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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

last modified: 2015-04-14 10:13:30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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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대한민국의 비속어
1.1. 개요
1.2. 용례
1.3. 관련항목
2. 대한민국의 드라마

1. 대한민국의 비속어

1.1. 개요

한국의 전통적이며 뿌리깊은 .
이것도 정도껏 해야 개성이라고 한다 카더라
이것이 디테일하면 디테랄
지랄하고 자빠졌네
고만해 지랄놈들아!

원래 뜻은 간질이라는 병을 가리키는 순 우리말지랄병이라고 부른다. 표준어다. 간질 환자를 보면 뒤집어져서 몸을 떨며 데굴데굴 구르는 등 매우 보기가 안 좋기 때문에 '분별없이 법석을 떠는 행위'를 가리키는 욕이 되었다.평생하는 양이 정해져 있다고 한다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지랄염병'이 있다. 이는 지랄(간질)+염병(장티푸스)이 걸린 상태를 일컫는 것으로, 그야말로 지랄염병 같은 상태. 경우에 따라 지랄병이 되기도 한다. 할미넴.

한의학에 따르면, 지랄은 지라가, 염병은 염통이 쫄깃에 문제가 있어서라고 한다. 기가 약하면 기가 함께 약해지면서, 걸리는 병들인데, 화기가 너무 승해 미치고 환장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병이라고.

경남 아래지방에서는 '지랄옆구리'라고 부른다. 옆구리는 반드시 들어가주는 게 포인트.[1] 여기에서 약간 변형되어 '지랄옆차기'라 하는 이도 있다.

본래는 씨발에 맞먹는 강도의 쌍욕이었으나 씨발마저 감탄사 수준으로 추락한 마당에 그다지 센 욕으로 취급당하지 않게 되었다. 다만 그나마도 돌직구를 던지기 뭣할 때는 초성어 'ㅈㄹ'로 돌려쓰기도 한다.

어르신들은 물건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도 지랄이라는 표현을 쓴다.지랄같다고 할 때 지랄이 이런 용례이다.

참고로 '지랄하다'을 '난리치다'로 치환하면 얼추 맞아떨어진다.

1.2. 용례

  • 지랄한다.

  • 지랄하고 앉았네.

  • 저할리네

  • 지랄 옆차기 하네.

  • 지랄하고 자빠졌네.

  • (고장난 물건을 만지며) 이게 왜 지랄이지? 혹은 (고장난 물건을) 지랄맞다 또는 지랄(이) 났다고도 한다. 물론 꼭 고장난 물건에만 쓰는 건 아니어서, 멀쩡한 물건을 사용자가 잘못 다뤄놓고 본인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지랄맞다고 하는 사람들이 꼭 있다.

  • 지랄마 씹쌔야! [2]

  • 얼씨구 지랄헌다.

  • 씹지랄의 제왕 같으니

  • 지랄마 새꺄

  • 지랄이 풍작(혹은 풍년)이다. 이 용례를 인터넷에서 사람 이름으로 희희화한 지라르 드 풍자크 2세가 있다 Jirarre de Ponjaque II

jirardepoonzak.jpg
[JPG image (Unknown)]

이 그림은 만화의 한 장면에 누가 임의로 문구를 집어넣은 것으로 보이는데, 원본을 아는 분은 추가바람.

giraleat.jpg
[JPG image (Unknown)]


1.3. 관련항목

2. 대한민국의 드라마

Bull Shit

2011년에 개봉한 드라마. 정말로 있는 드라마인지 싶지만 진짜로 있다. 다만 정식으로 등장한 드라마는 아니고 일부 영화제에서만 틀어주고 금방 묻힌 듯. 진짜로 영화 제목만 입력해도 필터링되서 OO라고 나오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네이버 영화에서는 성지순례 드립이 가끔씩 나오는 영화이기도 하다.

비슷한 예로 시발이라는 1985년에 개봉한 10분짜리 영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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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지랄+신체부위"의 바리에이션으로 '지랄용천한다'라는 말도 있다. 용천은 본디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곳을 지칭하는 말인데 맞으면 엄청나게 아파서 시체의 용천에 침을 놓으면 천장까지 뛰어오른다는 고사(...)에서 유래되었다.
  • [2] 백괴사전을 두 마디로 축약한 문장. 맹꽁이 서당에서 유래된 짤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