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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차

last modified: 2015-02-14 01:48:19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규격 분류
3. 대한민국에서의 준중형차
4. 준중형차 목록
4.1. 판매중
4.1.1. 국내 시판
4.1.2. 국내 미시판
4.2. 단종


1. 개요

유럽 : C-Segment
북미 : Compact Car

대한민국의 법률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실제로 사람들의 인식에는 존재하는 등급.[1] 유럽에서는 C-세그먼트로 분류하며, 북미에서는 Compact Car(소형차)로 분류하고, 대한민국에서는 중형차 다음으로 경쟁이 치열한 주요 시장이다.

2. 규격 분류

유럽의 분류 기준에서는 전장 4.3m 이내의 C-세그먼트가 된다. 유럽 자동차 제조사들의 주요 경쟁 시장이기도 한데, 매출액이나 수익은 소형차인 B-세그먼트에서 많이 내지만, C-세그먼트 차량에서 기술적인 우위와 판매 실적을 보여야 중형차 이상인 D-세그먼트 또는 그 이상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에 이 시장 역시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현대자동차현대 i30을 개발하고, 기아자동차는 아예 유럽 전용 모델인 Cee'd를 내놓을 정도로 공을 들이는 시장이다.

3. 대한민국에서의 준중형차

대한민국에서 준중형차의 시초는 심장병환자'중형차급 크기에 소형차급 엔진을 넣어 값을 줄인 차'를 원하는 데서 출발한다. 1980년대 당시 한국의 자동차 시장의 규모는 큰 편은 아니었으나, 조금씩 생활 환경이 나아지면서 포니같은 소형차를 벗어나고 싶어하는 움직임이 일었다. 하지만 당시 중대형차는 소형차에 비해 가격 부담이 너무나 컸기에 그 대안으로 나온 것이 1세대 준중형차로, 차체를 중형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키워 실내 공간을 확보하면서 엔진은 소형차 또는 그 보다 조금 나아진 수준을 넣어 가격 부담을 억누르는 형태였다. 국산 1세대 준중형차를 대표하는 모델들이 바로 현대 스텔라, 대우 로얄 XQ, 기아 캐피탈. 지금은 중형차, 준대형차나 동급의 배기량을 갖는 SUV가 가족용 차량으로 손꼽히지만, 1990년대까지만 해도 준중형차가 가족용 세단의 대표주자였다.

더 크고 무거운 차체에 출력이 부족한 엔진을 얹은 1세대 준중형차는 '국산 자동차는 힘이 부족하다'는 편견을 고착화하는 데 기여(?)했고, 외국의 자동차 제조사에 비해 부족한 엔진 기술은 더욱 그러한 평가를 부채질했다. 이러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자 1990년대 초반 부터는 현대 엘란트라, 기아 세피아, 대우 에스페로 등의 2세대 준중형차 모델이 주류를 이루면서 힘이 좋은 고성능의 이미지를 기본 마케팅 전략으로 밀어붙였으며, 이에 걸맞게 차체는 중형차와 소형차 사이의 크기에 유선형 스타일로 새로 설계하였으며, 엔진 또한 기존 엔진과 같은 배기량이라도 당시로서는 최신 기술인 DOHC 기술이 적용되어 출력이 향상된 고성능 엔진이나, 상위급인 중형차에 들어가는 1.8리터 배기량의 엔진을 탑재하기 시작했다. 이후 국산 자동차 제조사들의 엔진 개발 능력이 일본 및 미국의 중견 자동차 제조사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게 된 2000년대 초반 부터는 차체-출력 밸런스가 안정적인 3세대 준중형차로 발전하게 된다. 그리고 현대가 2010년에 아반떼MD를 출시하면서 사용한 1.6GDI 엔진은 타사의 2.0 엔진의 성능과 맞먹는다.

한국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유럽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면서 이 시장의 중심인 준중형차(정확히는 C-세그먼트)의 개발에 힘쓴 결과 지금의 3세대 준중형차는 개인용으로도, 소가족용으로도 충분한 성능을 지니게 되었다. 그렇지만 일단 과시하고 보는눈높이가 더욱 높아진 한국 시장은 이 시기에 이미 중형차 중심으로 바뀌어 이전과 같은 화려함은 줄어들었다. 비록 이전과 같은 높은 점유율은 아닐지라도 젊은이가 중형차를 운전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보수적인 시각이 사회에 아직 남아 있고, 소가족은 물론이고 개인용 차량으로도 준중형차는 여전히 대한민국 시장에서 적지 않은 규모를 자랑한다. 자동차 판매량 상위 1위에 준중형차는 적지 않은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정확히는 범용 패밀리 카로서의 성격은 쏘나타,말리부그랜저,알페온급인 중형차준대형차로 옮겨 갔지만, 소형차의 영역이었던 소규모 가족이나 출퇴근용 목적의 1, 2인 승차자용 시장을 가져와 규모를 유지하는 것.소형차 지못미.

자동차관리법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마케팅 용어이기 때문에 실제 세금 적용은 중형차와 동일하다. 중형차로 판매되는 차량과의 세수 차이는 온전히 배기량 차이에서 오는 세금 차이일 뿐, 실제 법규상의 취급은 중형차로 취급된다.

4. 준중형차 목록

4.1. 판매중

4.1.2. 국내 미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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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차량 크기와 배기량으로 분류하는 법률상 구분에서 한국에서 준중형차라고 팔리는 차량들은 전부 서류상으로 중형차로 구분된다.
  • [2] 기아자동차의 준중형 단종 목록을 보면 얼마나 기아자동차가 아반떼를 따라 잡고자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 그 결과는 지금 보는 바와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