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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찬

last modified: 2015-04-03 00:07:44 Contributors

하이트 스파키즈의 전 감독. 원래 이름은 이명근이었으나, 이스포츠의 금지어가 된 이후 2011년 이유찬으로 개명했다. 그러나 이명근으로 검색해도 이 항목으로 들어올 수 있다.


Contents

1. 스타크래프트 팀 지도자 경력
2. 2011년 이후


1. 스타크래프트 팀 지도자 경력

본래는 노래방 사장이었다가 어찌어찌 게임단의 감독이 된 사람으로서 하이트 스파키즈의 기원인 KOR 시절부터 2010년까지 감독을 수행했으며 SKY 2004 프로리그 3라운드 결승전에서 최저 로스터인 6명의 프로게이머로 게임계의 레알 마드리드라 불리는 KTF 매직엔스를 꺾고 우승시키면서 명장의 반열에 올랐었다.

그러나 이후 팀에서 개인리그 최초이자 마지막인 우승자인 한동욱을 일부러 선수들 사이에서 따돌림시키면서[1] 방출시키자 안티가 급증하였다. 하지만 한동욱 사태에 대해서 당시 소속 온게임넷 스파키즈 선수들의 말로는 한동욱이 우승 이후 변했다는 말이 있어 100% 이명근의 잘못이라고 단정짓기도 어려운 상황.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많은 이스포츠 관계자들이 이명근 감독을 덕장으로 분류하고 있기도 하기 때문.

근데 사실 이명근과 한동욱KOR 시절부터 사이가 벌어졌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 시절 한동욱이 어떤 선수[2]하고 계약하지 않으면 자신도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해서 사이가 벌어진 것. 하지만 한동욱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때 우승한 직후부터 두 사람의 사이는 급격하게 벌어지게 되었다. 인터뷰에서 한동욱을 선수로서의 기본 소양이 안돼 있다는 이명근 감독의 발언은 오히려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안했다는 자신의 무덤을 판 것이나 다름이 없었었다. 선수들의 정신이 해이해졌다면 그것을 감독이 먼저 바로잡아야 하는 것이 마땅한데 그런걸 공개적으로 까발리고 다니는 작자가 감독이라고 있단다(...). 디스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안티가 엄청나게 많은 최연성이나 성질 대마왕인 강도경도 같은 팀원을 매장하는 짓, 아니 다른 팀원을 인신공격하는 짓은 안 했다[3].

그리고 우승 이후 한동욱의 정신이 헤이해졌다면 그런 선수가 어떻게 그 상황에서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에서 4위를 차지할 수 있었을까?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근은 팀 내 유일한 우승자였던 한동욱을 서서히 매장시키려고 했었다. 감독이라는 권한을 이용해서 팀원들에게 면담을 한답치고 팀원들에게 한 선수의 험담을 하고 그 선수를 따돌리라는게 감독이라는 사람이 저지른 만행이다. 그래서 얼스토리 프로게이머 KOR편 방송 시절에 쌓아왔던 이명근의 훈훈한 덕장 이미지가 한 순간에 무너져 버렸다. 그리고 이후의 하이트 스파키즈는 그 이후로 한동욱의 저주를 받아 한동욱 외의 다른 개인리그 우승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4]. 그리고 밑에 설명돼 있지만 이후 하이트 스파키즈는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이명근 감독이 까였던 이유는 한동욱이 팀을 이탈할 당시에 SKT T1을 제외한 나머지 구단들이 한동욱에게 관심을 가졌었다. 그러나 이명근 감독은 한동욱의 이적과 관련해서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거나 아예 거부를 하는 막장 행각을 벌였다.

  • CJ 엔투스가 가장 먼저 이적료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명근은 이적료와 더불어서 각팀의 중심 프로토스 선수를 요구하였다. 이명근은 CJ 엔투스에게 박영민과 CJ에서 제시한 이적료를 요구하였고 CJ에서는 가차없이 퇴짜. 항간의 소문에 의하면 한동욱과 친한 변형태가 친구가 잘못되는 모습을 볼 수 없었기에 내 연봉을 깎아도 좋으니까 동욱이를 데려와 달라라고 구단 프런트에 요청했다고 하는데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변형태대인배.
  • KTF 매직엔스한동욱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이명근은 강민박정석 중 하나와 트레이드를 요구하였고 당연히 KTF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 한빛 스타즈에게는 윤용태, MBC게임 HERO에게는 김택용을, 르까프 오즈에게는 오영종과의 트레이드를 요구하기까지 이르렀다. 미.친.놈.아.당연히 세 팀 모두 결렬.
  • eSTRO이지호 감독이 팀내 에이스인 서기수한동욱과 바꾸자는 꽤 거한 제안을 했음에도 이명근은 거부.
  • 그리고 이미 한 번 퇴짜를 놓은 르까프 오즈조정웅 감독은 손찬웅한동욱을 바꾸자고 하였다. 참고로 이 때 당시의 손찬웅은 듀얼 토너먼트와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진출한 신예로 여러모로 촉망받던 유망주였다! 그러나 이명근은 이것도 거부.
  • STX SouL김은동 감독이 박종수와 꽤 유명한 연습생 등 2명을 주겠다고 했는데도 이명근은 이것까지도 거부.

거기다가 한동욱웨이버 공시까지 막아서 안 그대로 막장인 상황에 석유통을 던졌다. 이때 한동욱은 공군 입대까지 선택하려고 했었으니... 이것 때문에 스파키즈의 팬들이 대부분 분열되기 이르렀다. 가능성만 높았지 사실여부는 확인할 수 없는 오영종 VS 조정웅과 달리 이쪽은 당사자인 이명근이 당당하게 사태를 홍보했기 때문에,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가 없던 상황. 그나마 위메이드 폭스로 한동욱이 이적함으로 마무리되었지만, 이명근과 스파키즈의 이미지가 깎인 건 두말할 필요가 없다. 사실 한동욱 사건만이 끝이 아니다. 전태규 항목을 보면 더욱 말이 안 나온다. 가장 어려웠던 시절의 KOR을 먹여살렸던 전태규에게 어찌 대했는줄 알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게다가 정말 감독으로서 프로의식 주입과 선수관리가 안된다는 단점이 폭발한 인물이 이승훈. 유니폼 등에 18을 쓴다거나 하는 과격한 세레머니, 아놔 씨X 사건도 모자라 프로리그 찹교, 허영무전은 김캐리가 뒷담화에서 디스는 왜 안거냐고 욕하기까지 했다.[5]

어쨌든 신상문을 앞세워 2008 신한은행 프로리그를 준우승까지 일구어내며 감독으로서의 역량은 나쁘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으나 미디어데이에서의 차재욱전태규의 발언과[6] 이성은의 응징 세레머니에 처절하게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그 뒤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으로 온게임넷[7]으로부터 자격정지를 빙자한 해임을 당하였다. 거기다가 사실 이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고 있었음에도 그것을 묵인한 사실이 박명수의 진술로 드러나게 되었고 이제 빼도박도 못하고 평생까임권 수여 확정일 듯.

하이트 팀 특성상 감독인 이명근 감독이 출퇴근에 팀 컬러가 자율에 맡기는 스타일이라 주장이나 팀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사람들을 잘 뽑았어야 했는데 그 주장이...

그가 이끌던 하이트에서 원종서, 김창희, 문성진, 박명수, 정진현[8], 박찬수[9]등이 나왔으니...

엄재경 해설의 평상시 말이나 신상문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조지명식에서 이명근 감독을 닮고 싶었다라는 말이 승부조작 사건이 있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발언한 것으로 보아 자기 할 일 잘하고 성격상 잘 맞는 선수들에게는 좋은 감독으로 보였던 듯. 얼마나 좋은 감독인지 감독을 호구로 본 것 같은 선수들도 많았지만...

정직상태가 풀려 복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지만 시선은 영 좋지 않은 걸 넘어서서 그냥 이름 자체가 금지어[10].

그리고 결국 하이키즈완전히 사라졌다. CJ 엔투스에게 합병을 당해서... 아... 망했어요!

2. 2011년 이후

2011년 이유찬으로 개명한 후 심판 자격도 획득했다. e스포츠 관계자들 중에 이보다 많은 굴곡을 겪은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이후 전남과학대학 e스포츠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전남과학대학 스페셜포스2 감독으로 재직했다. 스페셜포스2 리그 종료 후에는 다시 본업에 매진하여, 아주부 대학 챔피언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지도자로서 나름대로 활약 중.

현 시점에서는 CTU의 리그 오브 레전드 관리와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김민기 감독이 해당 역할을 승계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엄재경과 동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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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한동욱은 우승 이후에 맨날 여자친구 만나러 가고 연습도 많이 안했다고 한다. 애초에 온게임넷이 방송국이라서 연봉을 짜게주는 구단이긴 했지만 한동욱이 돈이 다 떨어지자 급기야 이명근 감독의 지갑에 손을 댔다고 한다는 말도 있지만 말 그대로 카더라.
  • [2] 정길이라는 얘기도 있고, 이진성이라는 얘기도 있다. 그리고 신정민이란 얘기도 있다. 일단 두 선수 다 소리소문없이 은퇴하였고 신정민 선수도 그 후 한빛 스타즈로 이적하였기 때문에 신빙성이 있다.
  • [3] 최연성의 도발이나 강도경의 성질은 말 그대로 팀간 힘싸움이라 보는 사람도 재밌지만 이명근의 경우는 사람 인생 끝낼 만큼 문제가 심각했다.
  • [4] 그나마 박명수가 결승에 간 게 전부였다. 그러나 박명수 역시 이제동에게 셧아웃. 그리고 박명수는 마수에 걸리고 말았다.
  • [5] 이승훈 항목 참조.
  • [6] 차재욱좆밥이라고 말했고 전태규찌X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개발렸다.
  • [7] 하이트는 네이밍 스폰서이기 때문에 선수단 관리는 엄연히 온게임넷이 담당한다.
  • [8] 이미 2008년 상반기에 은퇴했고 방송경기에는 한번도 출전한적이 없던 선수지만 이 선수도 하이트 출신이다. 어떻게든 연계가 있었을 듯.
  • [9] 박찬수는 KTF로 이적했긴 했지만 어쨌든 뿌리는 뿌리.
  • [10] 다만 LG 트윈스에서 금지어인 이순철과는 달리 인격이 안된 병X 취급 받는 게 차이점. 실제 전용준조지명식 때 신상문에게 '어떤 감독을 좋아하십니까?'라고 물었을 때 신상문이 '이명근 감독님이요.'라고 하자 전용준이 곧바로 제가 잘못된 질문을 한 것 같습니다.라고 인터뷰를 없던 것으로 했다(더불어 신상문도 좀 까였다. 아무리 그 사람이 좋다고 해도 분위기가 분위기인데 말을 잘못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