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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지 이전

last modified: 2015-10-12 12:52:27 Contributors

緣故移轉
Relocation

Contents

1. 사전적 정의
2. 스포츠에서의 연고지 이전
3. 대한민국 스포츠의 연고지 이전 사례
3.1. KBL/WKBL
3.1.1. 고양 오리온스
3.1.2. 구리 KDB생명 위너스
3.1.3. 부산 KT 소닉붐
3.1.4. 서울 삼성 썬더스
3.1.5. 서울 SK 나이츠
3.1.6. 울산 모비스 피버스
3.1.7.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3.1.8. 전주 KCC 이지스
3.2. V리그
3.2.1. GS칼텍스 서울 KIXX
3.2.2. 성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
3.2.3.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3.2.4. 아산 우리카드 한새
3.2.5.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3.3. 한국프로야구
3.3.1. 현대 유니콘스
3.3.2. OB 베어스
3.4. K리그
3.4.1. 울산 현대
3.4.2. FC 서울
3.4.3. 성남 FC
3.4.4. 제주 유나이티드
3.4.5. 충주 험멜
3.4.6. 고양 Hi FC
4. 해외의 연고지 이전 사례
4.1. 야구
4.1.1. 대만프로야구
4.1.1.1. 라미고 몽키스
4.1.1.2. EDA 라이노스
4.1.2. 일본프로야구
4.1.2.1.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4.1.2.2. 오릭스 버팔로즈
4.1.2.3.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4.1.2.4. 치바 롯데 마린즈
4.1.2.5.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4.1.2.6.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4.1.3. MLB
4.1.3.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4.1.3.2.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
4.1.3.3. 미네소타 트윈스
4.1.3.4. 밀워키 브루어스
4.1.3.5. 볼티모어 오리올스
4.1.3.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4.1.3.7. 시카고 화이트삭스
4.1.3.8.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4.1.3.9. 워싱턴 내셔널스
4.1.3.10. 텍사스 레인저스
4.1.3.1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4.2. 아이스하키
4.2.1. NHL
4.2.1.1. 뉴욕 아일런더스
4.2.1.2. 뉴저지 데블스
4.2.1.3. 댈러스 스타스
4.2.1.4. 위니펙 제츠
4.2.1.5.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
4.2.1.6. 캘거리 플레임스
4.2.1.7. 콜로라도 애벌랜치
4.2.1.8. 피닉스 카이오츠
4.3. 미식축구
4.3.1. NFL
4.3.1.1. 샌디에이고 차저스
4.3.1.2.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4.3.1.3. 세인트루이스 램스
4.3.1.4. 애리조나 카디널스
4.3.1.5. 오클랜드 레이더스
4.3.1.6.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4.3.1.7. 볼티모어 레이븐스
4.3.1.8. 테네시 타이탄스
4.4. 농구
4.4.1. NBA
4.4.1.1.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4.4.1.2.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4.4.1.3. 브루클린 네츠
4.4.1.4. 애틀랜타 호크스
4.4.1.5.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4.5. 축구
4.5.1. 일본 J리그
4.5.1.1. 도쿄 베르디
4.5.2. 잉글랜드 풋볼 리그
4.5.2.1. MK 돈스 FC

1. 사전적 정의

연고지 이전, 또는 연고 이전은 혈통, 정분, 법률 따위로 관계나 인연이 맺어진 곳인 연고지를 옮기는 행위를 말한다.

2. 스포츠에서의 연고지 이전

사실 연고지 이전이라는 단어는 지역밀착이 강한 프로스포츠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이다. 구단을 소유한 구단주의 입김 또는 지자체+지역 주민의 비협조 등으로 이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기업형 구조를 가진 독립 리그형태의 운영 국가에서 특히나 자주 일어나는 모습들을 볼수가 있다. 유럽 축구의 경우는 대부분의 구단이 지분은 외국인에게 있다고 해도 지역기반으로 창단한 지역클럽이 많고 축구팀은 어지간히 큰 도시면 다 하나씩은 있기 때문에 연고이전할 곳이 없어서 못하는 상황이지만, 미국,일본,한국같은 기업형 리그에서는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도시로 연고지 이전을 감행하는 경우가 상당수이며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가장 인구가 많고 광고효과를 누릴수 있는 서울특별시로 연고지 이전을 감행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을 가지 못하는 구단의 경우 서울 인근의 위성도시에 구단을 연고지 이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프로스포츠 팀이 연고지 이전을 하게 되면 그 파장은 상당히 크다. 사실 극단적인 경우가 아닌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프로스포츠 팀 정도면 경기 한번에 최소 1000명, 구장 규모에 따라 수천 수만명의 유료관중이 경기장을 찾아오게 되어있고 이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 사람들로 인한 경제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 이때문에 연고지 이전 떡밥이 나오면 기존의 연고지 팬들뿐 아니라 리그 팬들이 들고 일어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며 이러한 경우에는 팀 성적에 상관없이 팀과 선수, 그리고 해당팀 팬들까지 어마어마한 비난을 감수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K리그팬들은 2000년대 이후 연고지 이전을 한 성남 일화 천마, FC 서울, 제주 유나이티드패륜이라고 지칭한다. 사실 해외라고 다를바 없다. 그렇지만 대한민국의 경우 그런 비난보다 시장 교체및 이로 인한 광고효과가 훨씬 크기 때문에 기업들이 좀더 인구수가 많고 서울에 가까운 지역으로 연고지 이전을 시도하려는 경향이 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대한민국의 프로스포츠 구단들은 대기업들이 "광고 효과 + 사회 환원"차원에서 운영하는 것이었고 특히나 광고효과를 제대로 누릴수 있는 곳은 서울특별시와 수도권 일대라는 점을 기업가적 마인드로 놓치지 않았던 것이다. 이는 사실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


구단들이 지역 연고보다 서울시장에서의 광고효과를 더 높게 평가하는 것은 2003년 스포츠서울에서 안양 LG 치타스의 서울 연고지 이전을 앞두고 K리그 구단 단장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알수가 있다. 연고개념이 한국에서 상대적으로 잘 되어 있는 프로야구의 경우에도 18년간 자신들의 연고지였던 인천광역시를 버리고 서울특별시로 도주하려했던 현대 유니콘스는 물론이고 2004년에 삼성 라이온즈가 "이제 지방의 시대는 끝났다."는 황당한 주장과 함께 대구광역시를 버리고 서울특별시로 연고지 이전을 공식화 하기도 했다. 당시 기사.[1]

하지만 연고지 이전을 했다고 무작정 비난 받지는 않는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광주 나산 플라망스처럼 경기장 사정이 좋지 않아 임시로 다른 연고지에서 홈경기를 가진 경우도 존재하며 성남 일화 천마처럼 라이트 시설이 없고 그런 낙후된 시설에서 더 좋은 조건의 연고지로 제안을 받아 이전한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들은 어쩔수 없는 사정이기 때문에 팬들이 어느정도 이해하는 편.

성남 일화 천마처럼 라이트 시설이 없고 그런 낙후된 시설에서 더 좋은 조건의 연고지로 제안을 받아 이전한 경우도 있다.[2] [3]이러한 경우들은 어쩔수 없는 사정이기 때문에 팬들이 어느정도 이해하는 편이며 그러나 FC 서울의 경우 안양에서도 충분히 구단을 꾸려나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서울이라는 큰 시장에 몇 년 전보다 더 좋은 조건(= 낮은 금액)으로 입성할 수 있는 조건이 되자 냅다 튀어버린 사례이기 때문에 오만 욕을 많이 처먹었다. 그러나 기업구단들이 전부 중소도시에 몰려있는 기형적인 K리그 구조에서 기업구단이 대한민국 수도이자 프로스포츠 최대 빅마켓인 서울특별시로 연고지 이전을 하여 프로축구 파이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하는 축구인들과 K리그팬들도 많이 존재한다.당해봐야 정신차린단 말이 딱이다

이외에 충주 험멜이나 고양 Hi FC, 대전 코레일 같은 사례도 있지만 전자의 두 팀은 아마추어 내지 실업 리그를 전전하던 시절 연고지를 옮겨다닌거라[4] 팬층이 거의 없다시피해 별 반응이 없다. 후자의 대전 코레일은 모기업 이전에 따라 대전으로 옮겨간 것이지만 원체 팬이 없는 실업 축구 무대이다보니 역시 큰 반응이 없었다.

뉴올리언스 세인츠처럼 팬들의 적극적인 반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5]으로 연고지 이전 떡밥을 잠재우는 경우도 존재한다.

3. 대한민국 스포츠의 연고지 이전 사례

3.1.1. 고양 오리온스

2011년 모기업인 오리온이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연고지 이전에 대한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기 시작했고, "홈 관중들이 야구팀축구팀에 비해 너무 없다."라는 핑계로 결국 대구에서 고양으로 연고지 이전 했다.아니 성적이 그모양인데 팬들이 안오는게 당연한거 아냐? 다만 대구 오리온스 시절에도 대구시에 대한 연고정착 의지는 부족했는데 숙소와 훈련시설용인시에 있었고 구단 사무실은 서울특별시 위치해 있었다. 그나마 용인시의 훈련시설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자 2010년에 대구로 훈련장과 숙소를 이전했는데 1년후에 튀어버렸다.

3.1.3. 부산 KT 소닉붐

1961년에 창단된 중소기업은행 실업 농구단을 1997년 나산그룹이 인수, 광주광역시를 홈으로 사용하는 광주 나산 플라망스라는 이름으로 구단을 창단했다. 그러나 나산그룹이 2년만에 부도나면서 골드뱅크가 인수, 99-00시즌 이후 여수시로 연고지 이전을 했다. 그러나 골드뱅크도 썩 좋은 사정의 팀이 아니라 더 나은 인수 기업을 찾기 위해 좀 더 큰 연고지로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되었고 02-03시즌이 끝난후 부산광역시로 연고지 이전 했다.

3.1.4. 서울 삼성 썬더스

97년 프로농구출범 당시 연고지는 수원시였다. 그러다 00-01시즌이 끝난후 KBL에서 서울특별시를 연고지로 사용할수 있게 하자 당시 청주를 홈으로 사용하던 청주 SK 나이츠와 함께 서울 입성금을 지불하고 서울로 연고지 이전을 해 서울 삼성 썬더스가 되었다.

3.1.5. 서울 SK 나이츠

97년 프로농구출범 당시 연고지는 청주시였다. 그러다 00-01시즌이 끝난후 KBL에서 서울특별시를 연고지로 사용할수 있게 하자, 청주시의 지원 미비를 이유로 들어서 당시 수원을 홈으로 사용하던 수원 삼성 썬더스와 함께 서울 입성금을 지불하고 서울로 연고지 이전을 해 서울 SK 나이츠가 되었다.

3.1.6. 울산 모비스 피버스

한국프로농구의 전설적인 팀이었던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7]가 2001년 해태 타이거즈를 기아자동차가 인수하면서 현대차그룹의 1사 1팀 정책에 따라 대 모비스로 운영 주체가 변경되어(인수 대금이 들어가기는 했지만) 연고지를 울산광역시로 옮겼다.

3.1.7.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기는 다른 팀과는 다르게 주민들에 의해 쫓겨난 케이스이다. 2004년부터 쓰고 있던 안산 와동체육관은 원래 지역민을 위한 생활체육용으로 지은 체육관이라 프로농구단이 쓰기엔 규모도 작고 관중석의 배치도 불편하며, 교통도 안좋은 곳이었다. 그래서 지역주민들이 체육관을 본래 목적대로 사용하게 해달라고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였고, 결국 한계에 부딪혀 체육관이 남아도는 인천으로 옮기게 된 것이다. 사실 그 사이 안산에는 상록수체육관이 새로 생겼으나, 이곳은 프로배구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의 홈구장이 되었다. 이는 경기장 이용 방법등 행정적인 부분에서 신한은행이 거부했던 조건을 받아들인 것도 있었지만, 안산시에 활동중인 생활체육 배구팀만 수십개일 정도로 프로팀만 없었을뿐 전부터 배구가 활성화되어 있다는 점도 한몫을 차지했다. 그래서인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배구 경기 일부가 이곳에서 열렸다. 고향에서 경기하게 된 김연경이 펄펄 날았던 것은 덤.

3.1.8. 전주 KCC 이지스

2001년 현대전자 소속이었던 대전 현대 걸리버스KCC로 주체가 바뀌면서 팀명 변경과 동시에 연고지를 전주시로 옮겼다. 연고지 학교였던 대전고등학교에서 프로농구 선수를 배출하지 못하게 되는 시기와 맞물린다.

3.2.1. GS칼텍스 서울 KIXX

3.3.1. 현대 유니콘스[10]

멀쩡하게 운영되던 팀이었지만 인천에서 인기가 없었고 서울지역을 원했던 현대그룹의 지시로 2000시즌부터 대뜸 서울로 연고지 이전을 선언했다. 하지만 이런저런 사정속에 결국 서울 입성은 미뤄졌고 해체될때까지 수원시 수원 야구장을 임시연고로 삼았다.

3.3.2. OB 베어스

한국프로야구 창단 당시 서울연고를 원했지만, 지역분배로 어쩔수 없이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다가 빙그레 이글스의 창단으로 1985년에 서울특별시로 연고지 이전을 해 동대문야구장을 홈으로 썻으나 아마야구계의 반발이 심해지자 1985년부터 1988년까지만 잠실 야구장을 같이 쓴다는 조건으로 MBC 청룡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던 잠실 야구장으로 구장 이전(?)을 시도했다. 그런데 1988년 후에도 아마야구의 텃세에 잠실 야구장에 눌러 앉았고 이때문에 LG 트윈스 팬들과 두산 베어스 팬들끼리 싸울때 LG 팬들 입에서 나오는 레퍼토리가 "잠실의 주인은 우리고 너희들은 세입자."가 되겠다.

3.4.1. 울산 현대

광역지역연고제를 도입했던 초기에는 인천과 경기도를 홈으로 하고 있었으나 1987년에 강원도로 연고지를 이전했다. 이후 1990년 현대의 본거지라고 할수있는 울산광역시로 연고지 이전 해 지금까지 이르고 있다.

3.4.2. FC 서울

축구협회에 의해 지역별 안배에 의한 연고지 배정이 이루어져 충청도 연고지로 출범하였다. 그 후 1990년 서울 연고지로 이전하였으나 1996년 서울에서 안양으로 연고지를 이전하였으며 그 후 2004년에 서울특별시로 다시 연고지를 옮겼다. 한국의 다른 연고이전 축구 구단들이 다 그렇지만서도, 지역을 여기저기 옮겨다녔음에도 역사를 하나로 퉁쳐버리는 구단측의 태도로 말이 많다.

3.4.3. 성남 FC

천안시에서 천안오룡경기장의 부실한 시설과 더불어 성남시의 연고지 유지 제안을 받아들여 결국 성남으로 연고지 이전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3.4.4. 제주 유나이티드

1996년 서울과 가까운 부천시에 연고를 잡았다.[12] 그러나 SK그룹에서 해체할 명분을 찾던 도중 제주도에서 프로축구단 유치를 하기위해 SK에 지원을 약속하면서 2006년에 제주도로 연고지 이전 하게 되었다.

3.4.5. 충주 험멜

단기 연고 협약을 맺었던 의정부와 이천 두 곳 모두 지자체에서 연고 협약 연장을 원치 않았기에 2008년에 노원구로 이전했지만 노원구에서 홈구장으로 쓰던 마들 스타디움이 인조잔디 구장에 시설도 열악했고, 설상가상으로 2010년 실업축구연맹이 홈구장에 인조잔디를 금지하자 시측에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보여온 충주로 옮겨가게 된다. 기업구단임에도 규모가 워낙 영세하다보니 지자체에게 갑의 횡포를 당한 격인데다가, 연고지를 옮겨다니던게 실업 리그 시절이라 그렇게 빡쳐하는 팬도 몇 없다.

3.4.6. 고양 Hi FC

충주 험멜과 마찬가지로 실업 리그 시절 줄창 연고지를 옮겨다닌 사례. 2003 시즌은 익산 원불교 교도들의 항의로 전기 리그만 치르고 떠났다. 2004년에는 김포로 옮겨갔지만 역시 3년간의 연고 협약 기간 이후 연장에 실패, 와스타디움을 놀리고 싶지 않았던 안산시의 러브콜에 응하여 안산으로 보금자리를 옮긴다.

당시만 해도 할렐루야는 아슬아슬하게 우승에 실패하는 등 가능성이 있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기에, 안산은 이런 할렐루야를 유치하여 빠른 시일 내에 연고 프로 구단을 만들려고 했다. 이렇게 안산시가 계산적인 자세로 나오다보니 할렐루야의 성적이 시들해짐에 따라 지원 또한 줄어들었고, 2011년에 연고 협약 연장 문제로 잡음을 빚으며 관계가 파토나버렸다.

2013 시즌을 앞두고 마침 고양 KB의 해체로 연고 축구단을 잃어버린 고양에, 그것도 시로부터 지원도 얼마 받지 못하는 조건을 수용하는 저자세를 취하면서까지 옮겨갔으나 종교색 등으로 인해 환영은 받지 못하는 상황. 구단 사정도 그다지 좋지는 않다.

4. 해외의 연고지 이전 사례

4.1. 야구

4.1.1.1. 라미고 몽키스

2002년 대만의 양대리그중 하나였던 TML 소속의 "타이베이 타이양"과 "가오핑 레이공"이 합병한 디이진강이라는 팀이 전신이다. 이후 2003년에 대만의 라뉴 그룹이 인수, 라뉴 베어스로 창단되었고 최초 연고지는 가오슝이었는데 2011년 연고지를 가오슝에서 타오위안으로 옮기며 현재 이름인 라미고 몽키즈로 변경했다.

4.1.1.2. EDA 라이노스

1993년에 타이중을 연고로 창단되었다. 이후 2012년에 모기업이었던 싱농그룹이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매각을 선언, E-United 그룹이 인수했고 인수와 동시에 연고지를 현재의 연고지인 가오슝으로 옮겼다.

4.1.2.1.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후쿠오카를 연고로 창단되었으나 모기업이 니시테츠 라는 지방 사철이라 돈도 없고 관중동원도 시원치 않은 판에 1972년을 끝으로 손을 뗏고 당시 롯데 오리온즈의 구단주 나카무라 나가요시가 인수해 현재의 넥센 히어로즈처럼 구단 명명권과 광고 수익 그리고 사재등으로 운영했으나 결국 gg를 치게 되며 1978년에 세이부 철도에 매각하게 된다. 세이부 철도는 매각 조건으로 사이타마로의 연고지 이전을 제시했는데 거절할 만한 상황이 아니었기에 결국 승인하고 1979년에 사이타마현으로 연고지 이전을 하게 되었다.

4.1.2.2. 오릭스 버팔로즈

  • 니시노미야(효고현) : 1936 - 1990
  • 고베 : 1991 - 2004
  • 오사카/고베 : 2005 - 현재

한큐 시절에는 오사카 근교의 니시노미야에 한큐 니시노미야 스타디움이라는 구단 소유의 전용구장을 보유하고 있었다. 니시노미야는 한신 고시엔 구장의 소재지이기도 하다. 한큐 니시노미야 스타디움은 고시엔에서 차로 불과 10여분 떨어진 거리에 한큐전철 니시노미야 기타구치역 앞에 있었다.[13] 구단이 한큐로부터 오릭스로 인수된 후에도 구단 매각조건에 따라 2년동안은 오릭스 브레이브즈로서 니시노미야 스타디움을 사용했다. 그러다 1991년부터 구단 이름을 오릭스 블루웨이브로 바꾸고 홈구장도 당시 신축구장인 그린 스타디움 고베[14]로 연고지를 이전했다.[15] 그후 2004년 오사카 긴테쓰 버팔로즈를 합병함으로써 구단 이름을 오릭스 버팔로즈로 바꾸고 긴테쓰의 홈인 오사카 돔을 주 홈경기장으로 블루웨이브시절의 홈구장인 홋토못토 필드 고베를 보조 홈경기장으로 사용하는 현재의 체제에 이르게 되었다.

4.1.2.3.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1950년 시모노세키를 연고로 다이요 훼일스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었는데 1953년 영화회사 쇼치쿠와 합병하면서 팀 이름을 다이요-쇼치쿠 로빈스로 바꾸고 쇼치쿠 본사가 있는 교토로 이전했다. 2년후 쇼치쿠가 구단 운영에서 손을 때면서 다시 다이요 훼일스라는 이름으로 돌아왔고 가와사키로 연고지를 옮겼다. 1978년 요코하마 스타디움이 건설되자, 떠돌이 생활하던 롯데 오리온스와 치열한 경쟁끝에 이곳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4.1.2.4. 치바 롯데 마린즈

일명 집시 롯데라고 불릴정도로 연고지 이전을 자주 했다. 마이니치 오리온스, 다이에이 오리온스, 도쿄 오리온스 시절인 1950년부터 1972년까지는 도쿄구장이 홈구장이었으나 도쿄구장이 철거된후[16] 집이 없어져 1974년부터 1977년까지 도호쿠 지역의 미야기 구장을 임시 본거지로 두고 고라쿠엔 구장, 메이지진구 구장등을 떠돌아 다니며 홈경기를 치뤘다. 이후 1978년에 "우리도 제대로 된 홈구장을 갖고싶다!"라며 신축된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놓고 역시나 떠돌이 생활을 하던 타이요 웨일즈와 경쟁을 한 끝에 탈락(...) 결국 낡아빠진 가와사키 구장을 1978년부터 1991년까지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이후 1992년 치바 마린 스타디움이 완공되면서 이곳으로 연고지 이전해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보면 알겠지만 구단주의 욕심이 아니라 집이 없어서(...) 떠돌이 생활한 정말 안습한 연고지 이전 케이스다. 동정심이 들정도로.

4.1.2.5.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1946년에 창단된후 여러 기업에 매각과 인수를 거쳤지만 연고지는 도쿄로 고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같은 도쿄돔을 홈구장으로 쓰는 전국구 구단를 응원하는 팬들이 압도적이었고, 만년 비인기 구단의 설움을 누리고 있었다.[17] 결국 닛폰햄에서는 이러한 안습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실내 돔구장이 있음에도 야구단이 없어서 비어있는[18] 홋카이도로 연고지 이전을 감행하게 되며 이는 홋카이도 닛폰햄의 최고의 한수가 되었다. 또한 이를 계기로 '도쿄나 오사카 혹은 그 인근에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마인드가 무너지고 '지방이라도 지역민들의 사랑만이라도 차지하면 살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되고[19], 일본야구 팀명에 지역명이 하나둘씩 붙기 시작했다. KBL이나 V-리그는 이걸 보고 좀 배우길

4.1.2.6.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1938년부터 1988년까지 50년의 시간동안 오사카를 홈으로 두고 있던 팀이었다. 난카이 전기철도가 모기업이었던 난카이 호크스는 1988년 구단 창단 50주년 기념(...)으로 매각을 추진했고[20] 일본의 유통업체 다이에가 인수해 1989년 후쿠오카로 연고지 이전 했다.그리고 다에이는 당시 800억엔, 한화 8천억원을 직접 때려박으며 신식 돔구장을 지었는데 10만에 소프트뱅크에 기업을 매각했다. 돔 구장은 해외자본에의 매각을 거쳐 최종적으로 소프트뱅크 측에서 경영권을 인수하게 되었다.

4.1.3.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1957년까지 뉴욕 브루클린에 있었지만, 뉴욕의 최강자 자리를 유지한 뉴욕 양키스의 인기에 밀려 흥행이 저조해지자 같은 문제로 고민하던 뉴욕 자이언츠를 꼬셔서 반대편인 서부로 연고지를 옮기게 되었다. 아래 자이언츠와 함께 미국 스포츠 프랜차이즈의 역사를 바꾼 연고지 이전으로 손꼽히며 메이저리그의 미국 전역 확대에 결정적 계기가 된 사건이다.

4.1.3.2.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

위 LA 다저스가 이전해오면서 확장프랜차이즈로 편입되었지만, LA 다저스의 인기와 위세에 밀려 위성도시인 애너하임으로 밀려난 케이스. 이때문에 LA란 이름도 쓰지 못하고 캘리포니아 에인절스로 활동했다가 우회적인 방법으로 LA이름을 달게 되었다.

4.1.3.4. 밀워키 브루어스

시애틀 파일러츠가 재정난으로 위기에 봉착하자 1970년 버드 셀릭이 투자자들과 함께 이 구단을 사들여 밀워키로 팀을 옮겼다. 팀을 잃은 시애틀은 1977년 리그 확장을 통해 시애틀 매리너스가 창단되어 자리잡게 되었다.

4.1.3.7. 시카고 화이트삭스

  • 수시티 : 1894
  • 세인트폴 : 1895
  • 시카고 : 1900 ~

4.1.3.8.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필라델피아 : 1901 ~ 1954
  • 캔자스시티 : 1955 ~ 1967
  • 오클랜드 : 1968 ~

4.1.3.10. 텍사스 레인저스

4.1.3.1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보스턴 레드삭스에 밀려 흥행이 저조해지면서 1953년 밀워키로 연고지 이전을 하는데, 이는 1903년 메이저리그 체제 정립 이후 최초의 연고지 이전으로 이후 50년대부터 70년대 초까지 대대적인 연고지 이동이 일어나게 된다. 밀워키에서 우승을 1회 기록한 브레이브스는 1966년 다시 애틀랜타로 연고지를 이전하였으며, 1995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연고지로 삼았던 세 도시에서 각각 우승하는 기록을 남겼다.

4.2. 아이스하키

4.2.1.1. 뉴욕 아일런더스

  • 유니언데일(뉴욕) : 1972 ~ 2014
  • 브루클린(뉴욕): 2015 ~

구단을 매각하면서 연고지를 뉴욕시 브루클린으로 옮긴다. 사실 팀 뉴욕 아일랜더스라 뉴욕시(New York City)를 대표하는 구단처럼 보이는데 정확하게는 뉴욕 주(State of New York)의 롱아일랜드를 대표하는 팀이다. 팀로고에도 롱아일랜드 그림이 그려져 있고. 게다가 연고지 이전 예정인 브루클린도 바로 옆동네이면서 롱아일랜드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연고지를 이전한다고 해서 이름이 바뀌거나 팬덤이 변하거나 하지는 않을 듯 하다.

4.2.1.2. 뉴저지 데블스

최초 캔자스시티에 창설되었지만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버티고 있어서 1976년에 콜로라도주 덴버로 연고지 이전한다. 그곳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로 팀명을 바꾸고[21] 노력을 해보지만 역시나 인기를 얻지 못하고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로 연고지 이전 했다.

4.2.1.3. 댈러스 스타스

인기도 없고 존재감이 미미한 팀이었기에 구단주 노먼 그린이 언론재벌 톰 힉스에게 매각한후 텍사스로 연고지 이전 했다.

4.2.1.4. 위니펙 제츠

애틀란타는 전통적으로 미식축구와 야구가 강세인 지역이라 아이스하키팀이 장사가 잘 되지 않았고, 결국 10-11시즌을 끝으로 舊 위니팩 제츠가 떠나서 아이스하키 팀이 없던 캐나다의 중소도시 위니팩으로 연고지 이전 했다.

4.2.1.5.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

4.2.1.8. 피닉스 카이오츠

캐나다 위니팩에 위치했던 팀이었다. 팀명도 위니팩 제츠로 현재의 위니팩 제츠와 동일한 팀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95-96시즌을 끝으로 애리조나피닉스로 연고지 이전 했다. 그후 아이스하키 팀이 없던 위니팩에 한 팀이 연고지 이전을 했는데 그팀이 바로 위에 언급한 위니펙 제츠.

4.3. 미식축구

4.3.1.1. 샌디에이고 차저스

4.3.1.2.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샌프란시스코에서 산호세, 정확히는 산타클라라에 새로 지은 리바이스 스타디움으로 홈구장을 옮겼다. 그러나 팀명도 샌프란시스코로 포티나이너스로 유지하고 있고 홈구장 위치만 옮겼지 연고지 이전이라고 생각 안하는 분위기다.

4.3.1.3. 세인트루이스 램스

4.3.1.4. 애리조나 카디널스

시카고 베어스에 밀려 만년 2류팀으로 전락해버리자 1960년에 시카고에서 세인트루이스로 연고지 이전을 감행했다. 그런데 인기를 얻고자 연고지 이전을 했는데 그곳에 이름이 똑같은 야구팀이 존재했고 "인기 얻으려고 팀이름을 따라짓냐!"라는 비아냥도 얻게 되었다.[23] 이팀 때문에 인기는 커녕 투명팀 취급을 받게 되었다. 연고지 이전한 팀 + 성적은 개판 인 상황에서 카디널스는 두번째 연고지 이전을 감행했고 1988년 현재의 연고지인 애리조나 피닉스로 연고지 이전하게 된다.

4.3.1.5. 오클랜드 레이더스

이미 한번 오클랜드를 배신하고 로스앤젤레스로 튄 역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로 복귀하자, 홈 경기장인 오버스톡 닷컴 콜리시엄으로부터 융숭한 대접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것도 모잘라서 다시 로스앤젤레스로 연고지 이전을 추진 중이라는 루머가 있다(...).

4.3.1.6.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역대급 연고지 이전 작전이 벌어진 팀이다. 그야말로 연고 이전계의 레전설이자 NFL판 북패. 볼티모어 시와 팬들 등에 칼빵을 놓고 튀어 버린 팀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원조 야반도주 항목 참조. 아직도 미국에서 연고 이전의 가장 안좋은 사례로 남아있다.

4.3.1.7. 볼티모어 레이븐스

정확하게는 해체후 재창단이다. 쌍방울 레이더스SK 와이번스의 관계를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구단주였던 아트 모델이 클리블랜드시에 노후해가던 기존구장 대신 신축구장 건설을 요구했지만 시에서는 돈이 없다며 거절했고[24] 이후 신축구장을 건설해주겠다는 볼티모어로 기습적으로 연고지 이전 했다. 풋볼팀 야반도주에 두번이나 엮인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전신인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역사는 1999년에 재창단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가 계승하고 있다.

4.3.1.8. 테네시 타이탄스

원래 휴스턴 오일러스로 창단되었는데 홈구장인 애스트로 돔이 노후화 되었고 이때문에 신축구장 건설을 요구했으나 당시 휴스턴 시장이었던 밥 레이니어가 거절을 했고 같이 애스트로 돔을 홈으로 쓰던 야구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엔론 필드라는 신축야구장 건설을 시에서 허가한 상태였다. 이에 시에 대한 불만이 커진 휴스턴 오일러스는 1997년 새로운 구장을 건설해주겠다는 테네시 주 내쉬빌로 연고지 이전을 감행했다. 단, 이전 시점에서는 새 구장이 막 삽을 뜬 상태라 첫 1년은 멤피스의 리버티 볼, 그 다음 해에는 내쉬빌의 밴더빌트 스타디움을 임시 홈으로 사용했다.

4.4. 농구

4.4.1.1.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1988년에 창단된 샬럿 호네츠가 2002년에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로 연고지 이전하면서 뉴올리언스 호네츠라는 팀명을 사용햇으며 이후 2013년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로 팀명을 바꿨다. 2005년 카트리나로 인해 홈구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을때 옆동네 오클라호마에서 2년 동안 홈구장을 빌려썼고, 이때 뉴올리언스/오클라호마 호네츠로 잠시동안 이름을 사용했다.

이후 호네츠는 2014년부터 원래 있던 지역의 상징인 펠리컨을 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로 이름을 바꿨고, 2004년에 샬럿에서 호네츠를 대신해 창단된 샬럿 밥캣츠가 NBA와 뉴올리언스의 동의를 얻어, 샬럿 호네츠로 이름을 바꿨다.

4.4.1.3. 브루클린 네츠

원래 뉴저지에서 창단을 했는데 당시 ABA소속이었기에 NBA의 견제로 제대로된 홈구장을 가지지 못했고, 결국 홈구장으로 티넥 무기고[25]를 쓰게 되었는데 이곳도 뉴저지의 서커스단이 공연을 한다는 이유로 ABA 플레이오프 자격을 박탈당한 일도 있었다. 그래서 "아 씨발 여기선 못해먹겠다."라고 해서 간게 뉴욕 롱아일랜드 아레나였고 그곳에서 NBA 소속이던 뉴욕 닉스의 압박으로 결국 팀명을 뉴욕이 아닌 뉴저지를 쓰게 되었다.(...) 게다가 이런저런 사정으로 대학교 홈구장을 전전긍긍하다 1981년에 뉴저지 브렌던 번즈 아레나로 연고지 이전 했다. 그야말로 안습의 향연.

그리고 07-08시즌이 끝난후 세계 34위의 갑부인 미하일 프로호로프가 구단을 인수하고 뉴저지에서 뉴욕으로 연고지를 옮겼다.

4.4.1.4. 애틀랜타 호크스

4.4.1.5.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시라큐스에서 챔피언 결정전 단골손님으로 활약했으나 스몰마켓의 한계로 좀더 큰 도시로 나갔는데 그곳이 현재의 필라델피아였다.

4.5. 축구

4.5.1. 일본 J리그

4.5.1.1. 도쿄 베르디

J리그 출범 당시 도쿄에 리그 규격을 만족시키는 구장이 없어 가와사키로 이전했으며, 2001년 도쿄로 돌아왔다.

4.5.2. 잉글랜드 풋볼 리그

4.5.2.1. MK 돈스 FC

  • 런던(윔블던 지역) : 1889 ~ 2003(114년)
  • 밀턴케인스 : 2004 ~

잉글랜드의 전무후무한 연고지 이전팀. 원래는 런던의 윔블던 지역을 연고로 하는 윔블던 FC였으나 2002-2003 시즌에 파산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구단주가 바뀌고 훔구장을 규격에 맞출 것을 권고받자 구단주의 고향인 밀턴케인스로 연고지 이전을 단행했다. 열받은 윔블던 팬들은 AFC 윔블던이라는 팀을 새로 만들었으며, 이후 MK 돈스, MK 돈스 서포터즈 클럽, AFC 윔블던 서포터즈 클럽, 서포터즈 연합이 한 데 모여 토의한 결과 윔블던 FC의 역사를 AFC 윔블던이 계승하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2014년 8월 공교롭게도 MK 돈스와 AFC 윔블던 두 팀이 리그컵 토너먼트에서 맞붙게 되었는데, 역사의 단절을 뜻하는 머플러를 들어올린 MK 돈스의 팬이 카메라에 잡혔다. 윔블던 FC 시절을 잊고 MK 돈스는 MK 돈스대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가겠다는 것.

연고 이전의 뒷처리가 참 더할 나위 없이 깔끔하기에 한국 프로축구에서 벌어진 큼지막한 연고 이전사례 몇 건을 생각해보면 씁쓸해지지 않을 수가 없는데, 하루 아침에 지역 팀이 떠나갔음에도 팬들이 모여 다시 새로운 팀을 꾸리고, 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기에 가능한 일.

결국 한국 프로축구는 3S 정책의 일환으로 기업들 옆구리 찔러 급조된 태생적 한계상 팬들의 사랑으로만 자생하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저런 사단이 났다 할 수 있겠다. 게다가 프로축구연맹도 각 기업구단 오너나 관계자들이 총재를 비롯한 높은 자리를 돌려먹는 판국이라, 저런 수 차례의 연고이전건에서 중재는 커녕 지역밀착보다 이익을 더 우선시하려는 구단쪽의 동향을 그냥 손놓고 지켜보거나 알게 모르게 도와주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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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러나 2008년 이후, 프로스포츠 구단들의 연고지 개념은 확고해 지기 시작했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이후 프로야구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상승하게 되었고 그와 더불어 롯데 자이언츠를 비롯한 지역연고가 탄탄한 팀이 "지역연고가 잘 되어 있다면 스포츠 산업도 돈이 되는 장사가 될수도 있다."라는 것이 증명되면서 각 구단들과 모기업들이 구단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 후로 K리그FC 서울, 수원 삼성,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같은 리딩 클럽들이 지역 밀착형 구단이 되기위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 [2] 당시 최신식 시설의 천안종합운동장이 건설중으로 조금만 기다리면 최신식 시설을 가질 수 있었다는 비판도 있으나 해당 항목에 보이듯이 천안종합운동장은 조금만 기다리면 되기는커녕 일화가 떠난 한참 후인 2001년 7월에야 완공되었다. 게다가 천안시는 오룡경기장의 축구전용구장 리모델링 약속도 파기해서 이미 일화의 신뢰를 상실한 상황이었다.
  • [3] 다만 이 의견에는 이견이 있다. 항목 참조.
  • [4] 3년 기본에 협약 연장이 지자체 의사에 달려 있는걸 감안하면 실업 리그에서의 연고 협약은 거의 경기장 사용권이나 다름없다.
  • [5] 그럴수 밖에 없는게 연고지 이전 설이 돌던 2005년에는 초대형 태풍 카트리나가 미국 남부를 휩쓸었기 때문이다. 안그래도 지역민들의 민심 이반이 극에 달해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팀의 중대한 볼거리이자 밥줄인 세인츠가 연고지 이전한다면? 이때문에 지자체에서도 필사적으로 구단을 붙잡았다.
  • [6] 단, 1998~99, 1999-00 시즌 중 일부 경기는 군산시 월명체육관에서 치렀다. 사실상 전북•전남 광역연고였던 셈.
  • [7] 현대모비스에 인수되기 전 부산시의 비협조로, 홈구장은 부산에서 울산으로 옮긴 상태였다.
  • [A] 2012-13 시즌~2013-14 시즌에 본래 홈구장인 서울특별시장충체육관 개축으로 해당 지역을 임시연고로 삼고 있다. 때문에 완전한 연고지 이전은 아니다.
  • [9] 옛 마산
  • [10] 삼미 슈퍼스타즈 - 청보 핀토스 - 태평양 돌핀스의 역사도 포함
  • [11] 서울 월드컵 경기장
  • [12] 참고로 1996년부터 2000년까지는 말이 "부천시"를 연고로 하고 있지 홈구장은 목동구장을 이용했다. 2001년 부천종합운동장이 완공되면서 부천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 [13] 일본 프로야구 초창기 구단 창단을 주도했던 사철 회사들의 부대사업으로서의 프로야구 비즈니스 모델의 전형이다. 당시 사철회사들은 자신들이 건설한 철도 노선을 따라서 택지, 백화점, 문화시설 등을 건설함으로써 고정적인 승객들을 유치하는데 혈안이 되어있었는데 프로야구단 창단과 소속 프로야구단이 사용할 구장 건설 등도 그러한 비즈니스 모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을 따라간 구단으로는 한큐 브레이브스를 위시하여, 한신 타이거스, 난카이 호크스, 긴테쓰 버팔로즈, 도큐 플라이어즈, 니시테쓰 라이온즈 등이 있었다. 현존 하는 구단 중에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의 잔재로서 남아있는 구단이 한신 타이거스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이다.
  • [14] 명명권을 매각한 현재는 홋토못토 필드 고베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 [15] 한큐의 홈구장이던 니시노미야 스타디움은 오릭스의 고베 이전 후 경륜장으로 용도를 바꾸어 명맥을 유지하다가 2004년에 헐리고 한큐전철은 그 자리에 대형 쇼핑센터를 지었다.
  • [16] 이건 1969년 다이에이 구단을 롯데가 인수하면서 다디에이 그룹측이 "너네 야구단 사간김에 우리가 지은 야구장도 사가!"라고 주장했는데 이를 롯데가 상큼하게 무시하면서 결국 해체되었다.
  • [17] 심지어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상대적으로 탄탄한 팬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닛폰햄 파이터즈는 그런게 없었다.
  • [18] 콘사돌레 삿포로라는 축구팀은 있었다. 하지만 삿포로 돔이 몇천억을 꼴아박으며 공기부양식으로 야구장과 축구장 겸용으로 만들었는지 생각하면...
  • [19] 이 영향으로 신생구단이 오사카 긴테츠의 연고지였던 오사카를 포기하고 미야기 현을 타겟으로 삼았다. 그리고 태어난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긴테츠의 홈이었던 오사카로 연고이전한 오릭스 버팔로즈의 인기 차이는 적잖게 벌어졌다.
  • [20] 실제로는 난카이 전기철도의 회장이었던 가와카츠 덴이 열혈 야빠로 자식들이 돈만 축내는 야구단을 팔아버리려 할때마다 "내눈에 흙이 들어오기전까지 절대 못판다!"라고 했는데 진짜 눈에 흙이 들어가자마자 냅다 팔아버린 것이다.(...)
  • [21] 야구팀 이름이 맞다.
  • [22] 미네아폴리스의 위성도시로 미국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몰 오브 아메리카가 위치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 [23] 근데 카디널스는 시카고에서 창단 되었을 당시부터 사용된 팀명이었다. 지역연고를 옮겼는데 그게 하필 세인트루이스여서 팀명이 같아진 것일 뿐인데, 당시에 이런 비아냥도 많이 받았다.비인기팀의 설움
  • [24]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야구팀 인디언스의 신축구장은 허가해주고 돈지랄해가며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n Roll Hall of Fame)"을 건설했다. 이 사건 이후 구단주 아트모델이 연고지 이전을 결심했다.
  • [25] 실제 무기를 저장하는 무기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