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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스파이스

last modified: 2015-04-07 19:35:04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광고
2.1. Odor blocker
2.2. DANGER ZONE
2.3. Dikembe Mutombo's 4 1/2 weeks to save the world
2.4. Old Spice Bar Soap
2.5. Download this to your face

1. 개요


미국 생활용품 전문업체 P&G남성용 화장품[1]브랜드. 원래 윌리엄 라이트풋 슐츠라는 사람이 설립한 셜턴이라는 회사 브랜드였는데, 1990년 프록터앤드갬블에 매각되었다. 1937년, 여성용 화장품으로 만들어졌고 1938년 남성용도 나오기 시작했고, 이후 남성 전용 화장품이 되었다.

미국에서는 중년의 남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무난한 냄새가 나는 땀냄새 제거제로 인식된다. 한국 기준엔 좀 독하고 홀아비 냄새(...)가 난다고 볼 수도 있다. 처음 나온 클래식의 냄새를 표현하자면 시원달달한 향. 계피향이 조금 나기도 하고 이걸 바르고 회사에 갔다가 몸에 은단 바르고 왔냐는 질문을 받았다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 아래의 광고가 히트치기 전까지는 꼰대용 브랜드로 인식되었다고 한다.

한국에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 사이에 유한양행과 제휴하여 판매한 적이 있었지만, 이후 자취를 감추어 사람들의 기억에서 거의 잊혀진 브랜드가 되었다.

2. 광고

시작은 미약했지만 끝은 창대한 광고효과의 힘.

원래 올드 스파이스는 특유의 범선 이미지를 내세운 남성미를 강조한 브랜드였고, 광고 역시 이에 맞춘 것이 많았다. 80년대~90년대에 한국에서도 광고할 때 바다, 정열, 도전 등을 어필하면서 남자의 향취를 유난히 강조했었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1938년에 만들어진 오래된 브랜드라 점차 브랜드의 노쇠화가 진행되었고 판매량도 침체되기 시작했다. 그 때문에 회사는 고객들을 상대로 조사를 했고, 그 결과 올드 스파이스 특유의 아저씨 냄새를 여자들이 싫어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올드 스파이스 측은 여자들의 인식을 바꾸기로 했고, 그를 위해 광고의 타깃을 여자들로 정하고는 올드 스파이스의 냄새를 진정한 남자의 냄새(...)라고 어필할 수 있게 미식축구 선수 출신의 배우 아이제이아 무스타파(Isaiah Mustafa)를 모델로 세워 매력적인 광고를 만들었다. 제품을 바꾸지 않고 순수하게 인식만 바꿔서 성공한 케이스로 여기에 진한 병맛을 삽입하기 시작했다.


Hello ladies. Look at your man. Now back to me. Now back at your man. Now back to me.
Sadly, He isn't me. But if he stopped using lady scented body wash and switched to Old Spice, he could smell like he's me.
Look down. back up. Where are you? You're on a boat with the man your man could smell like.
What's in your hand? back at me. I have it. It's an oyster with two tickets to that thing you love.
Look again. The tickets are now diamonds. Anything is possible when your man smells like Old Spice and not a lady.
I'm on a Horse

안녕하신가, 여성분들. 지금 네 남자를 한번 봐. 그리고 고개를 돌려 나를 보고, 다시 한 번 네 남자를 한번 봐. 그리고 다시 나를 봐.
슬프게도, 네 남자는 내가 아니지. 하지만 네 남자가 지금 쓰고 있는 여성용 바디워시를 갖다 버리고, 올드 스파이스로 바꾼다면 나처럼 남성다운 냄새가 날 거야.
아래를 봐. 그리고 다시 위를 봐. 넌 지금 어디에 있는 거 같아? 넌 지금 당신의 남자가 낼 수 있는 향기와 비슷한 향을 내는 남자와 보트 위에 함께 있어.
네 손에 그건 뭐지? 다시 날 봐. 내가 가지고 있는 이거. 굴 안에 네가 사랑하는 2장의 티켓이 들어 있어.
다시 한 번 봐. 티켓들이 다이아몬드로 바뀌었지. 네 남자가 여자 향이 아닌 올드 스파이스 향기가 난다면 뭐든지 해낼 수 있을 거야.
지금 내가 말에 올라 탄 것처럼 말이지.

남성다운 냄새가 나는 남자, 올드 스파이스(SMELL LIKE A MAN,MAN OLD SPICE)

2010년 혁명적인 성공을 거둔 "당신의 남자에게서 날 수 있는 향기가 나는 남자(The Man Your Man Could Smell Like)"라는 이름의 이 광고는 뜬금없는 배경 연출과 물 흐르듯이 흐르는 매력적인 말투의 시너지 효과로 2010년 칸 광고제 대상을 수상했다. 매출이야 말할 것도 없고. 무스타파가 출연하는 다른 광고도 재밌는데, 여기서 순서대로 볼 수 있다.

그 외에 트위터에 올린 질문에 답변하고 다른 올드 스파이스 맨하고 경쟁하는 모습을 계정에서 볼 수 있다. 진짜 트위터에 올린 질문을 일일히 답변해주는 값싼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세한 건 여기에서.

이 컨셉은 올드 스파이스의 다른 라인업도 마찬가지라, 2012년 시즌에는 당시 그린베이 패커스의 현역 와이드 리시버인 그렉 제닝스를 모델로 새 시리즈를 내놓고 있다. 이 시리즈 역시 기승전병에 충실한 컨셉.

다만 컬트적인 인기에 비해 사용자들의 평가는 그래, 남성적이야, 근데 냄새가 역겹구나 혹은 왜 내 아버지가 아침에 출근할때 냄새가 나지?...로 아직도 갈 길은 멀어 보인다. 젊은 여성들이 가장 매력적으로 평가하는 엑스(AXE)나 질렛(Gillette)의 아성을 넘을려면 후새드.

허나 여기까지 였다면 한국에 나오지도 않는[과거] 미국의 유행 수준 데오도란트 브랜드가 이런 곳에 문서작성이 될 리가 없으니...

2.1. Odor blocker

한국과 일본에서 올드 스파이스가 유명해진 이유.

2011년 들어서 역시 전직 미식축구 선수 출신 배우 테리 크루스와 함께 새 광고 시리즈를 만들었는데...


빠아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얽!!!
그야말로 빠아워어어어어어얽풀한 흑형 크루스가 "POWEEEEERRRRR"를 외쳐대는 Old Spice Odor Blocker 광고 때문이다. 참고로 크루스가 담당한 캐릭터의 이름은 'POWEEEEERRRRR'(…)

이게 끝이 아니다!, 2012년에도 그 빠워어어얽한 센스는 폭발한다!

빠워어어어어가 너무 지나쳐서 근육끼리 대화하고 가 날아가며 태양이집트풍 남자[3]화장실을 때려부수는, 폭발이 난무하는 쌈마이한 광고에 수많은 사람들이 반해버렸다. 너무 빠워어어어어얽풀해서 심지어는 남의 광고에도 막 나오는데, 실제로 P&G에 존재하는 브랜드. 각각 건조기용 섬유방향제 바운스(Bounce)와 화장지 차민(Charmin).


결국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필수요소로 정착해 버렸다. 위의 영상은 작열Beach Side 파워 DOUBLE SUN POWER


2.2. DANGER ZONE


그리고 이젠 아예 스스로 필수요소가 되었다.

2.3. Dikembe Mutombo's 4 1/2 weeks to save the world




2012년 11월에는 전 NBA 선수인 디켐베 무톰보를 섭외해 지구멸망을 소재로 한 게임을 만들었다. 잘만 피하고 스페이스바만 죽어라 연타하면 게임 클리어. 클리어 후엔 이니셜을 입력한 뒤 직접 마야 문명 달력의 제작과정을 볼 수도 있다. 올드 스파이스 답게 스토리가 병맛인 건 덤.[4] 게임은 2012년 12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해금된다.

2.4. Old Spice Bar Soap



2013년 4월에는 약빤 센스의 비누광고도 만들었다.

그리고...

2.5. Download this to your face



2013년 5월에는 그 흑형이 돌아왔다. 병맛의 클래스가 여전한 건 덤.

2014년 새해 첫 광고도 매우 비범한 내용. 어머니가 얀데레처럼 보이는 효과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한 광고도 공개됐다. 인간드릴! 끝에 우주로 날라가 폭사하는 장면이 압권. In Spaaaaaaaaaaaaaaaaace!!!!!!!!!
야인시대 출연진들도 이 광고를 찍었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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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데오드란트(땀냄새 제거제)로 시작해서 스킨, 로션, 애프터셰이브, 바디워시, 비누 등 다양한 상품으로 분화했다.
  • [과거] 유한양행과 제휴하여 나오던 시절과 지금의 올드 스파이스는 사실상 다른 브랜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 [3] 심지어 이 남자도 평범남을 그의 언리미틷 빠와로 변신시킨 것이다.
  • [4] 강남스타일 때문에 대선에 투표하지 않는 미국인(……), 호스티스 브랜드 파산으로 더 이상 호스티스 트윙키를 먹지 못하는 슬픔 등. 참고로 호스티스 트윙키는 미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간식 중 하나였으나 간식 트랜드가 웰빙으로 바뀌면서 결국 2012년 파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