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토마스

last modified: 2015-03-29 21:25:14 Contributors

Contents

1. Thomas
1.1. 그리스도교12사도 중 하나
2. 실존 인물
3. 창작 인물
3.1. 킹덤 언더 파이어의 후속작 크루세이더의 등장인물
3.2. 개그 콘서트의 코너 갈갈이 삼형제에 등장하는 박준형의 아들
3.3. 라미레코드의 등장인물
4. 기계체조의 기술 중 하나

1. Thomas

그리스어 Θωμς에서 유래한 이름
독일어토마스 Thomas
러시아어 Фома
영어 토머스 Thomas
에스파냐어토마스 Tomás
이탈리아어톰마소 Tommaso
포르투갈어토마스 Tomás / Tomé
프랑스어토마 Thomas

영어권 · 독일어권의 이름.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원지음주의에 따라 영어권 인명으로 쓰일 때의 표기는 토머스이다.

어원은 그리스어 Θωμᾶς로 아람어쌍둥이를 의미하는 תאומא(te'oma)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Tom), 토미(Tommy)의 애칭으로 불린다. 아일랜드어로는 토마스(Tomás), 이탈리아어로는 톰마소(Tommaso), 프랑스어로는 토마(Thomas)이다.

1.1. 그리스도교12사도 중 하나

Sanctus Thomas Apostolus


예수12사도의 한 사람. 성인으로서의 축일은 7월 3일이며, 대표적인 상징물은 성모 마리아가 승천면서 그에게 주었다던 허리띠. 성 토마스는 가톨릭에서 쓰는 이름이고, 개신교에서는 도마라고 한다. 디디무스(δίδυμος/Didymus, 개신교 표기는 '디두모')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그리스어로 쌍둥이라는 의미이다.

예수님을 따라다니던 때는, 요한 복음서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잘못 이해하고 엉뚱한 반응을 하기도 하고, 가장 열성적이고 강직한 제자들 중에 하나였다. 자신을 죽이려는 유다 지방 사람들을 피해 온 예수가 다시 라자로를 살리려고 유다로 가려 하자, 다른 제자들은 말리지만 토마스는 죽음을 불사하고 따르자고 한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스승님, 바로 얼마 전에 유다인들이 스승님께 돌을 던지려고 하였는데, 다시 그리로 가시렵니까??" 하자, (요한 복음서 11:8)

그래서 예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다. "라자로는 죽었다. 이제 그 일로 너희가 믿게 될 터이니, 내가 거기 있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잘된 일이다. 그 곳으로 가자." 그 때에 쌍둥이라고 불리던 토마가 자기 동료인 다른 제자들에게 "우리도 함께 가서 그와 생사를 같이합시다." 하고 말하였다. - 요한 복음서 11장 14~16절, 공동번역성서

(이 모습을 비추어 볼 때 "긴 건 기고 아인 건 아인제!" 상남자다!!)

예수십자가 죽음 이후, 그분의 부활을 믿지 않고 예수의 손과 옆구리에 난 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나서야 믿겠다고 했지만 실제로 예수가 나타나 '손을 엽구리로 넣어봐라'라고 했지만 손가락을 옆구리에 넣지 않았지만 직접 보고서야 예수를 주라고 인정하였다[1]. 고로 위의 성화는 틀린 것. 이 구절은 의심 많은 믿음이라는 설교의 예화로 자주 등장한다. a doubting Thomas라는 영어 표현의 유래이기도 하다.

열두 제자 중 하나로서 쌍둥이라고 불리던 토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는 주님을 뵈었소." 하고 말하자, 토마는 그들에게 "나는 내 눈으로 그분의 손에 있는 못자국을 보고,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어보고, 또 내 손을 그분의 옆구리에 넣어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 하고 말하였다.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그 자리에는 토마도 같이 있었다. 문이 다 잠겨 있었는데도 예수께서 들어오셔서 그들 한가운데 서시며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인사하셨다. 그리고 토마에게 "네 손가락으로 내 손을 만져보아라. 또 네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토마가 예수께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Dominus meus et Deus meus)!!"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너는 나를 보고야 믿느냐?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고 말씀하셨다.

요한 복음서 20장 24~29절, 공동번역성서


이 사건 때문인지 개신교 주일학교에서는 별로 이미지가 좋지 못한 경우가 있다. 공관복음서에는 그 밖에 딱히 인상적인 행적도 없고… 요한 복음서를 통해 보았을 때, 성격은 엄청나게 급하고 덜렁거렸던 모양. 그래도 덜렁이에 급한건 베드로가 더하다.

토마스의 일화는 과학주의나 험주의, 나아가 낭만을 배척하는 리얼리즘을 상징하기도 한다.

가톨릭에서는 이후 인도로 가서 그리스도교를 전파하다가 순교했다는 전승이 있다. 그 때문에 오늘날에도 인도에는 토마스를 교황으로 삼는 그리스도교 분파가 남아있으며, 인도의 첸나이에는 '토마스의 언덕'이라고 하여 첸나이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토마스의 순교지라고 하는 장소가 있다. 정말로 토마스가 거기서 순교했는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교황도 방문한 장소인 듯. 거대한 십자가와, 교황, 테레사 수녀의 상이 장식되어 있다. 영지주의 위경으로 알려져 있는 토마스 복음서[2]에 의하면, 예수가 그를 인도로 보내기 위해 노예로 팔았다고 한다.

안중근 의사는 천주교 세례를 받을 때, 토마스가 동방의 사도이기에 그 이름으로 세례명을 정했다. (상남자다움도 닮았다…)

2. 실존 인물

3.1. 킹덤 언더 파이어의 후속작 크루세이더의 등장인물

비무대장 발터의 아들로 발터가 그를 켄달에게 맡겼다. 켄달의 부관으로 일하면서 직접 전쟁 경험을 쌓아가고 있지만, 군에 갓 들어와서 아직 소년티를 벗어나지 못했다. 에클레시아의 성전을 별 의심없이 믿고 있으며 그걸 까는 듀에인에게 그걸 지적했다가 그의 다른 말에 별다른 대꾸도 하지 못했다. 게임 플레이시 한손 철퇴로 공격하긴 하지만, 불계통 마법을 쓰는 걸로 키워서 스콜피온[3]을 태우는 역할을 한다.

3.2. 개그 콘서트의 코너 갈갈이 삼형제에 등장하는 박준형의 아들

투명인간 기믹으로 나오는 제4(?)의 등장인물. 보이지 않는다면 그건 착각일 뿐.[4] 시기상으로 웃찾사동수, 혹은 나친적의 토모짱의 선배격인 캐릭터다.

당연히 실존인물은 아니며 마치 이 인물이 바로 곁에 있는 것처럼 허공에 대고 연기하는 것뿐이다. 투명인간 기믹에 관객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해서 토마스가 정말 실존하는 것처럼 연기에 동참해줄 때도 있었는데, 그럴 때면 박준형이 어이없다는 듯이 "여러분, 왜 그러세요. 토마스가 보여요?" 하는 식으로 뒤통수를 치는 개그도 했었다.
투명인간이 아닌 실체를 가진 버전으로 한번 나오긴 나왔다. 대충상 시상식에서.

3.3. 라미레코드의 등장인물

대리 심방 갔던 라미가 만난 수호사제.
까까머리 수습사제로 이마쪽으로만 머리가 나있는 일명 애교 대머리. 퀑 능력은 불명.

4. 기계체조의 기술 중 하나



이름의 유래는 이 기술의 창시자인 미국의 체조선수 커트 토머스(Kurt Bilteaux Thomas). 서구권에서는 남의 이름을 막 부르기 뭐한지 플레어(Flare)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모양. 비보이들이 응용하여 파워 무브로도 써먹고 있다. 주로 마루와 안마 종목에서 볼 수 있다. 마비노기윈드밀 스킬의 모션은 사실 윈드밀이 아니라 토마스다(...) 오덕이라면 반역의 이야기에 나왔던 사야카의 변신 씬 초반을 생각하면 된다.
----
  • [1] 요한복음 20장 27 - 29
  • [2] 유명한 토마스 복음서(나그 함마디에서 발견된 예수 어록집)와는 제목만 같고 다른 책이다.
  • [3] 스콜피온은 불에 약하다.
  • [4] 마음이 착한 사람에게만 보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