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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메이스

last modified: 2014-12-20 12:36:42 Contributors


Willie could do everything

이름 Willie Howard Mays
윌리 하워드 메이스
출생 1931년 5월 6일
국적 미국
포지션 중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51년 뉴욕 자이언츠 자유계약
소속팀 뉴욕 자이언츠(1951~1972)[1]
뉴욕 메츠(1972~197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영구결번
No.24

1951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신인왕
제스로
(보스턴 브레이브스)
윌리 메이스
(뉴욕 자이언츠)
블랙
(브루클린 다저스)

1954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MVP
이 캄파넬라
(브루클린 다저스)
윌리 메이스
(뉴욕 자이언츠)
이 캄파넬라
(브루클린 다저스)
1965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MVP
보이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윌리 메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로베르토 클레멘테
(피츠버그 파이리츠)

1963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MVP
모리 윌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레온 와그너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윌리 메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자니 칼리슨
(볼티모어 오리올스)
1968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MVP
토니 페레즈
(신시내티 레즈)
윌리 메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윌리 맥코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Contents

1. 소개
2. 선수 시절
3. 기타

1. 소개

메이저리그, 아니 야구 역사상 가장 완벽한 공격,수비,주루의 조화를 갖춘 선수. 역대 최고의 5툴 플레이어. 공격 면에서는 통산 2회의 MVP와 660홈런 3283안타로 설명이 끝나며, 수비 면에서는 12개의 골드글러브를 보유한 선수이자, 메이저리그 역사상 희대의 명장면인 The Catch로 유명하며, 주루면에서는 도루의 암흑기라 개수가 적을 뿐, 338도루를 기록한 선수였다.[2] 그래서 샌디 쿠팩스 같은 사람은 "베이브 루스는 메이스처럼 달리지도 못했고, 수비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메이스가 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2. 선수 시절

그로리그에서 처음 경력을 쌓기 시작한 후, 마침 재키 로빈슨에 의해 인종차별의 벽이 무너지자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보스턴 브레이브스보스턴 레드삭스가 그를 보고 그냥 지나쳤는데, 특히 레드삭스의 경우 입단시키기를 희망했지만, 지독한 인종차별주의자인 감독 조 크로닌의 반대로 무산되었다고 한다.[3] 이후, 뉴욕 양키스역시 인종차별주의자 스카우트의 허위보고로 영입에 실패했고, 브루클린 다저스도 니그로리그 출신 명 포수 이 캄파넬라가 그를 추천했지만, 역시 거부. 결국 뉴욕 자이언츠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 자이언츠 프랜차이즈에서 그야말로 전설이 되었다. 앞에서 잠시 언급한대로 홈런 660개에 안타 3283개를 치면서 팀을 이끈 것. 500홈런 이상 3000안타를 기록한 선수는 메이스와 행크 아론, 에디 머레이, 모 약쟁이 뿐이며[4] 이 중 통산 3할 타율을 기록한 선수는 오직 행크 아론과 윌리 메이스 뿐이다. 그리고 이 중에서 도루 300개 이상 기록한 선수는 윌리 메이스 뿐. 이쯤 되면 다시한번 Willie could do everything

여기에 빼어난 수비 솜씨로 중견수 수비의 대명사로 기록되었다. 가장 유명한 것은 1954년 월드시리즈에서 전력상 더 강하다고 평가받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상대로 보여준 신기의 수비, The Catch.


아직도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외야수를 꼽을 때 꼭 들어가는 이름이며, 외야에서 믿기지 않는 호수비가 나올 때마다 해설자들은 늘 윌리 메이스를 언급한다. 수비까지 잘하다니 정말로 Willie could do everything.

22시즌을 뛰면서 늘 꾸준했고, 두 차례의 MVP를 차지했다. 그리고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선수였는데, 매년 올스타전에 나갔고, 특히 가장 유명한 것은 뉴욕 할렘 가 아이들과 어울려서 스틱볼을 즐기던 장면.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가 어울리는 모습때문에 사람들은 누구나 그를 좋아했다고 한다. 그래서 별명도 Say Hey Kid.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는 희대의 호타준족이지만, 인품도 훌륭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그야말로 한 몸에 받았다. 심지어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동시대에 뛴 선수 중 누가 가장 대단한 선수였느냐는 질문에 자기 자신이라고 답했지만, 아무도 오만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니...(하기사 그 성적을 기록한 선수 자체가 없었...던 것까진 좀 아니고, 홈런왕 행크 아론과 역대 최고의 스위치히터 미키 맨틀 같은 레전드도 있긴 하다.)

다만 말년엔 정든 자이언츠를 떠나 젊은 날을 보냈던 뉴욕에 창단된 뉴욕 메츠로 돌아가서 활동했지만 나이 때문인지 큰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3. 기타

샌프란시스코 시절 동료 바비 본즈의 아들의 대부를 서준 일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 배리 본즈다.

그의 등번호 24번은 당연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영구결번이며, 이 등번호는 재키 로빈슨의 전 구단 영구결번 42를 뒤집은 번호인 점도 있다보니 모든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번호 중 하나다. 배리 본즈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시절에 이 번호를 달았고[6], 그 외에도 그래디 사이즈모어, 켄 그리피 주니어, 리키 헨더슨, 미겔 카브레라 같은 선수들이 이 번호를 달았다.

한편으로 메이스도 약물 의혹이 있다. 뉴욕 메츠 시절 빨간 주스통에 액화된 암페타민을 갖고 다녔다법정 증언이 나온 것.[7] 사실 메이스의 시대에는 행크 아론이 암페타민 복용을 인정할 정도로 암페타민이 성행했던 시대이며, 메이저리그 사무국 측에서도 암페타민은 Performance-Enhancing Drugs로 분류하지 않고 ADHD 진단을 받고 사무국에 신고를 한 선수들에 한해 암페타민 성분이 포함된 약인 애더럴(Adderall)의 복용을 허가하는등 스테로이드제 복용과는 다른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암페타민은 먼 이동거리의 피로로 인한 성적 하락을 방지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PED 사용이나 다름없다고 볼 수도 있다. 이에 대한 판단은 독자 개개인의 판단에 맡길 문제지만, 오늘날 흔히 말하는 '약쟁이'들의 쿠퍼스타운행 논쟁에서 무조건 반대를 외칠 수만은 없다는 논리의 근거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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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958년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연고지를 이전했다.
  • [2] 그래서 많은 야구팬들이 도루의 암흑기가 아닌 시기였으면 배리 본즈만이 기록한 400홈런-400도루도 충분히 달성했을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 500홈런-500도루도 가능하다는 주장도 있을 정도.
  • [3] 그래서 밤비노의 저주는 허구라고 해도 인종차별의 저주는 진짜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많다. 왜냐면, 보스턴은 이런 식으로 재키 로빈슨도 놓쳤다. 재키 로빈슨이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을 때 밝혀지지 않은 누군가가 확성기로 '저 깜둥이 새X들을 당장 내보내지 못해?!'라며 크게 소리쳤고 로빈슨을 비롯한 흑인 선수들은 전부 도망쳐야 했다. 레드삭스 구단은 이 일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가 50년 뒤인 1995년에서야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흑인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서 1950년대말 전성기를 연 것을 생각한다면 더욱 그렇다. 보스턴은 흑인 선수를 받아들이는데 가장 늦은 팀이고, 그들의 라이벌 양키스는 상대적으로 빠른 팀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더욱.
  • [4] 세계로 넓혀보면 500홈런-3000안타는 일본프로야구의 장훈 옹도 기록하신 대기록이다. 여기에 통산 300도루 이상까지 붙으면 메이스와 장훈 옹 단 둘만 기록했다. 그야말로 후덜덜덜. 사실 윌리 메이스의 후계자를 자처했던 약본좌배리 본즈도 홈런과 도루는 달성했는데 안타가 2935개라서 아깝게본즈 : 1년만 더 뛰게 해줘 엉엉 달성못한 경우이다.
  • [5] 경기장은 뉴욕 시절 폴로 그라운드인데, 외야가 크고 아름다운 폴로 그라운드에서도 중견수 방향은 굉장히 까다로운 수비였으며 이 타구가 잡히지 못했더라면 인사이드 파크 호텔장내홈런의 가능성이 굉장히 높았다. 저 크고 아름다운 외야를 보라(...)
  • [6] 자이언츠 이적 후에는 이 번호가 영구결번이라 25번으로 바꿔 달았다.
  • [7] 1985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선수들의 마약 관련 재판에서 나온 증언이다. 당시 증언자인 前 피츠버그 선수 존 밀너(John Milner)는 윌리 스타젤에게서도 암페타민을 받았다고 증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