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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보제도

last modified: 2015-04-11 15:10:13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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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구분
2.1. 1단계 여행유의
2.2. 2단계 여행자제
2.3. 3단계 철수권고
2.4. 4단계 여행금지
3. 특별 여행경보 제도
3.1. 1단계 특별 여행주의보
3.2. 2단계 특별 여행경보
4. 외국의 여행경보제도
4.1. 호주
4.2. 미국
4.3. 영국
4.4. 일본
5. 해외 무법지대에서 살아남기


1. 개요

어떤 국가에서 해당 국가 국민의 다른 국가로의 여행에 대해 경고하거나 제한하는 제도. 주로 다른 국가의 정치 사회적 불안 및 내전, 치안 미비 등을 고려하여 실시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여행금지국가를 법적으로 지정하여 국민들의 기본권을 제한하고 있다.

원래 대한민국의 여행금지국가 제도는 법적구속력이 없는 권고 수준의 대국민 안내제도였다. 대한민국 국민은 헌법상 보장된 여행의 자유와 해외이주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는 원칙적으로 이를 통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7년 아프가니스탄에서 개신교 선교단체가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라는 초대박 병크를 터트리면서 그럼에도 그들은 뻔뻔했다 여권법이 개정되어 여행금지가 추가되고, 이에 따라 여행금지국가에 허가없이 들어갔다가 걸리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국민의 신체와 안전의 보호 및 국가적 차원의 공익[1]이라는 법익이, 안전하지 않은 지역으로의 국민의 여행의 자유라는 법익보다 우선시되며 더 크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 현재 여행금지국가를 비롯한 여행경보단계국가나 지역을 알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2. 구분

대한민국에서는 외교부에서 여행경보제도라는 이름으로 운용중이며, 총 4단계로 나뉜다.

  • 흰색 : 여행해도 무방함.

  • 1단계 여행유의: 신변안전 유의. (남색)

  • 2단계 여행자제: 신변안전 특별유의. 여행필요성 신중검토. (황색)

  • 3단계 철수권고: 긴급용무가 아닌한 귀국. 가급적 여행취소/연기. (적색)

  • 4단계 여행금지: 즉시 대피/철수. 방문금지. (흑색)

아래 여행경보에 해당하는 지역 항목에 해당 틀을 붙이면 된다.

2.1. 1단계 여행유의

이게 파란색이라고 낚이지 말자 링크 없다

여행경보 1단계: 남색경보 발령! HELP!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국가/지역에 남색경보(여행유의)가 발령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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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이 국가/지역에 방문할 경우 신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여행을 꼭 가야 한다면 여행경보가 발령된 국가 중 그나마 가장 안전한 곳이다. 물론 경보가 안 붙은 것이 가장 안전한 곳이니 착각하면 안 된다. 단순히 '한번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라면 위험하다는 정도는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좋다.

치안부재로 유명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여행유의 국가이며 멕시코 서부 쪽 바하칼리포르니아 주[2]도 여행유의 지역이다. 물론 그리스스페인처럼 치안상 큰 문제는 없음에도 한국인 대상 절도 증가, 유사 네오 나치류 증오단체에 의한 외국인 증오범죄 등을 이유로 여행유의가 걸린 경우도 있으므로 별도로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일본 후쿠시마 현도 치안 불안이 아닌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때문에 여행유의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단 원전주변 반경 30km 이내는 제외. 그 안쪽은 3단계 철수권고 지역이다. 중국의 경우 북한과 인접한 압록강, 두만강변 지역에 1단계 여행유의가 내려져 있으며 이 중에는 한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단둥, 등이 포함되어 있다. 납북의 사례가 있고 범죄조직 등의 활동도 매우 활발한 지역이니 당연하다 하겠다.[3]

2.2. 2단계 여행자제

여행경보 2단계: 황색경보 발령! HELP!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국가/지역에 황색경보(여행자제)가 발령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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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이 국가/지역에 방문할 경우 신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방문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야 합니다.



여행 목적의 방문이라면 정말 여기 꼭 여행을 가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물론 여행자제가 내려진 지역 중에서도 관광할 만한 곳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 중에선 필리핀이나 몰디브와 같이 한국인 관광객은 물론 전 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나라들도 있다. 여행 전에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집하고, 해당 지역에 들어간 이후에는 항상 신중하며 여행하도록 하자. 사업상 방문이라면 어쩔 수 없으므로 현지 치안 상태에 대해 뉴스를 수집하는 등 최선을 다해 신변안전에 유의하자.

대개 일반적인 국가가 내전, 전쟁 등의 특별한 사유 없이 단순히 치안 상태가 불안정한 것만으로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 치안이 막장 오브 막장인 필리핀이나 베네수엘라, 파푸아뉴기니가 대표적이다.

여행자제 선정지역의 경우에는 철수권고 지역에 비하면 폭력빈도가 높은 건 아니지만 항상 위험이 산재하고 있으며, 개인 신변 문제가 발생할 위험도가 큰 곳이다. 이런 국가에 방문할 경우 현지인들이 알아서 어디는 가지 않는 게 좋을 거라고 충고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귀담아 듣도록 하자. 외국인이 자기 나라에서 살해되면 자신들에게도 좋을 거 없기 때문에 말해주는 거니까.

중국시짱 자치구[4], 이집트 전역 [5], 총기가 무분별하게 돌아다니고 있고 각종 유흥, 마약, 청부살인이 난무하는 필리핀 지역[6], 가자 지구 분쟁지대(철수권고에서 특별여행경보로 업그레이드격상)와 팔레스타인 서안지구(14.7.14일부로 특별여행주의보 발령)[7]를 제외한 이스라엘, 멕시코의 시우다드후아레스 같은 곳이 대표적이다. 마약 전쟁의 현장인 시우다드후아레스는 함부로 돌아다니다가는 시체가 될 확률이 아주 높은 곳 중 하나다. 물론 시우다드후아레스가 특별하게 엄청 심한 것은 아니고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멕시코 국경도시들은 대부분 불안정한 상황이다. 특히 텍사스와 경계를 맞대고 있는 도시들이 서부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다.[8] 중국의 티벳과 신장 자치구의 경우 중국 정부와 현지민과의 연달은 충돌로 인해, 이집트의 경우 2011년부터 시작된 아랍권 민주화운동으로 인해 치안상황이 불안한 상황이다.

2014년 2월기준 우크라이나도 여행자제 국가로 격상되었다. 부정부패로 혼란한 상태에 대통령이 러시아로 도피한 상태고 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를 두고 러시아와의 군 대치중으로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현재 우크라이나의 예비군까지 동원령이 선포된 상태니 말 다했다. 거기다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와 러시아쪽(동쪽)[9] 부근에서는 친러경향의 사람이 상당수가 있는데 이들은 크림반도를 러시아와의 합병을 주장하고 있어서 친러sv반러 시위대간의 충돌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저길가다가 괜한 싸움에 휘말리는 꼴을 당하지 않도록 유의하자.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처럼 여행경보가 지정되지 않을 듯한 나라도 여행자제 단계로 지정되어 있다. 이는 북한마냥 외국인이 여행하는데 까다로운 조건이 붙기 때문.

2.3. 3단계 철수권고

여행경보 3단계: 적색경보 발령! 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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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이 국가/지역에는 방문하지 않는 것이 권장되며, 체류 중인 경우 최대한 신속히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왕이면 안 가는게 훨씬 이롭다. 아니, 가지 말자. 말이 3단계지 여행금지국가와 맞먹을 정도로 위험한 곳이다!

과거 '여행제한'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나 실제로 여행을 제한하지는 않고 '강력한 권고'에 가까웠기 때문에 명칭을 '철수권고'로 변경하였다. 헬게이트가 되었거나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에 떨어지는 구분으로, 여기까지 가면 외부에서 들어가는 것은 최대한 자제해야 할 일이며 내부에 있던 사람들이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철수하는게 좋을 수준이다.국가 공권력이 아주 제기능을 못할 수준은 아니어도 매우 부실하여 치안이 개판인 경우. 당장 마약전쟁이 한창인 멕시코의 북부 지방이 여행자제라는 걸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는 문제. 멕시코 정부가 썩긴 했지만 최소한은 지키기 때문이다.

여행금지와는 달리 들어가는 것을 막지는 않는다. 철수권고의 경우 들어가는 걸 막지는 않지만 거기서 문제가 생길 경우 정부가 책임지지 않는다는 뜻이고 여행금지는 여기에 들어가면 책임지지 않는 건 물론 법적으로 처벌까지 한다는 뜻이다. 철수권고 단계의 예전 명칭은 여행제한이었는데, 특정 국가 전체가 아니라 특정 국가의 지역에 대해서 철수권고가 최고 수준의 여행 제한조치인 것은 그 나라 입국을 원천봉쇄할 수 없는 이상 출입을 완전 제한할 방법도 없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활동 (예를 들면 파견근무) 등 사업상 이유로 들어가야 되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 우기면 철수권고라도 뚫고 들어갈 수는 있다.

대표적으로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지구 40km 이내 지역(가자지구 접경지대 5km구역의 철수권고지역은 덤이다), 이집트 시나이 반도 및 아카바 만,[10] 러시아 북카프카스[11], 그리고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주변 30km 지역이 철수권고 지역이다. 위험성의 설명이 더이상 必要韓紙?

또한 세계의 화약고 아프가니스탄의 위엄답게 주변국의 근접지역은 죄다 3단계다.

철수권고국들의 경우 여행금지국보다는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이런 나라들 대부분이 헬게이트가 열려있는 극히 위험한 분쟁지대라 여행중 피해를 입을 확률이 꽤 높은 곳이다. 즉 여행이 제한되었다는 것 자체가 법적으로 막을 생각까지는 없지만 미국에서 철수권고 국가로 지정한 것과 동급의, 위험한 곳이니 절대로 가지 말라는 의미다. 여행자 보험 가입 및 지급이 안된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루머이며 가입 및 보상은 잘 된다. 한 가지 유의해야 할 것은 같은 철수권고 지역이라고 해도 단일 민족인 한국과 달리 수많은 민족, 혹은 부족으로 이루어져있는 경우 다리 하나만 건너도 딴 세상인 경우가 많다. 철수권고지역 안에 한쪽은 평화롭기 그지없는데 산 하나 넘으면 자기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는 곳이 적지 않다는 말이다.[12] 현실상 그렇게까지 세부적으로 철수권고/여행금지지역을 나누는 게 어렵기는 하나, 당사자들 입장에선 총소리 한 번 못 듣고 사는데 억울할 수도 있다. 물론 국가 자체가 전쟁 상태인 파키스탄이나 남수단 같은 데는 그런 거 없다.
이집트의 대부분은 2단계 여행자제지만 이스라엘과의 분쟁 + 토속부족과의 분쟁 + 각종 종교단체의 난립으로 헬게이트가 된 시나이 반도도 3단계 철수권고지역이다. 참고로 시나이 반도 버스 폭탄테러 사건도 여기서 일어났다.
단순 치안부재와 헬게이트지역이라서 3단계로 나뉘어진 지역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콜롬비아베네수엘라다. 이곳은 그냥 말그대로 엄청 위험하고 지나만가도 죽을위험이 있기에 이렇게 나뉘어졌다. 필리핀이나 태국의 경우에는 이슬람 원리주의세력들의 테러로인해 일부지역들이 3단계로 나뉘어졌다.

단기적인 상황에 따라 지정하는 특별 여행주의보는 이 단계에 준하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속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크림반도가 있다.

2.4. 4단계 여행금지

여행경보 4단계: 흑색경보 발령! 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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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여행경보를 무시하고 이 국가/지역에 방문하거나 계속 체류하는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들어가면 처벌받는다. 아니, 처벌은 운이 좋을 때만 해당되는 이야기고, 그곳에서 살해당할 확률이 매우 높다.

3. 특별 여행경보 제도

단기적인 치안 불안이나 전염병 유행과 같은 사건이 벌어졌을 때 빠르게 발령된다. 위험 국가를 알려주는 제도이지만, 입국해도 처벌은 받지 않는다. 물론 이런게 걸릴 정도면 함부로 들어가다가는 죽는다

아래 특별 여행경보에 해당하는 지역 또한 해당하는 틀을 붙이면 된다.

3.1. 1단계 특별 여행주의보

여행경보 3단계: 적색경보 발령! 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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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여행경보 1단계로서 여기에 해당하는 국가나 지역은 그 지역에 걸려있는 경보 단계에 상관없이 3단계 철수권고에 준하는 효과를 가지게 된다. 이 경우에 해당하는 곳은 최근에 쿠데타가 일어난 부르키나파소, 우크라이나 크림반도가 있으며,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도 해당된다.

3.2. 2단계 특별 여행경보

여행경보 4단계: 흑색경보 발령! 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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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여행경보 2단계로서 기존의 여행경보에 상관없이 해당 국가나 지역에 즉시 대피에 해당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이 즉시대피는 여행금지국가와 맞먹는 위험성을 나타내지만,[13] 여권법에 의한 제한이 아니므로 해당 지역에 간다 해도 처벌받지는 않는다.

다만, 이런 곳은 보나마나 헬게이트이므로 절대 가지말자. 단기적인 상황에 따른 경보이므로 상황이 매우 급박하게 위험해지기 쉽다.
이 지역에 해당하는 경우는 에볼라 발생 지역인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콩고민주공화국 에콰테르 지역이 있다.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14] 때문에 몸살을 앓는 레바논,카메룬 일부 지역, 이집트 시나이 반도 등이 있고 그 외 가자 지구,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처럼 전쟁 상태인 경우가 해당된다.

4. 외국의 여행경보제도


4.1. 호주

호주 외교통상부사이트(http://www.smarttraveler.gov.au)에서는 4단계로 여행경보단계를 지정하고 있다. 통상상태(1단계), 주의요망(2단계), 여행재고(3단계), 여행금지(4단계). 유의할 점은 1단계 국가라고 해서 반드시 모든 지역이 1단계 지역은 아니며, 일본의 경우 후쿠시마 일대 지역은 2단계 또는 4단계(금지) 지역으로 설정되어 있고, 아제르바이잔도 1단계로 지정되어 있지만 나고르노 카라바흐 지역은 4단계(여행금지)에 속해 있다.

또한 특정 국가에서 대형 사고가 났다, 단순한 정치적 혼란이 생겼다고 해서 그 나라의 여행경보 등급이 올라가지는 않는다. 대부분 치안이나 내전 등이 주요한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당장 대한민국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 등을 이유로 여행경보 등급이 올라가지 않았고, 심지어 2001년에 미국이 1단계였던 것을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 3단계 Reconsider your need to travel (여행을 다시 한번 재고바랍니다.) :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여행을 다시 생각해보십시오. - 한국의 여행자제~철수권고에 해당
알제리, 바레인, 방글라데시, 부룬디, 북한, 콩고민주공화국, 이집트,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기니, 아이티, 이란, 레바논, 라이베리아, 모리타니,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우크라이나
이상 19개국.

  • 4단계 Do not travel (여행하지 마세요.) : 여행금지와 동시에 해당지역 인원 철수 요망바랍니다. - 한국의 철수권고~여행금지에 해당
아프가니스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이라크, 리비아, 말리, 니제르, 소말리아, 남수단, 수단, 시리아, 예멘
이상 12개국.

4.3. 영국


호주와 마찬가지로 경보 없음-여행정보 숙지(녹색, 한국의 여행유의에 해당)-필요한 여행 외에는 자제(주황색, 한국의 여행자제~철수권고에 해당)-여행 금지(붉은색, 한국의 여행금지에 해당)의 4단계로 나뉜다. 각 국가를 클릭하면 경보가 있는 국가들의 경우 해당 색깔로 지역이 칠해져 있다. 다만 아제르바이잔처럼 경보 설명은 있는데 지도가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지도가 없어도 설명을 읽어 보자.

5. 해외 무법지대에서 살아남기


  • 한국 정부에서 위험하다는 곳은 가지 마라.
한국 정부 기준으로 4단계 지역에 들어가는 것은 불법이다. 나머지 1,2,3단계에 들어가는 건 불법은 아니긴 하지만, 비즈니스 목적이 아닌 한 여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실 일반인들에게 현실적으로 위험한 곳은 의외로 1,2단계에 속하는 곳들이다. 4단계는 아예 금지되어 있으니 말할것도 없고 3단계도 특별한 일이 있는게 아니라면 갈일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지만 1,2단계는 관광상품 등으로 출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관광하는 곳이라는 이유로 가볍게 생각하다가 변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는데 있다. 우리나라가 워낙에나 세계적으로 치안이 안전한데다가 국민들도 안전불감증이 너무 심하다 보니 여행유의가 별거 아니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여행유의도 아닌 곳들 중에도 은근히 위험한 곳들이 많은데다가 우리나라에서 여행유의로 지정된 곳들이 호주 등 선진국 외교당국에서는 고위험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생각해보자.
정부에서 농담 삼아서 가지 말라는 게 아니다. 정말 위험한 곳들이 많다. 이를 무시하고 가면 설사 대한민국의 국력이 미국 수준이라고 해도 당신의 안전을 책임질 수 없다. 4단계쯤 되면 한국에 돌아와 징역을 살거나 벌금을 낼 정도면 로또 3등에 당첨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낮은 확률이니 절대 가서는 안 된다.

  • 현지 정부에서 위험하다는 곳은 가지 마라
한국 정부에서 지정한 여행금지국가가 아니더라도, 현지 정부에서 위험지역으로 정해 놓은 곳이 있다. 위험 국가를 방문할 때는 이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또, 비밀도시, 차고스 제도 같이 지역 전체가 민간인 출입 금지인 지역이 있다. 이런 것까지 여행경보제도에서 모두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이런 곳에 함부로 들어가려 하다가는 사살당할 수도 있다.

  • 현지인이 위험하다는 곳은 가지 마라
현지에서 유혈 시위, 유혈 폭동, 유혈 진압, 총격전 등 위험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면 언론인이 아닌 한 함부로 근처에 가지 않는 게 좋다. 국경 지대에서 마약 거래나 밀수 등이 일어나는 곳도 위험하다.
미국디트로이트뉴욕할렘처럼 치안이 불안하다던지, 퍼거슨처럼 폭동이 일어나서 1단계나 2단계가 발령될 법한데 여행경보가 아예 발령되지 않은 곳에 갈 때에도 신변에 각별히 유의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치안이 어지간히 막장이면 현지인들이 알아서 충고를 한다. 무법천지에서 외국인이 피해를 입으면 자신들 입장에서도 같은 인간으로서 불쌍하기 때문이다.

  • 전염병 위험지대를 방문할 경우 백신 접종은 필수이다.
    다만, 아프리카에는 백신으로 막을 수 없는 기생충 같은 것도 있기 때문에 행운 역시 요구한다.

  • 현지인과 시비가 붙으면 최대한 합의로 넘어가고 순순히 따라줘라.
여행제한이나 여행자제가 걸린 곳이 아니라도, 괜히 현지인과 시비 붙어서 좋을 것이 하나도 없으니 순순히 따르자.물론 이건 외국인에 관대하기로 유명한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의 경우도 마찬가지긴 하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 일본에서 현지인과 싸울 경우 일본 경찰은 일본인이 먼저 공격하는 등 정황증거가 명백한 경우를 제외하면 일본인을 편들어줄 가능성이 크고 자칫 누명을 쓸 수도 있다. 그러니 무법지대의 지역에서 괜히 덤비다가 골로갈 생각하지말고 나중에 대사관에 찌르던지 하는게 훨씬 낫다.

  • 현지인을 자극하는 언행을 피해라.
    • 갈등이 생겼다고 해도 욕설, 무례한 행동, 싸움은 정말 큰일 나는 수가 있다. 당장 풍습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끼리는 그냥저냥 넘어갈 수 있는 언어적/신체적 표현도 그곳에서는 심각한 모욕이 될 수도 있다. 한국인끼리라면 그냥 언성 높여가며 한바탕 말다툼 하는 걸로 끝날 수 있는 상황도 그곳에선 피를 봐야 될 수도 있다. 물론 이론상으로는 법적인 처벌을 받고 현지 정부가 처벌을 거부하면 한국 공권력이 직접 끌어다가 법정에 세울 수도 있긴 하지만 현지 경찰조차 조사 및 처벌이 힘든 국가에서 이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이라크나 필리핀을 생각해 보자.
    • 욕설이나 무례한 행동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 욕설 문서와 그 하위항목에는 세계 각국의 욕설들이 적혀 있는데, 위험 지역에서 그런 말을 함부로 쓰고 돌아다니면 시체가 될 확률이 높다. 무법지대를 방문할 때는 의도치 않았는데 해당국에서 욕설로 오해받을 수 있는 행동도 조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손등을 바깥으로 한 채 검지와 중지로 V자 모양을 만들어 보이면 잉글랜드 사람들에게는 엄청 큰 욕이 된다.
    • 총기소유가 합법인 미국과 국민들의 자존심이 높은 인도. 거기서도 법으로는 금하고 있어도 오랜 전통으로 개인적인 보복(법에 의한 처벌을 받아도 정작 당사자의 주변인들은 오히려 옹호하는 등의)을 해야 하는 지역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알바니아멕시코. 또 이런 나라들일수록 무기가 흔하고 사람들이 폭력과 살인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처럼 객기 부리면 안된다.
    • 총기소유가 합법인 나라에서는 술집 같은 데 늦게까지 있지 않는 게 좋다. 술취한 사람이 총기를 가지면 무서워진다.

  • 적어도 근본주의적 종교가 득세한 곳에서는 상대방의 종교를 자극하지 마라.
종교적으로 타 종교인들(특히 원리주의자, 해당 종교의 보수주의자)을 대상으로 일부러 타 종교에 대한 자신의 종교에 대한 우월성을 주장하거나 비하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 특히 전도는 죽고 싶지 않으면 하지 않는 게 좋다. 참고로 아프가니스탄에서 지내는 한국인들의 경우 이런 짓을 하는 일부 어리석은 사람들 때문에 자신들의 국적을 중국인으로 속이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15]

  • 경찰이 민간인을 함부로 폭행하는 나라에서는 공권력을 자극하지 마라.
우리나라에서 관광객 외국인이 아무 것도 모르고 군사 시설물 주변을 얼쩡거리며 사진을 찍는다면 아마 초병이 가서 사진 촬영 금지임을 알리고 사진을 삭제하도록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배려를 막장 독재국가에서도 똑같이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큰일난다. 간첩으로 오인받아 사살당할 수도 있다. 박왕자 씨 피살사건을 참고해보자. 막장 독재국가는 맞지만 한국 법률상 국가로 취급을 안해서
이런 나라에서는 군사 시설이나 정부 청사 비슷하게 생긴 건물은 절대 사진을 찍지 말고 근처에서 오래 어슬렁거리지도 않는 게 좋다. 또 비밀경찰과 시비가 붙으면 곧바로 몽둥이로 얻어맞을 수도 있으니 피하자.

  • 외출 가능한 시간대는 꼭 지켜라.
콜롬비아나 멕시코나 러시아 등 우범국가의 경우 밤이 되면 더 무서워진다. 때문에 해가 지기 전에 숙소로 돌아오는 것이 좋다. 특히 자정을 넘긴 시간이라면 우범지대의 우범율은 미친듯이 상승하기 때문에 창밖을 바라보았을 때 24시간 영업하는 편의점이나 유흥업소 등 심야에도 영업하는 업소 이외의 모든 업소가 문을 닫았을 경우 문단속을 잘하고 자는 게 현명하다. 괜히 이 시간대에 외출했다가 정체불명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큰일난다.
물론 숙소 안에 있다고 안전하다는 말은 아니다. 문단속을 잘 하고, 애초에 위험한 지역에서 숙박하는 일은 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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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많은 인력들이 동원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비용소모도 막대했다. 당연히 그 비용은 국민들의 세금으로 충당되었다.
  • [2] 미국 국경과 가까운 후아나
  • [3] 또한 이 일대 지역을 세계 최대의 화약고로 보는 견해도 있다. 러시아,중국,북한 이렇게 3개 핵보유국이 서로 국경을 맞닿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 [4] 라싸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사실상 여행금지국가. 그나마 라싸 지역에 가기 위해서는 여권과 중국 비자와는 별도로 여행허가서 + 현지가이드 + 현지차량이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갖춰야 겨우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이 지역에서 소요사태가 벌어지면 얄짤없이 외국인은 출입금지.
  • [5] 샤름 엘 셰이크를 제외한 시나이 반도와 이집트-리비아 국경지대는 해당사항 없다. 여기는 철수권고 혹은 특별 여행경보지역이다.
  • [6] 보라카이, 수빅 등 '상대적으로' 안전한 관광지는 1단계 여행유의 지역이다. 세부막탄은 라푸라푸시만 여행유의 지역이고 나머지 세부섬 전 지역은 여행자제 지역이다.
  • [7] 다른 여행자제 지역에 비해 치안은 괜찮"았"지만 언제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위험지역이다. 경보 발령 전부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주민간 갈등과 테러위험은 산재해있었고 무력충돌과 정세불안으로 인해 결국 특별여행주의보(철수권고와 같은 효과)가 내려졌다.
  • [8] 멕시코의 경우 미국과 거리가 먼 남부와 휴양지로 유명한 유카탄 반도 지역이 그나마 치안이 좋다.
  • [9] 이 지역은 실제로도 철수권고와 그에 준하는 특별 여행주의보가 걸려있다.
  • [10] 이 지역들은 2014년 11월 현재로서는 특별 여행경보가 붙여졌는데 사실상 여행금지에 준하는 지역이다. 특별 여행경보제도에 관련된 사항은 이곳 참조. http://www.0404.go.kr/travelWarn/list.do?menuNo=1020000
  • [11] 다만 러시아라는 나라 자체가 치안이 좋지 않다는 세간의 인식과 달리 북카프카스 일부 지역 이외의 러시아는 여행경보가 전혀 내려져 있지 않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소치도 러시아 전체로 보면 북카프카스에서 매우 가까운 지역이지만 개최 중 치안상으로는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 [12] 대표적인 곳으로 인도의 라다크가 있다. 책 '오래된 미래'로 잘 알려졌고 한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오는 곳이지만, 행정구역상 잠무카슈미르에 속하기 때문에 철수권고 구역에 싸잡아 묶여 들어간다
  • [13] 실제로도 경고 표시가 여행 금지와 같은 흑색 경고이다.
  • [14] IS라던지 보코하람이라던지
  • [15] 물론 중국인들도 현지에서 독점사업한다, 정권과 유착되었다고 미움을 받긴 하지만 이쪽은 종교에는 관심이 전혀 없고 오직 세속적인 목적으로만 접근하는지라 상대적으로 무슬림들의 반감이 적은 편이긴 한데... 그 세속적이라는 것도 막가서 때론 이들도 엄청 두들겨 맞는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치파오 차림으로 중국 여성이 식당차렸다가 아주 난리났다든지 중국 노동자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대놓고 대대적인 돼지고기 파티를 계속 열었다든지... 결국 그 치파오 식당 여성은 아프가니스탄에서 3년동안 복역하고 영구추방당했으며 돼지고기 파티한 노동자들은 기관총 다발로 응징당해 16명이 끔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