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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last modified: 2015-04-13 22:30:51 Contributors


youtube(lhEHtdM06S8,height=480)
포미닛때문에 들어온 사람 분명 있을 것이다

쌍용자동차의 승합차.
BBC 탑기어로부터 2014년 현재 살 수 있는 차 중 최악의 차에 선정되었다(링크)[1]

Contents

1. 소개
2. 결함논란과 사측 대응

1. 소개

쌍용자동차의 9인승 또는 11인승 미니밴. 수출명은 코란도 투리스모가 아닌 그냥 "투리스모"로 정해졌다. 이미 코란도C를 코란도로 판매 중이기에 혼선을 피하기 위함인듯.

쌍용 로디우스와 별개의 항목으로 개설되었지만 실질적으로는 로디우스의 후속이 이다. 로디우스의의 전면부 디자인을 란도 C의 것을 흉내내 붙이고 이것저것 디자인 변경을 가해서 나온 물건이다. 로디우스 페이스리프트

그 증거로 엔진 라인업과 변속기는 로디우스의 것과 같다.(2014년형부터 악질 높은 비트라 미션이 벤츠 미션으로 바뀐 것만 빼면.)
전 후면부 디자인 변경이 가장 큰 변화점이라는 사실 때문에 염려가 많았는데 공개된 디자인 역시 불안하기 그지없는 결과물이 튀어나왔다는 평이 대다수. 2013년 2월 6일 정식 런칭되었다.

실제로 보면 정말 너무 미묘해서 어떻게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디자인이 호불호가 갈린다. 게다가 성능 면에서도 예전의 로디우스의 것을 그대로 물려받은 것이기 때문에 기아 카니발에 밀린다. 하지만 시장 반응은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그 이유는 실질적으로 국내 미니밴 세그먼트를 독점하다시피 한 카니발이 2005년에 2세대 카니발인 그랜드 카니발/뉴 카니발 출시된 이후 엔진 개량만 있었을 뿐 내/외부 변경이 없었기 때문에 카니발에 대한 피로감 때문에 일시적으로 코란도 투리스모에 관심이 모였다고 보고 있다.사실 로디우스 시절의 답이 없는 디자인에 비하면 나아서 그런듯 신차 효과는 얼마 안가 사그러들었고, 2014년 여름 신형 카니발 출시를 기점으로 몰락 테크를 걷고 있다. 국산 미니밴 중에서는 유일한 후륜/4륜 기반 미니밴[2]이라 일정한 수요를 가지고 있기는 하나, 현대/기아자동차가 승용차에 사륜구동을 폭넓게 적용할 계획이라서 4륜 미니밴의 수요까지 카니발에 빼앗길 위험에 처해 있다. 다만 신형 카니발 출시 초기에는 4륜모델은 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 유일 4륜 미니밴이라는 부분은 지키기는 했다.

실질적으로 익스테리어 디자인 변경을 제외하면 동일한 플랫폼을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슬라이드 도어가 달려있지 않은 것이 흠이다. 전세계적으로도 슬라이드 도어 대신 일반 승용차용 도어를 장착한 미니밴[3]들도 승하차 편의성이 떨어져 시장에서 외면받아왔고, 쌍용으로서도 승용차용 도어가 가지는 단점을 모르지는 않겠으나, 안타깝게도 코란도 투리스모로서는 구조적으로 슬라이딩 도어를 달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전술한 외산차들은 3열 7~8인승이었는데도 불편하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4열 11인승씩이나 되는 코란도 투리스모의 승하차 편의성은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춘천에서는 소양강댐 건설 이후 주변 도로 수몰로 인해 40년간이나(!) 교통에 불편을 겪은 한 마을[4]에서 마을버스로 이 차량을 운행한다고 한다(!!)###후에 그랜드 스타렉스에 4륜구동 옵션이 들어가게 되기는 했지만, 당시에는 미니밴/상용차 등급 중에서는 유일한 4륜구동이기 때문인 듯.


기아의 그랜드 카니발 리무진에 대응되는 컨버전 밴 형 세그먼트로 코란도 투리스모 샤또(Chateau) 모델이 있다.

2014년 3월부터 9인승 모델이 출시되었다. 하지만 로디우스 당시 2-2-2-3 배열[5]이 아닌 특이하게 2-2-3-2 배열로 되어있다. 좁디 좁은 4열시트는 잘 안쓸것을 생각해 4열시트를 폴딩시켜도 7명을 태울수 있기때문에 2-2-3-2 배열을 택하지않았나 싶다. 신형 카니발의 경우에는2-2-2-3 배열로 4열을 폴딩시키면 6명만 태울수 있다. 사실 9인승 출시의 이유가 이렇게라도 된 이유가, 11인승 이상 차량의 속도제한장치 의무장착 조항 때문이다.

2. 결함논란과 사측 대응


코란도 투리스모의 변속기에 문제가 있다는 기사가 떴다. 변속기 기어봉을 P(주차)에 두고 살짝 건드리면 N(중립)으로 옮겨진 듯 차가 굴러가는 현상이 벌어진 것. 차량이 나왔을 초창기에는 그냥 운전자 부주의라는 의견이 나왔지만 MBC의 기사에 따르면 22대를 시험해서 22대 모두 같은 현상이 벌어졌고 무상점검과 관련한 쌍용자동차의 공식 답변도 변속기의 유격장치 이상으로 의도하지 않은 외부 자극에 의해 P와 R(후진)의 사이에 존재하는 기계적 중립상태라는 것으로 보아 차량 생산과정의 문제로 판명난 듯. 6월 생산분부터는 나사를 세게 조여서 수정이 되어있다고 한다. 응? 그럼 그 전까지 문제를 알고서 입다물고 있었다는 말인가?

쌍용자동차 측에서는 현재 무상점검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이게 리콜 사태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

한편 코란도C코란도 스포츠에서도 동일 증상이 발견되고 있어 국토부 자동차결함신고센터에서 결함조사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립 결함으로 판명날 경우 쌍용자동차 측의 무상점검 대응으로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이나 설계 결함으로 판명날 경우엔 아마도 한국판… 결국 동일증상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시기에 제작된 약 2만 5천 6백대의 차종에 대해서 리콜이 시행되었다. 코란도C는 별도의 레버를 사용해 동일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위 변속기 기사와 더불어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에서 안전벨트 씹힘 및 꼬임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즉, 안전벨트 고정부분이 시트보다 낮은 위치에 있어 시트와 벨트간의 관섭이 일어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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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쌍용자동차에서 명쾌한 답변이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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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평가는 다음과 같다. "근본적으로 불충분하게 다시 만든 로디우스(....)"
  • [2] 그러나 내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여 많은 사람을 태워야 하는 미니밴은 구조적으로 후륜구동을 사용하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차량 공간 활용을 이유로 대부분의 미니밴은 전륜구동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다. 21세기 니밴 세그먼트 차량 중에서 후륜구동인 차량이 로디우스와 그의 후속인 코란도 투리스모가 거의 유일하다. 토요타 에스티마(미국 출시명 프레비아) 1세대(1990~1999)가 후륜구동이긴 하나 그 쪽은 프론트미드십 타입이다. 괜히 1997년에 토요타에서 미국 전략 차종인 시에나를 출시한 게 아니며, 훗날 에스티마 역시 2세대에 와서 전륜 미니밴으로 바뀐게 아니다. 로디우스나 코란도 투리스모와 가장 비슷한 상황인 마쯔다 MPV 1세대(1988~1999)가 루체(기아 포텐사로 도입된 모델) 플랫폼을 사용하여 후륜구동이었으나, 이쪽도 1999년에 2세대로 풀체인지 되면서 당연히 전륜구동이 되었다. 현재 생산중인 미니밴 중 토요타 시에나, 혼다 오딧세이, 크라이슬러 그랜드 캐러밴, 르노 에스파스, 기아 카니발 등 대부분의 미니밴들도 모두 전륜구동이다. 그랜드 스타렉스가 후륜구동 기반이긴 하지만 이 차는 미니밴보다는 승합차의 개념이 더 강하다.
  • [3]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벤츠 R클래스, 포드 플렉스 등
  • [4] 아빠 어디가에도 나왔던 그 마을이 맞다. 겨울에는 배타고, 봄에는 육로로 두 번 왔었다.
  • [5] 기아 카니발 4세대가 이런 시트포지션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