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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last modified: 2017-03-04 10:44:02 Contributors

Contents

1. 투명해서 에 보이지 않는 인간
1.1. 투명인간 캐릭터 혹은 관련 설정 일람
2. 미드 투명인간
3. 허버트 조지 웰즈소설
4. 랠프 왈도 엘리슨이 쓴 소설
5. 1987년에 출간된 H.F. Saint의 SF소설 '투명인간의 추억'
6.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7. 존재감이 없는 사람을 뜻하는 은어
7.1.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내에서의 투명인간
8. The Astral Factor의 국내 방영 제목
9. KBS 예능 프로그램


1. 투명해서 에 보이지 않는 인간


이 항목은 리그베다 위키 암묵의 룰에 의해 투명인간이 작성하였습니다
남자의 로망.[1]

동의보감 잡방에 은형법이라는 제목으로 투명인간 되는 법이 나온다. 개의 뭐를 가지고 만드는데, 푸른 색 개로 만들면 더 효과가 좋다고 되어있으며, KBS스펀지에서도 실험한 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한의사들의 해석이 재미있다. 참고로 만들어 복용해서 실험해본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 당연히 삽질 혹은 뻘짓
참고로 투명인간이 되면 망막에 상이 맺힐 수 없는 등, 갖가지 과학적 이유로 시력을 상실하게 된다. 그러므로 상상하듯이 투명인간이 되면 영화처럼 되기는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남들에게 보이지 않으므로 어디에든 갈 수 있고, '분명히 있지만 없는' 것처럼 간주되며, 동시에 '없어도 있는' 것처럼 간주되기 때문에 보통 '투명인간'이라는 요소는 해당 인물의 억압된 욕망을 폭발시키는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특성을 스토리텔링의 도구로 삼은 영화 <할로우 맨>은 유능한 과학자가 실험 오류로 투명인간 상태가 되어버린 뒤 천천히 자신의 내부에 있던 깊숙한 성적 욕망을 끌어올리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X-FILE의 한 에피소드에서 투명인간이 된 남자가 길 건너 서 있는 쭉빵녀들에게 욕망을 분출하려다가 그냥 로드킬당하는 안습한 예도 있다. 그러나 일본의 특정 영상물에서는 그냥 검열삭제 아이디어로 사용되는 실정.

만일 외부의 시각을 굴절시켜 투명화시키는 것이 아닌 모든 세포를 아예 투명화시켜 만든 투명인간이 실존할 경우 시신경도 투명화되기 때문에 빛이 안구에 존재하는 망막에 닿지 않고 그대로 통과해버려 망막에 전기 신호가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절대 앞을 볼 수 없다. 즉 투명인간이 남을 못 보든지 남들이 투명인간의 눈을 볼 수 있다든지 해야 한다고 한다. 결국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장님 꼴이다. 차라리 투명화되느니만 못한 것.[2]

따라서 픽션상에서는 로망 넘치는 투명인간을 구현하기 위해 프레데터의 바이오 헬멧과 같이 광학미채를 사용하여, 내가 투명해지는 게 아니라 남들 눈에 안 보이게끔 하는 설정을 사용하거나, 다른 모든 부분은 다 투명해지지만 안구만 동동 떠다니는(...) 경우도 있다(예: 퀘이크 1). G.I. Joe 실사 영화에서는 투명인간 슈트를 입으면 슈트에 부착된 수백 개의 카메라가 계속해서 사진을 찍어 뒤쪽으로 보여주어 투명처럼 보이게 해준다. 판타지 계열에서는 그냥 '마법의 힘으로 투명해졌다' 정도로 끝. 몇몇 창작물에서는 마법이나 초능력으로 주변의 빛을 휘어지게 하여 몸이나 물건을 숨기는 방법도 등장한다.

단순하게 봐도 신체를 어떻게든 투명하게, 보이지 않게 만든다고 한들 픽션에서 다뤄지는 것처럼 마치 공기와 같은 느낄 수 없는 존재감을 지닐 수가 없다. 일단 소리. 발자국 소리와 숨소리 그리고 무언가에 닿거나 부딪히거나 인간의 체중이 실리면 모양이 변할 정도의 물건(예를 들면 푹신한 카펫 같은)에 올라선다던지 하는 것부터 감기라도 걸리거나 급하게 달려서 헐떡이는 상황에선 숨소리를 감출 수 있긴 한가? 개와 같은 후각이 뛰어난 동물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보통의 인간, 후각이 좀 뛰어난 인간이라면 얼마든지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체취와 같은 냄새에 의한 문제도 있고 아무리 투명하다 한들 일정 이상의 부피와 면적을 가지고 있는 이상 빛이 미세하게 굴절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윤곽이 드러나기도 쉽다.

즉 아무리 투명하다 한들 흔적마저 사라지진 않으니 존재를 숨기기란 더욱 어렵다. 의외로 판타지 소설 원작의 영화 호빗에서도 이 요소가 나오는데, 주인공이 마법의 반지의 힘으로 투명한 상태에서 최종보스급 드래곤한테 잠입하지만 냄새와 바닥에 쌓인 보물더미에 나타나는 흔적 때문에 그 드래곤님한테 위치가 들통나는 묘사가 있다.

물론 판타지에 따라 이 단점을 씹어버리기 위해, 아예 투명한 것으로 끝나지 않고 후각적 요소를 비롯한 온갖 흔적까지 모조리 지워버리는 편리한 마법이 등장하기도 한다(...). 한층 발전되면 존재감 자체를 완전히 지우는 레벨로 발전해서 상대 눈 앞에서 온갖 뻘짓을 해도 상대는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의 최종진화형태로는 상대의 인식 자체에 강제로 저해시키는 초능력이 나오기도 하며, 이렇게 되면 상대는 분명히 보고 느끼고 있지만, 뇌에선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아무것도 없는 것으로 인식하는 먼치킨스런 수준까지 가게 된다. 여기까지 가면 이미 투명인간의 기본적인 정의라 할 수 있는 "스스로에 대한 변화"가 아니라 "상대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몇몇 SF 작품은 이런 빛의 굴절까지 구현하여 투명 상태라도 완벽하게 은닉이 되진 않고 가만히 있을 때만 알아차리기 어렵게 된다거나 혹은 시야에서 어느 정도 떨어져서 사물을 확실하게 분간할 수 없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즉 멀리 있을 때 노출도를 0에 가깝게 만든다는 설정을 쓰기도 한다. 대표적인 게 프레데터, 크라이시스 등. 스타크래프트만 해도 화면에 아롱거리는 현상 때문에 클로킹한 존재를 알 수는 있다.

하지만 투명드래곤이 출동한다면 어떨까? 환상종 드래곤이 투명해지는 설정은 의외로 판타지에서 가끔 나오는 소재인데, 어째서인지 (해당 항목을 제하고라도) 이런 드래곤들은 대부분 평범한 드래곤보다 지랄맞게 강한 설정이 붙는다.즉 보이든 안 보이든 넌 이미 죽어있다 근데 이러면 투명해지는 의미가 있나?

보통 '투명인간'이라 하면 옷을 입으면 옷이 공중에 둥둥 떠다니는 형태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것이 정석이었다. 아니면 붕대로 얼굴을 감싸고 장갑을 끼던지.[3] 마인크래프트 역시 투명포션을 마셔서 몸이 투명해진다고 해도 장비 중인 방어구, 손에 들고 있는 아이템은 그대로 보이기 때문에 방어구를 전부 벗고 손에 아이템을 들지 않은 상태로 돌아다녀야한다. 그런데 모PvP 서버에선 방어구를 착용한 상태 그대로 투명포션 마시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우리나라 전래동화 중에도 투명인간이 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도깨비 감투가 등장한다. 동화 속 사용자인 어떤 할아버지는 남자의 로망(...)보다는 막막한 생계를 해결하기 위한 도둑질에 투명화를 악용하였는데, 어느 날 구멍이 나서 투명효과가 약해진 감투를 붉은 실로 꿰매놓았다가 붉은 점만 나타나면 물건이 사라진다Nuclear launched detected는 것을 체득한 가게 주인들에게 맞아죽을 뻔하고, 결국 스스로 감투를 태워서 처분한 다음 훔친 물건들을 돌려주고 그 다음에는 성실하게 살아간다는 이야기다. [4]

실존 인물도 있다. dlwo, 인비저블한 그 분 이분도 있다. 또한 자진해서 투명인간인 분도 있을 것이다. 2000년 초반 이란에선 투명인간이 된다는 부적을 붙이고 은행을 털려다가 그 자리에서 경비원들에게 구속된 미련한 사내가 국내 뉴스나 스펀지(2010년 4월 30일 방영)에서도 나온 바 있다. 현지 경찰은 "거울을 봐도 보이는지 안 보이는지 알 텐데 거울도 안 봤나봐요?"라며 어이없어 했다.(...)

투명인간이 되는 것은 이론적으로 가능하다. 표면에 특수 문양이 새겨진 구멍이 착용한 사람의 주변의 빛을 굴절시켜 이와 같은 효과를 내는 장치로 투명인간같은 효과를 내게 한다. 이를 메타물질이라고 하고 해당 아이디어로 물질을 개발하고 있으며 어느정도 성과를 보이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실제로 적용되기엔 아직 걸음마도 떼지 못한 수준.

1.1. 투명인간 캐릭터 혹은 관련 설정 일람

2. 미드 투명인간


2000년도에 제작된 드라마로 국내에선 매주 토요일 점심 때 KBS2를 통하여 더빙 방영되었다. 이후에 방영된 게 명탐정 몽크.

주인공 대리언이 도둑질을 하다가 잡혔는데 친형의 투명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사면 받는다. 퀵실버라고 불리는 손바닥만한 아메바 같은 물질을 뇌에 삽입하고 필요에 따라 몸에 걸치면 빛을 반사시키지 않고 굴절시켜서 투명인간이 된다는 설정이다.[5][6]

퀵실버 삽입 수술 직후 대리언의 친형이 살해되고 퀵실버와 관련된 연구자료가 대부분 사라진다. 대리언만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는데 퀵실버가 독성이 강해서 일정한 주기마다 해독제를 맞아야 한다.[7] 투명인간 프로젝트를 진행한 조직은 해독제 제공을 조건으로 대리언에게 비공식적이고 위험한 임무를 맡기고 대리언은 홉스라는 요원과 함께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시즌 2에서는 퀵실버가 해독제에 내성이 생기면서 해독제 복용주기도 짧아진다. 해독제 연구개발과 생산에 드는 예산이 증가하면서 조직에서는 대리언을 폐기처분할 계획을 세우지만 해독제 담당 연구원[8]이 시험 삼아 개발한 면역제가 성공하여 해독제로부터 해방된다.

더빙 방영 시 대리언은 홍시호, 홉스는 故 장정진, 수호천사는 배정미가 맡았다.

유튜브에 가면 전 시즌을 볼 수 있지만 자막이 없으니.... 미국에서도 마이너한 케이블 방송사인 Sci-Fi Channel에서 제작해서 그런지 시즌 2로 짧게 끝났다.

3. 허버트 조지 웰즈소설

The Invisible Man.


(1897년 초판 사진)
젊은 고학생 닥터 할리 그리핀은 실험 끝에 '신체가 투명해지는 약물'을 개발한다. 하지만 투명하다는 점 때문에 타인과 단절된 관계를 강요당하던 그는 점차 미쳐가게 되고, 광기에 빠져 살육을 저지르다가 결국 처단당하고 만다.

집세 독촉에 시달리면서 실험하는 그리핀의 묘사는 마치 이공계의 아픔을 그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렇지만 소설의 그리핀은 이미 악인끼가 있었고, 영화와는 달리 약에 의해 미치진 않는다.

젠틀맨 리그에서도 등장. 첫 등장 시 강간을 하고 있었다. 흠좀무 처음엔 리그에 소속되어 충실히 활동하지만, 결국 리그를 배신하고 화성인들의 편에 붙어 미나 머레이를 두들겨패다 나중에 에드워드 하이드에 의해 고문을 당한 후 사망한다.

참고로, 소설에선 '눈은 약으로 투명해지지 않고 따로 전기적 처치를 해야 한다'는 설정이었다. 1번 항목에 나온 망막의 구조를 반영한 듯. 거기다가 투명인간이라고 킹왕짱은 아니고 기껏 밖에 나갔더니 먼지가 몸에 붙어서 들키질 않나, 자기 발이 안 보이니 계단을 내려가기 힘들다거나, 처음 투명인간이 돼서 나왔을 땐 숨어가면서 무전취식한다거나 옷을 다 벗어야 하니 추운 날에는 투명인간이 될 수 없다든지.


유니버설 픽쳐스에서 프랑켄슈타인 영화로 유명한 감독 제임스 웨일[9]]이 감독을 맡아 똑같이 유니버설에서 투명인간을 영화화했는데 상당한 걸작이다. 1933년작임에도 불구하고 투명인간을 표현했으며 투명인간인 잭 그리핀은 광기어린 악인을 잘 연기하고 있다. 32만 8천 달러로 만들어져 2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서도 성공했다.

그런데 영화판에서 그리핀은 세계를 정복하려고 한다.(...) 왠지 스튜이 그리핀이 생각나면 착각이다. 설정상 투명화 약품 중에 사람을 미치게 하는 게 있어서 그 모양이 된 것. 소설과 달리 추적당하면서 그리핀이 벌이는 악행이 추가되었는데 그 중에 열차탈선->승객 몰살 등의 악행이 추가돼서 1930년대 영화인데도 바디카운트가 거의 100여명을 넘는다.(...)

최근 <투명 인간>의 재영상화 기획이 유니버설에서 진행 중이라고 한다. #

유니버설이 자사의 무성영화 시절 발표한 일련의 공포영화를 리메이크 하는 시리즈 중 하나로 투명인간을 리메이크하는 기획에 참가 중인 데이빗 S. 고이어의 진술에 따르면 영화사 측에서 상당히 기대를 걸고 있다고 한다. '사전 시각화(Previsualization)'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캐스팅 단계에 들어간 상태이며, 가이 리치판 셜록 홈즈처럼 스펙터클과 액션을 강조한 블록버스터 시대극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다만 유니버설 호러의 현대판 리메이크는 이미 <미이라> 시리즈를 통해 성공한 바 있으나, 비슷한 패턴을 취한 <반 헬싱>이나 <울프맨>은 참담한 실패를 맛보았기 때문에 가능성은 반반이라고 한다.

랠프 왈도 엘리슨이 쓴 동명의 소설과는 관련이 없고, 인지도 면에서도 밀린다. 그러나 이 소설의 의의는 "투명인간"이라는 소재를 SF의 주요한 소재로 최초로 제시했고, 그 소재를 SF의 단골 메뉴로 정착시켰다는 것이다. SF의 역사에서 중요하게 취급되는 소설 중 하나다.

한국에서는 제대로 소개되지 않고 기껏 어린이판 축약판으로 90년대에 소개된 게 고작이었다가 2008년 8월에서야 문예출판사에서 원작판이 제대로 나왔다. 옮긴이는 임종기. 옮긴이 서문을 봐도 여태 한국에서 제대로 소개되지 못했기에 그동안 아쉬웠다고.

유니버설 몬스터즈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 중 하나가 투명인간이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직 나오지 않고 예정된 상태로 봐야할 듯.

4. 랠프 왈도 엘리슨이 쓴 소설

Invisible Man. 허버트 조지 웰즈의 소설과 헷갈리지 않도록 하자.("The"가 빠진다.) 사실 이 쪽이 지명도가 더 높고, 보통 외국에서 "투명인간" 하면 이 소설이다. 단 이 소설은 장르가 SF가 아니고, 실제로 투명인간이 등장하는 소설도 아니다. 제목이 투명인간인 이유는 소설의 주제에 대한 일종의 은유적인 표현이다. 참고로 지은이 엘리슨(1914~1994)은 흑인 작가이다.

1920 ~ 1930년대가 배경으로, 이름이 밝혀지지 않는 미 남부 출신 흑인 주인공의 처절한 삶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이 자신을 "투명하다"고 칭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자신 같은 인간을 보려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보면 조연들 중 주인공을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즉, 끝까지 자신에게 필요한 역할로만 보다가 끝나고, 소설 끝까지 주인공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읽다 보면 정말 현시창이라는 단어가 절로 떠오르게 될 정도로 눈물나게 어두운 이야기.

인종차별 문제만을 떠나서 마르크스 주의와 개인정체성 등 상당히 많은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미 고교에서는 거의 필수교재이다. 저자인 엘리슨은 단순히 인종차별에 저항하는 소설이 아닌, 현실주의와 자연주의를 결합시킨 새로운 종류의 소설을 만들어 내고 싶었다고 한다.

엘리슨의 과거가 상당히 많이 반영되어 있다고 한다. 남부의 최초 흑인 대학인 터스키기 대학이 등장하는 것이나, 주인공이 전기에 관심이 있는 것 등.

미국의 맑시즘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이다. 더불어 미국 사회속으로 흑인들이 융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부커 T. 워싱턴으로 대표되는 온화적 흑인운동권에 대해서도, 백인의 동정에 대해서도 비판적이다.

여담이지만 1952년에 쓰여진 이 소설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엘리슨은 이후 장편 소설을 두 번 다시 내지 않았는데, 생전에는 "다른 소설의 원고를 몇 년 동안 썼는데 집이 불타서 날아가는 바람에..."라고 했다고 하지만, 최근 정설은 그건 변명이고 다른 소설 같은 거 없다로 굳어지고 있다.(...) 하지만 워낙 글을 공들여 쓰는 사람으로 유명했기 때문에 자신이 보기에 완벽한 작품을 또 만들 수가 없었던 것이 아닐까. 그나마 죽은 뒤인 1996년에 미발표된 단편 소설 및 수필집,몇몇 시집이라든지 여러 책자들이 출판된 바 있다.

5. 1987년에 출간된 H.F. Saint의 SF소설 '투명인간의 추억'


Memoirs of an Invisible Man(투명인간의 추억)

국내에는 "투명인간의 사랑"이란 제목으로 삼신각에서 1988년 12월 15일 초판이 발행되었다. 옮긴이는 김유동.

잘 나가는 투자 전문가이자 증권 애널리스트로 활약하는 독신주의자 "닉 할로윈"은 하이테크 연구소에서 열린 공개 세미나에 참가했다가 거기서 벌어진 과격파 환경보호주의자들의 사고에 휘말려 투명인간이 되어버리고 만다.

닉 할로윈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전혀 납득도 실감도 못하다가 자신의 존재를 알아차린 정부 비밀 기관의 책임자인 데이빗 젠킨스에게 쫓기면서 자신을 포획하려는 집단의 추적을 피하는 것과 동시에 졸지에 투명인간이 되어버린 자신의 생존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것이 이 작품의 스토리.

기본적인 설정과 프롤로그 부분을 보면 이미 예전부터 등장했던 투명인간 스타일의 이야기와 다를 바가 없지만 책을 조금만 읽다보면 이 작품은 별다른 핸디캡이나 고생을 겪지 않고 갑작스레 슈퍼 파워를 얻어 마구잡이로 활약을 펼치는 고전적인 투명인간들의 이야기가 아닌, 그저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만 않을 뿐 그 자체로는 평범하기 짝이 없는 인간이 갑작스럽게 투명인간이 되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현실적인 문제를 그려나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주인공의 적응과 대처가 포인트. 특히 증권과 주식을 통해 투명인간으로서 새로운 신분을 얻기 까지의 과정과 살아남고자 하는 의지. 8~90년대를 무대로 삼기에 가능한 투명인간의 현실적으로 생존에 직결된 다양한 문제를 최대한의 노력으로 극복하기 위해 고생을 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이 소설이 여타의 작품들에 비해 좀 더 현실적인 문제를 도입하면서 주인공이 결단코 슈퍼 히어로처럼 뭐든지 뚝딱뚝딱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특징 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단, 지금에 와선 이 책을 구하긴 좀... 앞에 정보에도 기재 되어 있지만, 1988년에 이런 내용을 담은 이야기라는 점은 꽤나 같은 투명인간을 소재로 삼은 이야기 중에서도 볼만하지만, 너무 오래전에 발매 된데다 새로운 판본이 나왔다는 소식은 없다...

1992년에 존 카펜터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되었다.
투명인간의 비밀을 알아내서 스파이기술로 활용하려는 야망을 가진 CIA 요원 데이빗 젠킨스역은 악당연기로 유명한 이 맡았다. 영화는 소설과 달리 어느정도 내용이 간추려지고 축약 된데다 원작에서 가장 재미있는 투명인간이 증권을 휘저어 자신이 살아남고자 하는 요소는 빠져 있는데다 원작과도 여러가지로 차이점이 보인다. 평작 정도. 단지 엔딩은 밝게 해석하자면 상관 없지만,[10]
한국에서는 1995년 5월 20일, 1996년 11월 24일, 1999년 9월 22일 KBS에서 방영되었으며 성우진은 김도현(닉 할로웨이), 송도영(앨리스 먼로), 故 엄주환(데이빗 젠킨스), 유민석, 유해무였다.

6.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점쟁이 할매의 농간에 빠져 공짜점을 보기 위해 야무치가 싸운 상대. 안 보이는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초반에 열심히 야무치를 두들겨 패지만...

대머리 크리링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천도사와 부르마를 데려와 코피를 뒤집어 씌우는 바람에 모습이 나타나 야무치의 낭아풍풍권에 백기를 들고 만다. 여담으로 원작 기준, 야무치가 어느 정도 치고박고 싸운 상대 중 유일하게 이긴 상대이다. 낭아풍풍권이 도움이 된 유일한 상대인 건 덤 사실 애초에 작 전체를 기준으로 봐도 야무치가 싸워서 이긴 상대라고 해 봐야 천하제일무술대회 예선의 표현조차 제대로 안 된 전적을 제외하면 유이한 전적이자[11] 마지막 활약(...)에 가깝다.

7. 존재감이 없는 사람을 뜻하는 은어

공기, 병풍과 굳이 차이를 두자면 뭔가 하긴 하는데 존재감이 없다는 것이다. 가끔 하늘이 도우면 사진마저 엑스박스가 뜨고 시상식에서도 이산화탄소에 가려버리며 6명이 나가도 혼자 편집되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아니 굳이 누구 혹은 이를 찍어서 말하는 건 아니고...

7.1.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내에서의 투명인간

8. The Astral Factor의 국내 방영 제목

로버트 폭스워스 주연의 1976년 SF 스릴러 영화. KBS에서 1988년에 투명인간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하여 2번 또는 4번 항목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9. KBS 예능 프로그램

Example.jpg
[JPG image (Unknown)]


슬슬 개별 항목으로 옮겨져야 할 느낌이다 하지만 폐지가 됐으니 그럴 필요도 없다
2015년 1월 7일부터 동년 4월 1일까지 방영되었던 회사에서 놀았었다가 수다떨었다가 일했던 직장예능.
MC로는 강호동, 정태호, 김범수, 하하, 강남, 육성재[12]가 출연했다.


부제는 회사에서 놀자. 8회까진 말 그대로 회사에 찾아가서 노는 방송이었다.(...) 그렇다고 업무에 방해가 되는 수준은 아니고 사전에 회사측과 상의를 했을 것으로 추정. 9회에서부턴 직업체험으로 포맷이 바뀌어서 일하는 방송이 되었다.

처음에는 MC가 사전에 방송전에 미리 선정된 직장인 팀 중 한명에게 가서 무슨 짓을 해서라도 반응을 보이면 승리하는 방식.[13]

그 뒤 직장인 앞에서 웃기는 것에서 직장인들이 상사에게 회사의서의 일담을 이야기하는 토크쇼(...)로 포맷이 바뀌었다. 토크 전에 3팀으로 나누어 회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소인 화장실, 엘리베이터, 비서실 등등의 장소를 본래의 목적를 아예 버리고 아예 다른 공간으로 만든다.

예를 들어 남자 화장실이 클럽(!)이 되거나 엘리베이터가 신혼집(!)이 되거나 다소 엄숙하게 행동할 사장 비서실은 사우나해피투게더?가 되는 등 이런식으로 사전에 꾸며 놓고 각 팀이 그 뒤바뀐 장소에 가서 자리잡아 바꿔놓은 장소에 걸맞게 행동을 취한다. 그렇게 뒤바뀐 장소에 들어온 직장인들 중 당황하지 않고 도리어 그 상황을 즐겨주는(?) 직장인이 다음에 있는 토크쇼에 선정이 된다. 그러나 그 광경을 보면 객관적으로 절로 뒷걸음이 처질것 같다. 생각해보면 일보러 화장실 갔는데 우두컴컴한데에 남자 둘이 'say hoo~' 라는 상상을 하면...... 그런 상황에서도 즐기는 직장인들은 정말 멘탈이 단단할 듯...

앞서 본 섭외를 통해 선정된 직장인이 모여서 토크쇼로 이어간다. 그리고 상사 앞에 실로폰이 놓여 있는데 선정되었던 직장인들 중 한명이 나와 상사 및 MC 및 선정된 직장인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그 이야기에 MC및 상사가 재미가 있거나 감동을 받은 경우 전회와 같이 5일 이상의 휴가가 선물로 온다. '땡!' 소리가 나면 탈락.

그러나 이 포맷도 인기를 얻지 못하자 다시한번 포맷이 바뀌었다.맹모삼천지교도 아니고... 직장인을 웃기더니 다음엔 직장인과 토크하고 토크하더니 이젠 직업체험이다. 9회에서의 직업체험은 가마솥 제작.어디선가 많이 본 풍경이다. 도전 과제들이 체험 삶의 현장을 생각나게 할 정도.

초반의 시청률은 1회 4%, 2회 3.5%, 3회 3.2%, 4회 2.7% 5회 2.3%(닐슨 코리아 기준)로 첫회 방영 이후로 계속 내려가는 등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했으며, 게다가 10회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포맷이 2번이나 바꾸어서 이미 초반에 설정했던 '회사에서 놀자'와 투명인간이라는 컨셉은 이제 무용지물이 되면서 진짜 투명인간이 되어버린 셈.관련 기사 차라리 처음에 잡았었던 컨셉을 믿고 왔었다면 조기종영이라는 결말까지 가진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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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웃자고 하는 소리지만 이는 여자의 로망도 충분히 될 수 있다...도둑질이라든지 안 좋게 욕망을 쓰자면(...) 로망이 아니라 범죄,민폐겠지만.
  • [2] 심해속의 생물들도 색깔이 매우 투명하지만 눈만 불투명하기 때문에 시각이 존재한다.
  • [3] 더운 날엔 못할 짓이다. 근데 추운데 옷 벗고 돌아다니는 것도 만만치 않을걸? 반대로 하면 되잖아 천잰데?
  • [4] 참고로 중국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 여기서는 감투가 아닌 밀짚모자이며, 이쪽은 (...) 처형당한다는 거로 결말이 난다.대륙의 기상
  • [5] 이 자체가 드라마의 오프닝이다.
  • [6] 그래서 그런지 투명인간일 때의 시점이 흑백이다.
  • [7] 해독제를 맞지 않으면 이성을 잃고 날뛰다가 죽는다고 한다.
  • [8] 더빙판 기준으로 수호천사라고 불리는 여성 과학자로 본명은 등장하지 않는다.
  • [9] 1889~1957. 동성애자였는데 늘그막에 이 점으로 고생한 끝에 투신자살하고 만다. 1998년작인 신과 몬스터가 바로 웨일을 다룬 영화로 똑같이 커밍아웃이안 맥켈런이 웨일 역을 맡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었다.
  • [10] 해피엔딩이긴 하지만 투명인간의 아이를 임신한 히로인 앨리스에게서 태어날 아이의 모습은 대체(...)
  • [11] 다른 하나이자 최초는 토끼단의 이름조차 없는 부하 2명을 뒤치기로 각각 한 방에 쓰러트린 것. 이긴다 해도 결코 정정당당하게는 이겨주지 않는 현실
  • [12] 본래 맴버였던 박성진이 바쁜 스케줄로 인해 하차하게 되고 박성진의 빈자리를 메꾸었다.
  • [13] 직장인팀이 선정할 땐 도전할 MC팀을 지목한다. 물론 직장인은 어떤 표정을 짓는지 알수 없는 선글라스나 마스크 등의 착용은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