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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리스 냥냥

last modified: 2015-04-13 22:09:51 Contributors

미래 가제트 연구소의 라보멘
No.001 No.002 No.003 No.004 No.005 No.006 No.007 No.008
오카베 린타로 시이나 마유리 하시다 이타루 마키세 크리스 키류 모에카 우루시바라 루카 페이리스 냥냥 아마네 스즈하


Contents

1. 개요
2. 내용누설
2.1. 분리상실의 자메뷰(페이리스 엔딩)
3. 비익연리의 달링
4.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5. 기타

1. 개요

フェイリス・ニャンニャン.

Steins;Gate》의 등장인물. 성우모모이 하루코.

아키하바라에 있는 메이드 카페 '메이퀸 냥냥'의 메이드이자 경영자.
보컬 테마곡은 냥냥 갤럭시(Nyan☆Nyan☆Galaxy!).

페이리스 냥냥이라는 이름은 당연히 예명으로, 머리에 네코미미를 하고 있는데다 말할 때마다 어미에 '~냥'이라고 붙여서 말하기 때문에 완전 고양이 인간을 보는 듯하다. 오카베 린타로와 대화할 때 그 이상으로 중2병 설정을 비약시켜 버리기 때문에 오카베는 페이리스에게 좀 약하다. 참고로, 7장에서 라이넷 배틀 대회에서 아나운서가 페이리스를 소개할 때의 음성은 매우 장렬하다. 풰이리이이이이이이이스 냐야아아아아아앙 냐아앙!! 안타깝게도 애니메이션에선 배틀 대회 내용은 싹 짤렸기 때문에 들을 수 없다.

게임 중반에 들어설 무렵에야 공개되는 본명은 아키하 루미호. 성을 보면 알겠지만 아키하바라 일대의 땅을 대대로 소유하고 있는 지주 가문[1] 출신으로, 어릴때부터 아키하바라 개발에 참여하고 있었다. 아키하바라가 모에의 성지가 된 이유는 그녀가 주축이 되어 맘대로 개발했기 때문. 덕분에 아키하바라에서 가장 높고 최고급인 맨션에서 살고 있으며 아키하바라 개발에 관련된 회의가 있으면 참석해야 하는 듯하다.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관 내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라이넷 엑세스 배틀러라는 게임[2]에서 비공식적으로는 져 본 적이 없다고 한다. 대회에 나가느라 가게를 쉬어서 폐를 끼치기 싫다는 이유로 공식대회에는 나가 본 적이 없는 듯. 가게 이전에 아키하바라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으니 학교 생활 하기조차 벅찼을 것 같다.

사족으로 본인에게 사람의 마음을 읽는 스탠드능력 체셔 브레이커가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론 무시무시한 수준의 눈치와 통찰력, 직감으로 사람의 표정이나 눈 움직임 등을 보고 심리를 파악하는 것. 이것 때문에 카드게임에서 지지 않는 것이다. 단지 주의력이 산만해지거나 상대방을 직접 볼 수 없으면 영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PC판의 코스프레 패치후 의상은 타임보칸 시리즈 중 얏타맨도론죠. 이 쪽도 루카와 마찬가지로 아버지가 코스프레 패치의 영향을 받는데 이쪽은 루팡 3세의 루팡 3세(구판의 녹색 의상).

애니메이션에선 우루시바라 루카와 함께 그야말로 무적의 작화를 자랑한다.뭐 비중이 별로 없는데다 본인 루트도 1화로 끝이라 별로 눈에 띄진 못했지만. 다만 오프닝에서는 버프받았다. 오프닝의 연출때문에 처음보는 사람들에게는 크리스급의 비중이 있는줄 알고 본편을 본 사람들은......

그리고 4월 3일이 생일이라는데 공기라서 오래동안 추가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2. 내용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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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05까지의 '공통 루트'에서 오카베 린타로에게 전화렌지를 써서 과거를 바꿔줄 것을 부탁하고, 그것을 계기로 연구원 007이 된다. 그러나 D메일을 보내고 나서 세계가 변화한다. 세계가 변화하자, 아키하바라는 모에계 상점들이 다 없어지고, 전자상가들이 넘쳐나게 되어 있다.

참고로 그녀가 바꾼 미래는 아버지의 생사.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아버지에게 딸아이를 데리고 있다. 신칸센으로 1억을 가지고 오라는 내용으로 D메일을 날려서 비행기를 못 타게 해버렸다. 그리하여 아키하바라 개발에 페이리스가 참여하지 않게 되면서, 그녀와는 다른 모에를 모르는 그녀의 아버지가 아키하바라를 개발하면서 이전의 전자상가의 모습을 유지하는 쪽으로 성장하게 된 것.

다만 이건 여파가 엄청난데, 일단 스즈하가 겨우 확보해서 그녀의 아버지에게 부탁했던 IBN5100이 다른 곳에 몸값을 구하기 위한 수단이 되어 팔려 나가는 바람에 행방불명이 되어 버렸다. [3]그러나 라보멘들은 크게 아쉬워하지 않고 동인지 사러 나카노로 갔다. 원래 동인지는 거기서 사는 거라나

끝내 린타로가 그녀에게 진실을 고하고, 그녀도 나중에 변경되기 이전의 시간선의 일들을 기억해 내면서, 그녀가 직접 과거에 다시 D메일을 보내, 아버지와 다시 이별하게 된다. 하필 과거를 바꾸자고 생각해낸 게 왜 유괴여서, 아니 하다못해 1억엔이라고 쓰지만 않았어도 굳이 페이리스의 D메일을 취소할 필요는 없었을 것을. 뭐 그랬으면 베타 세계선이 아니라 엉뚱한 데로 날아갔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곤란하긴 하다(…).

슈타인즈 게이트의 세계에서는 여전히 메이퀸에서 메이드 일을 하면서 게임 대회까지 출전하는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된다.


2.1. 분리상실의 자메뷰(페이리스 엔딩)

그녀의 엔딩에서는 자기 아버지와의 이별을 슬퍼하는 그녀를 위해서 오카베가 도박을 한다. 자세한 문장은 나오지 않지만 'IBN5100을 오카베 린타로에게 반드시 넘겨라'라는 내용의 D메일을 페이리스가 최초로 보낸 D메일이 도착한 한 시간 뒤에 도착하도록 보낸다.

그 결과 완전히 세계선이 꼬여버린다.

세계선 이동 후 제일 먼저 한 일이 스즈하가 남긴 다이버젠스 표시기를 확인하는 일이었는데, 아예 앞의 0이 소실되어 버린다. 목표로 했던 베타 세계선을 넘어 전혀 다른 세계선으로 가버린 것.[4] 이 세계선에서는 오카베와 페이리스가 라이넷으로 맺어진 커플이 되고, 그것이 이전 세계선과의 유일한 접점이 되어버렸다. 시이나 마유리를 지키겠다고 다짐한 인질 발언 자체가 없던 것이 되어버렸고, 마유리와는 모르는 사이.
당연히 하시다 이타루마키세 크리스와는 인연이 없었으며(다루는 오카베를 페이리스와 라이넷 게임 듀얼리스트 '호오인 쿄우마'로 알고 있으며 페이리스와 오카베의 팬이 되었다), 이로 인해 전화렌지 등은 애초부터 개발되지도 않았다. 그러나 어떻게든 마유리와 페이리스의 아버지가 동시에 살아있는 세계선이었기 때문에 거기에 만족하고 살기로 한다. 사실 돌아갈 방법도 없고. IBN5100는 아무래도 좋은 것이 되어버렸다. 진짜로.

엔딩명은 "분리상실의 자메뷔[5]. 이 엔딩에 대한 평은 극과 극인데, 크리스도 마유리도 죽지 않는 세계선이기 때문에 진 엔딩인 슈타인즈 게이트 루트를 제외하면 아무도 죽지 않는 엔딩, 아니 페이리스의 아버지를 생각하면 오히려 진엔딩보다 더 많이 살아남는 엔딩이라 다른 루트 중에서는 그나마 낫다는 평이 많지만, 실제로 보면 꽤나 씁쓸하다. 마유리 팬들에게는 거의 지옥같은 엔딩
대신에 재벌 사위가 되는, 현실적으론 가장 성공한 인생 루트일지도. 단, 다이버젠스 수치기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별로 바람직한 미래인 것 같지는 않다.[6]

이쪽 세계선으로 넘어온 뒤 핸드폰 주소록을 확인하면 페이리스의 주소밖에 뜨지 않는다. 기존에 알던 멤버들이 생판 남이 되었으니 이들 주소는 안 뜨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 세계선의 오카베는 친구가 페이리스밖에 없는 걸까?
그런데 이 엔딩을 본 뒤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경우, 오카베의 핸드폰에는 여전히 페이리스의 번호밖에 뜨지 않는 버그가 있다! 진짜로 루프한건가 이 경우 게임 초반에 전화렌지에 전화를 걸어 타이머를 입력해야 하는 구간이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진행이 불가능하게 된다. 버그를 풀기 위해서는 페이리스 루트에 돌입하기 전의 세이브 파일을 불러와 오카베의 핸드폰 주소록을 정상화 하면 된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이 루트에서 핸드폰을 확인해 보면 분명 페이리스랑 연인사이일 텐데 메일을 주고받은 흔적이 전혀없다. 아니면 메일을 주고받을 필요도 없는 사이라든가.. 당연하지. 사귄지 얼마 안됬고 둘이 동거하잖아. 전화 정도 겠지


3. 비익연리의 달링

미래가젯트 12호기를 만들지 않는 세계선으로 이동한다.

홀로 메이퀸 냥x2를 운영하는 페이리스를 위해 라보의 전원이 팔을 걷어부치고 돕는 것이 주된 내용이 된다. 악의 프로듀서(…) 4℃의 계략으로 아키하바라의 모든 메이드카페가 좋지 못한 방향으로 통합되려하자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 라보의 전원이 메이드복을 입고 총 출동.

물론 루카코도 입는다.절대로 루카쿠가 아니다 하지만 남자다
여차저차해서 결국 4℃의 음모를 막아내고[7] 아키하바라의 메이드카페에 평화를 가져오게된다. 잘됐어요 잘됐어요.

여담으로 이쪽 세계선에서 페이리스의 모습이 아닌 아키하 루미호의 모습으로 오카베와 데이트를 하는 장면도 있으니 팬들이라면 놓치지 말 것.[8]

4.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하시다 이타루, 텐노지 유고와 같은 3%대의 세계선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아키하 가문의 지주의 딸이자, 메이퀸 냥x2의 점장인 페이리스는, 10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뒤 아키하바라 일대의 사업권을 선두지휘하면서도,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잃지 않고 살가나는 아이. 하지만 아키하바라 상권연합의 사람들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 그녀의 마음은 누구도 믿지 않고 닫힌 채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열어준 건 손익을 따지지 않고 친구로 다가와 준 시이나 마유리 및 라보멘 일동. 하지만 그들에게도 자신이 아키하 가문의 인간이라는, 마음 속 깊은 곳의 본심은 보여주지 않은 상태.

어느 날, 메이드 카페를 가보고 싶다는 아마네 스즈하를 마유리가 메이퀸 냥x2에 초대한다. 스즈하와 이야기를 하던 도중, 최근 아키하바라에 오컬트 관련 도시전설인 파충류 인간과 라디오관의 UFO[9], 인간 소실 현에 관한 소문이 돌고 있었다. 아키하바라가 오컬트 소문으로 인해 모에 계열의 이미지가 떨어질 걸 걱정한 페이리스는 우연히 나온 아이디어를 조합해, 과거 아키하바라의 상점가에 자경단으로 활동했었던 도시전설상의 괴도 샤노와르의 코스프레[10]를 마유리에게 부탁, 스즈하를 사이드킥으로 삼아 자경단 활동을 하려 한다.

하지만 자신의 가면, 아키하 루미호와 그를 덮는 또 다른 가면, 페이리스와는 다른, 아키하바라의 히어로라는 이름에 취해 페이리스도, 아키하 루미호도 아닌 자기 나이의 순수한 감정들이 폭발해 자경단 활동은 커녕 스즈하에게 엄청난 민폐를 끼치고 만다. 동시에 아키하바라 상점 주변인의 시선과, 자신을 피하려는 우루시바라 루카와 집사인 쿠로키를 보며 이상하다는 걸 눈치채고 이전까지 억눌러왔던 어른들, 특히 상점 조합 임원들과 그 두목(...)격인 텐노지 유고에 대한 불신감을 증폭시키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스즈하마저 오후 5시부터 약속이 있다고 말한 탓에[11] 스즈하에게까지 불신감을 가지지만 스즈하가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가도 되냐고 묻자 환하게 웃으며 그녀를 자기 집으로 초대한다. 여기서 그녀는 스즈하에게 기운을 북돋게 하는 여러 가지 말을 해 주며 스즈하를 위로하고, 이제까지 느끼지 못했던 따스함을 스즈하에게서 느낀다.

다음 날, 침대에서 일어난 페이리스는 핸드폰에 자신이 보낸 '나에를 구해라'라는 메일을 받게 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브라운관 공방으로 가던 도중. 예의 파충류 인간을 고물상 앞에서 발견, 붙잡아 조사를 한 결과 며칠 동안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라보에 오지 않은 오카베 린타로마키세 크리스라는 걸 알게 되고[12], 동시에 이 모든 도시전설을 일으킨 장본인이 텐노지 유고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이 있으면 모에 계열 산업으로 밀어붙여 추석 때 벌일 오컬트 문화 축제 계획에 방해될 거라는 걸 알게 되어, 페이리스의 불신감은 극에 달한다. 설상가상으로 스즈하가 오늘부로 브라운관 공방을 그만 두고 새벽 비가 내리기 전에 떠나야 한다는 말을 들으면서 이 불신감이 더욱 증폭, 결국 스즈하와 말다툼을 해버리고 집으로 들어와 방에 틀어박히게 된다.

그러나 그날 저녁, 텐노지 나에가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순간 망설였지만 브라운관 공방으로 나선 페이리스는 거기서 나에를 찾기 위해 분주히 돌아다니는 라모벤들과 아마네 스즈하의 모습을 보며 갈등한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은 그들과 떨어져 별도로 나에를 찾으러 돌아다니고 있었고, 그러던 도중 또 다시 자신에게서 만세교로 가라는 내용의 메일을 받게 된다. 반신반의하며 만세교 근처로 간 페이리스는 우연히 구 만세교 역으로 통하는 비밀문을 발견하게 되고, 이것이 인간 소실 사건에 대한 비밀이라는 것과 동시에, 여기에서 총격전이 있었던 흔적을 발견한다.[13] 그 안쪽에 쓰러진 나에를 발견한 페이리스는 돌아가는 길에 스즈하화 재회한다. 스즈하 역시 자기 휴대폰에 '구 만세교 역에 있는 루미호를 구해라'라는 메일을 받은 것. 둘은 그 곳을 빠져나가려 하지만 갑자기 천장이 무너져 페이리스와 나에를 덮치자, 스즈하가 그 둘을 밀쳐내고 잔해에 깔리게 된다.

사람들을 동원해 스즈하 구조작업을 실시했지만. 불안정한 균형으로 인해 더 이상 구조작업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오게 된다. 이에 페이리스 자신이 직접 그 안으로 들어가겠다고 말하고, 텐노지 점장은 처음엔 반대하지만 결의를 다진 페이리스의 눈을 보더니, 아버지인 유키타카와 닮았다면서 안으로 들어가도록 허락한다. 동시에 둘 사이의 앙금도 풀리게 되고,[14] 스즈하를 구하러 가는 도중 실수로 켠 무전기를 통해 텐노지가 한 '페이리스는 이미 아키하바라를 사랑하는 영웅이다'라는 말에 그 동안 오해하고 있었던 자신을 반성하고 눈물을 흘린다. 혼신의 힘을 다해 스즈하를 구출하지만 그녀는 비가 오기 전 새벽, 병원을 조용히 빠져나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 버렸고, 오카베를 통해 자기는 더 이상 외롭지 않으니 괜찮으며, 페이리스야말로 자기 마음을 부딪혀 그 동안 소원했던 어머니와 화해할 것을 부탁하고 떠난다. 그 말을 들은 페이리스의 마음을 대변하듯, 그 날 새벽 폭우가 아키하바라를 휩쓸고 지나간다....

3일 후, 아키하바라에 추석맞이 오컬트 문화축제가 열리고, 페이리스도 오랜만에 메이퀸 냥x2에 나와 일하게 된다. 라보멘들 역시 같이 모여 그 동안의 이야기를 하다. 스즈하 이야기가 나오자 페이리스의 얼굴이 살짝 어두워진다. 그 때, 전 노선 지연 속보가 흘러나오고[15], 오늘 돌아오기로 한 어머니가 걱정된 페이리스는 가게를 마유리에게 부탁하고 집으로 향한다. 집으로 향하는 도중, 어머니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거기서 과거 아버지인 유키타카의 은사이자 상점가 자경단인 괴도 샤노와르로 활동한 사람이 10년 전 병에 걸렸다는 것과, 그 때 고인이 된 유키타카를 대신해 그의 어머니가 간병을 해 줬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어머니와 소원해졌던 사이도 풀리게 된다. 어머니의 부탁으로 그 분이 먼저 집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손님맞이를 부탁받은 페이리스가 집으로 돌아오자. 그 곳에는 한번에 봐도 누구인지 알 만한 인물이 거기 서 있었다. 반짝거리며 빛나는 눈, 가냘프지만 다부진 체격, 그녀만이 할 수 있는 댕기머리...

"아무 말도 없이 떠나버려서 미안, 보스."

페이리스는 아무 말 없이, 53세가 되어버린 하시다 스즈에게 조용히 안긴다.

3%대의 세계선이고 이야기 역시 감동적이지만, 특이하게 알파 세계선의 일들이 혼합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며, 스즈하의 임무가 1975년으로 가는 것이라는 걸 감안하면 이 세계선이 그대로 지속될 경우 맞이하는 건 분명 디스토피아. 라는 점에서 세계선 전체로 보면 유일하게 꿈도 희망도 없는 세계선일 확률이 매우 높다. 게다가 라운더의 폭파 예고로 전 노선이 묶였다는 사실로 미뤄 볼 떄, 페이리스는 그렇다 쳐도 라보멘들의 미래는 별로 밝지 않은, 뒷설정을 생각하면 좀 찝찝한 세계선. [16]

5. 기타


페이리스의 아버지 아키하 유키타카닥터 나카바치와 친한 사이로, 타임머신 개발을 같이 하고 있었다. 그 당시 회사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페이리스의 아버지는 남들보다 근면하게 일했다. 딸의 생일날 약속을 취소하고 집에 돌아가지 않자, 페이리스는 '사실은 아버지가 날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하면서 불안해한다. 그 때문에 아버지의 관심을 사려고 가출했다. 사고로 아버지가 죽기 전에 페이리스는 "아빠 따위 죽으면 좋을 텐데"라고 폭언을 했기 때문에 늘 후회하고 있었다. 10장 크리스 루트에서 크리스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며 오카베에게 크리스를 보내준다.[17]

게임 플레이 중에 각종 중2병 메일들을 보내오는데, 적절하게 답장하다보면 특수한 능력을 갖는 소녀의 사진을 보내온다. 중2병 친구인 듯. 베타 세계선에서는 알 수 없지만. 알파 세계선에서는 아버지간의 친분관계 때문에 마키세 크리스와 소꿉친구 사이지만. 너무 어릴 적의 일인 데다 서로 사이가 소원해진 탓도 있어 전혀 모르고 있다.

본편 오프닝에서 보여지는 플립북 형태의 이미지는 그녀의 여린 내면을 감추기 위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페르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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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당연한 이야기지만 실제로 아키하바라에 대량의 토지를 소유한 지주 가문 따위는 없다. 1930년경부터 모 철도회사 소유의 토지였으며 이리저리 굴러먹다가 국유지로 들어간 뒤 1950년 후반부터 개인 사업자들에게 매매되기 시작했다. 게다가 원래 지명은 아키밧파라였다.
  • [2] 모티브는 실존하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인 라이브 온 카드리버에서 따왔다.
  • [3] 프랑스계 사업가에게 팔았다는 언급이 나온다. 프랑스라..
  • [4] 공식 설정에 따르면 이는 α세계선도 β세계선도 아닌 별도의 세계선. 0이 소실되어버린 이유는 다이버젠스 수치가 마이너스(-)가 되었기 때문이다.
  • [5] jamais vu(미시감). 데자뷔(기시감)과 반대로, 잘 알고 있는 장소를 처음 보는 장소로 느끼는 현상
  • [6] 사실 이 부분은 설정구멍이 아니라면 오카베가 결국 다시 타임머신을 개발하게 된다는, 혹은 최소한 시간여행과 관련된 연구를 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다이버젠스 수치기는 오카베가 아니면 개발 자체가 불가능한 물건이기 때문. 게다가 타임머신을 사용해 다이버전스 미터를 가져와야할 필요성이 미래에 있었을테니, 높은 확률로 디스토피아가 될 것이다. α도 β도 아니기때문에 예측할 수는 없지만. 스즈하는 배드 엔딩이 아닌가?결국 75년으로 넘어간 후....
  • [7] 세금 떼먹은걸 다루가 국세청을 해킹한 건지 증거자료를 갖고 온다.
  • [8] 평소 이미지가 고양이라면 아키하 루미호로서의 모습은 강아지 같다.
  • [9] 스즈하의 타임머신, 비익연리의 달링 세계선과는 달리 이 세계선에서 타임머신은 본편 알파 세계선과 마찬가지로 7층과 8층 사이에 처박혀 있다.
  • [10] 캣우먼 베이스의 복장이다. 이 두 벌을 마유리는 하루만에 다 만들어냈다.
  • [11] 이 세계선의 스즈하는 아직 자기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
  • [12] 이유가 가관인데 집세가 밀린 데다 안 도와주면 집세를 3배로 올려버린다고 협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 [13] 하시다 이타루의 시나리오를 플레이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아마네 유키를 잡아 가둔 곳도 이 곳이다. 즉 여기는 버려진 라운더의 아지트라는 이야기다.
  • [14] 역서 건물 안에서 주운 총알을 텐노지 유고에게 보여주는데. 그가 한 반응은 이건 내게 맡기라는 말이었다. 텐노지 유고가 알파 세계선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아는 사람은 이 말이 꽤 의미심장할 듯. 하지만 이 세계선에서는 라운더에 의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기 때문에 추측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 [15] 라운더가 폭탄테러 예고를 했기 때문이다.
  • [16] 진짜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도 있다. 알파세계선의 테러예고는 저녁(배경색이 어두움)인데 이 세계선에서의 전철이 멈추는 시간은 대낮(배경이 밝음)이다.
  • [17] 게임 본편에서 나오는 내용은 아니고 드라마 CD에서 나오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