 이상용을 주목하고 있었다.
  • [10] '팔았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포스팅을 통한 해외 진출로 보인다.
  • [11] 팀에는 관심없고 좋게 봐도 '정치질', 툭 까놓고 말해서 야구에 관심없는 모습. 당시 게이터스가 암흑기를 걷는 이유를 살짝 보여주는 장면이다.
  • [12] 은종오가 당초 사보타주를 하면서 하민우에 대한 걸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