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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last modified: 2015-04-04 13:00:10 Contributors

Contents

1. 예고편
2. 차량
2.1. 개요
2.2. 국가별 특징
2.2.1. 한국
2.2.2. 미국
2.2.3. 일본
2.2.4. 유럽
2.2.5. 북한
2.3. 기타
2.4. 창작물에 등장하는 트레일러

1. 예고편

데드 아일랜드 1의 예고편. 칸느 국제광고제 금상. 본편은 예고편과 큰 관계 없다는 게 함정

Trailer. 영화 등의 예고편.

영화용 트레일러는 19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의외로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트레일러는 '뒷따라다니는 것'을 뜻하는데, 본래 장편 극영화의 상영 끝부분에 해당 영상이 뒤따르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하지만 관객은 영화가 끝나자 자리에서 일어나 집에 가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였기에 끝에 예고편을 내보내는 것을 얼마가지 못했다. 하지만 예고편을 트레일러로 부르는 것은 계속 유지되게 된다.

2. 차량

로우베드 트레일러를 견인하고 있는 트랙터는 볼보 FH16 750마력

2.1. 개요

트럭 또는 트랙터의 뒷부분에 견인되는 . 한국에서는 업계용어로 츄레라라고 하여 앞의 트랙터와 뒤의 트레일러를 합쳐서 부르는 경향이 있지만 엄밀하게는 틀린 표현이다.

방식에 따라 풀 트레일러와 세미 트레일러로 나눌 수 있는데 차이는 화물의 무게를 트레일러 혼자서 지탱하느냐, 아니면 트랙터의 후미와 나눠서 지탱하느냐의 차이다. 트랙터 자체는 단독으로 화물을 실을 수 없고, 오로지 트레일러만을 연결하는 연결체이기 때문.

풀 트레일러의 경우 일반적인 트럭 뒤에 견인장치로 연결하는 형태인데 곡선 구간이 많은 한국에서는 다루기가 힘들기 때문에 많이 찾아보기 힘들다.[1] 오스트레일리아 아웃백이나 미국-캐나다 국경,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풀 트레일러를 줄줄이 달고 다니는 로드 트레인이 있는데 이 뒤에 달린 트레일러들은 전부 풀 트레일러라고 볼 수 있다.

로드 트레인의 예시

세미 트레일러는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방식. 트랙터의 후미에 트레일러의 앞부분이 연결되고 세워놓을 때에는 트레일러에서 지지대를 세워서 넘어지지 않게 균형을 잡는 식이다. 대표 사진으로 나온 방식도 세미 트레일러. 트랙터를 제외하면 이렇게 뒷부분만 남는다.

용도는 기본인 카고나 컨테이너 운송 외에도 탱크로리, 덤프트럭 형태도 있고 대형 건설기계나 군용 차량 운송용으로도 쓰이며 특히 중장비 운송용(로우베드 형태) 세미 트레일러는 바퀴부분이 안쪽에도 2개를 더 낄 수 있어 1열당 8개씩 조합이 가능하다(대신 일부 로우베드 트레일러는 바퀴크기가 작은 것도 있다). 축 배열은 보통 2축이나 3축형태로도 나오며 군용 트레일러는 그 이상을 달기도 한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트랙터를 더 다양한 화물을 운송하는데 쓸 수 있고 회전을 할 때 앞부분이 트랙터의 후미와 맞물려서 같은 방향으로 꺾이기 때문에 운전이 용이하기도 하고 일을 주는 화물주의 입장에서는 트레일러를 아무 트랙터 운전사에게나 맡길 수 있기 때문에 편하고 해서 화물의 대부분은 세미 트레일러로 나르고 있다. 말하자면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여담으로 세미 트레일러는 트레일러 자체와 연결차량 모두 가변을 장착하여 다니기도 한다. 트레일러 전용 견인차는 일반트럭과는 달리 기본사양이며 후축이 1개일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그리고 이 차량은 레이싱용으로도 쓸 수 있다

2.2. 국가별 특징

2.2.1. 한국


사진은 동아 DA-20과 결합한 트레일러의 모습.

한국의 경우 도로사정상 트럭을 주로 사용하고 트레일러는 트럭에서는 수용할 수 없는 컨테이너 박스 운송용 이라든지 대형 간재[2] 운송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 대공원 같은 관광지에서도 풀 트레일러 형태의 관광차량으로 쓰기도 한다.

2.2.2. 미국

미국은 그야말로 트레일러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서부 고속도로를 줄줄이 달리는 대형 트레일러는 그야말로 장관. 트레일러 운전사들이 자신의 트랙터를 가지고 프리랜서로 일할 경우 트랙터에 수없이 전구를 박아서 튜닝하는 경우도 있다. 트레일러까지 가지고 있는 경우는 물론 트레일러에도 장식.

night_truck.jpg
[JPG image (Unknown)]


위의 사진은 켄워스 T2000. 바로 요렇게... 은은한 고시인성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땅덩이가 워낙 넓기 때문에 달리다가 밤이 되면 고속도로 휴게소에 차를 대놓고 트랙터 운전석 뒷편에 마련된 침대에서 잠을 자고 다음날 아침에 출발한다.[3]


(예시)[4]왠지 캠핑카 같다

이렇듯 대형트럭 굴리기 적합한 환경이다 보니 로드 트랙터 전문 제작업체들이 포진해있다. 대표적으로 피터빌트(Peterbilt), 켄워스(Kenworth), 프레이트라이너(Freightliner), 내비스타(Navistar), 맥(Mack), 웨스턴 스타(Western Star) 등등...

2.2.3. 일본


일본의 경우에는 한국보다도 도로사정이 열악한 관계로 트레일러는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위에 설명된 "트럭에 수없이 전구를 박아서 튜닝한 경우" 는 있다. 이른바 데코토라라는 물건.저나라는 규제안하나

2.2.4. 유럽


네덜란드와 북유럽 일부 스웨덴, 핀란드에서만 사용하는 LZV라고 불리는 전용 로드트레인이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로드 트레인과는 다르게 이쪽의 경우는 풀카고를 길게 늘린 예.

2.2.5. 북한


7_53_7_i1.jpg
[JPG image (Unknown)]

북한에서는 트레일러를 련결차라 부르며 화물수송에서 꽤 중요하게 취급하고 있다. 1970년대부터 철도수송이 시설의 노후화로 적체현상을 빚자, 높으신 양반이 직접 련결차를 대대적으로 생산해 화물수송에 투입하도록 지시한 이후 15+10톤 규모의 트레일러들이 대대적으로 생산되었다.

2.3. 기타


한국 면허시험장 중 일부에 시험용 트레일러가 비치되어있다.[5] 관절이 있어서 운전이 힘든데, 특히 후진이 가장 고난이도이다. 후진하면서 좌,우회전을 하려고 한다면 꺾고자 하는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핸들을 돌려야 한다.[6] 일자로 후진을 하는 것도 어느 정도 가다 보면 트레일러의 방향이 한쪽으로 조금씩 틀어지기 때문에 흔히 와리가리(...)라고 말하는 좌우로 왔다갔다하는 스킬로 트레일러의 방향을 잡아야 한다. 그래서 면허시험 종목은 T자 끄트머리(일명 X통)에 테라를 후진으로 집어놓고 나오기, 하나뿐이지만 대체로 7개 면허 종류 중 두번째로(!!) 어렵다는 평이다.가장 어려운 것은 2종 소형

트레일러는 헤드(트랙터)와 테라(트레일러)로 구분이 가능한데 헤드+테라(750kg 이상)를 같이 운전할 경우에는 헤드에 해당되는 면허(1종 대형, 1종 보통, 2종 보통 중 하나)와 1종 특수(트레일러) 운전면허가 필요하지만 헤드만 운전할 경우에는 트레일러 면허가 없어도 된다.

그런데 웃기는 게 레카의 경우엔 견인을 하지 않고 있더라도 레카 면허가 필요하면서 트레일러는 테라를 달지 않으면 혼용이 된다. 웃기는 짬뽕일세.

여담으로 추레라라는 이름 자체가 1980년대에 국내 최초로 양산된 트랙터(차)이름이다. 1970년대만 해도 한국에는 트레일러라는 개념이 도입되지 않았었고 더군더나 당시 열악한 국내 자동차 제작 사정상 수입산 차량들이 즐비했다. 더군더나 저 추레라(츄레라)를 처음 만든 회사가 쌍용자동차. 그리고 한때는 도로교통법에도 등장하는 정식 용어였으나 2001년에 이르러서 트레일러로 개정되었다. 정작 인터넷을 뒤져보면 문화어(북한말)라고. 아직도 군대에서는 관련 차종에 정식으로 이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취사 츄레라 등 개정되었다. 문서상으로는...

현대대우 등의 국산 차량들도 있으나 볼보스카니아 등 외산 차량들이 좀 더 인기가 많은 편이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어디선가 나타나는 희한한 트레일러를 가지고 있다.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소닉 어드벤처 2의 City Escape 후반부에선 G.U.N[7]이라 쓰인 무시무시한 트레일러가 소닉을 향해 돌진한다.[8] 엄연한 로드킬, 트럭 운전사가 소닉을 좋아하는 얀데레임이 틀림없다

2차 창작물에 등장하는 트레일러 운전사는 썬글라스에 우락부락한 팔근육과 치렁치렁한 문신, 그리고 덥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다는 클리셰가 있다. AVGN 릭스 리뷰에서도 일단은 트레일러 게임이라서 '이런 쓰레기가 광고로 나왔으면 어떻게 됐을까?'라는 상상 속에 등장한 제임스 롤프가 이 클리셰를 완전히 따라한 분장으로 나왔다.

2012년말 유행을 타기 시작한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로 국내 게이머들에게도 익숙해지고 있다. 해당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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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가끔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풀카고 차량 뒤에 풀 트레일러를 달고다니는 경우가 있긴 하다. 대부분이 주류 운반 차량(...)
  • [2] 예를 들면 강판 코일.
  • [3] 이런 트레일러들이 많이 다니는 휴게소에는 운전수들을 위한 샤워실까지 마련되어 있다! 물론 잠은 운전석 뒷자리에서 잔다.
  • [4] 참고로 이 실내공간은 적재용량 4.5톤 이상의 중,대형트럭으로는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다. 다만 사진과는 달리 기본적인 공간만 있는 형태. 사진처럼 하려면 돈을 좀 더 들여서 추가옵션을 넣어야 할 것이다.
  • [5] 강남,부산남부,인천,안산,대전,예산,전북,전남,문경,포항,울산,제주
  • [6] 왼쪽으로 방향을 꺾는다고 가정하면, 오른쪽으로 핸들을 돌려 뒤에 있는 트레일러를 왼쪽으로 꺾어주고 나서 왼쪽으로 핸들을 돌려야 한다.
  • [7] 소닉 어드벤쳐 2 세계관에서의 군대이다. 이름 센스가 영...
  • [8]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도 해당 스테이지가 리메이크되었기 때문에 이 트레일러 또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