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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

last modified: 2015-04-04 13:18:15 Contributors


General Motors(GM)

Contents

1. 개요
2. 근황
2.1. 점화스위치 결함은폐 사건
2.2. 한국지엠 먹튀 의혹
3. 계열사
4. 사라진 브랜드
5. 기타등등


1. 개요

미국자동차 회사. 북아메리카 이외의 24개국에서 28개의 해외 자회사를 가지고 169개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이다. 대우자동차를 인수하여 한국에서는 한국GM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친숙하다. 2014년 현 GM의 CEO는 자동차 업계의 첫 여자 CEO인 매리 바라이다.

하지만 별로 좋은 소리를 못 듣는 것으로 봐서 자동차계의 Electronic Arts로 여겨도 무방할 듯 싶다. GM은 Generally Malfunctioning의 줄임말이라는 우스개도 있다. 2014년엔 점화장치 결함을 10년 넘게 은폐해온 것이 내부고발자에 의해 발각났다. 이 결함 때문에 엔진이 멈추거나 에어백이 펴지지 않아 13건 이상의 사망사고를 초래한 것이다. 때문에 전세계에 걸쳐 수백만 대 단위의 리콜이 진행되고 있으며, 해당 차종들은 자동차 열쇠에 열쇠고리나 악세사리 등의 물건을 달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하중이 조금이라도 걸리면 결함이 터질 수 있다는 것이 이유. 국내에서는 미국에서 소량 수입 판매한 G2X가 해당된다. 사고 피해자 유족들과의 합의금 소송, 징벌배상금과 관련한 소송 및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포드, 크라이슬러와 더불어 미국 자동차 업계의 빅3로 불린다. 하지만 포드나 크라이슬러와는 달리 GM에서 무슨 차를 냈냐고 물으면 어지간한 카덕이 아니고서야 대답하기가 난감해진다. 그도 그럴 것이, GM은 자동차를 직접 출시하기보다는 보유하고 있는 하부 브랜드를 통하여 출시하는 형태를 주로 취하기 때문이다. GM은 일찍부터 세계 각지의 수많은 명문 자동차 회사를 인수합병함하여 그 브랜드를 수집했다. 한국의 대우 브랜드 역시도 그런 식으로 수집된 브랜드 중 하나. 자동차계의 Electronic Arts가 맞는듯

GM의 이런 다채로운 브랜드를 통한 마케팅 전략의 유래는 약 100년 전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미국에서는 온갖 듣보잡 자동차 제작사들이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할 만큼 처절한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투쟁을 벌이고 있었다. 이 때 혜성처럼 등장한 포드가 컨베이어 벨트로 대표되는 대량생산을 통하여 포드 T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으면서 일대 폭풍을 몰아치며 자동차 시장을 접수해버렸다. 이와 같은 포드의 전략에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나간 수많은 자동차 브랜드들이 합쳐진 것이 GM의 시작.

GM은 포드와는 다른 마케팅 전략을 취하였다. 포드 자신이 "자동차는 검은색 말곤 필요없다." 라고 말했듯이 포드는 가격을 줄이기 위해 한치의 오차도 없이 모두 같은 차를 찍어내어 파는 전략을 취하였다. 그러나 GM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재편하여 브랜드의 이미지에 맞춘 다양한 차량,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예를 들자면, 캐딜락은 부자들을 위한 호화스러운 고급차량, 쉐보레는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젊은이 취향에 맞는 차량, 이런 식으로 브랜드마다 클래스를 지정한 다음에 그 클래스에 맞는 차량을 제작하는 것이다. 또한 차량 색깔을 옵션으로 정할 수 있게 한 최초의 회사도 이 GM이다. 포드는 콧방귀를 꼈지만 이 방식은 엄청난 성공을 거뒀고, 비웃던 포드는 이 다음부터 한 번도 GM을 넘어선 적이 없다.

하지만 GM의 끝 모르던 브랜드 수집 행보는 결국 제동이 걸리게 되는데...

2. 근황

2008년 미국 금융위기로 인하여 회사의 존립이 흔들릴 정도로 큰 위기에 처했으며, 12월 14일 미국 상원에서 빅3 구제 법안이 부결 처리됨에 따라서 2009년 6월 1일 파산 신청, 미국 정부 소유의 공기업으로 바뀌게 되었다. 지분 구조는 미국 정부 6할, 노동조합 1할, 캐나다 정부 1할, 기타 2할.

GM은 일단 쉐보레, 캐딜락, GMC, 뷰익, GM대우, 홀덴 등을 남겨두고, 사브를 비롯해서 , 새턴, 티악 등 4개 브랜드를 정리한다. 허머는 중국으로 넘어갔고,[1] 폰티악, 새턴은 폐기 확정. 폰티악, 새턴은 모델을 단종시킨 뒤 최종적으로 브랜드를 없애는 방식으로 결정. 다행인지 불행인지 GM대우는 새로운 GM과 운명을 같이한다고 한다. 어째서 뷰익이 살아남았냐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뷰익은 중국에서 엄청 잘 팔린다는 이유로 정리 대상에서 제외. 브랜드를 정리함과 함께 2만 1천명을 해고하고 14개의 공장을 폐쇄하는 강수를 뒀다

또한 제휴관계에 있던 회사들의 지분도 대폭정리했다. 스바루 지분은 이미 토요타에 넘겼고[2] 스즈키-이스즈는 폭스바겐에 넘어갔다.

유럽의 GM 자회사인 오펠을 독일 정부가 지원 조건으로 회사를 분리시켜라는 요구에 결국 GM은 오펠/복스홀을 분리시켰다. 그런데 오펠을 매각하다가 갑작스럽게 철회했다. 이유는 확실치 않으나 인수하려는 회사가 러시아 자본과 함께 들어오기에 이를 막으려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영국 정부는 이 선택에 환영했다고 한다. 이유는 GM의 생산공장 소재지 문제 때문이다. 당연히 독일 정부는 반발.

안 그래도 오펠 매각 철회 때문에 이래저래 안 좋은 상황에 사브를 인수하려던 코닉세그가 인수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는 바람에 고민거리가 또 늘어났다. 사브는 인수자를 찾던중 결국 파산신청을 하였고, 현재는 중국쪽에서 인수할 기업을 찾는 중이라고 한다. 안습...

중국이 GM의 지분을 사자, 중국이 GM을 인수하려고 한다는 뉴스가 돌았다. 만약 그렇다면 미국 정부가 가만히 있지 않을 뿐더러, 요즘 GM이 구조조정이 잘 되어서 돈이 남아도는지 자기네 부품 회사였다가 분리시켰던 델파이[3]까지 다시 인수하려고 하므로 중국의 GM 인수는 무리일 듯.

아무튼 댄 에커슨 회장의 위와 같은 뼈를 깎는 구조조정 결과, 2011년 903만대의 차량을 팔아 대지진으로 부진한 토요타를 따라잡고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토요타에게 1위 자리를 내준지 4년, 파산신청을 한지 3년만이다. 왕의 귀환. 회계연도 2011년도까지 7분기 연속 흑자달성 중이었으나, 결국 엔화약세와 토요타 하이브리드카의 영향으로 다시 2위로 추락하고 1위자리는 토요타에게 언제나 그렇듯이 내주고 마는것이 2012년 1분기의 일이다. 1위자리는 역시 도요타의 것 이었던지.. 반년도 지키지 못하였다

그리고 이후 폭스바겐그룹이 1위가 되어서 토요타마저 2등. 하지만 결국 다시 폭스바겐을 뛰어넘어 1위를 쟁취하는듯 했으나 2013년 기준으론 토요타 1위, 폭스바겐그룹 2위, GM 3위

2.1. 점화스위치 결함은폐 사건

2014년엔 점화스위치 결함을 10년간 고의 은폐하여 수십명의 사망자를 발생하게 한 것이 드러나 전미가 발칵 뒤집히고 있다. 2005년 엔지니어가 해당 부품의 결함을 11여명의 임원진에게 보고하였으나 묵살당하였다. 고작 우리돈 600원밖에 안 하는 부품의 결함을 은폐한게 9년만에 엄청난 사상자와 그들 유가족에게 지급할 징벌배상금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온 것.# 팔은 안으로 굽는지 벌금은 고작 3500만달러밖에 매겨지질 않았으나, 아리조나 주에서 우리돈 3조원 단위의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 이제 남은 49개 주에서도 여기에 합류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2. 한국지엠 먹튀 의혹

우리나라 한국지엠을 헌신짝처럼 내버리려는 징후가 수년전부터 보이고 있다.

쉐보레 크루즈 후속모델 한국 생산 배제 #
쉐보레 아베오 후속모델 한국 생산 배제 #
유럽 쉐보레 철수를 결정한 뒤 그 철수비용까지 한국에 부담시키기 #

게다가 한국지엠은 쉐보레 스파크 후속모델 이후 차기 모델 개발계획 전무할뿐만 아니라, 최근 단행한 희망퇴직에서 개발업무를 수행할 젊은 연구인력이 상당수 회사를 떠났다고 한다. 한국GM이 희망퇴직을 받은 결과 연구개발 인력 등 194명이 회사를 떠났으며, 이 가운데 절반 정도가 50대 이하라고 한다. 엔진ㆍ변속기 개발부서의 경우 부서운영이 힘들 정도로 퇴직자가 많았을 정도니 이쯤되면 가라앉는 타이타닉에서 미리 구명보트 챙겨 떠나는 것에 다름없다.

이에 대해서는 두서너가지 시각이 있는데, 먼저 FTA로 인한 문제라는 주장이 있다. 즉, 이로 인해서 한국GM이 가지는 시너지 효과가 줄어서 미국 공장에서 그냥 팔아도 운송비 빼면 그리 차이가 없다고 본 것이고, 그런 것들은 차라리 다른 단가 비용을 줄이고 어쩌고 하면 더 이익을 볼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라는 점.

또한가지는 GM 자체가 브랜드를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는 점인데, 호주의 홀덴과 같이 굳이 동일 컨셉의 2개 브랜드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는 점이 그 이유이다. 괜히 이런저런 회사간 알력과 복잡한 문제가 생기니 브랜드를 통폐합하는것이 낫겠다고 본 점. 게다가 글로벌 플랫폼으로 인해서 현지화에 대한 문제가 많이 감소하다 보니[4] 현지 브랜드의 필요성이 감소한 것과도 같은 효과.

참고로 우핸들 디비전에서의 브랜드는 복스홀과 홀덴이 있고, 유럽에서는 시보레가 없어도 오펠이 있기 때문에 굳이 중복된 브랜드를 밀어서 괜히 사서고생 할 것 없이 한둘만 잘 키우면 된다는 주의인 셈이다.

사명 변경은 GM측이 우리나라 정부와 했던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행위로 GM대우의 생산기지화 참고바람.

4. 사라진 브랜드

  • 올즈모빌 (1897~2004)
  • 폰티악 (1907~2010)
  • 새턴 (1990~2010)
  • 험머 (1992~2010)
그 외 사라진 브랜드 목록

5. 기타등등

제너럴모터스를 놀라게 한 14세 소녀의 취미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84275유투브
미국에 사는 열 네 살 소녀 캐스린 디마리아(DiMaria)는 제너럴모터스(GM)사의 1986년형 '폰티악 피에로'를 완전 해체 상태에서 재조립하고 있음. GM은 디마리아의 소식을 듣고, 디마리아를 2013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초대. 오토쇼에서 디마리아는 피에로 제작에 참여했던 여성 엔지니어 2명과 만남을 주선. 몇몇 공과대학은 벌써 디마리아에게 흥미를 보이고 연락하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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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런데 중국기업들이 허머 인수를 포기하자 허머도 자동으로 폐기
  • [2] 05년에 넘어갔다.
  • [3] 덕분에 파산했었다...
  • [4] 예를 들면 오펠 인시그니아, 시보레 말리부, 뷰익 리갈은 플랫폼이 같다. 브랜드만 틀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