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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수

last modified: 2015-04-13 02:43:25 Contributors


SK 와이번스 No.43
전유수(田惟守)
생년월일 1986년 11월 29일
출신지 부산광역시
학력 여고초-사직중-경남상고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좌타[1]
프로입단 2005년 2차지명 8라운드
(전체 58번, 현대)
소속팀 현대 유니콘스(2005~2007)
넥센 히어로즈(2008~2012.4.30)
SK 와이번스(2012.5.1~)

Contents

1. 소개
2. 선수 시절
2.1. 프로 입단과 현대~넥센 시절
2.2. SK 이적 후
2.2.1. 2012 시즌
2.2.2. 2013 시즌
2.2.3. 2014 시즌
2.2.4. 2015 시즌
3. 기타
3.1. 고글과 변화무쌍한 얼굴
3.2. 별명
4. 연도별 성적

1. 소개

SK 와이번스의 우완 투수. 전유수라는 이름은 경찰청 제대 후 개명한 이름이고, 개명 전 이름은 전승윤(田承潤)이다. 바꾼 이름의 한자가 생각할 유(惟)에 지킬 수(守)인데, 그의 투수 보직이 불펜투수 인것에 비추어 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개명. 그리고 2013년전반기 한정의 맹활약으로 제대로 이름값을 하고 있다.

2. 선수 시절

2.1. 프로 입단과 현대~넥센 시절


히어로즈 전승윤 시절.

경남상고(부산상고에서 3학년에 전학) 출신으로 2005년 신인 지명에서 현대 유니콘스가 지명한 마지막 선수였다. 지명순위 58번에서 알 수 있듯이 거의 마지막에 지명한 선수로 계약금도 거의 못 받고 입단했다. 하지만 꾸역꾸역 버티기에 성공하며 엔트리에는 꾸준히 남았다. 2005년 아주 잠깐 1군 데뷔 한 후에는 또 다시 잊혀졌다가, 2008년 히어로즈로 팀이 바뀐 이후에야 비로소 1군 무대를 밟을 수 있었다.

하지만 별 다른 활약은 하지 못한 채 1군과 2군을 주로 왔다갔다 했는데, 2군 무대에서는 그래도 그럭저럭 활약은 했지만 1군에서는 크게 활약하지 못하면서 결국 2009 시즌 종료와 함께 경찰 야구단에 입대했다.

2010년에는 중간계투로도 시원치 않은 성적을 올렸지만 2011년부터는 경찰 야구단의 마무리를 맡아 5승 3패 20세이브, 평균자책 3.23을 기록하며 북부리그 세이브 부문 1위에 올라 2군 리베라 2군 구원왕 타이틀을 가지고 전역, 넥센에 재합류했다.

2.2. SK 이적 후

2.2.1. 2012 시즌

하지만 2012년에도 2군에서 6홀드, 평균자책 1.86으로 활약했음에도 끝내 넥센 1군으로는 올라가지 못했고, 5월 1일 SK 와이번스 포수 최경철과 1:1 트레이드를 통해 유니폼을 갈아입게 되었다.

5월 7일 임훈과 함께 1군에 콜업되어 5월 9일 잠실 두산전에서 선발 마리오가 1회말에 손에 공을 맞고 조기에 강판되자 스코어 2:1로 팀이 앞선 2사 3루 상황에서 갑작스레 구원 등판, 윤석민에게 중견수 앞 적시타를 맞고 2:2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다음 타자를 이원석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고 이닝을 마쳤다. 전유수는 이날 비록 1점을 분식회계했지만 3⅓이닝 50투구수 4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두산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내었고, 팀이 9:5로 승리하여 개인 통산 첫 승을 따내는 기쁨을 맛보았다. 그 이후 롱맨으로 뛰면서 1군과 2군을 오르내리면서 활약했다. 소화이닝에 비해 피안타가 많았던 점이 흠.

2.2.2. 2013 시즌

꿈도 희망도 없던 전반기 SK 불펜진에 나타났던 새로운 구세주.

2013년에는 정우람의 군크리, 박희수,박정배,엄정욱의 부상크리로 인해 완전히 메롱이 되어버린 SK의 우완 불펜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었다.

상황에 떠밀려 우연히 셋업맨이 된것 치고는 4월까지 WHIP가 0점대에 피안타율도 2할을 밑돌았고, 6월 말까지 30경기에 등판해 31이닝 동안 2승 2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 1.53으로 분식회계도 가끔 해주지만 박정배가 이탈해 있던 전반기 동안 마무리 박희수의 앞에서 셋업맨으로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대 150km/h까지 구속이 나오는 포심과 커브처럼 각이 큰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맹활약.

두산전 10점차 대역전극의 승리 투수가 되었다.

다만 완전히 무너진 믿을 놈이 하나도 없는 SK 불펜의 현실 때문에 휴식도 제대로 못하고 필승조이건 추격조이건 가리지 않고 부려먹혔고, 7월에 승패홀드 없이 평균자책점 8.44를 찍으며 퍼져버린 후부터 그대로 수소폭탄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전반기 동안 수직갱도를 파던 팀 성적 때문에 홀드 기록도 많이 못먹어서 팀에 헌신한 것에 비해 눈에 보이는 성적은 매우 안습한 시즌. 6월 말에야 복귀한 박정배보다도 홀드가 적다(…). 후반기의 부진은 이만수의 굴리기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스타 브레이크 내내 놀러다닌 사실이 발각되는 등 본인의 게으름이 합쳐진 결과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2.2.3. 2014 시즌

금강불괴.
진해수, 박정배와 함께 SK 와이번스의 노예

2월 21일 스프링캠프 기간중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 등판하여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시즌 개막 후에는 주로 추격조나 패전조로 출장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4월 10일 기준 6경기에 등판,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진 선발진에 뒤를 이어 위기상황을 버텨내는 역할을 수행중이다.

4월 12일 대구 삼성전에서 무너진 조조 레이예스의 뒤를 이어 등판하면서 급한 불을 꺼주며 구원승을 거두었다.12일까지 6.2이닝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 0.

5월 13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중 9회초 홍성흔이 친 타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직격으로 맞았다. 스스로 걸어 나오기는 했으나 정밀 검사를 위해 바로 인천 연수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고 단순 타박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2~3일 정도 휴식을 취하면 바로 던질 수 있다고 하며 이 때문에 엔트리에서 말소되진 않았다. 본인은 맞고 나서 놀라긴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움직일 수 있어서 큰 부상은 아닐 거라고 직감했다고 한다.

전반기를 42경기 출장51.1이닝이라는 말도 안되는 출장경기 수를 찍으면서 제대로 혹사당했다. 소화 이닝수는 전체 불펜 투수중 탑급.

후반기 들어서도 그의 혹사는 여전했다. 전반기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자주 등판한 편. 시즌 최종 성적은 67경기 84.2이닝 7승 4패 5홀드 ERA 5.00. 선발로는 한번도 나온적이 없는 불펜 투수 중 최다이닝이고, 투수 최다 등판 4위이며, 총 투구수 1,505개로 1위에 올랐다. 큰 부상 없이 시즌을 치룬 것만으로도 다행인 수준.

2.2.4. 2015 시즌

2014년에 노예 역할을 한 보상을 톡톡히 받아 연봉이 9,500만원으로 올랐다. 참고로 2014년 연봉은 5,000만원으로, 90%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김광현에 이은 팀내 인상률 2위. 개막 엔트리 진입에 성공했으나 개막 2연전에서는 출전하지 못했다. 4월에는 동점이거나 적은점수차로 이기는 상황에서 셋업인 정우람앞에 등판하고 있다.

3. 기타

3.1. 고글과 변화무쌍한 얼굴

웬만해선 절대 벗지 않는 고글이 트레이드마크인데, 이전의 프로필 사진에서는 고글을 쓴 모습이었다.[2] 일반인보다 눈의 피로가 빨리 찾아오기 때문에 고글을 착용한다고 한다. 비슷한 경우로는 야맹증 때문에 고글을 착용하는 이재우가 있다. 사실 고글이 본체라 고글을 벗은 맨얼굴은 알아보기가 힘들다


고글을 벗으면 이렇게 생겼다. 좌측이 전유수, 우측은 진해수. 낯설다

맨얼굴 사진은 사진을 찍을 때마다 인상이 너무 다른 탓에 도무지 동일 인물의 사진인지 알아볼 수가 없는 경우가 꽤 많다.


우측 사진이 트레이드 직후 찍힌 인생짤사진. 컨디션에 따라 얼굴이 바뀜


2012년 6월 싸인회 중. 위에 있는 맨얼굴과 비교하면 또다른 얼굴(...)을 경험할 수 있다.

3.2. 별명

경기를 할 때마다 착용하는 고글 때문에 고글열사라고 불리기도 한다.등판해서 활약하면 갓고글, 고글이나 고글열사[3] 오재원 사구 사건 덕분에 SK 와이번스 갤러리에서는 극한 상황이 아닐 경우에는 까임방지권을 발급받은 상황. 윤길현이나 박정배와 함께 자기 몫을 하는 몇 안되는 우완 불펜이기도 하고.

물론 불을 지르면 고글찐따(…),전유수소폭탄이라고 까인다. 혜르노빌이나 차르봄바에 비하면 정말 잘하는데 수소폭탄이라니 전유수소폭탄은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에도 뜬다.

진해수가 SK로 이적해오면서 박희수와 함께 불펜에서 '수트리오'가 되기도 하였다. 이 '수트리오'는 잘 던지면 '수호신'이 되지만 못 던지면 '수소폭탄'이 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대해서 팀 동료인 박희수가 인터뷰에서 '못던져도 수소폭탄으로 불리지는 않았으면 한다'라고 말한 바도 있다.

4.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2005 현대 유니콘스 1 0⅓ 0 0 0 0 54.00 0 3 0
2006 1군 기록 없음
2007 1 0⅓ 0 0 0 0 0.00 1 1 0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2008 우리 히어로즈 8 7 0 0 0 0 18.00 8 10 7
2009 히어로즈 8 9⅓ 0 1 1 0 3.86 12 3 2
2010 넥센 히어로즈 경찰청 야구단에서 복무
2011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2012 SK 와이번스 25 35⅓ 1 0 0 0 4.33 40 12 21
2013 54 57⅔ 2 0 2 3 4.37 60 27 35
2014 67 84⅔ 7 4 0 5 5.00 99 40 72
통산 - 164 194⅔ 10 4 2 8 5.18 220 96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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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아마추어 시절에는 좌타자였다.
  • [2] 유니폼이 바뀌면서 새로 찍은 프로필 사진에서는 고글을 벗은 맨얼굴이다.
  • [3] 고글열사라는 별명은 4월 3일 두산전에서의 오재원 사구 사건에서 비롯되었다. 이전 회에서 이혜천이 두 타자 연속 핵실험 사구를 기록하자 SK 팬들의 불만은 하늘을 찌를 기세로 커져 있었는데, 다음 회에서 전유수가 오재원의 엉덩이에 대놓고 공을 맞춤으로써 찰지구나 SK 팬들의 불편한 속을 시원하게 긁어줬다. 오재원을 맞춘 다음 카메라에 잡힌 뚱한 표정이 그야말로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