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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전설 시리즈

last modified: 2019-04-29 02:46:02 Contributors

장르 대전 격투 게임
게임 참가 인원 1~2 명
개발사 SNK
배급사 SNK
발매일 출시작: 1991년 11월 25일
최신작: 1999년 11월 11일
대응기종 아케이드 게임, 메가 드라이브, 메가 CD, 슈퍼 패미컴,
네오지오 (콘솔), 네오지오 CD, 네오지오 포켓 컬러,
게임보이, PC 엔진, 게임 기어, 세가 새턴, 드림캐스트,
플레이스테이션, 플레이스테이션 2,
플레이스테이션 Vita, 플레이스테이션 4,
버추얼 콘솔, 엑스박스 라이브 아케이드,
Windows, X68000, FM Towns



1. 개요

餓狼伝説 / Fatal Fury.
SNK에서 만든 대전액션게임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1의 제작진들이 회사를 옮기면서 만든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와는 달리 2~3개의 라인을 오가면서 싸운다는 것이 특이점이다.

1편 때만 해도 엉성한 조작 체계와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빈곤, 나쁜 밸런스로 크게 실패했다. 그러나 2편인 아랑전설 2가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SNK의 간판 시리즈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하지만 후속작인 아랑전설 3에서는 오히려 1보다도 못한 수준으로 퇴화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그렇게 시리즈가 종결했다.

이후로 리얼 바웃 3부작으로 시리즈가 이어졌지만 결국 KOF가 메인이 된 SNK로서 그냥 KOF 설정의 부수적인 용도로 전락해버린 박수칠 때 못 떠난 안타까운 결말을 맞이하였다. 뜬금없이 2013년에는 모바일 카드 게임 KOF X 아랑전설이 출시되었는데, 결국 3개월여 만에 게임 제목이 그냥 'KOF'로 바뀌는, 아랑전설 시리즈로써는 굴욕(?)적인 결말을 맞았다. KOF에 흡수된 것이나 다름없는 아랑전설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촌극.

라인 이동같은 시스템은 나름대로 참신하긴 했지만 회피로서의 개념은 가드 캔슬, 혹은 여타의 다른 시스템으로 분리되고 콤비네이션 어택의 루트로서의 개념은 3D화와 엇갈리며 사라지게 되면서 풍운묵시록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등장하지 않게 된다.

용호의 권과 아랑전설은 설정 상 스토리가 12년 정도 차이가 난다. 용호의 권은 1980년 초반 이고 아랑전설은 1992년 초반이다. 그래서 패러렐 월드라는 설정의 크로스오버이자 드림 매치로 만든 것이 바로 KOF 시리즈. 리얼 바웃 아랑전설에서 사망한 기스 하워드KOF 시리즈에서 멀쩡하게 살아서 등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KOF 쪽으로 스토리를 이주시키는 것으로 결정하면서 정작 원래 설정들은 묻히게 되는 안습한 사태가 벌어졌다. 차라리 아랑전설 시리즈를 완결시키고 KOF를 만들었으면 좋았건만 SNK가 워낙 발매일자를 늦게 잡는 바람에 아랑전설 시리즈는 시대에 뒤쳐지게 되면서 결국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MOW의 경우도 1995년정도에 발매했다면 MOW의 완결을 볼수 있었을 테니, 여러모로 안타까운 사실이다.

사실 주인공 형제가 둘 다 미국인인데다가, 핵심 악역도 미국인이고 '기스를 죽입시다 기스는 내 양아버지의 원수'라는 단순 명료한 스토리로 인해 북미 쪽에서 의외로 인기가 높았다. 특히 1993년에는 주인공 테리 보가드의 인기가 절정에 달했다. 실제로 아랑전설과 관련된 미디어믹스물들의 대부분이 1993년에 제작되었다.

하지만 아랑전설 스페셜의 대안으로 내세운 주력 타이틀 킹오파 시리즈에서는 아랑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들러리가 되어 버린 데다가[1], 게다가 일본 신화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는 북미 유저들을 사로잡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었고 킹오파 이후로 북미에서의 SNK 게임 인지도는 KOF XIII이 나오기 전까지 아크 시스템 웍스보다도 듣보잡이 되고 만다.

자기네 게임으로 구성된 연대표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설덕인 SNK의 작품이라 그런지 아니면 그저 새로운 시도였는지는 몰라도 대전액션게임임에도 틈틈이 액션 게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중간 중간 보이는 이벤트 씬과 특정 캐릭터 대전시 나오는 이벤트 등 요즘 게임에는 흔한 요소지만 과거에는 이것을 찾아보는 재미도 상당히 쏠쏠했다. 어떻게 보면 바로 이 점이 2D대전 액션의 양대 명가였던 캡콤[2]과 SNK[3]의 결정적인 차이였을지도... 그리고 3D 쪽에서는 세가남코가 각각 이 특징을 이어받았다. 엔딩조차 보여주지 않는 버파와 스토리 컷신에 엔딩 무비등을 풍부하게 집어넣은 철권.

3. 시리즈 등장인물

KOF 시리즈와 다수 중복된다.
((▲) 표시는 선택 불가능 적 캐릭터)

3.7. 리얼 바웃 아랑전설 도미네이티드 마인드

스페셜의 플레이스테이션 이식판이다.

3.9. 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

아랑전설 시리즈 유일의 3D

5. 애니메이션화/미디어 믹스

'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バトルファイターズ 餓狼伝説)'이라는 제목으로 애니메이션화되었다. 일반적으로 OVA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TV 스페셜 형태로 방영된 애니메이션이다. 당시 SNK 격투게임의 원작의 애니(용호의 권, 사무라이 스피리츠)는 전부 이 형식으로 방영되고 있었다. 1992년 12월 23일에 1편이, 1993년 7월 31일에 2편이 후지 테레비계 채널에서 방영되었다. 각각 원작 게임 1, 2편을 기반으로 오리지날 전개를 왕창 집어넣은 내용.

성우진은 원작과는 완전히 다르며, 테리 보가드역에 쟈니즈 아이돌 그룹 년대의 멤버 니시키오리 카즈키요를, 죠 히가시 역에 현역 격투가였던 사타케 마사아키[8]를 기용하는 등 전문 성우 외의 인물들도 기용되었다. 이중 앤디 보가드죠 히가시(2편 한정)는 아랑전설 3부터 게임에서도 애니판의 성우로 바뀌었다.

오오바리 마사미가 처음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자가 바로 원작에서는 멀쩡한 복장을 입고 나오는 시라누이 마이를 완전히 색기담당로 만들어버린 장본인. 그래도 KOF 시리즈의 복장보다는 볼만한 편.

전체적으로 아랑전설 캐릭터들의 취급이 좋다. 다만 시라누이 마이만 취급이 좋지 않은데 OVA에서는 로렌스 블러드에게 한대 맞고 쓰러졌고 극장판에서도 한대 맞고 성희롱당하는 등 아랑전설 캐릭터 중 가장 최약체로 나온다. 고수들에게 맞는 캐릭터라는 것을 의식한 듯.

한국에서는 비디오로 1편만 발매되었다. 특이한 점은 당시 상황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캐릭터인 죠 히가시가 개명되지 않고 그대로 나왔다는 것.

1994년 7월 16일에 아랑전설 -THE MOTION PICTURE-라는 제목의 극장판이 개봉, 상영되었다. 내용은 완전 오리지날. 오오바리 마사미가 직접 감독, 작화, 각본을 모두 맡았다.

오오바리 마사미는 DVD 발매 당시 인터뷰에서 아랑전설 3편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발언한 바가 있으나, SNK가 KOF로 노선을 바꾸면서 아랑전설 자체가 SNK에서 버린 카드가 되어 제작될 가능성은 0이라고 봐야 한다.

코믹스로도 여럿 나왔는데, 코믹봄봄판등이 유명하다.
그중 아랑전설 3 코믹봄봄 코믹스판은 한국 대원미디어간행 월간 팡팡(!) 에서도 정식 연재된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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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아예 명맥이 끊긴 용호의 권 쪽 캐릭들도 취급이 좋지않은데 아랑 시리즈 역시 일부 캐릭터들이 급변했다. 엉덩이 도발을 하는 죠 히가시라던가 언제부턴가 경박하고 머리가 모자른 여자가 된 시라누이 마이라던가 막무가내 갱생왕이 된 김갱생김갑환 선생 등... 덕분에 아랑전설 외의 본 오리지널 게임 팬들 중엔 KOF가 오리지널만 띄워준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슨크 너네는 쿄랑 이오리만 이뻐하지.이는 95의 라이벌팀의 엔딩에서부터 크게 문제가 된 부분. 94의 경우에는 스토리가 없었으니 별 문제가 없었다.
  • [2] 게임 내에서 배경 스토리를 보여주는 것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 [3] 게임 내에 배경 스토리를 녹여내려고 갖은 시도를 다한다.
  • [4] 야마자키까지 노미스 클리어.
  • [5] 야마자키까지 노미스 클리어, 평균랭크 A 이상.
  • [6] 노미스, 트리플S X회 이상, 포인트 70만점 이상시 보스로 출현. 가정용에서 선택 가능.
  • [7] 특이하게도 숨겨진 복장과 일반 복장의 엔딩이 다르다.
  • [8] 1편만, 2편은 히야마 노부유키가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