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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다와 거상

last modified: 2015-02-11 20:45:04 Contributors

Contents

1. 게임 소개
2. 등장인물
3. 스토리
4. 거상 공략
5. 기타

1. 게임 소개


ワンダと巨像
Shadow of the Colossus[1]

Wanda_to_Kyozo_Cover.jpg
[JPG image (Unknown)]

최후의 일격은, 안타깝다.
2005년 SCEJ에서 발매한 PS2 게임. 한국에서도 한글화되어 정발되었다.

이코를 제작한 디렉터 우에다 후미토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전작인 이코를 내놓은 이후 4년 만에 발매됐다. 죽은 소녀의 생명을 되찾기 위하여 금단의 땅에 들어간 소년 완다가 16개의 거상을 상대로 벌이는 전투를 소재로 삼았다. 소년과 소녀, 안개에 뒤덮인 몽환적인 분위기 등 특유의 테마는 계승하였지만 게임 자체는 완전히 다른 방향성을 갖고 있는데, 디렉터의 말에 따르면 이코에서 보스전이 없고 전투가 배제된 게임을 만들고 난 후 이번엔 아예 보스만 나오는 게임을 만들어보자...에서 출발한 게임이라고 한다.

16개의 거상은 거대한 위용(예외도 있지만)을 자랑하며 그 자체로 보스이자 스테이지이기도 하다. 이런 구조를 완벽하게 살리기 위해 충돌판정과 얼마나 싸웠을지 생각하면 슬프기까지 하다는 북미 측의 평이 있을 정도로, 거상 자체가 말 그대로 던전의 느낌을 플레이어에게 준다. PS2의 성능상 프레임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우에다 후미토 특유의 디자인만으로도 해볼 가치가 있는 명작. 사실 박진감을 위해서 프레임을 의도적으로 떨어트리지 않았냐는 카더라 소문이 있다. 기존 PS2로도 프로그레시브 스캔을 지원하며 와이드에 서라운드까지 지원하는 상당히 뛰어난 그래픽, 사운드를 보여준다.
음악의 고요함과 웅장함이 극단적으로 대비되게 만든 BGM이 퀄리티가 아주 높다. 그저 바람 소리와 완다 혹은 아그로의 발소리만으로 채워지던 세상에서 거상이 있는 곳으로 진입하게 되면 고요한 BGM으로 바뀌다가, 거상과 직접 대면했을 때에 나오는 플레이어의 두려움과 절망을 대변해주는 듯한 BGM, 이후 거상에게 반격을 시도할 때에는 처형용 BGM BGM: Revived Power로 바뀌는 연출이 많은 호평을 받았다.

맵의 중심에 있는 신전에서 대기하다 순서대로 거상이 등장하면 완다와 아그로가 거상을 찾아가 때려잡고 다시 신전으로 귀환하는 시스템인데 맵이 무지막지하게 큰 데다 힌트라곤 '검을 높이 들어 빛이 모이는 장소'뿐. 거상과의 전투보다 거상을 찾는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 찾기 짜증 난다면 원할한 진행을 위해 공략 지도를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거상과의 전투는 재미를 위해 검색보다 직접 공략법을 찾아내는 방법을 추천한다. 즉 유일한 단점은 맵을 탐색하는 것이다. 할만한 일이라고는 아그로를 데리고 도마뱀을 잡고 과일을 먹으면서 경치를 감상하는 것 정도. 넓은 필드에서 교감할만한 대상이라고는 아그로밖에 없어 내내 쓸쓸한 분위기가 유지된다.[2]

처음에는 몬스터 헌터헌터보다도 더 아등바등 기어 올라가서 거상을 해치우지만, 플레이어가 게임에 적응해감과 동시에 얻어맞더라도 악력만 회복되고 시간만 주면 체력까지 풀로 찬 상태로 육해공(...)을 아우르는 거상을 해치우는 모습이 마치 만렙좀비같은 위엄을 보여준다. 지형지물을 활용하거나 거상의 행동을 유도해서 거상에게 타격을 줄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 특성을 살려 일부 하드코어 유저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타임어택을 시도하는 게임이기도. 이미 버그의 레벨로 거상을 학살하는 모습에 니코동의 유저들은 완다를 크레토스뱃신을 능가하는 괴물 취급한다(...)


이코와 세계관을 공유한다고 디렉터가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코의 수백 년 전 이야기라고 한다.

IGN에서 최고의 PS2 타이틀 100개 중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코와 함께 HD 리마스터+3D화 되어 PS3 재이식이 결정되었다. 정발판의 매뉴얼에는 에몬의 대사를 도르민이라고 적어 놓은 곳이 있다.

프레임은 역동감을 주기 위해서 30프레임 고정이라고 한다. 버벅거리던 PS2에 비해 부드러워져서 박력은 덜하긴 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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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인물


  • 완다(Wander)
Wanda_Official_Artbook.jpg
[JPG image (Unknown)]

성우는 노지마 켄지. 이름은 방랑자(Wanderer)를 뜻하는 듯하다.
이 게임의 주인공으로, 히로인을 살리기 위해 온갖 고생을 다 하는 청년. 마을에서 훔쳐온 전설의 검과 활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기마술과 궁술 모두 상당한 달인이다. 게임 전체를 통틀어 벨 수 있는 상대가 도마뱀밖에 없기 때문에 검술은 확인할 수 없다. 거상에게는 찌르는 것밖에 검이 먹히지 않기 때문.
바깥세상에서 계속 지냈다면 이름을 날렸을지도 모른다. 히로인 뺨 칠 미청년인데다가 겨누고 뭘 쐈다 하면 백발백중의 사격능력에, 회복력이 바퀴벌레 수준이어서 대략 5층 높이의 추락까지 견딜 수 있는 듯하고, 아파트 10층이 훨씬 넘는 높이에서 떨어져도 떨어지기 직전에 발판 하나만 잠깐 붙잡고 떨어지면 데미지를 안 받는다. 어떠한 데미지를 받아도 앉아있으면 수 분내로 완치된다. 그리고 거상을 잡으면 잡을수록 도르민의 힘이 깃들어 체력과 악력 게이지가 오르며, 나무에 달린 과일로 체력을, 각지에 퍼져있는 흰꼬리 도마뱀 꼬리를 먹어 악력을 올릴 수 있다.[3] 하지만 강한 바람이나 약간의 진동에도 금방 떠밀리는 등 각력은 그 비상식적인 악력에 비해 딸리는 편인 듯.
심심하면 애먼 새를 활로 쏴 맞추거나(…) 좋은 악력으로 높은 곳에 올라가 새를 붙잡고 활강하거나 호수의 물고기를 잡고 헤엄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하다 보면 점점 높은 곳을 올라타는걸 목표로 하게 되어 마지막에는 스타트 지점까지 오르게 된다.

  • 모노(Mono)

    성우는 나바타메 히토미.
    시작부터 죽어 있는 히로인. 이 소녀를 살리기 위해 완다는 거상을 잡는다. 게임내내 제단에 누워있는데 주변에 투명막이라도 쳐져 있는지 어떠한 시도로도 공격이 불가능하다. 칼이나 화살은 중간에 튕겨나가고 폭탄 공격에도 멀쩡하다.
    거상을 잡을수록 그녀의 서글픈 목소리가 선명해진다. 데이터북에 의하면 완다를 말리는 거라고.
    참고로 이 여주인공의 이름은 본편에는 나오지 않고 엔딩 크레딧에서 처음 나온다(..)

  • 도르민(Dormin)
    Dormin_Light.jpg
    [JPG image (Unknown)]

    성우는 나카타 카즈히로&히카미 쿄코.
    금단의 땅에서 목소리만 들리는 존재로 완다에게 16개의 거상을 물리치면 소녀를 살려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거상과의 전투 중에 어드바이스도 해준다. 하지만 워낙 은유적이라 정신없이 싸우고 있을때는 뜬구름 잡는 소리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클리어한 후에 아, 하는 정도. 남자와 여자의 목소리가 섞여있다.
    영어 표기는 Dormin. 뒤집으면 Nimrod이 되며, 이는 성경에 등장하는 바벨탑 건설을 주도한 왕의 이름이다.

  • 아그로(Agro)
    Agro_Official_Artbook.jpg
    [JPG image (Unknown)]

    완다의 .어그로가 아니다 칼로 쳐도 꿈쩍도 안하고 활로 조준해도 도망가긴 하지만 튕겨내고 거상에게 공격당해도 상처하나 안나는 명마. 폭탄에 직격당해도 다리만 조금 절다가 회복한다. 완다가 떨어져 죽을만한 높이에도 다리만 절고 만다.
    아그로를 이용해야 클리어 할 수 있는 거상도 있기 때문에 떼어놓을수 없는 매우 중요한 조연. 완다가 거상을 잡고 나면 신전으로 돌아와 있다.
    플레이시 전작 이코의 세이브 파일이 존재하면 이마의 다이아몬드 문양이 이코 폰트의 I자로 바뀌고, 노멀 모드 클리어 특전으로 갈색마, 하드 모드 클리어 특전으로 백마로 변경이 가능하다.
    참고로 암컷. 주인공에게 이름이 불리는 존재라는 점에서 아그로가 히로인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게임 내에서 완다와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파트너.

  • 거상
    Colossi_Comparison.jpg
    [JPG image (Unknown)]

    왼쪽 아래 조그마한 점이 완다

    거대한 석상으로 말 그대로 아득하게 크다. 게임 평론가 Yhatzee의 말에 의하면, 속을 파내면 특이한 모양의 주택으로 쓸 수 있을만큼 크다.(…) 그 위용에 처음 본 플레이어들은 주눅들 정도. 아그로만하게 작은 것도 있지만 그런 것들은 빨라서 아프다. 종류는 모두 16종으로 인간형에서 동물형까지 모습은 다양하다. 사는 곳도 평지, 호수, 사막 등으로 다양. 개중엔 완다를 공격하지 않는 것도 있지만 후반에 나오는 거상들은 레이저 빔을 날려댄다.
    몸에 털이 나 있어 완다는 이것을 타고 거상을 열심히 기어올라가야 한다. 들러붙은 귀찮다는 듯이 몸을 탈탈 터는게 귀엽다고. 검을 들어 빛을 비추면 약점이 파랗게 빛나는게 이 곳을 검으로 사정없이 쑤셔줘야 한다. 화살도 먹히긴 하지만 검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며 일정수준 이상의 대미지를 줄 수가 없다. 마지막에는 반드시 검을 이용해야만 한다. 거상에게 먹이는 완다의 최후의 일격은 말 그대로 안타깝다.
    마지막에는 바퀴벌레같은 인간을 상대하는 거상의 마음을 잠시나마 체험할 수 있다.

  • 에몬(Emon)
    Lord_Emon.jpg
    [JPG image (Unknown)]

    성우는 반도 나오키.
    완다와 같은 마을 출신으로 보이는 샤먼. 세상 끝에 있는 땅의 전설을 이야기한 사람. 덕분에 완다는 마을의 검을 훔쳐 모노를 살리기 위한 저주스러운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완다가 뛰쳐나갔을 때 본인도 설마설마 했던 모양. 하지만 플레이어들에게는 망할 놈 이외의 그 무엇도 아니다(…)
    타임어택을 하면 에몬으로 변장할 수 있는 망토와 가면을 준다. 플레이어들은 딱히 기쁘진 않다.

3. 스토리

완다는 에몬의 마을에서 도망쳐 온 전사였다. 모노는 어떤 마을에 의식에 제물로 바쳐진 존재였지만 모노를 사랑했던 완다는 그녀의 시체를 훔쳐서 금단의 땅[4]으로 도망쳐 온다. 그 땅에서는 죽은 자를 살리는 술법이 있다는 전설이[5] 있었으므로, 오로지 그 목적을 이루겠다는 일념하에 갖은 위험을 무릅쓰고 온 것.[6]
금단의 땅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경유하는 신전에서 그는 모노의 시체를 한 제단에 잘 안장시키고 바로 직후 신전의 문지기를 하는 적대적인 정령들을 만난다.[7] 칼부림이 일어날 상황에서 완다는 마을에서 훔쳐온 검을 뽑았는데 왠일인지 정령들이 흩어져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바로 이후 신전의 뻥 뜷린 천장에서 신비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 목소리는 자신을 '도르민'이라고 소개했고, 완다는 도르민을 알고 있었다는 듯이 말하며 도르민은 바로 완다가 들고 있는 검에 엄청난 관심을 가진다. 오오 그것은 전설의 검이 아닌가![8] 완다는 도르민에게 저 여자아이(모노)를 살려줄 수 있냐는 부탁을 하지만 도르민은 한칼에 거절. 하지만 도르민은 그 검을 가지고 뭔가를 해주면 요구를 들어주겠다고 한다. 그것은 신전 내부에 2열로 서있는 16개의 거대한 석상들을 깨부숴 달라는 것. 하지만 그건 인간의 방법으론 절대 못 부수고 그 석상의 생명력과 공명하는 괴물들을 이 금단의 땅에서 찾아내어 죽이면 함께 깨질거라고 말해준다. 완다는 이에 응하고, 그렇게하여 완다의 길고 긴 눈물에 겨운 고생이 시작된다.

4. 거상 공략


각 거상의 위치는 지도를 참조.

공략 지도 : #참고

각 거상들이 나오는 위치로 미리 갈 수는 있지만 자기 순서가 아니면 거상은 나오지 않는다. 들어갔다가 자력으로는 못돌아 오는 장소도 있으므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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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거상과의 싸움 방법 자체가 스포일러이므로 막혀서 도저히 모르겠다 싶은 상황이 아니면 보지 않기를 권한다.





  • 1번째 거상
    가는 길 자체가 튜토리얼으로 칼을 들어서 거상의 위치를 확인하는 법, 풀이 나있는 벽에 매달리는법, 낮게 점프하는 법, 매달린채로 움직이다가 뒤로 뛰는 법 등등 기본조작을 가르쳐 준다.
    거상이 있는 곳으로 가면 압도적인 크기를 보이면서 등장. 인간형. 이 거상은 앞으로 다가가면 공격하지만 뒤로 가면 그냥 걸어다닐 뿐 딱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뒤로 접근하여 다리에 매달려서 다리의 약점을 찌르면 잠시 무릎을 꿇는데 이때 허리춤으로 올라갈 수 있다. 이후 머리까지 올라가서 머리의 약점을 찌르면 된다.

  • 2번째 거상
    소 형태의 거상으로 앞쪽에서 시선을 끌면 앞발을 들어 내려찍으려 하는데 이 때 발바닥의 약점을 활로 공격하면 무릎을 꿇는다. 그 틈에 올라가서 약점을 찌르면 끝. 약점은 두 군데에 있다.
    굳이 앞에서 시선을 끌지 않더라도 그냥 걸어다닐때 발바닥을 쏘아도 되지만 아주 살짝 보일 뿐이라 쉽지는 않다.

  • 3번째 거상
    기둥을 들고 있는 거대한 인간형 거상. 기둥을 휘둘러 완다를 공격하는데, 그대로 맞았다간 저 멀리 날아가니 공격자세를 보이면 피하자. 공격을 피한 이후에 땅에 박힌 무기를 따라 올라가보면 팔 부분에 더 이상 갈 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중앙의 돌로 된 바닥에서 거상의 공격을 유도하면 이벤트와 함께 그 부분이 부서지므로 올라갈 수 있게 된다. 이후 올라가서 처리하면 된다. 약점은 두 군데에 있다.
    참고로 너무 가까운 곳에서 공격을 유도하면 무기를 휘두르는게 아니라 내려찍는데 이때는 타고 올라갈 수가 없으므로 너무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하자.
    거상이 땅에 박힌 무기를 들어 올릴때 타이밍을 맞춰 점프하면 곧바로 거상의 본체까지 뛰어오를 수도 있다. 보통 슈퍼점프라고 부르는데 타이밍이나 조작이 쉬운게 아니다. 초상급자 한정.

  • 4번째 거상
    말 형상의 거상. 다리 쪽으로는 매달릴만한 자리가 없고 공격에 빈틈도 없다. 지하 통로 쪽으로 유인해서 숨으면 발로 쿵쿵 내려치다가 잠잠해 지는데, 잠시 후에 머리를 통로의 입구 쪽을 들여다 본다. 이 때 머리의 장식에 매달리면 위로 올라갈 수 있다. 혹은 쿵쿵 내려칠 때 반대편으로 돌아 나와서 꼬리 쪽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 올라간 뒤에는 목덜미의 약점을 공격하여 머리로 올라가면 된다.

  • 5번째 거상
    새 형상의 거상. 처음에 움직이지 않을 때에는 다가갈 방법 조차 없다. 무기도 닿지 않고... 중앙 건물 근처의 발판에 올라서서 거상을 유인하면 이 쪽으로 돌진하는데 이때 타이밍을 잘 맞춰 점프하면 매달릴 수 있다. 하늘을 나는 거상위를 뛰어기어다니며 세 군데의 약점을 모두 찌르면 된다. 날개를 찌르고 나면 한바퀴 빙 돌면서 발악을 하는데 이 때 악력이 모자라면 떨어진다... 바닥이 물이라 죽지는 않지만 처음부터 다시 매달려야 한다. 이 게임에서 악력의 중요성을 온 몸으로 깨닫게 해준다.
    다섯번째 거상에 가는 길 중간에 체력을 올려주는 열매가 많이 매달린 나무가 있는데, 이후의 거상에 도움이 되니 챙겨두도록 하자.

  • 6번째 거상
    인간형 거상. 발판이 될만해 보이는 벽들을 모조리 부수면서 돌격해 온다. 그대로는 맞설 수 없으니 입구의 반대편으로 가면 숨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일단 이곳으로 숨자. 그러면 고개를 숙여서 안쪽을 보려고 하는데 이 때 수염에 매달려서 올라가면 된다. 네번째 거상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 7번째 거상
    뱀장어형 거상. 물속 깊은 곳에 있으며 머리쪽에서 알짱 거리고 있으면 수면으로 올라온다. 몸 중간의 전기 기둥이 차례로 올라오면서 공격하는데 그 근처에서 꼬리가 올라오므로 멀리 도망가지는 말도록 하자. 꼬리에 매달린 후에는 앞으로 가면서 공격하면 된다. 악력은 수중에서 호흡을 얼마나 참을 수 있느냐와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악력을 많이 올려둘 수록 편한 거상이다. 그리고 물에 트라우마가 있으면 진짜 끔찍한 보스다 ㅅ……숨이!!

  • 8번째 거상
    도마뱀형 거상. 완다를 발견하면, 폭발하며 지속 피해를 주는 레이저 포를 쏜다. 칼을 들어보면 분명히 몸 중간에 약점이 있는데 등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한마디로 약점이 배에 있다. 배 배를 보자 거상을 뒤집기 위해 일단 위쪽으로 유인하자. 벽에 구멍이 난 곳이 있는데 이곳으로 나가서 위까지 따라온 거상의 다리를 노리면 거상이 바닥으로 추락하면서 뒤집히는데 이때 따라내려가서 찌르면 된다. 이때 계단으로 가기 보다는 그냥 아래로 뛰어 내린 다음 아래층 난간 아무데나 붙잡았다가 다시 내려가면 빠르게 내려갈 수 있다. 다만 실수하면 죽을수도 있기 때문에 연습이 필요하다. 높은 곳에서 떨어뜨릴수록 오래 뒤집혀 있으니 참고.

  • 9번째 거상
    거북이형 거상. 입에서 레이저 공격을 하는데, 숨을만 하거나 안전한 공간이 딱히 없다. 레이저 공격의 속도가 상당히 빠르므로 달리거나 굴러서 피할 생각을 하지 말고, 계속 말을 타고 달리자. 거상을 바닥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는 곳 위로 유인하면 물에 의해서 거상이 반쯤 뒤집혀서 버둥거리는데 이때 다가가서 버티고 있는 나머지 두개의 발을 활로 쏘면 완전히 뒤집혀서 거상에게 올라탈 수 있게 된다. 올라간 뒤에는 약점을 공격하면 끝이다. 올라타기까지가 어려운 거상.

  • 10번째 거상
    지렁이형 거상. 반드시 아그로를 타야만 공략가능하다. 계속해서 땅에 몸을 묻은 채로 돌아다니는데, 모래쪽으로 가면 완다를 향해 돌진해 온다. 아그로를 타고 달리다 보면 거상이 바로 뒤에 따라 붙는데, 이 때 잠시 달린 후에 얼굴을 들어올린다. 말은 그대로 달리는 채로 몸을 뒤로 돌려서 화살로 눈을 맞히면 그대로 돌진하여 벽에 들이 받으며 빈틈이 생긴다. [9]

  • 11번째 거상
    개형 거상. 크기가 작고 속도가 빠르므로 딱히 숨을 곳이 없다. 일단 높은곳으로 도망쳐야 하는데 불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면 거상이 들이 받으면서 장작 하나가 떨어진다. 그 장작에 불을 붙여서 들고 있으면 거상이 다가오지 못하는데 그걸 이용해서 절벽쪽으로 밀어 떨어뜨리면 된다. 횃불을 들었다고 너무 가까이 가면 공격하기도 하고, 너무 시간을 끌면 횃불이 꺼지니 주의. 절벽에 떨어지면 등부분의 갑옷이 벗겨지며 약점이 드러나게 된다. 이후, 거상의 등으로 뛰어내려 올라탄 채 공격을 할 수도 있기는 하지만, 몸을 털면서 움직이기 때문에[10] 운이 좋지 않는 이상 찌르기 어렵다. 뛰어내리지 말고 가만히 두면 거상은 완다가 있는 처음 장소로 다시 올라온다. 거상이 왔다면 횃불에 불을 붙였던 거기에 올라가서 화살로 거상의 등을 쏘면 거상이 들이받고 정신을 못차린다. 이때 등으로 올라타서 찌르기를 반복하면 된다.

  • 12번째 거상
    물소형 거상. 이 거상의 약점은 배에 있는데 물속이라 다가갈 수가 없다. 이동 속도가 느려서 수영으로 뒤쪽으로 가면 등 뒤로 쉽사리 올라갈 수 있는데 이속은 느리지만, 수영으로 뒤를 잡으려고 하면 빙글빙글 돌아서 피해버린다. 주변의 건물에서 유인한 다음, 이 거상이 한쪽에 정신팔고 있을 때 뒤를 노려 타거나 건물에 가까이 붙었을때 턱을 붙잡고 올라가면 되며. 올라타다 보면 약점이 없지만, 칼에 반응하는 돌이 있는데, 이것을 때리면 그 방향으로 거상이 전진한다. 건물에 다가가면 거상의 머리에서 건물 2층으로 갈 수 있으며, 2층에 있으면 거상이 공격을 하다가 앞발을 들어올리는데 이때 배로 점프해서 약점을 찌르면 된다. 참고로 건물은 한번 쓰고 나면 들이받아 부숴버리므로 주의. 타임어택이 끔찍하게 귀찮은 거상이기도 하다.

  • 13번째 거상
    용형 거상. 엄청난 높이에서 날아다니는데 배의 빛나는 부분을 쏴서 모래를 빼면 고도가 낮아진다. 3개 모두 쏘면 날개를 지면에 대고 돌아다니는데 아그로를 타고 달려서 매달리면 된다. 이후는 올라가는 것 뿐.[11] 말은 간단하지만 별로 쉽지 않을 것이다. [12] 거상은 맵에 있는 2개의 거대한 기둥을 번갈아가며 도는데, 기둥 근처에 서서 거상이 가까이 오길 기다렸다가 침착하게 쏘면 화살 3발로 배의 모래주머니를 모두 터뜨릴 수 있다.

  • 14번째 거상
    개형 거상. 11번째 거상과 거의 흡사하게 생겼지만 이 녀석은 훨씬 공격적이고 이곳에는 떨어뜨릴만한 절벽도 불도 없다. 마찬가지로 지상에서는 거상과 상대가 안되므로 주변의 지형을 이용해서 이동하도록 하자. 주위를 보면 올라갈 수 있는 길쭉한 기둥이 있는데, 거상의 공격을 두번 받으면 쓰러지므 이 기둥들을 차례로 쓰러뜨려 가면서 계속 이동해야 한다. 처음 시작한 곳 근처로 오면 2층에 금이간 바닥이 있는데 이곳에서 거상의 공격을 유인하면 돌이 무너지면서 거상의 등에 있는 갑옷이 부서진다. 이후에는 11번째의 거상과 유사한 방법으로 타이밍을 잡고 찌르기를 반복하면 된다.

  • 15번째 거상
    인간형 거상. 주변에 그냥은 올라갈 수 있는 곳이 없다. 시소처럼 거상이 밟으면 올라가는 돌이 있는데 그 돌쪽에서 공격을 유도하여 건물로 올라가야 한다. 올라가다보면 또 막힌 길이 있는데 화살을 쏘거나 휘파람으로 거상을 유인하여 공격하도록 하면 천장의 돌이 무너지면서 올라가는 길이 생긴다. 끝까지 올라가서 다리가 있는 쪽으로 가서 거상을 유인한 뒤 점프하여 거상에게 올라타면 된다. 이때 다리의 중앙에 서있으면 거상이 다리를 부수무로 바닥으로 떨어지게 되니, 다리의 가장자리에 있도록 하자.
    머리를 공략한 후에 오른팔의 약점을 찌르면 거상이 무기를 놓치는데, 이 무기를 쥐었던 손바닥 안쪽에도 약점이 있다. 땅에서 공격을 유도한 뒤에 매달려서 찔러주자. 오른팔의 약점을 찌른뒤 이어서 손바닥으로 내려갈수도 있다.

  • 16번째 거상
    모든 것을 잃어가면서 여기까지 온 완다와 마지막 거상과의 처절한 싸움이 시작된다.
    인간형 거상. 다른 거상을 압도하는 크기를 가지고 있다. 하반신이 건물로 되어 있어서 이동은 하지 않고 엄청난 크기의 대포를 쏴대는데 완다의 발로는 한 두발은 겨우 피하더라도 계속 피하는 것은 무리.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다가가야 하는데 루트가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하 통로를 통한 안전한 길을 가는 것을 추천. 빠른 길은 말 그대로 칼같은 타이밍이 아니면 갈 수 없다. 발밑까지 가면 대포공격은 해 오지 않으며[13] 거상의 몸을 한참 올라가야 한다.
    마지막 보스답게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허리쯤까지 오면 더 이상 올라갈 길이 없는데, 허리의 약점을 찌르면 거상이 왼손을 가져다 댄다. 왼손을 타고 올라가다 보면 왼팔은 막혀서 더 이상 갈 수가 없는데 팔뚝의 약점을 찌르면 오른손이 다가온다. 오른손으로 옮겨가서 손등으로 이동하자. 손등을 찌르면 잠시 움직임을 멈추는데, 이 때 왼쪽 어깨를 조준하여 화살을 쏘면 오른손을 왼쪽 어깨에 가져다 댄다. 왼쪽 어깨로 옮겨 타면 머리로 올라갈 수 있다.
    참고로 찌를 수 있는 모든 부위는 칼을 들어서 빛이 모이는 곳을 보고 확인할 수 있다. 이 거상을 칼을 들고 바라볼 수 있을 때 이야기지만(…)

5. 기타

그냥 달리는것 보다 앞구르기를 반복하는 것이 이동 속도가 좀 더 빠르다. 아그로가 없는 경우와 타임어택시에 적극 활용하자.
찌르기는 매달린채로 힘을 모아서 찌르는 것이 기본이지만, 찌르는 곳이 바닥일 경우에는 점프후에 착지하면서 내려찍을 수도 있다. 위력은 강하진 않지만 타임어택 시에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스킬이다.

흰 도마뱀 꼬리를 먹으면 악력, 과일을 먹으면 체력이 조금씩 증가한다. 흰 도마뱀은 여기저기 퍼져있는데 특히 각 세이브포인트 석판 근처에는 반드시 한마리씩 존재한다. 멀리서 활로 잡아도 좋고 가까이서 칼을 휘둘러도 된다. 제자리에 가만히 있질 않아서 지도를 보고 찾아가도 눈에 안띄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튼 있긴 있다.

게임은 회차진행이 가능하며 한 번 클리어한 뒤에는 타임어택과 하드 모드가 가능하다. 하드 모드에서는 전체적으로 거상들의 공격이 빠르고, 공격력 방어력도 높고, 매달렸을때의 발악이 심해지며 일부 거상은 찔러야 하는 약점의 갯수가 늘어나기도 한다. 그 외의 기본적인 공략 방법은 완전히 동일하다.

타임어택은 사원 내부의 석상 앞에서 기도를 하면 도전할 수 있고, 아무리 체력과 악력을 높여놨어도 1회차에 아무것도 안먹은 기본 체력과 악력으로만 플레이해야한다. 일정 수 이상 클리어하면 사원 내부의 우물에서 보너스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 노말 타임 어택
  • 거상 2개 격파 시 : 소리 나는 화살(거상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릴 때 사용)
  • 거상 4개 격파 시 : 활력의 휘장(공격력 증가)
  • 거상 6개 격파 시 : 힘의 가면(공격력 증가)
  • 거상 8개 격파 시 : 도마뱀 감지석(완다 주변의 모든 도마뱀 위치 표시)
  • 거상 10개 격파 시 : 과실수의 지도(지도 상에 모든 과실수의 위치 표시)
  • 거상 12개 격파 시 : 강력의 가면(공격력 증가)
  • 거상 14개 격파 시 : 눈속임의 휘장(완다가 투명해진다. 거상이 완다를 발견하지 못 함)
  • 거상 16개 격파 시 : 섬광의 화살(폭발하는 화살. 일반 화살보다 공격력이 강하고 공격범위도 넓다)

* 하드 타임 어택
  • 거상 2개 격파 시 : 천둥의 작살(번개를 쏜다. 대미지가 매우 강력하지만 어차피 마지막에는 반드시 칼로 찔러야 하니...)
  • 거상 4개 격파 시 : 태양의 검(빛이 없는 곳에서도 빛을 비춰 거상의 위치나 약점을 찾아낼 수 있다)
  • 거상 6개 격파 시 : 과실수의 지도(지도 상에 모든 과실수의 위치 표시)
  • 거상 8개 격파 시 : 샤먼의 휘장(거상에게서 입는 대미지를 줄여준다.)
  • 거상 10개 격파 시 : 도마뱀 감지석(완다 주변의 모든 도마뱀 위치 표시)
  • 거상 12개 격파 시 : 샤먼의 가면(거상에게서 입는 대미지를 줄여준다.)
  • 거상 14개 격파 시 : 비밀의 천(낙하 시 추락 속도를 줄여준다. 낙하산이 된다.)
  • 거상 16개 격파 시 : 여왕의 검(최강의 사기성 무기.)

    감독의 전작 이코와 굉장히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이코와의 관련성이 없는듯하다가, 엔딩에서 뿔난 아기의 등장으로 이코와의 관련 떡밥이 팬들 사이에서 굉장한 이야기거리가 되곤 했다. 이 내용은 나중에 디렉터가 공식적으로 확인하기 전까지 계속 논란거리가 되었다.

    사원의 문은 막혀있지만, 사원 뒤편을 통해 벽을 따라 올라가서 오프닝에 나왔던 다리와 엔딩에 나온 정원으로 갈 수 있다. 하지만 엄청난 악력이 필요하므로 1~2회차에서는 힘들다.

    코타쿠 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게임을 100% 파헤친 용자를 인터뷰 했다. 흠좀무 코타쿠 인터뷰 용자의 유튜브 게임내의 버그, 외부 프로그램으로 해킹, 그리고 소스코드까지 이용한 이분의 증언에 따르면 16개의 기존 거상 외 8개의 거상이 제작 중도에 삭제되었고 그 흔적과 증거들이 곳곳에 숨어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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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북미판 제목. 거상은 고유명사가 아니라 말 그대로 대한 조각이란 뜻이다. 이걸 떠올리면 골룸하다(...)
  • [2] 뿐만 아니라 세이브 데이터 불러오기 화면에서는 거상과의 전투로 지쳐하는 완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3] 그 결과로 수류탄 급의 폭탄이 발앞에서 펑~하고 터지고 100미터가 넘는 괴물이 풀스윙으로 몽둥이를 내리쳐 찍어도 죽기는 커녕 잠깐 굴러다니다가 일어나 달려다니고, 수백미터의 마천루와도 같은 벽을 쉬지도 않고 올라간다.
  • [4] 본 게임에서 완다의 주무대인 곳
  • [5] 그 전설에 의하면 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의 검도 가져가야 한다고 한다. 게임 중간중간에 완다가 가진 검을 전설의 검이라고 부른다.
  • [6] 게임 오프닝에서 척박한 대지를 홀로 터덜터덜 가고 있다던지 절벽을 뛰어넘는다던지는 첫번째 복선이고 게임 플레이 중간중간에 추적자들이 뒤쫓아 오는것은 두번째 복선이다.
  • [7] 후에 이 정령들은 엔딩에서 도르민의 몸의 일부와도 같은 존재임을 알수있게 된다
  • [8] 여기서 유추할 수 있는 것은 도르민은 사람이 아닌 이상, 전설 속의 존재였으며 완다도 그 전설로 그 존재를 알았을거란 것이다. 전설의 검 또한 아마 그 전설에서 언급되던 것인 동시에 도르민과 어떤 관계가 있음을 뜻한다. 정령이 맥을 못추고 사라진 것을 보아 도르민이란 존재를 '제압'시키는 데 사용했을거란 것을 유추할 수 있다
  • [9] 힌트를 주자면, 활을 들고 L1을 누른채로 시위를 당기면 거상의 약점을 자동으로 조준한다.
  • [10] 올라탄 직후 빠르게 공격을 한번 가하면 거상이 멈칫하며 몸을 털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서 딜레이없이 계속 공격을 가하면 클리어할 수 있다. 올라탔는데 찌르기에 실패하면 거상이 계속 몸을 털어서 완다를 떨어트리는데, 이렇게 되면 망했어요. 거상이 회피 불가능한 속도로 완다를 들이받는데, 완다가 일어설 쯤에 다시 또 들이받기 때문에 무한 몸통박치기를 맞게 된다.그러니 괜히 올라타지 말자
  • [11] 약점을 하나 찌르면 다시 모래 속으로 잠수하며 배에 모래를 충전한다.
  • [12]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L1을 누르면 자동으로 거신을 바라보기 때문에, 이 기능을 이용하면 편하다.
  • [13] 안보여서 안하는거지 가까워서 안하는 게 아니다, 발밑에서 활을쏘면 이쪽을 눈치채고 포격이 날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