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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관급 장교

last modified: 2015-04-03 12:02:23 Contributors

佐官

중간계급 군 간부의 계급 구분을 위해 사용하는 계급으로, 현재 한국군의 영관급 장교와 같은 위치이다.

  • 북한군, 구 일본군, 현 일본 자위대, 베트남군에서 공식적으로 쓰고 있다.
  • 소련 계열의 동구권 군대의 계급 번역에도 사용해도 되나,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영관 체계를 사용하길 추천하고 있다. 굳이 좌관 체계를 사용하지 않아도 뜻이 통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소좌(小佐), 중좌(中佐), 대좌(大佐)가 존재. 상급대령을 '상급대좌'로 지칭하기도 한다. 특이한 것으로 준좌, 특좌가 있다.

좌관급의 기원은 일본의 령제의 관직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이 표기의 원조 격인 일본에서는 현재도 자위대에서 좌관으로 계급을 표기하며, 외국군의 계급을 표기할 때도 좌관으로 표기하고 있다. 이런 관계로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등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급체계인데 사람에 따라서는 구 제국군 시절의 향수를 못 버린 행위라는 시각도 있다. 물론 크게 신빙성 있다고 볼 수는 없다. 그렇게 따지면 위관급 장교의 위(尉)도 바꿔야 할 것이다. 그리고 좌란 표현은 일본이 당나라의 4등관제에서 따온 것이다.

다만 한자의 '좌(佐)'라는 것은 말 그대로 '보좌'라는 뜻이므로 부관이나 참모가 아닌 통상적인 계급의 명칭으로 쓴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있다.

현재 좌관급 장교 계급 표기를 사용하는 경우는 앞서 언급했듯 북한군과 자위대, 베트남군 뿐이다. 북한군의 경우 대좌, 상좌, 중좌, 소좌로 4계급 체제를 쓰며, 자위대의 경우 구 일본군의 냄새를 지우기 위한 탈색의 일환으로 대/중/소를 숫자로 대체, 일좌(一佐, 잇사), 이좌(二佐, 니사), 삼좌(三佐, 산사)로 부른다. 베트남군도 한동안은 다이따(Đại tá, 大佐)-트엉따(Thượng, 上佐)-쭝따(Trung tá, 中佐)-티에우따(Thiếu tá, 少佐)의 4단계였으나 트엉따를 폐지하고 3단계로 개편하였다. 자위대와 베트남군의 경우에는 한국군이나 미군의 3단계 계급체계에 그대로 대입이 가능하나 북한군의 것은 직접 대입이 되지 않는다. 남북군사회담 같은 경우 북한군 대좌를 한국군 고참대령에, 상좌를 신참대령에, 중좌를 중령에, 소좌소령에 대입하는 것이 보통이다.


2007년 11월 12일, 제2차 남북군사장관회담 실무협의 사진으로 보다시피 국군 수석대표는 대령, 북한군 수석대표는 대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