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어린이날

last modified: 2015-04-10 03:05:22 Contributors

대한민국법정 공휴일
신정 설날연휴 삼일절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현충일
광복절 추석연휴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 일요일
직선거법 제34조에 따른 임기만료에 의한 선거의 선거일
기타 정부에서 수시 지정하는 날.

Contents

1. 개요
2. 세계적으로는
3. 한국의 어린이날 풍경


1. 개요


chogling.jpg
[JPG image (Unknown)]

현실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일꾼
손잡고 나가자 서로 정답게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어린이날 노래'[1]

말 그대로 어린이들을 위한 날. 하지만 지금은 '초딩들이 인터넷을 마비시키는 날'로 변질되어 버렸고[2] 아니 그 이전에 애들 데리고 밖에는 안 나가는 거냐 청소년이나 성인이 돼서는 그냥 '휴일'로 이중변질을 겪고 있는 날이며, 고려대학교 학생은 개교기념일로 3중 변질을 겪고 있는 날이다. 유소년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선물에 대한)야망이 포풍처럼 휘몰아치는 날 으리니날
초6도 선물을 줘야하나 말아야하나?

대한민국에서는 양력상의 5월 5일 고려대학교 개교기념일을 뜻하며,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가정의 달로서의 상징 + 한국의 골든 위크와 인접한 때문인지 설날, 추석과 마찬가지로 날짜가 일요일에 겹칠 경우 대체 휴일제의 적용을 받는다.[3] 1923년 소파 방정환이 색동회를 창립하며, 노동절에 맞추어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한 데에서 시작되었다. 어린이날이 계속 5월 1일이었으면 고려대학교 학생들도 휴일 하나를 손해보지 않았을 텐데… 대신 서울시립대학교대구대학교가 피해를 보겠지 [4] 이후 이런 저런 사건을 거치며 없어지거나 했지만, 1946년 다시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정하였고, 1975년이 되어서야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어린이날이 되면 한번쯤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에게 고마워하자. 이 분이 없었으면 어린이날은 없었을 것이고 어린이라고 불리지도 못하고 애새끼라고 불렸을것이다.[5]
윤석민 생일은 당연히 아니다(…)
어린이들에게 절망감을 줘서는 안되는 날이다
시골 사는 사람에게는 매우 쓸쓸한 날 [6]

오덕계에서는 로린이 날이라 하여 로리짤이 대량 투척 된다.(…) 쇼타 사이트에서는 대신 쇼타짤이 투척된다.(…)

2. 세계적으로는

  • 1925년 제네바에서 있었던 '아동 복지를 위한 세계 회의(World Conference for the Well-being of Children)'에서 제정된 국제 어린이 날은 6월 1일이며 이 날을 기념하는 나라는 다음과 같다.
  • 1954년부터 국제 연합과 유네스코는 11월 20일을 '세계 어린이날(Universal Children's Day)'로 기념한다.

  • 이슬람교를 깊이 믿는 나라들은 이슬람력으로 5월 5일인 7월 4일을 어린이날로 지낸다. 다만 터키에서는 터키 대국민의회가 처음 열린날인 4월 23일을 국권기념일 및 어린이날로 기념한다.

  • 일본에서도 어린이날(こどもの日)은 5월 5일이다. 1948년에 공표되었다. 골든 위크 구성휴일 중 하나이다.

3. 한국의 어린이날 풍경

어린이날을 전후로 각종 이벤트를 벌이며, 아예 스승의 날어버이날을 포함시켜서 각종 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한다.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과학 행사를 넘어오면 바로 5월에 춘계 체육대회수학여행, 소풍을 가는 것은 모든 학교의 공통적인 이치. 참고로 고려대학교의 개교기념일도 5월 5일이다. 이 때문에 고려대학교 재학생에게 5월 5일이 무슨 날인지 물으면 어린이날 겸 우리 학교 개교기념일이라고 답할 정도. 거기다 그 고대생이 5월 5일생이면 5월 5일은 어린이날, 내 생일, 우리 학교 개교기념일이라고 답한다

서울랜드, 롯데월드, 에버랜드를 비롯한 전국의 놀이공원은 말 그대로 헬게이트가 된다. 특히 어린이 놀이시설이라면(…) 그리고 놀이공원에서 고대생들도 볼 수 있다 [8]

그러나 그 땐 '어른이 빨리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어른이 되어서 이 날이 되면 비참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 그리고 선물 안 주고 싶거나 애들하고 놀러 나가는 게 피곤하고 귀찮은 어른들의 "요새는 1년 365일이 어린이날인데 어린이날이 왜 필요해?" 드립은 세대를 거쳐도 변함이 없는 드립.

온/오프라인적으로 많은 행사와 이벤트를 하기 때문에, 가히 초딩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이 코스대로 몇 달만 가면 방학이다.

딱히 그래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어린이날이니까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경우가 많고 [9], 아동 대상 상품이 많이 팔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장난감, 비디오 게임 콘솔소프트웨어가 많이 팔리는 때도 이 기간이다.

프로야구에서는 1998년 이후 매년 벌어지고 있는 LG 트윈스 vs 두산 베어스의 빅 매치로도 유명하다. 아예 요새는 어린이날시리즈 내지는 어린이날 클래식이라 부르고 있는 듯. 어린이날 휴일로 인해 항상 관중도 만원이며 대표적인 라이벌 관계인지라 팀 간에 꼭 이겨야 한다는 고무적인 분위기로 인해 어린이날 명물로 굳어지고 있다.[10] 최근에는 LG-두산 뿐만 아니라 삼성-롯데와의 영남 시리즈처럼 서로 라이벌 성향이 강한 매치업을 구성하기도 한다.

대공원 및 식물원 등에서는 어린이날 하루 동안 만 12세 미만 어린이 [11]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해 주는 특혜도 실시한다. 하지만 보호자는 어떨까?

강원도 [12]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경상북도 울진군 서면에서는 화이트 어린이날도 볼 수 있다. 야 신난다 이건 제주도한라산 중턱이나 충청북도 [13], 전라북도 [14], 경상북도 산간 지방 [15]도 마찬가지. [16]

1973년 5월 5일에는 서울 광진구 [17] 능동에 어린이대공원이 개장하였다.[18]

1982년 5월 5일에는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가 축구를 했다. 결과는 한국의 5:0 승리.

1989년 5월 5일에는 한일전을 했다. 결과는 한국의 1:0 승리.

2006년 5월 5일에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이 겹쳐졌다. 이 당시 고려대학교 재학생들은 휴일 두 개가 날아간 악몽이

2011년 5월 5일 디씨인들이 어린이 갤러리[19]로리 야짤을 투척했다. 결국 이들은 어린이갤 갤러들에게 고발당했다

2012년 5월 5일TOEFL PBT 마지막 시험이 시행된 날이었다. 거기다 이 날은 토요일이었다!

2013년 어린이날은 다행히(?) 일요일과 겹쳐져 소멸했다. [20]

2014년 어린이날은 주말과 석가탄신일이 쭉 이어진 연휴다. 몇몇 학교나 직장에서는 시험 끝나고 주말 + 어린이날 + 석가탄신일 합쳐 4일을 쉬었다. 여기에 노동절이 목요일이니 5월 2일을 샌드위치 처리하면 이론상 최대 6일도 가능했다! [21][22] 존나좋군? 하지만…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연휴의 존재 의의가 슬픈 의미로 사라졌고, 특히 2014년 어린이날이 어린이 없는 어린이날이 되고 말았다. 이로 인해 4월 중순부터 상황 종료 때까지 모든 행사가 취소되는 등 분위기가 침울해졌다……
예년 같았으면 어린이날마다 놀이공원, 유원지 등에서 가족들과, 친구들과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던 언론도 2014년 어린이날엔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에서 슬퍼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많이 담았다. 5월 2일을 샌드위치 처리해서 연휴를 만드는 것은 2025년에도 가능하다.

2015년 어린이날은 화요일이라 5월 4일을 샌드위치 처리하면 토일월화 4일을 쉴 수 있게 된다! 이건 2020년도 마찬가지. 2015년에 서울여자대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수강신청만 잘 하면 개교기념일인 5월 7일을 끼고 5일 연휴도 만들 수 있다

2016년 어린이날은 목요일이라 5월 6일을 샌드위치 처리하면 목금토일 4일 연휴가 된다. 이건 2022년도 마찬가지. 2016년에 연세대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수강신청만 잘 하면 개교기념일인 5월 9일을 끼고 5일 연휴도 만들 수 있다 다른 대학 다녀도 월요일, 금요일 비우면 가능하긴 하다

2017년 어린이날은 금토일 3일 연휴다. 이건 2023년도 마찬가지.

2018년 어린이날은 토요일이다! 어린이날에 대체휴일이 적용되는 첫 번째 해이다.

2019년 어린이날은 일요일이다! 2013년과 완전히 같은게 함정(?) 이건 2024년도 마찬가지. 어린이날에 대체휴일이 적용되는 두 번째 해.

2021년 어린이날은 수요일이다.

시골에서는 매우 쓸쓸한 날이다. 시골에는 마을에 한두 명 꼴 [23]어린이가 있기 때문이고, 특히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도계2리에는 어린이가 한 명도 없다! [24] 이러다 보니 시골에 사는 사람들은 어린이날을 쓸쓸하게 보낼 수밖에(…) 읍내라면 그나마 낫다. 실제로 2007년판 초등학교 5학년 사회 교과서에도 어린이날은 달력에만 있을 뿐 아이들이 없는 농촌에서 더 외롭고 쓸쓸한 날이 되었습니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사실 이 조짐은 도시에서도 서서히 보이는 듯하다. 하지만 어른들이 아이들을 많이 낳지 않았어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그야말로 어린이날은 달력에만 있을 뿐 아이들이 없는 대한민국은 더 외롭고 쓸쓸하게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 전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게 시급한 상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