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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last modified: 2016-08-22 14:18:12 Contributors


※ 다른 뜻에 대해서는 아래의 각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Contents

1. 한자성어 千里眼
1.1. 천리안 계열 캐릭터
2. 유희왕의 카드
3. PC 통신, 포털사이트 천리안
4. 나루토술법
5. 천리안(인공위성)


1. 한자성어 千里眼

천리 밖을 내다볼 수 있다는 이란 뜻. 북위의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인 '위서' 양일전에 처음 등장하는데, 열전의 주인공인 양일이 황천이란 지방의 군수로 부임하여 첩보원 여럿을 이용해 탐관오리들을 적발하여 뿌리 뽑자 이 양반 눈은 천리 밖에 일어난 일도 다 꿰뚫어보는 듯, 우왕ㅋ굳ㅋ이란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후세의 미디어에서는 주술의 일종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고 신력의 일종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초능력 분야에서도 등장하기도 한다. 또한 육체에 내재된 능력으로 제3의 눈으로 그것을 행하는 경우도 있다. (ex : 드래곤볼천진반, 3 x 3아이즈의 삼지안 등) 천리라고 하면 감이 잘 안오지만 아리랑에서 발병나는 십리가 4Km다. 즉 400Km 밖의 일을 내다볼 수 있으니 서울에서 부산을 훔쳐볼 수 있는 궁극의 스토커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어떤 의미에선 대표적인 사기안 계열에 속하며, 투시 능력하고도 유사한 데가 있다. 아니, 아예 이 능력자들이 투시 능력도 쓸 줄 아는 경우도 매우 많다. 애초에 천리 밖을 내다본다는 건 기본적으로 장애물 너머를 볼 수 있다는 뜻이 되므로, 투시 능력은 천리안의 하위 계열이라고 보는 게 맞다. 서브컬처에서는 가끔, 멀리 내다본다는 의미를 확장 해석해서 미래시의 기능도 가져다 붙이기도 한다. 뭐든 붙여도 되는 만능안

2. 유희왕의 카드

한글판 명칭 천리안
일어판 명칭 千里眼
영어판 명칭 Senri Eye
지속 마법
1턴에 1번만 자신의 스텐바이 페이즈 시에 1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하는 것으로, 상대 덱의 맨 위의 카드를 확인하고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다. 상대는 그 카드를 확인할 수 없다.

드롭 오프와 연계가 가능하다.

공인대회에서 천재지변과 같이쓰면 상대가 덱을 보는것만으로도 저지한테 고자질 할수있다......

는 일이 실제로 일어났었고, 일본에서 논란이 있었지만 현재는 천재지변 연계시 보이는 상태에서 처리한다는 제정이 나왔다.

3. PC 통신, 포털사이트 천리안


1985년에 등장한, 대한민국 최초의 상용 BBS. 시작 당시의 명칭은 '데이콤 생활정보서비스'였다. 현 LG유플러스의 인터넷 분야 전신인 데이콤에서 서비스한 VT 기반 PC 통신 서비스이다. 후에 GUI 타입의 서비스도 지원한다.

VT모드 시절은 ATDT 01420[3], 01421[4] 웹화시기 초기인 90년대 후반에는 도메인으로 http://www.chollian.net 을 사용했다가 2000년대 부터는 http://www.chol.com 으로 변경했다.

당시 시대를 함께했던 케텔(=하이텔), 나우누리에 비해 압도적으로 비싼 시간제 요금을 사용했었으나, 비싼 요금만큼 당시 접속 인프라 시설 투자에 적극적이어서 01421 고속 전용망을 일찌감치 개설하여 접속 속도와 안정성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였다.

당시 이 PC 통신 3강의 이용자 성향을 간단히 요악하면 하이텔은 늙었고, 나우누리는 철없고, 천리안은 돈 많다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눈이 튀어나올 만큼 비싼 요금을 자랑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최초에는 분당 15원, 정보에 따라서 분당 50원~200원씩 받기도 했다. 그나마 좀 사용자가 늘고 경쟁이 심해지자 10시간 이용에 9000원 이후에 추가요금이 가산, 이 요금은 업로드 시에도 적용된다. 단 추후에 나우누리 등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듯하자 조금 더 관대한 요금제를 적용하고, 막판에는 정액제까지 나왔다. 정액제가 나온 이후에는 천리안에 얼마나 오래 접속하나를 주제로 하는 동호회까지 생기기도 했다.

이용자 수로 계산하면 하이텔과 더불어 2강에 속하나, 주 사용자층의 덕력(...)이 그다지 높지도 않았고(되려 이쪽은 나우누리 쪽이 강세였다), 각 동호회 간의 커뮤니케이션도 그다지 활발한 편은 아니었던 듯. 데이콤 측에서도 동호회간 행사에 대한 별다른 지원 없이 그럭저럭 서비스를 운영하였다.

나우누리의 나모모가 하이텔에 개오동이 있다면 천리안에는 네모동과 시뮬레이션 게임 동호회가 있었다. 천리안 게임동이 따로 존재하긴 했지만 이상하게 별로 활동이 활발하진 못했다. 그에 비해 공개자료실 게임(PDSGM)이 매우 활발했는데 현재 디시와 비견될 정도로 수준이 낮았기 때문에 천리안 내에서 멸시받았다.

네모동은 네트워크 & 모뎀플레이 동호회의 준말로서 주로 멀티플레이 게임에 관해 다루며 사용자들끼리 직접 모뎀플레이를 즐기는 일이 활발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가 나오면서 모플보다는 배틀넷을 주로 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유저들이 리니지 같은 온라인 게임 쪽으로 옳겨가면서 조용히 사라졌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한국 세가팬 커뮤니티 사이트인 세가가가닷넷도 이곳의 세가 동호회가 웹사이트 시대까지 이어진 연혁을 자랑한다.

또한 당시 리즈시절이었던 투니버스에서도 3대 PC통신중 유일하게 이곳에 공식 포럼을 열었던 적이 있다. 그 이름하여 투니애니해피. 자세히 아시는 분은 수정바람. 덧붙이자면 1997년도 즈음에 투니버스 오픈 이벤트가 있었고 당시 초딩...들을 상대로 이벤트를 했던 적이 있다. 지금 주니버 같은 어린이천리안이라는 초딩대상의 천리안 서비스에서 투니버스 공식 페이지를 운영했었고 가끔 이벤트 형식으로 초딩들의 글 뻘글(...)을 모아 어린이천리안 정기 소식지에 싣어 주기도 했다.

시뮬레이션 동호회는 RPG나 어드벤처가 아닌 시뮬레이션 게임만 전문적으로 다루었는데 특히 비행시뮬레이션 팬들이 많았다. 게시판의 글도 수준이 높은 편이었지만 이 동호회의 진정한 가치는 자료실에 정품 고전게임이 많이 올라왔던 것이다. 조이 SF의 운영자인 표도기가 이 동호회 출신이다. 그리고 시뮬레이션 동호회에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몰려들자 결국 밀리터리 동호회가 분리되었다.

동호회를 개설해달라고만 하면 웬만하면 개설해 주는 정책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요금이 비싼만큼 사람들이 운영진 아이디를 노리고 온갖 잡 동호회를 만들었는데 그 결과 천리안의 수많은 사용자들이 여기저기 분산되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렇게 만들어진 동호회들에서는 불법 파일들을 주고받아 많은 문제가 되기도 하였다.

특이점이라면 PC 통신 서비스사에서 당시 PC 통신을 기반으로 활동하던 국내 힙합 뮤지션들을 끌어모아 프로젝트앨범을 몇 장 냈다는 것. '1999 대한민국'과 같은 앨범이 유명하다.

이후 2000년대 초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의 등장과 함께 몰락, 2003년에 VT모드 서비스가 종료되고 완전한 웹 기반 서비스로 바뀌나, 데이콤에서 천리안을 별도 법인으로 독립시켰으며, 후에 심마니와 합병하여 심마니천리안이 되었으나(이후 CHOL을 거쳐 천리안2.0이 됨), 지금은 그저 그런 평범한 웹 포털사이트로서의 기능을 유지하는 중. 단 아래쪽 메뉴를 잘 살펴보면 해외 인터넷 로밍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액제 실시 이후부터 몰락 직전의 시기는 현재의 디시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막장의 풍모를 풍겼다. 그 시절 천리안 공개광장의 수준은 그야말로 개판. 내용 없는 한줄글, 욕설, 음란한 글들이 1분에 몇십 개씩 올라왔으며 아무도 자정작용을 하려 하지 않았다. 3대 PC 통신 중 가장 빨리 인터넷에 밀려 그 권위를 잃은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그나마 명맥은 다른 둘에 비해 가장 오래 이어가는 중. 하이텔은 파란으로 바뀌었다 사라지고, 나우누리도 서비스를 종료했지만 천리안은 아직 웹 서비스가 유지되고 있다.

케텔 및, 그 후속인 하이텔과는 유저 인터페이스가 달라서 헷갈린다. (기본형 쓰지 말자) 이것은 후속 주자인 나우누리와 유니텔(VT버전 한정)이 인터페이스를 하이텔 것을 거의 그대로 도입하면서, 졸지에 천리안만 독자적인 인터페이스를 쓰는 모양새가 된 것.

별칭으론 근시안 등이 있었다. 하지만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부른 별명은 개리안(..)이다.

잘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천리안도 엄연히 서비스형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RSS 피드가 전혀 지원이 안되는등 이쪽 블로그 만들어서 글써봐야 타 사이트에서 전혀 검색이 안되어서 사실상 무늬만 블로그라고 할수 있겠다.

4. 나루토술법

원거리 추적계 인술로 랭크는 A. 사용할 때 수정구가 필요로 하며, 표적의 차크라 패턴을 알아야 한다. 조건이 충족되면 몇킬로가 떨어져 있어도 수정구로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용자는 3대 호카케.

5. 천리안(인공위성)

한국에서 개발된 개발된 최초의 정지궤도 통신해양기상위성(COMS : Communication, Ocean and Meteorological Satellite). 2010년 6월 27일 발사되었으며 통신 위성과 해양 관측 위성, 기상 위성의 역할을 모두 하는 위성이다. 동경 128.2도, 적도 3만 6,000km 상공에서 지구 자전속도로 회전하며 기상정보를 수집, 전송하고 있다. 한국은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인도, 러시아 등에 이어 세계 7번째로 기상위성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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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한국어판에서의 이름이 '천리안'이다.
  • [2] 작중에서는 투시로 칭해지지만 방 안에서 바다나 산을 자유로이 볼 수 있는 것은 천리안에 가깝다.
  • [3] 초기 접속번호로 속도가 느려 고속망 01421 도입 후에는 잘 쓰이지 않았다.
  • [4] 전국의 초고속 천리안 전용망으로 안정성과 속도면에서 발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