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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곡

last modified: 2015-04-08 23:14:36 Contributors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 윈스턴 처칠
대한민국에서는 흔히 신채호가 한 말이라 잘못 알려져있다. 역사왜곡의 적절한 예시

Contents

1. 본문
2. 역사 왜곡의 사례
2.1. 대한민국의 역사왜곡
2.2. 북한의 역사 왜곡
2.3. 일본의 역사 왜곡
2.4. 중국의 역사 왜곡
2.5. 베트남의 역사왜곡
2.6. 독일의 역사왜곡
2.7. 영국의 역사 왜곡
2.8. 미국의 역사 왜곡
3. 세계 교과서의 한국 역사 왜곡 사례(참고 자료: <세계의 교과서 한국을 말한다>)
4. 픽션의 역사 왜곡
5. 참조항목


1. 본문

문자 그대로 역사왜곡하는 것.우리나라 근처에 어느 섬나라가 정말잘하더라. 왼쪽 어느 대륙국마찬가지다

정확히 말하자면 역사를 뒤집어엎는 그런 판타지적인 능력이 아니라(...), 각종 교차검증 등을 거쳐 명백하게 드러난 역사 기록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검증이 끝나지 않은 사료 등을 덧붙이거나, 아니면 막가파로 억지춘향을 부리는[1] 식으로 역사 기록을 일부러 변질하거나 또는 필요한 알맹이만 골라뽑아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편한 대로 재해석하는 등 역사를 변질시켜 수용하는 행위 전반을 일컫는다.

자체만 놓고 보면 실질적으로 망상에 가까운 개념이다. 그러나 망상과 다르게, 망상은 개인의 잘못인 믿음이나 상상력 정도로 그치지만 역사 왜곡은 집단이나 지방 자치 단체 단위나 국가 단위로 헛짓거리를 하는 것이다.

한국에서도 예외없이 횡행하는데, 환빠들이 주장하는 낭설 전반이 다름아닌 역사 왜곡의 대표적 예시이다. 고증증명이 없는 모든 역사적 사실은 역사 왜곡이다. 야사 같은 것은 카더라식의 기록이 많으니 역사 그 자체로 인식하기보다 당시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예화 같은 걸로 받아들이면 좋다. 게다가 야사는 조상님들이 기록한 사서이므로 엄밀히 따지면 '역사 왜곡'은 아니다. '역사 왜곡'은 현세의 후손들이 한다.

대개 역사 왜곡은 학술적 탐구가 아니라 현재의 국제 정세에 써먹으려는 목적으로 창작한다. 이런 공공과 주류학계, 교과서에서 조작하는 역사왜곡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한국은 정부가 아닌 대중매체가 감정적 목적으로 역사 왜곡을 확대 재생산하는 상당히 특이한 사례다.

한국의 교과서도 역사 왜곡은 있다. 송호정 교수에 따르면 '다른 나라 욕하기 민망할 만큼' 많다고. 참고로 송호정 교수는 이병도-김철준-노태돈-송호정으로 이어지는 주류사학의 계보를 잇는다고 세간의 평가도 받으며 고조선에 상당히 비판적인 서적도 집필했다.

어느 나라나 역사 왜곡을 한다는 관용구가 있다. 역사 왜곡은 민간 주도일 때도 있지만 정부 주도로도 한다. 정부 주도의 역사 왜곡에서 한중일 모두 자유롭지 못하다. 실제로 동북공정, 간도 영유권 주장같은 경우 극과 극은 통한다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다.

다만 틀렸다고 드러난 부분의 수정을 늦게 하는 경우도 있다. 학설 자체는 예전에 활발히 논의한 주제였더라도 이미 폐기한 학설을 사실로 가르친다면 역시 역사 왜곡이다.

이 때문에 창작물에서 역사는 신중히 다뤄야 한다. 역사의식은 특정 집단의 동질성을 강화하고 구성원 간의 유대 관계를 공고하게 한다. 따라서 역사를 소재로 하는 이상 아무리 순수한 창작 의도로 만든 작품이라도 여러 집단 사이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나기 힘들고, 해당 매체의 파급 효과가 클 때 이런 현상은 더욱 심하다. 따라서 책임을 가지고 중립적인 시각을 유지하거나 시대 고증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사실 역사는 그 나라의 정치적 성향, 사상을 나타내는 도구이기도 하니 어느 나라든 역사 왜곡은 있다. 자국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면 치부는 줄이고 잘한 점은 부각하려 할 것이며, 이러한 점 때문에 상대방이 서로 역사 왜곡이라고 할 만큼 국가간 사건이면 시선과 평가가 다르다.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부분에 상상력을 더해 만드는 이야기를 가지고 왜곡을 논하면 어폐가 있다. 하지만 이들이 적어도 역사를 소재로 다뤄야 한다는 점은 기억하자. 역사는 과거에 끝나버린 사건이 아니라 현재까지 이어지는 일이다. 그러니까 남의 나라 역사를 제멋대로 마개조하면 엄청난 실례다.

2. 역사 왜곡의 사례

여기서는 학설이나 각종 창작물과 같은 개별 사례가 아닌 경향성을 띠는 대주제만을 다룹니다. 더 작은 단위의 역사 왜곡은 그 경향성을 공유하는 각 항목에서 다시 이어주시길 권장하며, 아니면 역사 왜곡/창작물 항목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1. 대한민국의 역사왜곡

한국의 역사왜곡 항목 참고

2.2. 북한의 역사 왜곡

2.3. 일본의 역사 왜곡

2.4. 중국의 역사 왜곡

2.5. 베트남의 역사왜곡

2.7. 영국의 역사 왜곡

  • 아문센 VS 스콧
    1920년대까지 영국의 로버트 스콧이 남극점을 정복했다고 가르쳤다. 그러나 실제로 남극점을 정복한 것은 노르웨이의 로알 아문센이다. 스콧과 같은 해에 남극점 정복에 도전한 로알 아문센은 스콧을 제치고 그보다 며칠 앞서 남극점을 정복했고, 스콧은 남극점에서 로알 아문센이 자신을 위해 남겨둔 물자를 쿨하게 씹고 무시하고 돌아오다가 한계에 부딪혔다. 그렇게 스콧은 종국에는 찻잎마저 씹으며 버티다가 기지를 단 800m 남겨놓은 거리에서 얼어죽고 말았다.(...) 하지만 이렇게 승패가 분명함에도 로알 아문센은 당대 최강국이던 영국에서 푸대접을 받았고, 영국 교과서는 로알 아문센의 이름을 싣지도 않았다.[8] 영국인이 아니면 사람도 아님?

2.8. 미국의 역사 왜곡

3. 세계 교과서의 한국 역사 왜곡 사례(참고 자료: <세계의 교과서 한국을 말한다>)

사실 이는 해당국가 교육부 관료나 실무자가 교과서 만들 때 외국의 서적만을 참고하거나(...), 한국이 자료제공에 신경쓰지 않은 측면이 크다.

  • 독일의 교과서 - 일본이 대륙에 최초의 발판을 쌓아 올린 것은 4세기의 일이었다. 그 앞으로 300년, 일본은 한반도를 지배하는 지위에 있었지만, 당과의 전쟁에 져 17세기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매우 화난다
  • 미국의 교과서 - AD 3~4세기 경 한반도 남부를 일본이 지배했다.
  • 영국의 교과서 - 서기 366년부터 562년까지 일본이 한반도를 지배했다.[9]
  • 오스트레일리아의 교과서 - 조선은 근대에 도달할 때까지, 그 국내에서의 저항에 관련되지 않고, 중국과 일본의 속국이었다.
  • 인도네시아의 교과서 - 조선 북부는 러시아가, 남부는 미국이 점령하고 있다.
  • 캐나다의 교과서 - 일본은 (중략) 교육의 기회를 확대시키려고 노력했다.
  • 폴란드의 교과서 - AD 1 세기 이래, 일본과 중국은 한반도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충돌했다. 청일전쟁?
  • 필리핀의 교과서 - 일본은 자유로운 새로운 질서를 수립하는 일로서 조선에 평화와 안전을 가져오려고 했다.

4. 픽션의 역사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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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농담같지만 실제로 북쪽의 모 국가에서 있는 일이다.
  • [2] 애초 평양고조선이 BC 3세기 초반, 연나라에게 요동 지역을 빼앗긴 뒤 중심지로 삼았다.
  • [3] 덕분에 이 날조부분를 그대로 믿은 일부 탈북자들이 5.18 광주폭동설(...)도 주장한다.
  • [4] 학술적으로 이미 북한의 남침으로 결론났으나 아직도 북한이 독재체제인 관계로 독재정권이 무너져야 고칠 듯하다.(...) 참고로 '북침'의 사전적 뜻은 '북한을 침입'하는 것이지 '북한이 침입'하는 게 아니다. 하지만 이런 우려와 달리 '6.25는 북한이 침입했다'고 정확히 아는 사람들이 많다. 따라서 하다못해 '침남'으로 바꾸는 등 용어 자체를 손질해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 있게 제기되고 있다.
  • [5] 중국 정부 측에 불리한 주장이 안 퍼지게 벌이는 인터넷 검열. 넓은 뜻에선 역사 왜곡이다.
  • [6] 브루스 커밍스가 내세운 학설에서 나왔다. 다만 소련 붕괴 뒤 한국전쟁과 관련한 여러 문서가 나옴에 따라 사실상 사장한 이론. 이걸 중국에서 아직도 사실로 가르치니 문제다. 폐기한 학설을 사실로 가르치면 역사 왜곡이다.
  • [7] 해당 책이 2000년대 초~중반 나와서 현재진행형이다.
  • [8] 물론 영국 한정이고, 다른 나라는 당연히 제대로 가르친다. 세계인들에게 산 비웃음은 덤.
  • [9] 366년은 근초고왕 시대이고 562년에는 신라 때문에 대가야가 멸망했다. 그럼 일본이 가야나 백제 사람인가?
  • [10] 어디까지나 할 능력이 있지 본인은 개념인이라 함부로 능력을 안 쓴다. 다만 영야이변 때는 마을을 지키러 마을 자체를 잠시 역사에서 지웠다.
  • [11] 원작에선 사실 쟈기가 자기 가슴에 7개의 상처를 낸 뒤 켄시로 행세를 하며 악행을 하고 다녔다. 그리나 뒷날 레이나를 추가하면서 스토리가 이리저리 꼬이자, 정말로 켄시로가 악당(?) 취급을 받을 만큼이다. 믿거나 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