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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게송

last modified: 2015-04-06 02:29:51 Contributors

エロゲソング

Contents

1. 개요
1.1. 명칭의 문제에 대하여
2. 설명
3. 배포 형태
3.1. 주제가 CD / 사운드트랙
3.2. 제작사별 음반
3.3. 가수・유닛별 음반
3.4. 제작팀별 음반
3.5. 컴필레이션 업체
4. 리그베다 위키에 등재된 에로게송 전문 아티스트 목록
4.1. 가수
4.2. 유닛
4.3. 작곡자
4.4. 제작팀
5. 리그베다 위키에 등재된 에로게송 목록
5.1. 보컬곡
5.2. BGM
6. 관련 링크


1. 개요

에로게, 즉 성인용 게임에 사용된 보컬이 포함된 곡을 뜻한다. 보컬이 없으면 BGM이 돼 버리지만 뭐 부르기 나름.

엄밀히는 게임 본편에 사용된 곡, 즉 오프닝 주제가, 엔딩 주제가, 삽입곡의 세 가지만을 뜻하지만,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이미지송이 일반적으로 애니송으로 통하는 것처럼 게임 본편과 직접 상관없는 곡이 에로게송으로 통하는 경우도 있다.

게임 음악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으나, 리듬게임에 사용된 음악과 마찬가지로 향유 계층이 많이 겹치지 않기 때문에 별개의 장르로 보는 경우가 대부분.

1.1. 명칭의 문제에 대하여

말 그대로 '성인용 게임'에 사용된 곡을 의미하므로 전연령 미소녀 게임에 사용된 곡은, 비슷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에로게송으로 분류가 되지않아 붕 떠 버린다. 이것을 포괄하여 '갸루게송'(ギャルゲーソング)이라 부르는 경우도 있으나 사용빈도는 매우 낮은 편. 사실 한 달 평균 20~30가지씩 쏟아지는 에로게에 비하면 전연령 게임은 애당초 물량에서 상대가 되지 않는지라….

다만 평균적으로 게임기로 발매되는 전연령 미연시들은 제작사의 규모, 타겟으로 하는 수요층의 차이, 플랫폼 홀더의 엄격한 품질 체크 및 규제[1] 등으로 인해 에로게와 성격을 달리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이식작이 아닌 게임기 전용으로 개발된 전연령 게임'의 음악에 한해서 게임 음악의 범주로 다루는 것이 유저들의 일반적인 인식인 듯하다.
사실 까다롭게 분류할 것 없이 노래가 좋으면 들으면 그만.

2. 설명

제작 과정은 애니송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타이업이 거의 없고 싱글로 개별 발매되는 경우도 드물다. 따라서 해당 작품의 사운드트랙에 풀 버전을 싣거나 제품 특전에 주제가 CD를 동봉시키는 방법으로 배포된다. 둘 다 안 되는 영세한 경우에는 게임 제작사든 음악 제작팀이든 보컬이든 별도로 음반을 내기를 기다려야 한다. 그것마저 어려운 경우에는… 그냥 그 곡은 음반으로 못 나오고 끝나는 거다. 그게 오프닝 주제가였다면 풀 버전이 존재하지 않는 곡이 되는 거고. 영세한 에로게 시장에서는 회사가 망하는 일도 워낙 흔한지라 이런 참사가 많이 벌어진다. 특히 회사가 망하면 저작권이 꼬여서 해당곡이 음반으로 나올 가능성이 더 떨어진다.

동인 음악과 상업 음악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다. 애초에 에로게 음악을 제작하는 팀이 동인 음악팀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현 Leaf/아쿠아플러스의 CEO 시모카와 나오야가 일본 최초의 非프로 동인음악의 문을 처음 두드린 것을 시작으로 Leaf가 초창기 동인음악 발전에 많은 기여를해 90년대 동인 음악의 성장 자체도 이쪽 업계와 맞물리는 운명공동체로 함께 해왔기 때문. 정규 음반으로 내기 어렵기 때문에 코믹마켓 등의 동인지 즉매회에서 동인 음악처럼 유통시키는 경우도 적지 않다.

에로게송 위주로 다루다가 메이저(애니송일 수도 있고 메이저 레이블일 수도 있고)로 진출한 아티스트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 일본의 에로게 성우계와 비슷한 점이 많다. 전업 에로게송 가수가 최초로 TV판 애니메이션에 참여한 작품은 2002년의 오네가이 티쳐(KOTOKO, 카와다 마미)이며 근래에 와서는 경계가 많이 옅어졌다. 에로게 성우가 에로게송 가수를 겸업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나, 발표곡 수가 압도적인 Rita사카키바라 유이가 성우 겸업인지라 큰 의미는 없을지도.

인맥이 중요한 업계인지 아티스트/음반 제작사와 게임 제작사가 묶여 있는 경향이 강하다. 쿠리바야시 미나미 - 아쥬(애초에 쿠리바야시 미나미는 아쥬에서 기획한 가수), 이토 카나코 - 니트로플러스, Duca - CUBE/CUFFS, 란티스 - CIRCUS/Navel 등. 일부 전국구 가수는 그런 거 없지만.

전체 오타쿠 문화에서는 서브컬처 취급받는 편이지만 드물게 주류 시장에도 강한 임팩트를 남기는 곡이 나온다. 특히 에로게 계열 전파송은 애니 계열 전파송보다 강렬한 경우가 많아,(애니송은 음반 판매량도 중요하기 때문에 모험을 하기 쉽지 않지만, 에로게송은 작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 일차적인 목적이 있기 때문에 전파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일본의 전파송 가이드라인의 리스트만 해도 절반 가까이 에로게송으로 채워져 있다. 니코니코 동화의 등장 이후 전파송 위주로 유명해지는 곡(피규@메이트 OP, true my heart 등)이 많아져, '작품은 잘 모르지만 곡은 안다' 식으로 유명한 곡의 상당 비율을 에로게송이 점하게 되었다.

일부 메이저 게임 제작사의 경우 제품에 관련된 상술 못지 않게 에로게송의 상술로도 악명이 높은데, 그 중 절정을 달리는 회사는 역시 CIRCUS.[2] 예를 들어 스이카 OP 주제가인 Fragment는 9가지 버전이 존재하는데 이게 6가지 음반에 흩어져 있으며, 또 재판 OST에 초대 OP는 숏 버전밖에 실려 있지 않다.

3. 배포 형태

3.1. 주제가 CD / 사운드트랙

가장 기본적인 형태. 다음 세 가지 경우가 있다.
  1. 게임 특전으로 주제가 CD가 동봉
  2. 게임 특전으로 사운드트랙이 동봉
  3. 주제가 CD를 별도 제작 판매 - 사실상 해당 아티스트의 싱글이 된다
  4. 사운드트랙을 별도 제작 판매
사운드트랙에 실리는 주제가는 숏 버전일 수도 있고 풀 버전일 수도 있는데, 에로게송에 타이업이 걸리는 경우가 많지 않다 보니 풀 버전이 실릴 확률도 애니메이션 사운드트랙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다만 에로게 시장 자체가 영세업체가 많아 사운드트랙이 나오는 게임은 비율로 따지면 얼마 되지 않으며, 특전 CD도 게임이 저가격이라면 원가 문제로 어려워진다. 그래서 회사 통신판매를 통해 일정 수량만 찍어낸 후 판매 중단을 하거나 코믹마켓 한정 판매를 하는 방법을 쓰기도 하는데 이 경우 시기를 놓치면 나중에 해당 음반을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수준이 된다. 사운드트랙이 별도로 발매되는 경우라도 금세 절판되는 경우가 많아서 마찬가지로 시기를 놓치면 구하기 어려워진다.

또한 특전 CD를 이용한 형태라면 이를 이용해 각 점포별 특전 CD마다 곡을 다르게 해서 해당 게임을 몇 번이고 다시 사게 만드는 상술을 부리는 회사들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AXL이 이에 해당된다. 운이 좋으면 아래 항목처럼 제작사별 음반을 통해 나중에 쉽게 구할 수 있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음반 형식이 아닌 부록 디스크에 음원 파일을 담아주는 경우도 있는데, 친절한 회사라면 무손실 파일을 실어주지만 악랄한 회사라면 저음질 파일이나 숏 버전 파일을 넣어주기도 한다. 보통 이런 경우면 나중에 별도로 음반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음반이 나오기도 전에 회사가 망하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3.2. 제작사별 음반

전속 작곡가나 음악팀을 가지고 있는 제작사에서 많이 쓰는 방법이다. 그런 회사는 규모가 어느 정도 되기 때문에 사운드트랙을 만들고 나서 보컬곡을 다시 모아서 우려먹는 게 보통. 대표적으로 Leaf, Key, CIRCUS, August 등. 특히 Key의 경우에는 자체 레이블인 키 사운드 레이블을 통해 음반을 발매하는 것은 물론 아예 저작권도 JASRAC에 위임 없이 직접 관리한다.

음악을 하청으로 제작하는 곳에서도 보컬곡을 모아서 내기도 한다. 예를 들어 라이어 소프트는 회사 자체가 소규모 다작 성향인지라 사운드트랙을 못 내고 보컬곡 위주로 따로 음반을 냈었다.

3.3. 가수・유닛별 음반

에로게송 전문 가수나 유닛이 내는 음반.

개별 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그냥 싱글로 발매하기도 하며, 곡 수가 어느 정도 쌓이면 모아서 앨범으로 발매한다. 여기에 애니송 등 타 매체 사용곡이나 앨범 오리지널곡이 낄 수도 있다.

특정 제작팀의 전속 보컬이 한 명일 경우 제작팀별 음반과 구별이 무의미해지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Blueberry&Yogurt의 곡은 언제나 Rita 보컬이며 초기 Rita 앨범은 언제나 Blueberry&Yogurt 명의로 나왔다. Marica와 Funczion SOUNDS도 유사한 관계.

에로게 회사가 망했을 경우 풀버전이 존재하지 않는 곡의 완전판을 들을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에로게송을 모으는 유저들에게는 희망의 손길이나 마찬가지. 단 운이 없으면 해당 곡의 저작권이 꼬여서 그 곡을 부른 가수나 유닛조차도 곡을 실을 수 없는 안습한 경우도 있다.

3.4. 제작팀별 음반

규모가 큰 제작팀에서는 자체적으로 음반을 낸다. 사운드트랙 자체가 제작팀 명의로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 경우에는 게임 사운드트랙 항목과 성격이 겹치는 셈.

가수・유닛별 음반과는 미묘하게 다르다. 예를 들어 I've에서 내는 음반은 KOTOKO, 우타츠키 카오리 등 전속 가수들의 곡 모음집처럼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ave;new, Elements Garden, Angel Note 등도 복수의 보컬이 활동하기 때문에 모음집 형태로 나온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에로게 회사가 망한 경우 해당 곡의 완전판을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에로게송 모으는 유저들의 희망줄이기도 하다. 물론 저작권이 꼬여서 제작팀조차도 자신들의 곡을 수록할 수 없는 황당한 경우도 있다.

3.5. 컴필레이션 업체

GWAVE가 대표적… 이랄까 GWAVE 말고 두드러지는 곳이 없는 듯?

GWAVE에서는 2003년부터 매년 두 번씩 괜찮다 싶은 에로게송을 모아서 음반으로 내고 있다. 초창기에는 중소 제작사들이 게임 홍보 겸 해서 곡을 제공하는 정도였으나 점점 영향력이 커져 결국 앨리스 소프트, Leaf, 니트로플러스 같은 메이저 제작사도 참여하는 피터지는 곳이 되어 버렸으며, 에로게송의 평가 기준을 GWAVE 수록 여부로 결정하는 풍조마저 생기고 있다.

다만 메이저 제작사들까지 참여하게 되면서 영세한 제작사들의 곡이 실릴 기회가 그만큼 줄어든 데다, 메이저 제작사들은 보통 자체적으로 음반을 내놓는 경우가 많아 곡의 중복 수록이 많아지기 때문에 이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 에로게 유저들도 있다고 한다.

모음집 형태 이외에도 GWAVE SuperFeature's라는 형태로 음반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때는 특정 제작사의 게임곡을 모은 음반 혹은 에로게송 아티스트의 오리지널 음반 형태로 나온다.

4. 리그베다 위키에 등재된 에로게송 전문[3] 아티스트 목록

4.3. 작곡자

딱히 특정 팀/서클/레이블에 소속되지 않은 개별 작곡가 위주로 서술합니다. 작곡 말고도 다른 개발분야 및 직책까지 맡는 경우 ★

5. 리그베다 위키에 등재된 에로게송 목록

6.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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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단순히 표현 규제뿐만 아니라 게임기의 성격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게임에 대해서는 아예 제작을 불허하기도 하므로 더욱 그렇다. 걸 건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올까
  • [2] 제작사 별명인 곡예(曲芸=CIRCUS)를 '좋은 곡을 많이 내놓는다'는 쪽으로 생각해 주는 사람도 있지만, 곡(曲)으로 돈 버는 재주(芸)를 부린다는 식으로 비꼬는 사람도 있다.
  • [3] 여기서는 5곡 이상 부른 경우로 한정. '에로게송을 한 곡이라도 부른 경험이 있는 아티스트'라면 JAM Project, 오쿠이 마사미, 오오츠키 켄지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