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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슝카 위트코

last modified: 2015-03-22 05:45:16 Contributors


리얼 드워프 코자크씨에게 박수를

Contents

1. 소개
2. 생애
3. "성난 말"의 석상
4. 게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대전사에서

1. 소개

북아메리카 원주민 수우족의 추장 타슝카 위트코(TaSunko-Witko). 이름을 번역하자면 '그의 말이 미쳤다'라는 뜻으로 영어 번역으로는 통칭 Crazy Horse로 불리며, 한국에서는 영어 이름을 중역하여 성난 말, 혹은 미친 말로 번역된다. 아메리카 원주민 수우족 중 오글랄라 부족 추장. 미국 사우스 다코타에서 태어나 1877년 9월 5일에 죽었다.

2. 생애

수우족이 백인의 대평원 북부 침략에 대항해 싸울 때 가장 뛰어난 전략가이자 결연한 전사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그는 1865년 젊은 나이에 이미 몬태나에서 광지로 향하는 길을 건설하려는 미국의 계획에 저항하는 부족민의 지도자가 되었다.

그는 1866년 12월 21일에 윌리엄 J. 페터먼 대위와 그의 부하 80명을 사살했으며, 1867년 8월 2일에는 4륜마차 전투에 참여했다(모두 이오밍 준주에 있는 포트필커니 근처에서 일어났음). 또한 1868년의 제2차 라라미 요새 조약(1868)의 원주민 보호구역에 관한 조항을 받아들이기를 거절하고, 출입이 금지된 들소 떼 지역으로 부하들을 데리고 가서 사냥과 낚시를 하는 한편, 적대 부족과 백인에 대항한 싸움을 계속했다. 그러자 미국정부는 국력 손실을 우려해 원주민과의 평화조약을 맺고 한동안의 교전이 중지된다.

그렇게 원주민과 백인과의 싸움이 추춤하는 듯 했으나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1874년 다코타 준주의 블랙힐스에서 금이 발견된 것이다. 금을 찾는 사람들이 조약에 인정된 수우족의 권리를 무시하고, 원주민 보호구역으로 몰려들었고 조지 크룩 준장은 성난 말 일행을 몬태나 준주의 텅 강변과 파우더 강변에 있던 그들의 겨울 거주지에서 내쫓으려 했다. 하지만 그들은 오히려 언덕 깊숙이 숨어버렸다. 그리고 그들은 샤이엔족에 가담해 1876년 6월 17일에 몬타나 남부에 있는 로즈버드 계곡에서 크룩 장군을 기습공격했다. 공격을 받은 크룩의 군대는 철수했다.

그 뒤에 그는 북으로 가서 리틀 빅혼 강가에 있는 웅크린 황소 추장의 수우족 본진지에 들어갔다. 여기서 조지 암스트롱 커스터 중령이 지휘하는 미군 대대를 섬멸한 리틀 빅혼 전투에 참여하고, 부하들과 함께 다시 진지로 돌아와 이전의 생활을 계속했다.[1] 그는 계속해서 넬슨 A. 마일스 대령의 추적을 받았는데, 마일스는 모든 원주민들을 원주민 보호기관과 보호구역에 강제 수용하기 위해 군대를 강화해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그의 부족은 추위와 굶주림 때문에 쇠약해졌다.

마침내 그는 1877년 5월 6일 네브래스카 레드 클라우드 원주민 보호소에서 그의 오랜 적인 크룩 장군에게 항복했다. 로빈슨 요새에 감금된 지 몇 개월 뒤인 1877년 9월 5일에 짐승에게 사용하는 을 채우려는 경찰관에게 저항하다가 단검에 찔려 살해 당했다.

3. "성난 말"의 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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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흰색 석상이 완공되었을때의 모습을 조각해놓은 축소모형이다.

블랙 힐스 산자락 러시모어 산의 미국 대통령 얼굴상에서 27km 떨어진 곳에서 성난 말의 전신상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현재 얼굴은 완성된 상태이며 몸통과 그 밑의 말이 조각중에 있다. 러시모어에서도 잠시 일했던 세계적 조각가 코자크 지올코브스키가 제작하기 시작한 것으로 제작하게된 사연은 다음과 같다.

지올코브스키는 러시모어의 미국 대통령 조각상이 완성된지 얼마 지나지않아 원주민 "서 있는 곰"으로부터 한통의 편지를 받았는데, 그 편지에는 원주민의 탄압의 역사가 구구절절하게 적혀있었다. 그 다음 내용은 이렇게 적혀있었다.

백인들에게 영웅이 있듯이 우리 원주민에게도 영웅이 있다. 우리의 영웅은 "성난 말"이다.

이 편지를 읽은 코자크는 서 있는 곰을 만나 그로부터 성난 말에대해 알게되었고 자신의 생일과 성난 말이 죽은 날이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코자크는 이것은 자신의 정해진 숙명적 사명이라 생각하고 성난 말 조각상을 제작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세워 제작에 박차를 기울이나 조각과정이 그렇게 순탄치 않았다. 조각 작업을 시작할 당시 그가 가진 돈은 현재 우리나라 화폐로 약 160여만원에 지나지 않았고 인력이 부족한 탓에 30여년이 넘도록 가족과 함께 조각상을 계속 만들어갔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이 미국 전역에 알려지자 미국인들에게 큰 감동을 주어 자선단체나 여러 업체로부터 후원금을 지원받기도 했다.


그러자 미국 정부는 과거 원주민 탄압에 대한 반성으로 후원금 1천만 달러를 제공하려고 했으나 지올코브스키는 일절 거절한다.
그는 "미국에 대한 저항정신을 상징하는 성난 말의 조각상이 미국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조각상 제작에 필요한 자금은 관광수입, 기부금, 조각돌을 판매하여 벌어들인 돈으로만 벌충하며 조각상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세월은 그를 도와주지 않았다. 1986년에 코자크는 72세 나이로 노환으로 생을 마감하고만 것이다. 사람들은 코자크의 죽음으로 이 조각작업 프로젝트가 끝날거라 생각했지만 그의 가족들이 작업을 이어받아 지금도 이 프로젝트가 계속되고 있으며 2000년대에 들어서야 비로소 "얼굴만" 완성되었다.

전문가들은 이 조각상 완성까지 최소 100여년은 더 걸릴 것이라 전망했다.

4. 게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대전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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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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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컨셉 아트

Crazy Horse

한국판에서는 성난 말이란 이름으로 번역되어 나온다. 캠페인 2장에 등장한다. 초반에는 수우족과 대립하는 입장의 주인공 체이튼 블랙과 대립하지만, 나중에 수우족의 처지를 이해하고 수우족 편으로 돌아선 체이튼과 같은 편이 된다.

수우족을 공격하고 잠적한 윌리암 홈을 찾는 것을 도와주며 경험치를 모아야 하지만 마지막 전투인 리틀 빅혼 전투에서 조지 암스트롱 커스터의 부대를 함께 섬멸한다.

게임상 성능은, 캠페인 등장 영웅치고는 영 좋지 않다. 체력 외에는 공격력도 일반 수우족 대전사와 똑같아서 굉장히 공격력이 낮은 안습한 대접을 받고 있다.[2] 다만 수우족 대전사의 오오라는 똑같이 가지고 있다.

그러나 목소리는 그야말로 간지폭풍. 특히 마지막 리틀 빅혼 전투때 커스터 본대가 도착했다는 보고가 들려온 직후 내가 돌아왔다라는 말과 함께 맵 사방에서 모여드는 수족 기병 병력의 위용[3]은 그야말로 보는 사람만이 느낄수 있는 포스가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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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때 그는 맹세한대로 커스터의 심장을 씹었다고 한다.
  • [2] 게다가 보물감시자공격력이 0 안습.
  • [3] 진짜로 커스터가 오는 곳을 제외한 모든 맵 가장자리에서 병력이 나타난다. 미니맵에 지원군 도착이 뜨는 것만 봐도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