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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2: 3-D

last modified: 2015-06-09 16:29:43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줄거리
3. 여담

1. 개요

1996년 제임스 카메론니버셜 스튜디오의 어트랙션(일종의 놀이기구)용으로 6000만 달러를 들여 만든 터미네이터 관련 영상물. 라이브 액션 장면을 제외한 영상 속 출연진은 터미네이터 2와 같다.

미래에서 다시 파견된 T-800이 여전히 사업을 확장하던 사이버다인 사가 무리하게 작동시킨 인공지능 로봇 때문에 위험에 처해있던 청소년이 된 존 코너를 구하고, T-1000의 추격을 피해 함께 미래로 가서 아직 작동 중이던 스카이넷의 중앙 CPU를 파괴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때 쌓인 노하우는 훗날 아바타에서도 쓰인다.

현재까지 제작된 터미네이터 시리즈 중 스토리가 가장 엉성하다. 하지만 이 영상물은 정식 영화도 아니고, 일종의 3D 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물건이기 때문에 욕할 이유는 없다. 무엇보다도 이 영상의 스토리 제작과 연출은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원작자인 제임스 카메론이 맡았으므로 설정 파괴니 뭐니 등은 말할 가치도 없다.

He was my college roommate

12분짜리 영상에만 6000만 달러를 들인 게 아니라, 이 유니버셜 스튜디오 테마파크에 설치된 어트렉션(링크 참조)의 총제작비가 6000만 달러이다. 12분짜리 영상은 그 자체로 독립된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스턴트맨들의 라이브 액션에서 이어지는 터미네이터 2: 3-D 어트랙션의 '일부분'일 뿐이다. 이 어트랙션이 시연된 첫 날에는 스턴트맨들 대신 실제 영화의 배우들이 나와서 라이브 액션을 펼쳤다고 한다.

이 3D 영상의 의의는 그동안 작중에서 표현되지 않았던 스카이넷의 외양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마치 피라미드처럼 생긴 스카이넷 코어가 있는 본부는 신비감을 돋보이게 한다. 또한 여기 나온 원반형 로봇이 4편에서 등장하기도 한다.

2. 줄거리

  • 이하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2015년에 펼쳐지는 공연 내용을 기반으로 한다. 편광 글래스를 이용한 3D영상, 연기자들이 펼치는 라이브액션, 여기에 의자가 움직이거나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약간의 4D 효과가 가미되어 있다.

터미네이터 2 3-D 어트랙션은 일단 입장객들이 사이버다인 시스템즈의 견학자가 되었다는 컨셉으로서, 처음에는 대기실에서 선 채로 사이버다인 시스템즈의 홍보 영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홍보 영상은 도중에 갑자기 노이즈와 함께 끊기면서 존 코너사라 코너가 등장하고 사이버다인 시스템즈가 만드는 스카이넷은 위험하며 어서 이곳에서 탈출해야 한다는 경고를 날린다.물론 탈출하지 말자. 오프닝이 끝난 다음 사이버다인 시스템즈의 안내역을 맡은 연기자가 천연스럽게 아무 일도 아니라면서 메인홀로 이동해줄 것을 부탁하고, 입장객들은 메인 홀로 이동하게 된다.

메인홀은 3개의 3D영상 화면과 소향 스크린, 라이브액션 설비가 배치된 소극장 형태로 되어 있으며, 의자에 앉아서 관람을 할 수 있다. 이때부터 편광 3D 글래스를 착용한다.[1] 모든 관객이 의자에 앉으면 사이버다인 시스템즈의 안내자는 사이버다인 시스템즈의 새로운 "사이버 솔져"라면서 "터미네이터"를 공개한다. 총 6대의 개틀링을 장비한 거대한 터미네이터(애니매트릭스 로봇)가 무대 위에 장치로 올라와서 등장한다. 터미네이터들의 개틀링 사격 시범쇼를 보인 다음 스카이넷(3D 영상)을 공개하는데, 이 때 존 코너와 사라 코너 모자가 난입하여 사이버다인 시스템즈를 파괴하려 한다. 하지만 동시에 T-1000(헬리곱터 조종사 복장)도 난입, 다시 한 번 시간 이동을 하여 나타난 T-800도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여 상황은 그야말로 개판이 된다.

T-1000은 사이버다인 시스템즈의 안내역을 살해하고, T-800은 스카이넷을 파괴해야 한다면서 존 코너를 오토바이에 태우고 타임홀을 지나 미래로 간다. 미래의 장면은 라이브 액션 중심에서 3D영상으로 전환. T-1000도 미래로 쫓아와서 존 코너를 죽이려 하지만 T-800의 샷건에 머리를 한방 맞고 리타이어한다.(…)

존 코너와 T-800은 스카이넷을 파괴하러 간다. 도중에 스카이넷이 보낸 전투기에 쫓기게 되고, 전투기가 내보낸 원반형 소형 전투 로봇과도 전투를 벌인다. 전투 로봇들은 T-800이 쏜 샷건에 파괴되거나, 샷건으로 내리쳐서 파괴한다. 도중에 엔도 스켈레톤 상태에 미래형 총기를 든 T-800이 나와서 존 코너를 위협하지만, T-800이 던진 폭탄에 맞아서 산산조각이 난다.(포스터에서 아놀드가 머리를 잡고 있는 그 T-800이다.) 존 코너는 아는 놈이냐고 물어보고, T-800은 과거에 룸메이트였다고 농담을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스카이넷의 CPU가 있는 중심부로 간다.(쿠릉 떨리는 의자 효과) 그러나, 중심부에는 거대한 액체금속 터미네이터 T-1000000이 지키고 있었다. 존 코너와 T-800, T-1000000은 격렬한 전투를 벌인다. 라이브 액션 배우들은 객석까지 마구 뛰어다니고, 3D 영상인 T-1000000은 화면에서 마구 튀어나오면서 관객의 눈까지 아프게하는(…) 열연을 펼친다. 결국 T-1000000을 얼려서 깨뜨려 일시적으로 마비시킨 다음, T-800은 존 코너를 타임 홀을 통해서 미래로 돌려보내고 자신은 스카이넷의 CPU와 자폭을 한다.

3D효과로 화면을 튀어나오는(…) 대폭발과 함께 T-1000000이 녹아내리고 화면과 함께 의자가 덜덜 떨리고 폭연을 상징하는 드라이아이스 연기가 마구 뿜어져 나온다. 존 코너가 사라 코너와 다시 재회(라이브액션)하고 막이 내려오면서 쇼는 종료된다.

3. 여담

  • 샷건이 왠지 쓸데없이 강하다. 미래 전투병기도 죄다 한방에 보내버리는 미친 샷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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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연기자들은 보안경이라고 우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