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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운기

last modified: 2015-03-18 09:12:37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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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 엔진과 기타 폐차장과 철물점의 자재 등을 써서 만드는 민간 제작 루티드 워트럭 자동차. 왜 '영운기'라고 부르는지는 아무도 모른다.오래 타고 다닐 수 있어서 영(永)운기 타고 다닐 때 경운기 엔진이 딸딸거린다고 딸딸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경운기 엔진을 달았다고 경운기 트럭이라고 부르기 한다.

위의 예시 그림과 같이 엔진과 바퀴, 지붕과 짐칸만 있는 수준의 극단적인 수준부터 제2차 세계대전때 굴러다니던 듯한 형태를 한 거대한 공랭 냉각 철창(엔진을 그냥 직접 식히는 식의)이나 라디에이터를 단 것, 폐차장에 굴러다니던 폐차의 껍데기를 뒤집어 씌운 것, 앞에 오토바이 조종간을 단 소위 용달차로 불리는 삼륜차까지 그 형태는 다양. 구조는 거진 트럭형태를 띠고 있다.

성능은 개조 형태에 따라 다르지만 삼륜 용달차를 제외하고 보통 4륜 구동에 시속 50-60정도 나오는 수준.

이러한 차량의 역사는 6.25 이후 미군이 버리고 간 지프를 주워다 고친 차량들부터 시작되며 국산 1호 자동차인 시발도 이 차량에 속한다. 형태도 다른게 없다.

현재는 진짜 트럭에 밀려서 잘 안보이고, 예전부터 쓰던거 그냥 굴리는 두메산골이나 배로 트럭을 들여오기 힘들고 정비하기도 힘든 제주도같은 섬 등지에서 그나마 볼 수 있다고 한다. # ##### 하지만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도시 지역에서도 간혹 볼 수 있었다.

부산광역시 영도구에서는 지금도 연탄 배달용으로 쓰이고 있다.

필리핀에서 미군이 버리고 간 지프를 잘라서 만든 교통수단인 지프니#도 일종의 영운기.

인도에도 이와 같은 구조의 차량이 심심찮게 돌아다니는데, 힌디어주가드(jugaad)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