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쿠페

last modified: 2015-04-09 08:51:01 Contributors

Contents

1. 정의
2. 쿠페 라인
3. 다른 형태
4. 기타
5. 해당되는 차량
5.1. 현역
5.2. 단종


1. 정의

영어: Coupe
프랑스어: Coupé.[1]

어쩌면 자동차중 이기적인 자동차. [2]

자동차를 모양에 따라 분류한 형식 중, 전고가 낮고 문이 2개이며 지붕이 낮고 천장의 높이가 운전석 위치에 가까운곳에서 최고점을 찍고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쿠페 라인을 갖는 차량을 말한다. 세단의 루프 라인과 비교 시 세단은 정점에서 평평하거나 곡선이 완만한 것에 비해 쿠페는 운전석 부근에서 최고점을 찍고 세단에 비해 급격한 각도를 이룬다. 이러한 라인을 쿠페 라인 이라고 부른다.

2. 쿠페 라인

911turbo.jpg
[JPG image (Unknown)]


포르쉐 911 터보(코드네임 991) 쿠페

운전석에서 최고점을 찍고 이후로 낮아지는 패스트백의 쿠페라인을 볼 수 있다.

쿠페 라인이란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낮고 유려하게 만든 라인을 뜻한다.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쿠페의 뒷자리는 성인이 타기 매우 비좁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세단에 들어가는 B필러를 생략하는데, 신형 C클래스 쿠페처럼 필러를 넣는 경우도 있다. 디자인을 중요시하며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차량이다.

m3c.jpg
[JPG image (Unknown)]


노치드 쿠페인 BMW M3 쿠페

911.jpg
[JPG image (Unknown)]


패스트백 쿠페인 포르쉐 911 터보 쿠페

크게 노치드 쿠페와 패스트백으로 분류한다. 노치드 쿠페는 트렁크가 있고 쿠페라인이 차량 끝부분까지 떨어지지 않고 트렁크시작부분까지 있는 경우를 말하며, 패스트백은 트렁크가 없고 쿠페라인이 차량의 끝부분까지 완만하게 떨어지는 차량을 말한다.

plymouth.jpg
[JPG image (Unknown)]
미국머슬카 플리머스 로드러너(Plymouth Roadrunner) 1970년식

차량의 문이 2개뿐이어도 쿠페로 분류된다.

일반적으로 전고가 낮고 유려한 루프라인과 바디라인때문에 공기저항계수(Cd)가 가장 좋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공기저항계수는 일반적으로 세단보다 높다. 보통 쿠페가 세단에 비해 주행성능을 많이 강조하는 차량이라 전폭이 넓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피티니의 G35 쿱의 경우, G35 세단은 공기저항이 0.27이나 G35 쿱은 0.29로 쿱이 오히려 높다. 전폭과 전고가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스포일러의 경우 다운포스를 위해 공기저항을 이용해 차량 뒷부분을 강제로 낮춰주는 역할을 하므로 스포일러 일체형인 쿠페는 더더욱 공기저항계수가 세단에 비해 불리하다. 같은 파워트레인의 세단에 비해 연비가 심하게 안좋은 것은 이러한 공기저항계수와 접지력을 위한 타이어스펙이 한몫한다.

3. 다른 형태

차량의 문이 2개라도 뒷좌석이 성인이 충분히 탑승할 수 있을만큼 넉넉하거나 쿠페 라인이 아니면 2도어 세단이라 부른다.[3]

80.jpg
[JPG image (Unknown)]


현대적인 4도어쿠페의 선구자적 모델인 메르세데스 벤츠 CLS 클래스.

2도어 세단의 반대 개념으로는 4도어 쿠페가 있다. 문은 4개[4]지만 쿠페 라인인 자동차를 말한다. 4도어 쿠페로 부르긴 하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정통 쿠페가 아니다.
이 4개이면서 쿠페라인을 갖기 위해서는 차체가 커질수밖에 없다. 폴크스바겐 파사트 CC, 벤츠 CLS[5], 아우디 A7, 포르쉐 파나메라, BMW 그란 투리스모, 4,6시리즈 그란쿠페, 애스턴마틴 라피드 등이 있다.

4. 기타

대부분의 쿠페형 자동차는 보험료 할증이 심하다. 동급 세단에 비해 50% 이상까지도 할증이 붙는데, 할증은 해당 차량의 손해율에 따르기 때문이다.[6][7] 예전에는 차량의 성능이나 성격을 따지지도 않고 문이 2개면 무조건 할증이 붙던 시절이 있었지만, 현재는 차량의 성격과 손해율을 따지기 때문에 무조건 문이 2개라고 할증이 붙지는 않는다.[8]

여러 차동차 매니아들이나 쿠페타면 여자 꼬실 수 있는줄 아는 예비 오너들의 꿈과 같은 형태의 차량이지만, 실제로는 전고가 낮고 시야가 좁아 운전하기가 다른 자동차형태에 비해 불편하며, 안습한 수납공간, 없거나 있더라도 타고 내리기가 힘들어서 거의 쓸모없는 뒷좌석, 대체로 좋지않은 연비, 높은 보험료, 비싼 차량가격, 세단에 비해 빠른 감가상각 등 여러모로 경제적이지 못하고 사치성이 강한 차량이라서 개성과 스타일, 그리고 스포티함을 위해 다른 모든걸 희생할 수 있는 사람만이 선택할 수 있다. 위에서 서술한대로 정말 이기적인 차이기도 하고 여유 그 자체일것이다.

차량 및 오너에 대해 평균적인 인식이 안좋은 차량이다. 실용적이지 못해서 겉멋만 들었다고 오해당하기 쉬운편. 회사에 갈때, 결혼을 전제로 인사드리러 가는 자리 등에 끌고간다면 안좋은 첫인상을 주기 쉽다.[9]
하지만 선자리에 메르세데스-벤츠 CL이나 벤틀리 컨티넨탈 쿠페같은게 출동한다면 어떨까? 어이쿠 사위님 오셨습니까

5. 해당되는 차량

5.1. 현역

현대자동차 : 제네시스 쿠페, 아반떼 쿠페
기아자동차 : K3 쿱
쉐보레 : 마로, 콜벳
메르세데스-벤츠 : C클래스, E클래스, S클래스쿠페, CLS클래스, CL, SL 등[10]
BMW : 2시리즈, 4시리즈, 6시리즈, I8 등
아우디 : TT, A5[11]
재규어 : F타입, XKR 등
벤틀리 : 컨티넨탈 GT 및 파생형
롤스로이스 : 레이스, 팬텀 드롭헤드 쿠페
캐딜락 : CTS-V, ATS-V
렉서스 : RC, RC-F
인피니티 : Q60
포드 : 머스탱
닷지 : 챌린져
토요타 : 86
바루 : BRZ
혼다 : 어코드 쿠페, 시빅 쿠페
닛산 : 370Z, 알티마 쿠페
즈다 : RX-8
애스턴 마틴 : 밴티지, 뱅퀴시
마세라티 : 그란투리스모
포르쉐 : 911 및 파생형, 카이만, 파나메라
파 로메오 : 4C

5.2. 단종

현대자동차 : 스쿠프[12], 티뷰론, 투스카니
기아자동차 : 포르테 Koup
----
  • [1] 프랑스 Couper(자르다,Cut)에서 유래
  • [2] 다른 말로 쿠페를 "여유"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 [3] 포르테 쿱을 떠올려 보자.
  • [4] 해치게이트를 가지고있다면 5도어. 쿠페라인의 5도어일경우 스포츠백(스포츠 + 해치백)이라고 부르는곳도있다.
  • [5] 현시대 4도어 쿠페의 선구적인 모델이다.
  • [6] 모든 쿠페 운전자들이 운전을 막한다는 얘기가 아니지만 제네시스 3.8 운전자와 제네시스 쿠페 3.8 운전자중 누가 과격한 운전을 많이 하고 사고율이 높을까? 덕분에 제네시스 쿠페가 약 57%정도 보험료가 비싸다.
  • [7] 그리고 쿠페의 대부분은 고성능이거나 스포츠성을 띄는경우가 많다. 출퇴근, 그리고 마트에 장보러 다니는 용도로 쿠페를 구매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것이다. 이렇듯 보험사에서 해당 차량의 성격과 손해율을 감안해 보험료를 책정한다. 물론 꼬꼬마들의 로망이라 구매연령대가 낮은것도 한몫한다..
  • [8] 포르테 쿱의 경우 2도어 세단으로 분류되어 보험료 할증이 붙지 않는다. 요즘은 차령이 10년을 넘긴 쿠페도 할증을 받지 않는다고.
  • [9] 배기음 튜닝해서 방방거리고 다니는 쿠페들 보면 무슨 생각이 드는가? 물론 살살 끌고다니는 오너들도 있지만 일단 쿠페를 보면 운전 막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실제로 일반도로에서 남을 위협하는 과격운전이나 필요이상의 스포츠드라이빙을 하는것 차량중 상당수가 쿠페이기도 하지만 이렇듯 편견이란 무서운것이다.
  • [10] CL, SL은 컨버터블인 CLK와 SLK가 존재하며, E클래스 쿠페에도 컨버터블이 존재, SLS-AMG는 수퍼카로 분류되어 있음.
  • [11] 고성능 버전인 S5, RS5 존재,R8은 수퍼카로 분류됨
  • [12] 현대차 최초의 쿠페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