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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프리 바라테온

last modified: 2015-04-04 17:03:07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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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Joffrey Baratheon

가문 바라테온 가문
생몰년 286 AC ~ 300 AC
재위 기간 298 AC ~ 300 AC

Contents

1. 소개
2. 성격
3. 스포일러
4. 기타
5. 영상화 관련

1. 소개


금발에 초록색 눈, 도톰한 입술, 큰 키의 미소년으로 동화에나 나올 법한 왕자처럼 생겼기 때문에 산사 스타크는 한눈에 반했다. 로버트 바라테온 왕의 친우인 에다드가 왕의 부탁을 받아들여 핸드가 되면서, 로버트의 의사에 따라 조프리와 산사도 약혼하게 된다.

산도르 클레가네를 경호원으로 데리고 다닌다. 로버트 바라테온 사후에 국왕으로 즉위한다.

2. 성격

"사악한 왕도 있었고 멍청한 왕도 있었지. 하지만 사악하고 멍청한 왕과 함께하게 될 줄은 몰랐는걸?" by 티리온 라니스터

외모만 좋지 얼불노에서 손꼽히는 사이코패스. 국왕으로서의 능력이 전혀 없는데다 자아도취가 심하며, 용서가 없고 잔혹한 성격이다. 난폭한데다 충동적이고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전형적인 폭군이다. 특히 피를 보는 것을 좋아하여 기사 둘이 영지 문제로 벌어진 분쟁을 조정하러 왔더니 당사자들끼리 죽음의 결투로 결정하라는 판결을 내리지 않나, 굶주린 시민들이 왕성 앞으로 몰려오자 수비대에게 쇠뇌를 발사할 것을 명령하는 등 왕으로서 내린 결정들이 좋은 것은 전혀 없으며 모두 정신나간 수준이다.[1]

그러나 필요할 때는 의젓한 왕족 행세를 하는 것을 좋아하고 또 능력도 있어서 얼마든지 완벽하고 기품있는 왕족으로 행동할 수 있는 인물이었다. 산사도 조프리의 진면목을 알기 전까지는 '완벽한 왕자님'으로 착각하고 좋아했었다. 조프리가 산사가 보는 앞에서 아리아의 다이어울프에게 다쳐 자존심을 상하기 전까지는 산사에게 친절하게 잘 대해줬기 때문이다. 세르세이의 말에 따르면, 산사를 괴롭히는 것은 산사 앞에서 굴욕을 당한 경험을 잊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라나. 산사에게 굴욕을 주고 괴롭히는 것으로 그 때의 처절한 굴욕감을 달래고 쾌감을 얻는 모양이다. 사실 산사 앞에서 당한 굴욕에 거의 트라우마 수준의 상처를 입은 것처럼 보이는 것이나, 그 전까지는 산사에게 꽤 잘 대해줬던 것이나, 이후로도 신부가 될 마가에리를 불편하게 여기며 파혼을 꺼려한다는 등 상당히 집착하는 모습을 보면 이러나저러나 산사를 꽤 특별하게는 생각했던 모양이다.

또 앞서 말한 두 기사의 영지분쟁에 죽음의 결투를 명한 날에는 절도 용의자에게 증거도 증인도 정황도 안 따지고 손목을 자르라는 판결을 내리고, 반역자라고 처형된 연인의 장례식을 허락해 달라고 찾아온 여인은 '반역자를 사랑했으면 너도 반역자' 라며 지하 감옥에 집어넣고, 술주정한 돈토스를 술독에 빠뜨려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는 등 제정신 아닌 짓만 골라서 해댄다.[2] 드라마에서는 로버트가 멧돼지에게 죽은 것과 세르세이를 함께 조롱하는 노래를 만들어 부른 가수에게는 혀와 손가락 중 뭘 자를지 고를 기회를 줬다. 가수가 누구에게나 손가락이 필요하다고 하자 일린 페인에게 혀를 자르라고 하는데, 정작 일린도 과거 아에리스 타르가르옌 시절 '나라를 다스리는건 왕이 아니라 핸드' 라는 말을 했다 혀를 잘린 걸 보면 조프리가 폭군인 아에리스 못지 않은 미친 폭군이라는 걸 보여주기 위한 장치인듯 하다.[3]

게다가 아버지 로버트처럼 암군이기까지 해서 국정운영은 관심이 없고 생각이라는 게 없기에, 도시에 기근이 들고 민심이 흉흉해져도 제대로 된 문제인식조차 하지 못한다. 분노한 민중들이 길거리에서 똥을 던지자, 앞뒤 분간 없이 그 자리에서 모조리 죽여버리라는 명령을 내려 대폭동의 방아쇠를 당겼다. 이때 (유럽으로 치면 가톨릭의 교황, 정교의 총대주교와 동급인) 하이 셉톤, 여러 귀족, 성직자들이 살해당하고 이를 막으려던 애꿎은 병사들까지 무수히 죽고 킹스가드 기사마저 하나 전사했을 정도로 큰난리가 났다. 맨손으로 폭동을 일으킨 평민들의 사상자 수는 헤아리는 것조차 불가능한 정도. 그럼에도 본인은 저 역도들을 모조리 죽여야 한다고 씩씩대기만 하고 있으니.

아버지도 통치자 자질이 함량미달이긴 해도 일단 젊은 시절엔 망치만 들면 대륙 최강의 킬링머신이었고, 나름대로 호방하고 사람을 받아들이던 리더쉽이 있었던 것과는 다르게, 조프리는 그냥 쎈 척 하는 데다가 책임감도 없는 주제에 선민의식만 넘쳐나는 청소년에 불과하다.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킹스랜딩으로 진격한다는 소리를 듣자 자신이 군대를 이끌고 삼촌을 죽이겠다고 공언했으나 정작 블랙워터 전투 때는 겁을 먹었고 왕궁으로 대피할 명분이 생기자마자 덥썩 도망쳐버렸다.[4]

조프리의 사이코 행태는 원래 그런 성격이라기보다 나쁜 가정 환경의 영향이 크다는 의견도 있다. 본편에서는 아직 천진난만한 어린애들로 나오는 동생들도 이 나이까지 그런 환경에서 자라면 어떻게 변할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고 아버지 대신이 되어줄 수 있는 숙부들과의 사이가 좋은 것도 아니었다. 스타니스는 원래부터가 정이 없고, 렌리는 의외로 로버트와 비슷한 성향을 보인 조프리로서는 좋아할 수 없는 경박한 인물이었다[5] 일단 티리온은 외모가 추했고 어머니 세르세이와 사이가 무척이나 나빴으며, 칭찬보다는 훈계를 더 많이 한데다 그 방법들도 보통 직설적이고 과격했으니 좋아할 리 없었다. 친부인 제이미는 킹스가드이기도 하기에 조프리와 마주칠 일이 많았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조프리를 멀리했다. 가족과의 관계가 좋지 못하면 비슷한 또래의 친구라도 있었으면 좀 나을 텐데, 세르세이의 회상으로는 그런 친구는 단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주변에 친구가 될 수 있는 동년배의 아이가 없었던 것은 실은 전적으로 부모의 책임.[6]

같이 다니는 사람 중에 나이가 가장 가까운 사람이 자신의 호위무사인 산도르였고, 그나마 산도르와는 친한 편이었다. 항상 붙어다니는 것이야 호위라 그렇다해도, 조프리가 이런저런 시시껄렁한 농담 따먹기같은 것을 하며 일상적으로 대하는 것은 산도르가 유일하다. 이것은 사실 아버지가 없다시피한 유년기를 보낸 조프리가 보이는 부성에 대한 갈구로, '자신과 함께 있어주고 남자로서 갈 길을 제시할 거친 성인 남성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세르세이가 평가한 바가 있다. 조프리의 어린 시절 일화 중에는 '임신한 고양이 배를 갈라 새끼를 꺼낸 다음 아버지에게 그걸 들고 갔는데[7], 그걸 보고 분노한 아버지한테 이가 부러질 정도로 죽도록 맞았다는 일화가 있다. 조프리는 로버트가 자신을 전혀 사랑해주지 않자 아버지에게 인정받고싶은 욕구를 가지게 되었는데, 모두가 자기의 아버지를 '망치 한 자루로 왕좌를 찬탈하고 왕이 된 위대한 전사'라고 하자 이에 걸맞게 자신도 거친 남자가 되어 아버지의 인정을 받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이것은 4부에서 제이미가 조프리에 대해 떠올리며 한 생각으로, 사실상 작가의 설명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이는 소설판에 나오지 않은 시점도 묘사하여 심리묘사를 더 명확히 할 수 있게 된 드라마에도 반영되어, 아버지가 관련된 대화나 에피소드에서 볼 수 있다.

겉으로 드러내진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왕으로는 부적합하다 생각했으나[8], 사정을 잘 모르는 평민들의 평가는 그렇게 나쁘지 않다. 별로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하는 것은 맞지만, 왕궁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고 있는 평민들에게 조프리는 그냥 어린 왕이고, 실권은 저 잔인하고 야심 많은 외척들이 모조리 쥐고 있다는 식으로 인식되기 쉬웠기 때문. 특히 티리온은 난쟁이에다 난봉꾼으로 유명해서 원래 악평이 많았고, 하필 나라꼴이 미쳐 돌아가기 시작한 시점과 티리온이 핸드로 부임해 온 시점이 겹쳐 평민들은 티리온이 만악의 근원이라고 생각한다.

3.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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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모로 잡힌 산사를 살리기 위해 거짓으로 에다드가 반역을 고백했을때, 원래 라니스터 가문의 계획대로라면 에다드가 모든 지위를 버리고 나이트 워치에 들어간다는 조건으로 목숨을 살려주었어야 하지만 이 상황을 주도하고 있는[9] 어머니와는 아무런 상의도 없이 수천의 관중이 보는 앞에서 처형 명령을 내리는 최악의 병크를 저질렀다. 차라리 왕궁 안의 어느 밀실이라든가 하는 곳에서 이런 짓을 저질렀으면 세르세이가 섭정이자 어머니로서 수습이 가능했겠지만, 현장에 백성들이 너무 많아서 번복이 불가능했다.

결국 당사자 모두를 경악케 한 처형 이후, 에다드의 머리를 산사에게 보여주고 산사의 형제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것도 모자라 왕의 근위기사인 킹스가드들을 시켜 툭하면 산사를 심하게 때리고 괴롭힌다.[10] 무장한 기사를 시켜 열 두살짜리 소녀를 패는 작태를 보고서도 왕의 심기를 거스를까 봐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가운데 산사를 구한 사람은 티리온 라니스터였다.[11]

렌리 바라테온의 암살 이후 권력의 진공상태에 빠진 남부를 포섭하고, 티렐 가문의 지지를 얻기 위해 산사 스타크와의 약혼을 취소하고 렌리의 미망인 마가에리 티렐과 약혼한다. 이 때 티렐 가문에 보내진 사절이 하필이면 피터 베일리쉬였는데, 한 시가 촉박한 상황에 티리온과 세르세이 모두 상대가 사절로 가야 한다고 티격태격 싸우며 끝이 안 보이던 때 리틀핑거가 사절로 가기를 자원했다. 티리온도 세르세이도 상대를 남겨둔 채 왕궁을 떠나는 것은 정치적 자살이나 다름 없었기에 수락할 수 밖에 없었으나 결과는... 적절한 시점에 조프리를 제거하려던 리틀핑거에게는 완전히 자유를 줘버린 것이나 다름 없었다. 리틀핑거는 앞으로는 조프리와 마가에리의 약혼을 주선하러 온 사절 역할을 하면서, 뒤로는 사람을 풀어 조프리가 절대 좋은 남편감이 아니라는, 매우 온당한 소문을 퍼트렸다.

조프리는 결국 마가에리 티렐과 결혼식을 올린 저녁 연회에서 술에 취해 티리온을 공개적으로 모욕하다가 독살당한다.[12] 티렐 가문리틀핑거가 공모한 듯한 흔적이 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티렐 가문은 철왕좌와의 혼인동맹은 필요했지만 마가에리를 사이코패스의 손에 넘길 생각은 없었고, 리틀핑거 역시 자신이 좋아하는 산사를 빼내기 위한 혼란 조성 + 자신의 계획달성을 위해 조프리를 제거해 둘 필요가 있었다. 아마 리틀핑거가 티렐 가문에 사절로 갔을 때 모든 것이 계획되었고, 올레나 티렐이 산사에게 조프리의 진실에 대해 물어본 것은 거사를 감행하기 전 사실확인을 위한 것이었다고 보인다. 죽일 필요가 없는데 위험을 감수해가며 암살을 진행할 수는 없는 것이니. 처음부터 그 날 도망칠 생각이었던 산사와 돈토스는 조프리 암살의 혼란을 틈타 도주하지만, 조프리가 죽기 직전까지 걸어댄 시비에 묵묵히 참고 있던 티리온은 상황을 끝까지 지켜보고 있었기에 조프리 살해의 누명을 뒤집어쓰고 체포되어 이후 미쳐 돌아가는 폭풍 전개가 시작된다. 정황상 방금까지 모욕을 당하던 티리온이 빡쳐서 우발적 살인을 저질렀다고 해도 믿을만큼 조프리가 시비를 털어댔으니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티리온을 범인일 거라고 생각한 것이 이해가 되는 상황이다. 또한 조프리가 캑캑거리고 쓰러져서 난리가 났을 때도 티리온은 당황하는 기색도 없이 아무렇지 않게 식사를 하고 있었으니 의심을 살 수 밖에.해당 장면[13]

조프리 사후 왕위에 오른 사람은 선량한 둘째 왕자인 토멘이었다.

4. 기타

조프리가 죽었을 때 팬들은 매우 기뻐했다. 주연급 캐릭터들이 마구 죽어나가는 얼음과 불의 노래에서 이 정도로 잘 죽었다는 소리를 듣는 캐릭터도 드물다.

사실 브랜이 떨어져 혼수상태일 때의 암살시도도 조프리의 짓이었다. 1권부터 엇갈리던 피터티리온이냐 세르세이냐의 공방에서 전혀 주목받지도 않다가 3권에서 미칠 듯한 반전 터트리기로 독자들을 물 먹였다. 암살시도의 이유가 아주 어이 없는데, 아버지 로버트가 브랜이 불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술김에 '그렇게 살게 놔둘 바에야 죽이는게 낫지'란 헛소리를 한 것을 진담으로 알아듣고 한 것이었다. 참 오지랖도 넓다.

당시 북부로 몽땅 싣고 왔던 왕실무기창고에서 단검 하나를 슬쩍해서 암살사주한 것으로, 존 아린 경을 독살한 진범의 정체와 더불어 독자들의 뒷통수를 갈겼다. 단검 재질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14] 소유주가 누구인지가 주목받았고, 이 단검의 주인이 바로 배후일 것이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단검의 소유주를 놓고 기만과 해명과 오해가 이어지다 결국 전쟁까지 터지게 되었는데, 애초 단검의 소유주가 누구였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추리소설이냐?

참고로 티리온은 캐틀린에게 추궁 받을 때 살수를 고용하는데 자기 단검 줘서 고용인의 신분을 뻔히 밝히는 짓거리를 하는 병신이 어디 있냐라는 식으로 캐틀린을 깠다. 즉 조프리& 캐틀린 = 병신. 이 단검이 어떤 결과를 불러왔는지를 생각하면 실로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드라마에서는 티리온과 산사의 결혼 연회장 한켠에서 산사를 조롱하며 '어차피 라니스터 씨를 받아야 할 텐데 삼촌 말고 내가 덮쳐 줄까?' 드립을 친다. 이것이 단순히 패드립을 이용한 조롱인지, 혹은 자신이 근친상간에 의한 사생아라고 인정한 것이 암중에 드러난 것일 가능성이 있다. 즉, 자신은 바라테온이지만 모계는 라니스터라는 드립인지 아니면 사생아 루머를 이용한 드립인지는 해석에 달린 것.

작중에서 종종 밀덕 성향을 보여준다. 특히 무기, 그 중에서도 십자궁(쇠뇌)에 대한 덕질이 수준급이다. 다섯 왕의 전쟁 초반 내내 국왕이 직접 주도해서 최신형 십자궁 도입에 매진했으며 그렇게 도입한 십자궁을 부하들이나 백성들에게 발사 시험(...)을 하기도 했다. 드라마에서도 이러한 십자궁 덕후 이미지를 부여하려는 모양인지 툭하면 십자궁을 들고 설친다. 시즌 3에서는 마가에리에게 신형 십자궁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5. 영상화 관련


아일랜드 출신의 배우 잭 글리슨(Jack Gleeson)이 조프리 바라테온 역을 맡았다. 영화 배트맨 비긴즈에서 배트맨이 쿨하게 잠망경을 던져준 소년 역을 맡았었다.[15]

상당히 어려보이는 외모라서 사람들이 오해하지만 잭 글리슨은 1992년생으로, 시즌 1을 촬영하기 시작할 때는 17살로 미성년자였으나 2014년 현재 23살이다. 아쉬운 점은 왕좌의 게임에서 미친 개초딩 왕 연기를 훌륭히 연기했지만 딱히 큰 일이 없는 한, 이 작품이 배우경력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배우 본인은 누누히 철학 혹은 신학 교수가 되고 싶다고 얘기해 왔으며 연기보다는 학문쪽에 관심이 있다고 했으므로 왕좌의 게임이 아마도 은퇴작이 될 듯 하다.[16] 세간에는 악플 때문에 상처 받아 연기를 안한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 파일럿 방영 전 인터뷰 영상부터 이 드라마가 배우로서 은퇴작이 될 거라는 말을 했었다. 그리고 찌질하고 사악한 인물을 그대로 찌질하고 사악하게 연기해서 사람들이 싫어할 정도면 그만큼 연기를 잘해냈다는 뜻이니 배우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보람일 것이다. 인터뷰를 보면 역할과는 달리 무척 친절하며 유머스럽다. 정말 충격적이다

재밌는 것은 오디션 때 조프리의 대사를 연기했더니 심사위원들이 전부 웃어서 자기가 연기를 잘못해서 그런가 싶었으나 알고보니 조프리의 이미지에 너무나 잘 어울렸다는 것. 작가인 조지 마틴도 왕좌의 게임 방영 후 잭 글리슨에게 보낸 편지에 "정말 훌륭한 연기였어. 모두가 자네를 미워하네."[17] 라고 적었다. 이에 잭은 웃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사실 고대 로마의 황제였다고 하더라.근친상간 빼면 미치광이짓이 비슷하다.조프리는 어머니가 근친상간해줬으니 안해도 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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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로버트 2세 운운하는 티윈에 대한 티리온의 일침이 '아에리스 3세인데요?'. 이 말에 티윈도 반박하지 못한다.
  • [2] 그나마 돈토스는 산사가 죽을 각오를 하고 변호, 기사 작위를 박탈하는 것으로 끝냈다.
  • [3] 아이러니하게도 그 가수 혀 뽑는 건, 피해자였던 일린.
  • [4] 총지휘관이, 그것도 나이 어린 왕이 후방에서 지휘하는 것은 합리적인 일. 다만 조프리가 잘못한 것은 스타니스군의 거센 공격으로 상황이 최악이 되었을 때 어머니가 부른다는 말을 듣자마자, 에라 모르겠다 하고 싹 빠져서 병사들을 멘붕시킨 것. 애초에 나서지나 말지.
  • [5] 1부에서 보면 또 시시껍절한 소리나 해대는 렌리에게 조프리가 '극혐(pure loathing)'이 담긴 눈빛을 쏘아보내는 장면도 있다.
  • [6] 중세 귀족들은 서로간의 친목 다지기 + 유사시 인질 등등의 목적을 위해 다른 가문의 자식들을 대자로 받거나, 종자 혹은 몸종 등으로 데려와 길렀다. 페이지 2번 항목에도 아주 조금이나마 설명되어 있다. 사실 이런식의 노력을 해주지 않으면 왕궁에서 자라는 왕자에게 또래의 친구가 있을리가 없는데 도대체 부모란 사람들이 그런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 [7] 섬뜩한 건 사이코패스들이 어린 시절엔 동물을 죽이는 걸로 시작한다는거.
  • [8] 이렇게 생각한 주요 인물들 목록만 뽑아봐도 브론, 바리스, 티리온, 티윈은 말할 것도 없고 로버트와 어쩌면 세르세이 본인까지 포함된다.
  • [9] 최소한 그렇게 여겨진...이후의 일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아서 문제였지만.
  • [10] 직접 하지 않고 기사를 시켜서 괴롭히는 이유는, "어머니께서 왕은 여자와 아이를 때리지 않는 것이라고 하셨다"라는 이유다.
  • [11] 산사가 좋아하던 기사도 이야기와는 반대. 이야기에서는 못 생긴 괴물이 숙녀를 괴롭히면, 잘생긴 왕자와 기사가 구해낸다. 하지만 산사의 현실은 잘생긴 왕자와 기사 중의 기사가 소녀를 패고, 그녀를 구한 것은 괴물역에 어울리는 추한 티리온.이 경험을 바탕으로 산사는 현실을 직시하기 시작했으니... 조프리는 산사의 성장에 이바지한 은인?
  • [12] 멜리산드레가 저주한 사람들 중 하나였고 멜리산드레가 저주한 사람들인 발론과 롭, 조프리 모두 사망했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정말 저주인지는 알 수 없다.
  • [13] 드라마에선 식사를 하고 있었다는 묘사가 없다. 티리온이 조프리에게 마지막 마신 술잔을 건낸 뒤 자리를 물리려 했으나 왕이 그를 세워 두었다. 티리온이 암살자로 지적된 원인은 마지막 순간 조프리의 손이 티리온을 가리켰다는 것. 그리고 이를 지켜본 세르세이가 티리온을 체포하라고 소리친 것이다.
  • [14] 날이 작중에서 최고의 금속인 발리리아산 철이며 손잡이가 드래곤의 뼈로 만들어진 것이다.
  • [15] 그래서 이런 배우개그짤이 나돌기도...
  • [16] 잭 글리슨은 대단한 수재로 국비장학금을 받으면서 대학공부를 하고 있다.
  • [17] Congratulations on your marvelous performance, everyone hates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