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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

last modified: 2018-10-30 11:00:17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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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에 왼쪽과 오른쪽 다리 길이가 서로 달라 걷기 불편한 장애를 가진 사람을 비하하여 지칭할 때 사용되었다. 어원은 짝짝이를 뜻하는 일본어찐빠로 추정. 대체로 소아마비의 증상이며, 그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지능이 부족한 사람을 비하할 때에도 같은 명칭을 사용하곤 했다. 소아마비 환자가 급감한 20세기 말 들어 사어(死語)화 됐으나, 군대 용어로서 정착. 군에 적응을 못하거나 굼뜬 후임을 갈구기 위한 용도로 명맥을 이어갔다. 인터넷이 퍼지면서 키보드워리어들이 상대방을 욕하기 위한 단어를 있는대로 긁어 모으기 시작했고, 찐따라는 말이 퍼지게 되었다.[1]

한 동네에선 일+의 합성어라고 한다.[2] 한마디로 아무것도 아니면서 일진에게 빌붙으며 일진행세를 하는, 일진들한테 빌붙지 않으면 돌림당하기 딱 알맞는 사람을 말하는듯. 같은 일진 내에서도 싫어해 이런 단어가 생겼다고 한다.

대부분 청소년들은 그냥 진짜 + 왕따의 합성어로 알고 있다. 왕따의 업그레이드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왕따'라는 말이 생긴 건 90년대 이후의 일이고, 찐따는 수십년 전에도 있었던 말이다. 그러므로 찐따를 왕따와 연관시키는 모든 어원 해석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찌질이와 같이 다니는 경우가 많은 단어. 그 때문에 찌질이와 동의어라고 보는 사람도 많으나, 사실 찌질이와 찐따는 약간 다른 뜻이다. 찐따가 '모자라는 놈'의 뜻이라면 찌질이는 '잘 하지도 못하면서 어설프게 잘난체하는 놈'[3]의 뜻이다. 하지만 하나에 해당되면 나머지 하나에 같이 해당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상 언어 상황에서는 동의어로 봐도 그렇게 큰 무리는 없다. 이 미묘한 차이 때문에 생긴 찐찌(찐따 찌질이의 줄임말)라는 괴랄한 단어도 2011년 경부터 중학생 나이대의 사람들 사이에서 쓰이고 있다.[4]

요즘은 너드의 한국말 버전으로 쓰인다.

마인어사랑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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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네이버 지식iN에서 '찐따'를 검색해 보면, 6.25 전쟁 때 지뢰를 밟고 다리 한 쪽이 날아간 민간인을 찐따라고 부르던 것이 시초라고 주장하는 글이 대부분이다.
  • [2] 일진 코스프레 하는 찌질이들을 이렇게 지칭하는 경우도 있다. 일진도 철들고 나서 보면 같잖지만 일진 코스프레 하는 것들은 훨씬 같잖다.
  • [3] 정상인도 찌질이처럼 나대면 찐따처럼 보이기 마련이고, 찐따는 관심을 받기 위해서/열등감을 자기 나름대로 극복하기 위해서 찌질이처럼 나대는 경우가 많다.
  • [4]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찐따+찌질이+버러지+거지의 조합인 찐찌버거가 있다. 햄버거가 아니다! 참고로 백괴사전에서 쉽게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