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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론 컴퍼니

last modified: 2015-04-05 14:50:37 Contributors



폴아웃3에서 등장하는 살인 조직.
이름을 굳이 직역하자면 '독수리 발톱 중대' 정도 되시겠다.

플레이어가 중립 이하의 카르마라면 등장하지 않지만 극선 카르마일 경우 자동 이동할 때 일정 확률로 공격해온다. 이유는 대충 주인공이 성자랍시고 이쁜짓만 골라서 하는 꼴에 심술나고 배가 아파서. 메가톤의 핵폭탄을 해체하면 미스터 버크가 주인공의 선행에 이를 갈며 탈론 컴퍼니에 살인청부를 의뢰한다.[1] 그 외 필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3~5명/1조의 인카운터로도 나온다. 레벨이 높다면 거의 5인1조로 필드에 인카운터한다. 다만 카르마를 중립으로 재조절할경우, 이들이 나타나지 않는다.[2] 일단 돈만 주면 남녀노소 안 가리고 마구 죽이는 살인청부업자들인지라 이놈들 역시 악인으로 분류된다.

용병업체들에 대해 되도록이면 언급을 조심하는 쓰리 독조차 이놈들은 앙숙인 "용맹스러운" 라일리 레인저와는 달리 제대로 글러먹은 놈들이라고 까대며 라일리도 탈론 컴퍼니를 매우 싫어하는 편이다. 확실히 이 히트맨들이 하는 짓거리들을 보면 무장 상태가 더 좋고 조직화가 잘 되어있을 뿐 노예 사냥꾼이나 레이더와 별반 다를바가 전혀 없다.

그러나 레귤레이터는 활동 범위가 제한된 반면(사악한 현상범 체포/암살 및 치안 유지 정도), 탈론 컴퍼니는 수도 황무지에 대놓고 출몰하고 있다. 주요 거점을 점령하려 하거나, 또는 프로젝트 퓨리티의 물 수송로 방해 등 여러 일들을 하기 때문에 주인공의 카르마가 높다면 뭐든 간에 자주 보게 된다.

이놈들 무장은 레이더노예 사냥꾼보다 좋은 축에 속하며 자신들만의 컴뱃 아머를 입고 있기 때문에 맷집도 어느 정도 된다. 어찌보면 맷집만 강한 슈퍼뮤턴트보다 더 무서운 존재. 탈론 컴퍼니들 중 몇몇은 미사일 런처를 들고 플레이어에게 난사해댄다. 덕분에 이놈들은 웃으며 잡을 수 있게 되면 엔클레이브 군인들 못지않은 좋은 아이템 조공자들이 된다. 게다가 탈론 컴퍼니 용병 갑옷은 방어구 중 하나인 컴뱃 아머로 수리 가능하다. 만약 라일리의 레인저 퀘스트에서 보상으로 레인저 배틀 아머를 받았다면 탈론 컴퍼니 용병 갑옷으로 고칠 수 있다.

근거지는 베니스터 요새. 파라다이스 폴의 리더인 율로지 존스에게 그랬던 것처럼 베니스터 요새를 공략해서, 리더인 스코 사령관을 죽이면 컴뱃 헬멧으로 수리 가능한 탈론 컴퍼니 컴뱃 헬멧과 유니크 컴뱃 나이프 오컴의 면도날을 획득할 수 있다! 중공군 돌격 소총을 비롯하여 온갖 무기를 든 탈론 컴퍼니 용병들이 자신들을 무자비하게 처벌하려는 플레이어와의 전투를 기다리고 있으니 준비 단단히 하고 동료를 데리고 가서 레이드 가는 것을 추천. 좁아터진 실내에서 거진 반수 이상이 로켓런처를 가지고 쏘아대니 아비규환&아수라장이 따로 없다. 여기에 브로큰 스틸 이후에 들어오면 브라더 오브 스틸의 병력들까지 투입돼서 완전 카오스... 여기를 개발살내고 리더를 처리한다고 해도 탈론 컴퍼니 용병들이 안 나오는 건 아니니 주의할 것.(파라다이스 폴의 노예 사냥꾼도 마찬가지)

Broken Steel에서 플레이어가 베니스터 요새를 공략하지 않았을 시 프로젝트 퓨리티 실행 이후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한 분대가 베니스터 요새를 공략하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깨끗한 물을 독차지하려는 탈론 컴퍼니의 방해 공작에 불같이 화를 내서 그러는 듯.

제공장 근처 건물에 숨겨진 탈론 컴퍼니 캠프가 있고 알링턴 도서관 근처에도 이들의 기지가 있다. 봉제공장 근처 건물의 탈론 컴퍼니 캠프는 몰라도, 알링턴 도서관 근처의 기지에 있는 놈들의 경우 해킹해서 자기 편으로 만든 센트리봇까지 대동한다.

라일리의 레인저들도 한 때 탈론 컴퍼니와 협력했던 모양. 그러나 탈론 컴퍼니가 천하의 개쌍놈 수준의 지저분한 짓거리를 하는지라 이에 진절머리를 내고 교류를 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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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버크를 죽여도 다른 나쁜 사람이 탈론 컴퍼니에 살인청부를 의뢰한다.
  • [2] 이건 악카르마에 대응되는 레귤레이터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