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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last modified: 2015-03-09 21:11:45 Contributors

Contents

1. 투기장
1.1. 개요
1.2. 명칭의 유래
1.3. 활용
1.4. 고대 로마의 상징
2. 대중 매체에서의 콜로세움
3. AS 로마의 신축 경기장
4. 유희왕의 카드군
4.1. 카이저 콜로세움
4.2. 세비지 콜로세움
4.3. 검투수의 투기장 - 콜로세움
5. 스타크래프트 맵
6.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COLOSSEUM
7. 인터넷 유행어 코로세움
8. 하이 개그

1. 투기장

세계 7대 불가사의
만리장성 콜로세움 마추픽추 타지마할
페트라 치첸 이트사 거대 예수상
영어: Colosseum(콜로세움)
이탈리아어 : Colosseo(콜로세오)
라틴어: Amphitheatrum Flavium(암피테아트룸 플라비움)


1.1. 개요

이탈리아 로마의 중심지에 건설된, 고대 로마 시대에 건설된 투기장. 원래 이 타입의 것은 원형극장(Amphitheatre)이라고 하는 건축물이다. 원형극장도 두 종류가 있어서 하나는 콜로세움처럼 검투사 경기[1]나 서커스 관람 등을 하는 스타디움의 개념인 앰피씨어터가 있고, 다른 것으로 원형 좌석이 있어서 희곡, 연주 등을 행하는 예술적 상영장인 앰피씨어터가 있다. 콜로세움은 전자의 것으로, 로마가 건축한 것 중에서 가장 큰 원형극장이다. 흔히 원형경기장 아무것에나 콜로세움이라고 붙이는 일이 많으나[2], 로마 시의 중심부에 있는 그것만을 콜로세움이라고 부른다. 다른 지방에도 원형극장(경기장)이 여럿 존재하지만 콜로세움이라고 부르지 않고 각각의 이름(예를 들어 로나의 앰피씨어터는 아레나라고 일반적으로 칭한다), 내지는 어디어디의 앰피씨어터로 부른다. 콜로세움은 그중에서 로마 중심지에 있고 제일 크고 보존도 잘된 편이라서 유명하다보니 대명사처럼 사용될 뿐이다.

1.2. 명칭의 유래

콜로세움이라는 명칭은 나중에 만들어진 것이다. 정식 명칭은 건설자인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의 일족 명을 딴 플라비우스 원형극장. 콜로세움이라는 명칭은 이 플라비우스 원형극장 근처에 세워진 아주 거대한 네로 황제의 동상(콜로서스) 때문에 붙여진 것이었다는 설이 있다.[3] 그 콜로서스 동상은 건설 당시부터 평판이 아주 나빴기 때문에[4] 네로 황제가 실각한 이후 머리 부분이 태양신의 두상으로 교체되었었고, 나중에 구리로 재활용하기 위해서 완전히 철거되었다. 하지만 콜로세움이라는 명칭은 계속 남아서 원형극장 쪽으로 전해졌다는 것이다.

1.3. 활용

예로부터 가장 재밌는 3대 구경이 불구경, 물구경, 싸움구경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 투기장은 그 세 가지 구경거리를 충족시켜주는 장소였다.

특히 로마의 정치인들은 빵과 서커스로 국민들의 불만을 억제하려 했기 때문에 콜로세움의 운영은 정치인들에게도 꽤 중요한 일이었다. 수용 규모에 대해서는 입석의 형태까지 고려하면 적어도 5만은 상회하고 최대 8만은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연구 결과. 매우 효율적으로 지어져, 각층, 각 섹션별로 현대의 경기장마냥 입,퇴장 게이트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자신이 어느 구역에 있느냐에 따라 그 게이트를 이용하면 대규모 인원이 관람함에도 불구하고 크게 붐비지 않고 입장, 퇴장을 할 수 있었다.

요즘으로 말하면 3S정책과 유사한 것이기 때문에, 입장료가 없는 건 물론이고 관객들을 위한 점심 도시락과 포도주까지 공짜였다. 검투사들이 서로 죽이는 대결을 하기도 하고, 사자 같은 맹수들의 싸움을 보여주기도 하거나 사람 대 황소의 투우경기 또는 맹수와 사람간의 전투를 보여주고 심지어는 경기장에 물을 채워서 가상 해전을 벌이기도 했다고 한다. 물론 항상 치고 박는 싸움만 한 건 아니었고, 동물들이 재주를 부리거나 하는 등 현대의 서커스와 같은 공연도 이루어졌다고 한다.[5] 코끼리, 호랑이, 악어, 하마, 기린 등등 로마 시민들이 평소엔 볼 수 없는 신기한 동물들이 콜롯세움 안을 한 바퀴 돌아 행진하는 사파리같은 공연도 있었다.

해전이 이루어졌다는 내용은 고대 기록에 남겨져 있는데, 정말로 이루어졌느냐에 대해서는 현대 학자들은 의문을 표한다. 만약 이뤄졌다면 어떻게 물을 채우고 수밀 구조를 유지했을지와, 물을 채워서 전함을 띄워 돌아다닐만한 공간이 나긴 하느냐의 문제가 생긴다. 어쩌면 그 기록이 다른 장소를 잘못 설명한 것일 수도 있고[6], 아니면 콜로세움 건축 구조가 나중에 바뀌는 바람에 우리가 알아내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그냥 노예들이 배 짊어지고 해전 흉내내는 거였을 수도 있다

그리고 낮에 경기가 벌어질 때는 콜로세움의 천장에 미세노에서 파견나온 해군 병사들이 범포를 덮어서 그늘을 제공했다고 하는데, 그 메커니즘 역시 아직 알지 못한다. 남아있는 구조가 있어야 추측을 하던가 말던가 하지[7]

또, 콜로세움에서 노예로 끌어온 소녀들을 당나귀와 집단 검열삭제를 하게 했다는 기록이 존재한다. 흠좀무

콜로세움에서는 신화나 전설, 역사적인 사건들을 재연하는 공연도 펼쳐졌다. 구체적인 예로는 자신을 화장하는 장작더미 위에 산 채로 타 죽은 헤라클레스, 리라를 연주하다 술 취한 여인들에게 갈기갈기 찢겨 죽은 오르페우스, 로마초에 자신의 팔을 태워서 로마에 충성심을 보인 전설적인 영웅 가이우스 무키우스 스카이볼라[8]의 이야기 등이었는데, 모두 분장한 노예들이 완벽하게 어떤 의미인지는 모두 짐작하시리라 믿는다 그들의 운명을 재연해냈다고 한다.[9] 이러한 공연의 목적은 젊은이들에게 산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였기 때문에, 16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도 관람이 허용되었다고 한다. 본격 고대 로마 4D 스너프 영화 현실감 쩝니다

또한 크리스트교 탄압 당시에도 크리스트교 신자들을 콜로세움 한 가운데에 묶어놓고 사자를 풀어놓아 뜯어먹히게 만들었다는 설이 있는데, 사실 기독교 신자들이 순교한 장소인가에 대해서는 그 근거가 없다.[10] 중세 시대에 콜로세움의 공간을 이용해서 민가로 불하하기도 했고, 이탈리아의 프란지파니 가문은 콜로세움을 사들여서 요새화해 성채로 삼기도 했다. 바위를 빼다가 건축자재로 써버리는 일도 잦았다. 순교자가 생긴 장소에 대해 보여주는 기독교적 숭배와는 영 딴판인 취급이었던 것이다.

콜로세움이 종교적 성소로 여겨지게 된 것은 1749년 교황 베네딕토 14세가 콜로세움을 초기 기독교의 순교자가 난 성소[11]라고 선포하면서였다. 하지만 교황의 주장을 입증하는 역사적 근거는 전혀 없으며, 16세기 이전에 기독교가 그와 같은 입장을 보인 적도 없다.[12] 아 물론 죄인들을 콜로세움에서 동물 먹이로 준 것은 사실이다.

1.4. 고대 로마의 상징

요즘에는 로마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 취급.[13] 놀랍게도 로마 가톨릭의 의례 장소로도 자주 사용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성금요일에 열리는 십자기의 길 행사로, 교황이 순례자 행렬을 이끈다.

원형경기장과 검투사들의 목숨건 검투경기라는 컨셉이 나름 간지였는지, 해신 같은 사극에서도 종종 사용되곤 한다.

로마 제국의 멸망 이후 상당히 털린지라 지금은 뼈대만 앙상하다시피 한 상태. 근처 민박집에는 콜로세움에 가면 후회한다는 한국인의 낙서가 가득하다(...)

워낙 오래되고 거대하고 훼손도 심해서 현재로는 복원이 불가능할 지경이라고 한다.(...) 고대 로마 멸망 후 콜로세움은 그대로 방치되었다. 천년 이상의 세월 동안 방치된 콜로세움에는 진귀한 식물이 자랐고, 식물학자들이 식물을 연구하러 콜로세움에 방문하기도 했다고 한다. 콜로세움 근처의 도로를 정비하고 콜로세움의 정비를 시작한건 다름아닌 무솔리니.[14][15]

그야말로 로마 제국부터 현재까지 이탈리아의 모든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역사적 유물.

2. 대중 매체에서의 콜로세움

고대 로마를 상징하는 매우 유명한 놈이다보니 여기저기서 자주 튀어나온다.

애니메이션 탑블레이드에서는 유럽팀의 안토니오(잔카를로 토르나토레)가 여길 임대(!!)해서 팽이시합을 벌이기도 했다. ㅎㄷㄷ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는 로마의 파문 전사들과 싸우고 난 기둥 속 사내들이 콜로세움 지하에서 2000년 동안 동면을 시작했다.

원피스드레스 로자에서 나오는 코리다 콜로세움도 위 건축물을 모티브로 한 것.근데 드레스 로자의 모티브 국가는 스페인이다.

인터넷에서 키보드 배틀이 벌어지는 글을 '콜로세움'이라 부르기도 한다.

image_167.jpg
[JPG image (Unknown)]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공식 포스터에서도 활용되었다.

3. AS 로마의 신축 경기장



콜로세움의 조감도

2014년 2월 6일 로마의 단 메이스(Dan Meis) 시장은 3월 26일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한다고 하였다. 총 10억 유로를 투자하는 거대한 프로젝트이며 6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AS 로마의 새 홈구장과 SOC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로마의 토르 디 발레(Tor di Valle)에 건설되며 이름은 콜로세움(Colosseum)으로 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관련기사

이에 로마팬들은 모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4. 유희왕의 카드군

유희왕에서 콜로세움이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카드 모음.

5. 스타크래프트 맵

ColosseumII_2.0.jpg
[JPG image (Unknown)]

사진의 버전은 2버전이다 오리지날 버전에는 미네랄멀티가 존재한다.[16]

맵 제작자 우상희(Str18-02)가 제작해 아레나 MSL과 프로리그 2008년 초기에 사용한 4인용 맵.

4개의 본진을 8개의 언덕이 둘러싸며 중앙 진출로는 협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 힘싸움맵으로 본진에는 안정적으로 갖져갈 수 있는 멀티가 있지만, 입구에는 자기쪽 멀티 언덕과 중앙쪽에서 직접 접근 가능한 언덕을 끼고 있어 방어가 용이하지 않다.

여담으로 도재욱은 이 맵에서 전적이 10전 10승이다.

아레나 MSL 8강전 1세트에서 김구현박지수를 상대로 스카웃 카운터 전략을 사용해 승리한 전장이다. 그러나 같은 전략을 다시 시도했다가 5세트에서 패배해 김구현의 4강 진출은 실패.

6.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COLOSSEUM

해당 항목 참조.

7. 인터넷 유행어 코로세움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라는 디시인사이드 성지에서 코와붕가와 함께 유행한 말로, 콜로세움에서 리을 받침을 뺀 '세움'을 그 뜻으로 유추한 것.

8. 하이 개그

세상에서 제일 손쉽게 세워진 건물이란다. '콜!' 해서 콜로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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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흔히들 전차 경기가 콜로세움에서 벌어졌다고 착각하는데, 전차 경기는 키르쿠스 막시무스에서 이루어졌다.
  • [2] 문명 시리즈에선 대대로 일반 건물로 나온다.
  • [3] 콜로세움이 들어선 자리는 원래 네로 황제가 거대한 인공 호수를 만들려던 곳이었다. 이 인공 호수를 포함한 거대한 도심공원을 만들려던 것이 네로 황제의 원래 계획이었고 그래서 건축을 기획한 네로를 본딴 거대한 동상을 인공 호수가 들어설 자리 부근에 세운것이라고.
  • [4] 애초에 네로의 이 도심공원 프로젝트 자체가 로마 시민들에게 전혀 인기가 없었다고 한다.
  • [5] 코끼리를 훈련시켜 코끼리가 걸어가다 황제 앞에서 무릎을 꿇게 한다거나...
  • [6] 모의해전은 로마 시내의 대형 저수시설에서 시행했다는 설이 이 설의 다수설. 실제로 초대 황제인 아우구스투스가 지은, 나우마키아(모의해전장)이라는 이름이 붙은 거대 저수지도 존재한다. 물론 평상시에는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였고 특별한 경우에만 모의해전장으로 사용되었다고는 하지만. 단, 그 특별한 경우라고 해도 아우구스투스의 그 긴 치세에도 모의해전은 한 번밖에 없었다. 그냥 '저수지'보다는 '모의해전장'이 간지나서 그렇게 붙여놓은거 뿐이다.
  • [7] 밑에도 적혀있지만, 중세를 거치는 동안 집 짓는 자재로 쓴다니 심지어 성당 짓는 자재(....)로 쓴다니 해서 콜로세움을 털어갈대로 털어가 지금 남아있는 모양으로는 도저히 로마 시대의 원래 모양이 어땠는가를 추측하는 건 좀 심히 곤란하다.
  • [8] 도시국가 시절의 로마를 침략한 적국의 왕을 암살하려다 사로잡히자, 적국의 왕의 눈앞에서 활활 타오르는 불길 속에 오른손을 집어넣고 손이 다 타버릴 때까지 비명 한번 안 지르고 버텨 로마인의 용기를 증명해 보였다는 애국자.
  • [9] 유명한 영화인 글래디에이터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여기서는 검투사 노예들과 로마군을 섭외하여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한니발자마 전투를 재현하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여기선 막시무스의 주인공 보정으로 로마군이 끔살.(...) 근데 무장 상태를 보면 막시무스와 동료 검투사들이 글라디우스, 필룸, 스쿠툼 등 로마군의 표준 무장을 했고 로마군이라고 나온 패거리는 채리엇을 타고 활을 쏘는 등 전혀 로마군답지 않다...
  • [10] 네로 시절의 그 유명한 기독교 박해 때는 당연히 콜로세움 자체가 아직 존재하지도 않았다.
  • [11] 로마가 크리스트교를 탄압하면서 초기 신자들을 사자에게 물어죽이게 한 장소.
  • [12] C.M.B. 박물관 사건목록 4권에서는. 베니틱토 14세가 콜로세움 지하에 묻혀있는 제 2신전의 유물의 존재를 알아채곤, 유적 훼손으로 그 존재가 드러나는 걸 막기 위해 순교지로 지정했단 가설을 내세운다.
  • [13] 포로 로마노와 팔라티노 언덕의 입장료와 통합적으로 받고 있다. 즉, 표 한 장을 사면 콜로세움과 포로 로마노, 팔라티노 언덕을 모두 볼 수 있다는 말씀. 반대로 말하면 안 보면 그만큼 손해다
  • [14] 이탈리아가 분열되어 막장이 되었을때는 집지을려고 돌을 떼가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 [15] 콜로세움을 직접 보면 외벽에 구멍이 숭숭 뚫린 걸 볼 수 있는데 이 구멍은 전부 철 쐐기와 나무 쐐기들이 있던 자리로, 전부 빼가서 써먹어서 없어진 것이다.(...)
  • [16] 3시, 6시, 9시, 12시 언덕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