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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조

last modified: 2014-01-11 18:24:56 Contributors


蝦夷. えぞ.

Contents

1. 개요
2. 문화적 영향

1. 개요

일본의 동북부에 거주했던 이민족들을 말한다. 한국이나 중국에서 나타났던 오랑캐 관념과 비슷하다. 시대에 따라 에미시(毛人), 에비스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오늘날에야 일본인이 모두 야마토 민족이라고 하지만 오늘날에도 류큐아이누, 극소수지만 니브흐족, 윌타족[1]까지 소수민족으로 남아 있다.[2] 일본의 역사는 주로 간사이(관서)에서 출발하여 점차 확대되는 형국인데 칸토(관동) 지방은 오랫동안 이민족의 영역이었고 점차 일본에 편입되고 동화되었다.

정이대장군(征夷大將軍), 즉 쇼군이 바로 이들과 싸우던 군부지휘관이었고 임시직이었으나 덴노바지사장으로 삼고 일본을 통치했다. 임시직인데도 일본의 통치자까지 오른 것을 볼 때 이 직위에 상당한 권한이 주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이로 볼 때 일본사에서 에조와의 싸움이 고대와 중세에 중요했던 모양이다.

5세기에 이미 이들의 소왕국들을 복속시켰다는 언급이 나온다. 9세기 경에 이르면 동북부의 끝자락인 이와테아키타까지 야마토 정권의 휘하에 들어가고 복속된 에조들은 일본에 동화되어 일본인이 되었다. 그 후 천년 동안 국경의 끝자락에서 별 진척이 없다가 메이지 유신을 거친 일본 정부홋카이도로 넘어갔다. 이 시절의 에조아이누를 가리키는 말로 고정이 되었고 홋카이도에 잠시 세워진 에조 공화국도 있기도 했다.

에조 말고도 하야토(隼人)라고 규슈 남부에 살던 민족이 있기도 했다. 일본이 확장되면서 동화되었다. 구마소(熊襲)란 규슈 남부의 민족도 있었는데 일본에 동화되었다. 이들이 동화된 뒤 서남쪽으로 행진도 멈췄지만 메이지 유신 이후에 류큐를 일본에 복속시켰다.

2. 문화적 영향

에미시는 털 毛를 한자로 쓰는데 그 때문에 일본에서 야만인하면 털이 잔뜩 난 사람이란 느낌이 든다. 정작 에미시의 혈통 자체는 북상한 아이누를 빼면 일본인의 혈통에 흡수됐을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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