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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last modified: 2015-04-15 20:42:24 Contributors

  • 같은 철자이지만 언어에 따라 발음이 다른 퓨마를 찾아오셨나요?

Contents

1. 아메리카 대륙의 대형 고양이과 동물
2. 독일의 스포츠용품 브랜드
3. 독일의 장갑차
3.1. Sdkfz.234 푸마
3.2. Schützenpanzer(SPz) 푸마
3.2.1. 제원
3.2.2. 특징
3.2.3. 현황
4. 이탈리아제 장갑차


Puma.

1. 아메리카 대륙의 대형 고양이과 동물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의 언어로는 읽는 법이 푸마다. 퓨마문서의 1번 항목 참조.

2. 독일의 스포츠용품 브랜드


독일의 스포츠용품 브랜드. 독일 브랜드라 퓨마가 아니라 푸마라 읽으며 공식적으로도 푸마로 표기한다. 탄생은 독일에서 했으나(아디다스의 창립자인 아돌프 다슬러의 형인 루돌프 다슬러가 만든 것. 자세한 창립 과정은 아디다스 항목 참조.) 2007년에 , 이브 생로랑 등을 보유하고 있는 명품 기업인 프랑스의 피노 프렝탕 레두트 그룹(PPR)의 일원이 되었다.

퓨마 모양의 로고와 단순한 글자체로 인해 상당히 독특한 느낌을 갖고 있으며, 그 단순성 때문에 짝퉁 상표가 가장 많으리라 생각되는 브랜드. 2000년대 중반 한창 로고타입 패러디가 유행했을 때 임마, 다마, 파마, 악마, 쿠마 등 끝에 '마'가 들어가는 단어에 해당하는 물체로 한 패러디가 상당히 많았으며 심지어는 튜나도 있었다.* 푸마를(주로 머리) 장식한 로고들이 대부분인데 찾아보면 더 재밌는 것도 많다. 이 중 '파마'는 SBS 8시 뉴스를 통해 공중파에 데뷔하기도 했다.참고

아프리카의 경제 사정이 어려운 국가들에게 축구화 및 축구용품을 많이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물론 아프리카 외에도 유럽 축구대표팀의 스폰서로도 유명하다. 특히 2006 독일 월드컵 때는 아디다스, 나이키를 입는 국가대표팀 수를 뛰어넘는 수완을 발휘했고, 스폰서 팀 중 하나인 이탈리아가 우승하는 등 호재까지 겹쳐 아디다스나이키와 함께 축구 스폰서 삼분지계를 이뤄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육상우사인 볼트와 팀 자메이카 덕분에 재미를 보고 있는 상황. 아예 볼트 라인인 eVo speed까지 발매했다. 상세 항목에는 축구화만 기재되어 있으나, 사실 러닝화가 1순위이고 2순위는 패션이다. 비교적 투자가 늦은 카 레이싱이나 골프 쪽은 볼트가 있는 인간 레이싱과 비교하면 기타 스포츠일 뿐이다. 다만 본업이었던 축구화조차 후자에 해당[1]된다는 것은 큰 문제(...).

그나마 다행이라면 2012년 이후로 푸마를 보유하고 있는 피노 프렝탕 레두트 그룹에서 작정하고 폭발적인 지원을 해주는 덕에 뒤늦게나마 제3 기업 언저리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렸다는 것. 엄청난 출혈을 보이는 중이지만 세르히오 아궤로세스크 파브레가스, 그리고 라다멜 팔카오야야 투레 등 푸마의 지원을 받는 각종 사일로의 대표 모델들이 리그 안에서라도 우승컵을 한 개 이상씩 꾸준히 들어올려만 준다면 그 정도 자금은 금방 수복할 수 있다고 보고 아낌없이 지갑을 열고 있다.사실은 구찌가 아니라 볼트가 퉁쳐줬다 문제는 2013년 기준으로 그게 안 되고 있다(...) 우선 가장 공을 들여 지원해줬던 맨체스터 시티가 FA컵 결승전에서 강등 확정팀 위건을 상대로 져버리면서 투레와 아구에로가 제일 먼저 리타이어(...) 일단 EPL은 망했어요. 보험성으로 잡아놓은 파브레가스, 그리고 유벤투스의 리그 우승이나 생각지도 못했던 팔카오의 깜짝 국왕컵 우승으로 맨시티에 들어간 출혈은 막았다고 볼 수 있겠다. 또 한가지 정말로 생각도 못했던 요소가 있는데,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상대적으로 강하다고 평가받던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결승전에 올라간 것. 우승이라도 하면 성공이라고 평가될 수도 있을퉁치는 건데... 하필 상대가 바이에른이었다. 결국 이런저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3기업의 자리를 확실히 차지하기는 어려운 사정이다. 잠깐 자는 사이에 다른 놈들이 너무 컸어 그러나 아스날과 연간 3000만 파운드의 킷 스폰서 계약을 맺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중이므로 성장여지는 크다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이랜드그룹에서 유통을 담당하다가, 푸마가 직접 대한민국 현지법인을 내 푸마코리아 유한회사로 따로 분리하여 나왔다.[2] 박건하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창단 멤버로 입단하기 전에 몸담았던 이랜드의 실업 축구단 이름이 "이랜드 푸마"였다.


푸마 KING 모델을 착용한 펠레

가장 유명한 라인은 킹 시리즈. 펠레디에고 마라도나의 축구화였으며 착용감과 성능이 워낙 뛰어났기 때문에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안정환이 착용한 축구화 역시 킹 시리즈이다. 미즈노모렐리아와 마찬가지로 십수년간 자회사를 먹여살려 온 훌륭한 살림꾼 역할을 해왔다.

스니커즈 라인으로는 스크 블레이즈, TX-3, 이랜드 수입리즈시절을 풍미한 피드캣, 꾸준템 마 스웨이드 정도가 효자상품. 디스크 블레이즈의 발매당시에는 최신 런닝화를 표방하며 등장했다. 하지만 지금봐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가격문제, 마케팅 실패로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스니커즈로써 재부상하고 있다.

여담으로 스튜디오 지브리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1991년작 억은 방울방울에서 한 장면이 나오는데 제대로 PPL을 한다. 극 중반에서 시골집의 여중생이 "다들 푸마를 신고 다닌단 말이야"라고 하는 장면에서는 PPL 수준이 아니라 아예 대놓고 푸마 로고가 화면 한가운데 떡하니 박힌다! 묘하게 위트가 있는데 이건 다카하타 감독의 연출 센스.

3. 독일의 장갑차


3.1. Sdkfz.234 푸마

제2차 세계대전기의 나치 독일군 기갑장비
장갑차 반궤도 장갑차 Sdkfz251 하노마크
장륜 장갑차 Sdkfz222, Sdkfz232, Sdkfz234 퓨마
전차 경전차 1호 전차, 2호 전차
중(中)전차 3호 전차, 4호 전차, 5호 전차 판터
중(重)전차 6호 전차 티거, 6호 전차 B형 티거 2
돌격포 3호 돌격포, 4호 돌격포, 4호 돌격전차 브룸베어, 슈투름티거, 돌격보병전차 33B
구축전차 마르더, 헷처, 4호 구축전차, 나스호른, 5호 구축전차 야크트판터, 페르디난트/엘레판트, 6호 구축전차 야크트티거
자주포 1호 자주포, 베스페, 2호 자주포, 그릴레, 훔멜, 게쉬츠바겐 티거
노획전차와 개조품 35(t), 38(t), 소뮤아 S-35, 샤르 B1 bis(GW-B2), T-34, 호치키스 H35 (GW-39H), FCM 36 (GW-FCM36)
프로토타입 경 트랙터, 기갑 자주포 4호(Sd.Kfz. 165/1), 판터 2, 8호 전차 마우스, E-100
페이퍼플랜 3/4호 전차, VK 1602 레오파르트, 7호 전차 뢰베, 9호 전차, 10호 전차, E 시리즈, 라테, 몬스터
그 외 골리아트, 보르크바르트 4호, 600mm 자주박격포 칼, (독일 기갑 병기/기타)




무게 10.5톤
길이 6.02m
2.36 m
높이 2.10 m
승무원 4명
장갑 9-30 mm
주무장 50 mm L/60 KwK 39/1
보조무장 7.92 mm MG42
엔진 Tatra 103 12기통 디젤엔진 (210 마력)
항속거리 1,000 km
최대속도 85 km/h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독일군이 사용한 장륜 장갑차다. 푸마라는 이름은 별칭으로, 독일군에서 부여한 형식번호는 sdkfz.234/2. 1943년 9월부터 1944년 9월까지 101기가 생산되었다.

보병지원용 장륜 장갑차인 sdkfz.234/1의 차체를 기반으로 대전차포인 5cm Pak 38을 기초로 해서 개량한 KwK 39 전차포를 탑재한 포탑을 탑재해 개수한 형태로, 3호 전차 후기형과 비슷한 대전차능력을 가지므로 어느정도의 대전차 임무도 수행이 가능했다. 비슷한 시기에 일본군이 굴리던 치하 전차와 싸우면 먼저 보고 쏘는쪽이 이기는(기동력, 화력, 명중률 푸마 승리 방어력 동급)수준이었다. 치하는 3티어인데 장갑차가 4티어

푸마에 탑재된 포탑과 포는 원래 2호 전차에 이어 차기 정찰용 경전차로 개발될 예정이었던 VK 1602 레오파르트 전차에 탑재될 예정이었으나, 전차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진다는 이유로 레오파르트에 탑재되는 안은 기각되었던 것을 레오파르트 전차가 개발중지되자 덩그러니 남은 포탑의 설계안을 가져와 Sdfkz 234 장갑차에 유용한 것이다.


공수주의 균형이 알맞게 분포되어 있어 2차대전 최고의 장륜 장갑차로 평가받는다. 미군M24 채피라고 해서 75mm 전차포를 탑재한 물건이 있지만 이건 경전차에 해당하는 물건이라 논외고 영국군도 75mm 전차포를 탑재한 장륜 장갑차가 있지만 험지 돌파력이 꽝이라 사실상 도로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물건이므로 종합평가면에서는 크게 떨어진다. Sdfkz 234/4 버전은 엄밀하게 따지면 푸마는 아니지만, 7.5cm Pak 40 대전차포를 탑재하여 4호 전차 후기형과 동급의 대전차 능력을 지닌다.

등장 당시에 대전차전에 어울리지 않은 5cm포를 장비한 이유는 이 장갑차가 대전차전을 전제로하지 않은 단순 정찰장갑차 이기 때문이다. 독일군은 화력정찰 전술이라고 하여, 일단 강한 화력으로 적진을 때리면 적들이 전면공격으로 인지하고 반격을 하는데 이때 반격하는 곳의 위치를 확인한후 아군부대에 통보하는 전술을 사용했는데 이 목적을 위해서는 적당한 폭발력을 가진 고폭탄을 사용하면서 속사가 가능한 포가 필요 했기에 5cm포를 장비하였다. 정찰후 빠른 도주를 위하여 운전석이 앞뒤에 설치되어 있어 후진으로 도망갈때는 후방 운전자가 운전한다. 8륜이지만 뒷바퀴도 회전되도록 설계되어 선회반경이 매우 작다. 참고로 75mm포를 장비한 사진의 저놈은 IS도 잡은 적이 있다.

실전에서 뛰어난 전과를 보여줘서 현재의 독일국방군도 라는 8륜 정찰장갑차를 운영중이다. 가격은 여전히 안드로메다.

티거 에이스 미하엘 비트만이 처음으로 몰았던 기갑장비였으며 이후 비트만은 3호 돌격포 A형에 탑승한다.

Company of Heroes에서도 국방군 장갑차로 등장한다. 고증을 따지자면 주포 업그레이드를 해야만 Sd.Kfz. 234/2 푸마가 되는 것이고 업그레이들 안하면 234/1이 되어버린다.[3]

3.2. Schützenpanzer(SPz) 푸마


최신 시제차량, 전륜이 6개로 늘어났고 기관포 포신 주위에도 스카이 실드 라인이 추가되었다. 즉 시한신관 장입에 의한 대공전투가 가능하다.

3.2.1. 제원

  • 중량 : 31.45t/41t/43t(기본장갑A/증가장갑C/최대중량)
  • 전장 : 7.60m
  • 전고 : 3.60m(IR재머까지 포함)
  • 전폭 : 3.43m/3.90m(기본장갑A/증가장갑C)
  • 탑승 인원 : 3+6명
  • 장갑 : 기본장갑 + AMAP 모듈식 착탈장갑
  • 주무장 : 30mm MK30-2/ABM 기관포 (발사속도 200round/min, 즉응탄200발, 보관탄 200발)
  • 부무장 : 5.56mm MG4 (즉응탄 1000발, 예비탄 1000발), SPIKE-LR 대전차 미사일(예정), 76mm/40mm 유탄사출기(옵션)
  • 엔진 : MTU V10 892
  • 마력 : 800kW/1072hp
  • 톤당마력 : 33.5hp/t(기본장갑A) 24.9hp/t(최대중량)
  • 최저지상고 : 0.45m
  • 초월/초호능력 : 0.8m/2.5m
  • 현가장치 : 유기압식
  • 항속거리 : 600km
  • 속도 : 70km/h

3.2.2. 특징


독일 연방군의 신형 보병전투차. 개발비화를 살펴보면 처음에는 기존에 운용중이던 마더 보병전투차의 개념을 승계한 마더 2 개발을 추진했지만, 냉전후 장비치고는 지나치게 비싸서 개발이 중단된 후 전차/보병전투차/대공전차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기 위하여 1996년에 출범한 NGP(Neue Gepanzerte Plattformen, "New Armored Platforms") 계획이 그 기원[4]. NGP 계획은 이후 1998년에 50톤급의 NeSPz(Neuer Schützenpanzer)라는 이름으로 구체화된다.
그런데 9.11사태 이후 상황이 급변하여 신형 보병전투차는 당시 개발중인 예상 페이로드 32톤의 A400M 수송기를 사용하여 공중수송과 해외파병이 가능하도록 요구사항이 변경되었고 이 계약을 2002년 가을에 크라우스 마파이와 라인메탈사가 출자한 PSM사에서 따내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그냥 스웨덴의 CV90을 선정할 뻔 했지만, 독일 국내업체들이 "그냥 싸게 만들어 달라고 하면 만들어 줄 수 있음." 라고 태클을 걸자 독자개발로 방향을 전환했다[5]. 그런데 2002년에 사업 착수한 주제에 2006년부터 시험형을 겸한 프로토타입이 튀어나오셨다[6]. 다만 이후 2007년까지 개발 완료될 예정이었지만 엔진계통과 파워트레인의 문제[7]로 2009년으로 개발완료 시점이 연기되었고 2009년부터 양산에 들어갔다.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이 과정에서 최초 개발목적(저렴하게 제작)은 안드로메다로 갔다.

장착된 최신형 MTU892 엔진의 출력은 800kW/1072마력으로 사실상 크기가 두 배나 큰 K1 전차의 엔진 수준이다. 게다가 한국이 필사적으로 개발한 암내장 유기압 서스펜션도 이미 만들어 둔걸 뚝딱 갖다 썼고[8], 궤도도 차기 표준 그냥 갖다 쓰고 끝. 게다가 표준 전투중량은 Protection level A에서 31.5t 으로 K-21보다 6톤 이상 무겁고 CV90 장갑강화형과 비슷하며 이 상태에서 정면은 중구경탄과 RPG계열의 대전차로켓에 대하여 방어가 가능, 측면은 14.5mm 러시안 탄에 대한 방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추가장갑을 장착하여 41톤이 된 상태가 Protection level C로 호칭되며 이 경우 측면에서도 RPG와 중구경탄 방어가 가능하다. 돈만 더 내면 능동방어장치까지 달아준다고 한다. 특히 STANAG 4569 Level IVa 규격에 준하여 10kg급 지뢰를 캐터필러로 밟은 상황에서의 지뢰 방호능력을 제공해준다[9]. Level C에서의 수준을 능가하는 방어력을 갖춘 장갑차는 이스라엘이 메르카바 차체로 만들어 버린 네메라나 러시아가 T-72차체로 만든 BMPT-2 터미네이터정도.(그나마 후자는 개발 중지 발표가 떴다. 아직은 운용되는만큼 정확한지 여부는 모르지만 미래가 불안해지는 건 사실)그런데 네메라 정도가 되면 방어력이 넘사벽 수준으로 차이나는 건 안비밀 다만 스펙상 level A에서의 기본 방어력은 대지뢰 방어력을 제외하고는 의외로 업계 평균 수준[10]으로 최강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측면이 있다. Level C에서의 강력하다고 평가되는 측면방어력조차도 중구경기관포와 휴대용대전차화기를 방어하는 정도라서 증가장갑을 장착한 동급 장비와 유사한 수준이다. 그리고 대지뢰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차체 하부의 용적이 희생되면서 전반적으로 보병 탑승공간이 좁고 불편할 뿐만 아니라 탑승보병 수가 적어졌다.#[11][12].

무장은 평균 수준으로 주무장은 30mm 기관포를 무인포탑에 장착하고 있으며 특이하게도 동축기관총이 5.56mm급이다[13]. 그리고 대전차 미사일은 아직 없지만 장착할 예정. 이렇게 푸마의 중량과 크기에 비해 전반적으로 무장이 평균 수준으로 줄어든 이유는 항공 수송 요구사항에 의해 중량이 제한된 것 때문이다. 이상하게도 한국에서는 50mm 기관포를 장착할 수 있다는 설이 널리 퍼져있는데 이는 거짓이다.

차량용 전자장비는 레이저 거리측정 기능이 있는 차장용 360도 광학/열상 시현장비와 역시 레이저 거리측정 기능이 있는 포수용 전방 광학/열상 시현장비, 레이저 경보 시스템, IR재머 등이 있다.
또한 차체에는 차장과 포수당 SBG라는 시스템 제어 디바이스가 할당되며 ZBG라는 차장/포수 공용의 중앙 제어 디바이스가 위치해 있다[14].



위에서 설명한 대전차/대공 겸용 미사일은 아니지만, 위의 두 사진처럼 스파이크 대전차 미사일의 탑재도 가능하다.

성능면에서는 비교적 우수한 장갑차이고 기동력과 방어력은 동급 최고 수준이지만[15] 여러 단점이 존재한다. 냉전 종식으로 독일이 타국과 전면전을 벌일 가능성은 거의 사라진데다[16] 때마침 경제문제도 불거지자 세계적인 감군 정책이 추진되었다. 해외 파병 위주로 활동하게 된 독일군은 아프간, 이라크에서 보여준 미군의 신속전개 능력을 목격하고 차기 IFV의 ROC를 신속하게 전장에 투입해 교두보를 확보하고 아군 보병을 지원할 수 있도록 수정했다. 그런데 정작 나온 것은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중량에 대당 약 700만 유로의 고가를 자랑하는 푸마. 장갑차 주제에 한화로 100억이 넘어 흑표 전차보다 비싸다. 기본형 단가가 대당 250만 유로인 CV90에 비하면 3배 가격이다.

또한 중량도 무거워서 취소된 마더 2의 전투중량이 42톤인데, 푸마의 추가장갑형 중량은 41톤이다. 이 중량 문제는 다른 문제와도 연결되는데, 처음 계획상 목표로 두었던 공중수송을 통한 신속한 전개와 운용이 앞서 설명한 A400M의 탑재능력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 바람에 A400M의 개량사업 없이는 당장 푸마를 공중수송 한다는 것은 불가능 해졌다. 결국 푸마를 수송하려면 러시아의 An-124나 미국의 C-17 같은 외국의 대형 수송기를 대여해와야 한다. 게다가 가격이 워낙 비싸 지속적으로 기갑 전력을 감축중인 독일군이 이걸 대량 도입할 가능성은 희박하고, 수출 가능성은 더더욱 희박하다.

차라리 처음 의견대로 CV90를 도입했으면[17]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공중수송도 용이한 우수한 보병전투차를 충분히 장비할 수 있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건 한국 누리꾼들이 늘 비웃는 자위대 안습전설에 비견할만한 삽질이다. 그나마 독일의 기술적 역량이 뛰어났기에 카탈로그상 주행성능과 방어성능은 우수하게 나왔지만, 개발목표중 하나인 A400M을 통한 공중수송이 당분간은 이 아니라 에어버스가 손놓은 이상 아마 영원히 불가능하게 되어진 상황에서는 당장 그 용도가 애매해 질 수 밖에 없다[18].

화력 면에서도 문제가 있는데 경쟁관계의 동급 장비들이 35밀리~40밀리급 기관포를 사용하다 보니 아무래도 화력 면에서 밀릴 수 밖에 없는데 실제로 네덜란드 수출 사례에서는 증가장갑이 장착된 BMP-3을 제압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35밀리 장착형 CV-90에 밀려버렸다.

보병 탑승 숫자는 당연히 문제가 있다. 보병전투차 중에서는 가장 중량급에다가 대형급임에도 불구하고 탑승 보병의 숫자가 6명에 불과하며 경쟁관계의 CV-90의 8명에 비해서도 떨어진다. 보병전투차 전투력의 중핵이 자체 화력과 더불어 보병이라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문제.

사실 푸마의 가장 큰 문제는 위에서 언급한 각각의 공격력이나 방어력 혹은 가격 등에 대한 것이 아니라 개발 컨셉 그 자체이다. 원래 전차와 보병전투차의 공용 플랫폼을 도입하려는 시도에서 시작했다가 9.11 테러 이후 공중수송을 통한 신속전개 능력에 중점을 둔 보병전투차로 컨셉이 급변했고 그로 인해 중량은 공중수송이 가능하도록 조정되고 Level C에서의 방호력은 전방위에서 RPG의 직격을 견딜 수 있으며 IED등의 폭발물에 대해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만 정작 그 이외의 기능들, FCS의 헌터킬러 기능이라든가 NBC방호능력, 최대 중량에서도 주력전차를 추종할 수 있는 강력한 출력, 10kg의 지뢰 방호능력 등의 냉전형 요구사항들을 보면 푸마의 컨셉이 게릴라전 상황에서의 민사작전을 목표로 한 차량인지 중부유럽에서의 지상전을 위한 차량인지부터가 애매해 질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즉 이것저것 다 하려다가 이도저도 아니면서 가격만 올라가버린 전형적인 사례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19].

사실 관련해서 독일의 개발진과 ROC를 요구한 군 관계자들을 진짜 까야 할 부분은 푸마의 성능이나 공중수송같은 것보단 미래 전장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고려를 전혀 하지 않고 당시의 트렌드만 따라가다가 전장환경이나 개발조건에서 트러블이 생기면서 발생한 리스크를 관리하지 못한 문제가 더 크다. 아무리 그래도 가격이나 적당했으면 초기 작전능력의 가능하도록 때려맞춘 상태에서 차후 개량이라도 했겠지만 당장에 푸마는 처음부터 가격조차 맞추지 못했다. 전장의 트렌드가 바뀌고 A400M의 실패에 따라 제멋대로 바뀐 ROC는 결국 아래 스포일러의 단초가 되고 말았다.

여담으로 사업 초기명은 판터였지만 같은 이름의 전차를 나치 독일이 사용했기에 나치를 연상시킨다는 이유가 지적됐다. 그 이유는 구 일본군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일본에 비해 여전히 독일은 네오 나치주의자같은 일부를 제외하면 나치에 대한 거부감이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겔(고슴도치)로 바꾸었으나, 이건 너무 약해보인다고 또 푸마로 바꿨다. 하지만 사실 독일연방군은 따지고 보면 이미 대전 중 독일 대전차자주포와 이름이 같은 보병전투차(마더, mother가 아니라 Marder)를 70년대부터 주력으로 쓰고 있었으니 어찌보면 그저 핑계일뿐이다. 멀리 갈 것 없이 바로 윗 항목에 같은 이름의 장갑차가 나온다.

2013년 시점에서 미국이 좌초한 FCS 차량사업의 후계사업인 여단전투단 지상전투차량 계획(BCT Ground Combat Vehicle Program)에서 참고 대상으로 검토하는 차량이다.[20]

3.2.3. 현황


저승 문턱까지 갔다가 간신히 살아돌아왔다.


큰 문제로 지적된 수송중량과 가격뿐만 아니라 FCS, 열상, 네트워크장비 등에서 처참한 평가를 받았고,[21] 그동안 자랑하던 떡장갑이 과중량으로 인한 성능 저하까지 불러온다는 문제가 밝혀져 2014년에 세운 배치계획은 완전히 백지가 되었다. 초기에는 전면 취소로 알려졌지만, 지적된 문제들이 시정된다면 부활할 가능성은 있는듯.

10월 25일 새벽, 이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기갑 갤러리는 실시간 초상집이 되었다.푸마찡.. ㅜㅜ 끄윽끄윽 ㅜ

2014년 독일연방군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1년간의 재설계를 거쳐 지적된 문제들을 수정한 뒤, 2015년 다시 초기운용능력을 획득해서 사업을 재개한다고 한다. 다만 푸마가 자랑하던 떡장갑이 과중량 문제로 가장 심각한 성능저하 원인이 되었다는 점에서 이 부분의 설계변경이 불가피하기에 2015년에 다시 나올 푸마 장갑차의 경우 Level-C에서의 중량이 대폭 삭감되면서 2013년까지 알려진 그 푸마가 아니게 될 가능성도 있다. 참고

Eurosatory 2014에 푸마가 참가한 사진이 공개되었다. 다만 업체 차원에서의 전시회 참가는 푸마의 독일연방군 도입 여부와 직접적인 접점은 없으므로 이것만으로는 푸마의 독일연방군 도입사업에 변동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는 IDEX2013에서 공개된 120밀리포 탑재 K21의 공개가 한국 육군의 도입 여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과 같은 맥락.

사실상 지금으로서 남아있는 한 가지 희망은 독일 정부차원에서 보병전투차의 국내 개발역량 보전을 위해 결함이 채 해결되지 않은 상태의 푸마라도 일단 도입하도록 정치적으로 압력을 넣는결정하는 것 정도이고 그것이 안될 경우 러시아군의 그것보다도 더 오래 현역으로 남을 세계 최고령 IFV의 기록을 경신하거나, 보병전투차업계의 베스트셀러의 고객 리스트에 한 줄을 추가시키는 대안을 찾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다 초도배치는 2015년 중반 예정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물론 이 푸마는 40톤 넘는 그 푸마가 아닌, 31.5 톤으로 변경된 푸마다. 부활에 성공했지만, 돈 없어서 항공기 가동률이 10%미만을 찍고, 헬기 수리가 다음해로 넘어가는 이 상황에서,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지는 그 때 가봐야 알 수 있을 듯.

하지만 여전히 기레기들이나 짝퉁밀덕사이에서는 과거 40톤 푸마가 도입된걸로 아는데다가 설레발만 믿고 세계최강이니 보고 본받으라니 하며 2015년에도 헛소리를 하고 있다.

4. 이탈리아제 장갑차


2001년부터 생산되었으며, 4X4와 6X6 버전이 있으며 160마력의 엔진에 수용인원은 8명이다. 간단한 기관총과 기관포, 또는 고속유탄발사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8톤 무게에 최고 속력은 110km로 방어력은 더 강하면서 험비보다도 빠르다.

다만 이 녀석은 센타우로와는 달리 평균적인 장륜 장갑차의 종잇장 장갑을 가진다. 따라서 본격적인 전쟁에 보병전투차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고, 빠른 속도를 이용해서 기계화보병을 목적지까지 안락하고 빠르게 수송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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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일찌감치 경량화나 세분화라는 부분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으나, 정작 실용성에서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너무 앞서버렸다. 현재의 위치는 엄브로, 디아도라와 함께 과거의 영광에 묻혀있는 아저씨 뻘 기업(...) 정도. 심지어 점유율도 비슷하다.
  • [2] 고양 Hi FC의 전신인 할렐루야 축구단의 메인 킷 브랜드이기도 했다(현재는 뉴발란스가 메인 킷 브랜드).
  • [3] 주포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면 대공능력을 상실하므로 상대가 공수인지 아닌지 확인해두자
  • [4] http://de.wikipedia.org/wiki/Puma_(Schützenpanzer)
  • [5] 애초에 98년의 NeSPz가 2002년에 갑자기 방향을 튼 경우이기 때문에 이 사업이 CV90으로 결정되었다가는 여럿이 물을 먹는 상황이었다.
  • [6] 혹자는 이러한 빠른 개발속도가 차체와 무장을 두 개의 업체가 따로 진행한데다, 기존에 이미 다른데 쓰려고 완성된 부품들을 뚝딱뚝딱 짜맞췄기 때문에 가능해진 것이고 다른 회사들이 제각각 개발한 기술이나 부품들이 이 정도로 호환율이 높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근거가 매우 희박한 이야기이다. 보통 기갑장비 개발 시 부품사들이 단일 회사인 경우는 드물며 오히려 푸마의 경우에는 형식상 PSM이라는 합자회사 형태의 단일 회사에서 개발한 상황이다. 당장 K21만 해도 벨기에제 포탑을 K21의 차체에 올려 120밀리 경전차로 뚝딱뚝딱 만들어버리는게 가능했다는 점을 생각해 보자. 그리고 기개발된 차체와 포탑을 조합하는 방식의 개발은 기갑차량 개발사에서는 대단히 자주 있는 일이다.
  • [7] 독일어 위키 참고 http://de.wikipedia.org/wiki/Puma_(Schützenpanzer)
  • [8] 잘못된 내용이다. 실제로 PUMA용 서스펜션을 납품하는 Horstman사의 보도 내용을 보면 ISU가 아닌 일반 유기압 서스펜션이 납품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http://www.horstman.co.uk/news/press-release-horstman-wins-major-suspension-prod/index.html 그리고 원래 국방과학연구소에서는 ISU 개발을 위해 Horstman사와 먼저 접촉을 했고 기술료협상이 결렬되자 독자개발 노선으로 돌아섰다.
  • [9] Level IVa는 캐터필러에서 지뢰가 터졌을때의 방호력. Vb가 차체 바로 아래에서의 방호력으로 IVa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IED에 대한 방어력과는 약간 거리가 있다.
  • [10] 다만 중구경탄의 구경이나 성능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중구경탄 대응방어라는 내용만 가지고는 정확한 방어력 수준을 알기는 힘들다.
  • [11] K21의 레이아웃과 비교해보면 푸마 레이아웃의 단점이 드러나는데 K21은 차장과 포수가 2인승 포탑에 들어가고 그 포탑이 병력실 앞으로 배치되면서 병력실의 좌석수가 좌우 4+4에 가운데 분대장 좌석 1이 추가되어 총 9명을 탑승하는 구조가 되었다. 그런데 푸마의 레이아웃은 차장과 포수가 병력실 앞에 배치된 것에 더하여 무인포탑의 바스켓이 병력실로 치고 들어오면서 좌석 2개만큼의 분량을 잡아먹으면서 좌우 2+4가 되는 구조다. 은근히 공간 낭비가 심한 구조.
  • [12] 대지뢰 방어력 증대로 인해 탑승보병의 생존성이 올라갔다지만 좁은 구조로 인해 탑승보병이 아예 처음부터 2~3명 삭제된 셈이 되기 때문에 전투력은 저하될 수 밖에 없다.
  • [13] K-21의 40mm이나 CV-90의 40mm 혹은 35mm 버전에 비해 당연히 화력은 상당히 많이 밀린다.
  • [14] 그런데 브로셔 사진을 보면 이게 미묘하게 8~90년대 수준의 구형 장비인 듯한 느낌이 든다.
  • [15] 그런데 개발이 완료된 이후 보기륜 숫자가 5개에서 6개로 늘어났다. 보통 기갑차량의 경우 개발이 완료된 후에는 구동계통이 그정도로 변경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푸마에서는 그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서스펜션 계통의 문제를 의심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실제로 문제가 터져나오고 말았다.
  • [16] 이건 다른 서유럽 국가들도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국가들이 군축이 진행 중이다. 특히 기갑전력은 해외작전에 활용되는 일부를 제외하면 사실상 전시용이 된지라 대규모 축소 중이다. 네덜란드는 전차를 죄다 팔아치운 정도다. 기갑전력을 일정 규모 이상 유지하고 있는 서유럽 군대는 프랑스군 정도. 그래서 유로마이단 사태가 일어나자 러시아에게 뭐라 하지도 못 하고 눈치만 봤다.
  • [17] 여담으로 스웨덴은 Strv-103 이후 MBT를 자체개발하려다 사업을 엎고 레오파르트2를 들여왔다. 만약 독일이 푸마를 접고 CV90을 도입한다면 독일과 스웨덴은 주거니 받거니 하는 사이가 된다. 훈훈하군
  • [18] 그런데 통상 수송기의 경우 차후 개량을 통해 수송 중량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으니 공중수송이 불가능한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 줄 수도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푸마는 분명히 중량 관련 요구조건을 달성했으니 푸마를 깔 만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정작 EADS는 없어졌고 A400M은 에어버스조차 재앙이라고 디스하는 망한 기종이 되었다.
  • [19] 곧잘 비교선상에 오르는 K21의 경우 그 컨셉이 철저하게 한반도에서의 대규모 전면전에서 승리하기 위한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과는 크게 대조된다.
  • [20] 이쪽이야 수송기 전력과 전투지원능력이 독일과는 차원이 달라서 에이브럼즈도 통째로 싣고 다니는 수준이다. 한마디로 격이 다르다. 하지만 이 사업은 최근 국방예산을 줄이고 있는 미 의회에서 예산을 승인해주지 않으면서 좌초 직전에 놓였다. 실제로 GCV사업은 현재 차량도입사업에서 연구사업으로 격하되어서 미 육군이 푸마 내지 푸마를 본딴 차량을 사올 가능성은 더더욱 줄어들고 있다.
  • [21] 이건 푸마뿐 아니라 레오파드에도 해당되는 문제다. FBCB-2같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향상에 심혈을 기울여온 미군과 달리 독일군은 표면상 드러나는 기계적 성능상의 공방에만 집착한 탓에 실전에선 에이브럼스에 비할바가 못된다. 문제는 한국 밀덕 중에 독빠가 워낙 많아서 이런 문제점이 부각이 잘 안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