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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감독

last modified: 2015-04-09 19:26:59 Contributors

Contents

1. 종신으로 재직하는 감독
2. 성적이 좋지 않은 팀의 감독을 상대팀 팬들이 비하하는 말

1. 종신으로 재직하는 감독

終身監督

여자친구와 더불어서 상상속의 존재
글자 그대로 죽을때 까지 재직하는 스포츠팀 감독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는 팀을 옮기지 않고 한 팀에서 죽을 때까지 재직하는 감독을 의미한다.

사실 구단의 내부 사정, 상대 구단의 갑작스러운 성장, 밸런스 조정 등으로 급격하게 변하는 프로 스포츠 특성상 장기간 상위권에 머무르는 팀은 많지 않기 떄문에, 종신감독이 실제로 존재할 가능성은 많지않다..[1]

한국에는 사례가 사실상 없고 일본 프로야구 나가시마 시게오 요미우리 자이언츠 종신명예감독 정도.[2]

20년 이상 한 팀에 장기집권을 한 스포츠팀 감독이라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알렉스 퍼거슨 정도가 유명하다. 프로 전체로 따지면 자기가 구단주를 겸임하고 있었기 때문에 진짜로 늙어 죽을 때까지 감독을 한[3]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니 맥이나 39년간 AJ 오세르를 지도한 감독이 유명하다. 한국에서는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감독인 신치용, 그리고 김응용 정도가 장기집권을 한 감독으로 유명하지만 김응용은 해태 타이거즈외환위기를 겪는 바람에 삼성 라이온즈로 옮긴 적이 있어서 애매하기 때문에 신치용이 종신감독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그 뒷면에는 유망주를 싹쓸이해가는 드래프트 파동 등 흑역사가 있긴 하지만.

반면, 프로 스포츠가 아닌 아마추어 스포츠에서는 이런 것에서 훨씬 자유롭기 때문에 평생 직장, 정말로 죽을때까지 감독하다가 간 사람이 있을수도 있다. 예를 들면, 미국 대학 미식축구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Penn-State)의 전 헤드코치 조 파터노(Joe Paterno)는 1950년 어시스턴트 코치로 들어와 1966년 헤드코치로 승진한뒤 2011년 11월 자신의 밑에 있던 수비코치 제리 샌더스키의 아동 성추행 사건을 방조한 죄로 해임되기까지 무려 46년동안 한 팀을 지도해 왔으며, 해임된지 3개월 만인 2012년 1월 폐암으로 숨졌기 때문에 사실상 펜스테잇의 종신 감독이나 마찬가지였다.

물론 한국의 네티즌에게는 바로 아래의 의미가 훨씬 유명하다.

2. 성적이 좋지 않은 팀의 감독을 상대팀 팬들이 비하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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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 팬덤에서는 주로 성적이 좋지 않은 팀의 감독을 상대팀 팬들이 영원히 그 팀의 감독으로 있어서 팀을 망쳐 달라는 의미로 더 많이 사용한다. 당연히 좋은 의미가 아니라 그렇게 망치면서 자기 응원팀의 성적에 도움이 되어달라는 것.

그 시작은 2010년 당시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감독이었던 윤성효. 세제믿윤과 함께 붙었던 별명이 성효종신이었다. 정확하게는 당시 듣보였던 윤감독을 까기 위해 타팀팬들이 만든 별명이었지만. 본격적으로 예능을 보여주던 2011 시즌 이후로 종신의 아이콘이었지만 부산으로 감독직을 옮긴 뒤로는 그런 소리가 안나온다. 이젠 못하면 그냥 짤라라 X발! 소리를 하니까 그 이외에 자세한 건 감동님 참조.

2014년 기아 타이거즈선동열감독이 3년간의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2년 재계약에 성공하자 기아 팬들이 단체로 충공깽에 빠진 가운데 KT 위즈 포함 나머지 9개구단 팬들은 타이거즈의 레전드께 꼴랑 2년 재계약이 웬말이냐 마땅히 종신감독으로 임명해야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10월 25일 선동열이 여론의 지속적인 비판에 자진사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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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한국프로야구 초창기에는 구단들이 종신감독을 고려한 감독들이 몇몇 있었으나 21세기 들어서면서 한 팀에 5년 이상 감독으로 재임해도 오래 재임하는 상황으로 바뀌었다.
  • [2] 이쪽도 좋은의미로 종신감독이 된건 아니다. 원래 좀 띨하기로 유명한데 팀 레전드라 능력에 상관없이 감독을 맡았고 역시나 성적이 좋지 않자 짤렸다가 팬들의 반발로 다시 감독에 복귀하나... 역시나 성적은 또 좋지않고 짜르면 팬들이 반발하니 타협책으로 종신명예감독으로 은퇴한것
  • [3] 정확히는 1901년부터 죽기 6년전인 1950년까지 무려 50년 동안 감독으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