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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냄새

last modified: 2014-04-12 12:17:12 Contributors

주로 새로 산 자동차에서 나오는 특유의 냄새. 곰팡내와는 다르다.

자동차 실내에 사용된 가죽, 인조가죽, 페인트, 플라스틱 사출물의 이형제 등등에서 나오는 냄새가 섞인 것이다. 이 때문에 차냄새의 원인이 되는 기체인체에 유해하다. 환기할 것. 새집증후군이랑 같은 맥락.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몇 년이 지나도 빠지지 않는다. 게다가 차주가 차냄새를 느끼지 못한다면 같이 타는 가족은 그저 죽을 맛. 마트나 자동차 용품점에서 파는 인공향을 이용한 방향제들은 원래 차냄새와 뒤섞여 차냄새를 더 심하게 만든다. 천연향[1]을 사용하거나 야자 활성탄 같은 것을 사용할 것.

거기다가 차를 사용하면서 점점 심해지기도 한다. 실내 청소를 잘 하지 않으면 음식부스러기, 커피나 음료가 부패한 냄새, 에어콘/에어 필터에 달라붙은 먼지와 때가 부패하면서 나는 냄새가 더해져서 무어라 말하기 어려운 묘한 악취로 강화된다. 이런 종류의 냄새에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건 시외버스에서 나는 냄새다. 차량 구조상 환기창 자체가 적고, 다수가 이용하여 실내오염 빈도가 높다는 특징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시외버스 특유의 이상한 냄새가 만들어진다.

멀미의 주된 원인 중 하나. 에 민감한 사람에겐 그저 지옥. 가장 지독할 땐 여름에 야외에 주차시켜놨다가 문 열고 바로 탔을 때. 비위 약한 사람은 타려고 문 근처만 가도 뒤로 돌아서 토하러 간다.

이 냄새를 거의 풍기지 않는 택시가 돌아다니기도 한다. 그야말로 복불복.

몇몇 음식점에서는 차를 몰고온 승객들을 위해, 돌아갈 때 이 차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전용 환기기구를 설치해두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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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신선한 커피 원두를 얇은 천주머니에 담아서 배치하고 1주일 간격으로 교환해준다든지, 흡습제와 향신료(계피 등)를 함께 놔둔다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