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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아베오

last modified: 2015-12-08 18:39:59 Contributors


한국GM의 국내시판 승용 / RV 차량
경차 소형 준중형 중형 준대형 소형 SUV 중형 SUV MPV 경상용차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알페온 트랙스 캡티바 올란도 다마스 라보

한국GM소형 승용차 모델
칼로스 젠트라 아베오

쉐보레 아베오. 애칭은 아뵤~ 이소룡이 아니다

Contents

1. 개요
2. 제원
3. 평가
3.1. 소형차 만년 꼴지
3.2. 옵션질 및 안전옵션 차별
3.3. 경쟁력 없는 파워트레인
4. 아베오 펀 에디션
5. 아베오 RS
6. 2015년형 아베오
7. 파생 차종
8. 페이스리프트


1. 개요

한국GM 쉐보레에서 생산하고 있는 전륜구동 소형차. 칼로스, 젠트라의 후속 모델로 대한민국에서는 2011년 2월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북미에서는 쉐보레 소닉이라는 이름으로, 기타 지역에서는 쉐보레 아베오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이다. 북미에서만 이름이 소닉이 된 것이 특이한데, 그 이유는 사실 구 모델인 젠트라에 있다. 그 차가 미국쉐보레 아베오라는 이름으로 팔렸었는데, 항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정말 끔찍한 흑역사로 남은 이름이기 때문.



5도어 해치백을 초기에 투입했고 세단은 두세달 뒤에 투입하였다. 전체적인 밸런스가 잘 잡혀 있는 해치백과 달리 세단의 디자인은 평가가 매우 좋지 못하다. 테일램프 봐라

2. 제원

쉐보레 아베오의 사양[1]
전장 4,040mm(해치백)/4,400mm(세단)[2]
전폭 1,735mm
전고 1,515mm
축거 2,525mm
윤거(전) 1,510mm
윤거(후) 1,510mm
승차정원 5명
엔진 1.6리터 가솔린 자연흡기[3]
1.4리터 가솔린 터보
변속기 수동 6단/자동 6단[4]
구동형식 전륜구동

3. 평가

3.1. 소형차 만년 꼴지

성능 자체는 특별한 단점도, 그러나 장점도 없는 애매한 차다. 발매 초기에는 각종 파워블로거들이 핸들링 좋다고 칭찬하였으나, 실제 섀시 엔지니어는 리어가 불안정하다고 혹평하였다.#


더군다나 국내 시장의 특성상 소형차 시장은 경차와 준중형차에 치여 거의 멸망한 수준[5]인데, 아베오의 판매량은 그 중에서도 매우 나쁘다. 전 모델인 젠트라도 안 팔리기로 유명했지만, 아베오는 그보다도 훨씬 안 팔린다. 동급인 엑센트와 비교하여 판매량이 약 1/3 정도도 나오지 않는다 안습..[6]

또한 아베오는 인테리어에서 많은 지적을 받는다. 전체적인 레이아웃이나 디자인이 경차인 스파크를 닮아 있다. 특히 자칭 모터사이클 스타일이라고 하는 계기판이 싸구려같아 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말리부와 쌍벽을 이루는 6단 자동변속기의 난해한 토글식 수동변속 모드도 비판의 대상. 편의옵션에 있어서도 소비자들의 선호를 별로 잘 반영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소형차가 외면받는 국내 시장 특성을 탓해 봤자 사실 다 의미가 없다. 엑센트는 풀 모델 체인지 이후 끊임없이 상품성을 개선하고 새로운 파워트레인도 추가하고 있는 반면 아베오는 부족한 옵션과 파워트레인 구성으로 배째라 장사를 하고 있으니 오히려 문제는 아베오 자신에게 있다.

한편 이 차를 미국 GM 파산 사태의 구원투수로 추앙하는 의견도 있는데, 미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봐도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이다. 그 때 구원투수로 활약한 건 한국GM이 개발했던 크루즈의 이야기이며, 그마저도 미국 공장에서 생산한 것. 아베오의 설계도 청라연구소에서 했지만 생산은 전량 미국 현지공장에서 이뤄진다. 미국에서도 소형차 시장은 협소한 실정이고, 2009년 6월의 GM 파산과 소닉의 등장은 시기도 전혀 틀리다.

2014년 1월 시점에서는 아베오 대신 RV 및 SUV(트랙스, 올란도 등)가 한국GM을 먹여살리는 중.#

3.2. 옵션질 및 안전옵션 차별

전 라인업 S-ESC 선택 불능, 최상위 트림에서만 ABS선택 가능[7], ABS 선택시 휠의 홀 수 감소#, 화물칸 정리함 옵션화[8] #와 같은 듣도보도 못한 괴랄한초차원적인 옵션질과 두 경쟁 차종을 무시하는 높은 가격, 단일 엔진의 좁은 선택지는 이 차를 개인 시장에서도 기업 시장에서도 어필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 때문인지 현재 쉐보레 홈페이지에서는 오직 'LT 최고급'이라는 하나의 트림만을 볼 수 있다.

S-ESC 선택 불능은 당시 신차 런칭 홈페이지 상 QnA에서 VDC는 미장착이지만, 통합형 EBD나 EDC가 그 역할은 대신 할수 있습니다. 라고 답변했다. EBD와 EDC는 제동력만 조절하며,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제동력을 적절히 분배하는 기능일 뿐, VDC(한국GM 명칭은 S-ESC)와 전혀 다른 기능이다.

이에 대한 한국GM의 입장은 아래를 참고.
아베오의 S-ESC는 시장의 요구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요구가 느껴질 경우 바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미 S-ESC 개발이 완료했기 때문입니다.출처

그야 수출시장에선 의무사항이니까 유럽에도 미국에도 팔고 있으니까 그러나 2011년 2월 런칭하고 2014년 2월까지 S-ESC가 RS에만 있는 옵션질 갑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안전은 개 똥으로 보는거지

또 하나 치명적인 단점으로는, 내장형 내비게이션을 선택할 수 없다는 것. 그냥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이나 외장식 쓰라는 말인지 마이너 체인지를 할 때에도 쉐보레에서 내장형 내비게이션은 거들떠 보고 있지 않다. 대신 MyLink라는 시스템이 후방카메라와 함께 패키지옵션으로 있는데 이걸 적용하면 CD플레이어는 삭제된다.

3.3. 경쟁력 없는 파워트레인

114마력 1.6리터 가솔린 엔진 하나뿐인 빈약한 라인업에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은 아베오의 해외 사양에 달리는 파워트레인을 몹시 부러워하고 있다. 유럽 시장에는 1.2, 1.4리터 및 1.3리터 디젤[9] 등 소형차에 어울리는 파워트레인이 들어가는데, 이런 것들을 전부 무시하고 1.6리터만 출시한 것부터가 최대 실수였다. 1.6리터라는 선택지밖에 없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그럴바엔 한 단계 상위차종(준중형차)을 고르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다. 아베오 출시 때 기자회견에서 '다른 회사와 차별된 모델을 출시한다'라고 자신했지만 그와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정말로 장사할 마음이 있는건가 하는 의문만 트고 있다. 그 사이에 엑센트해치백(위트)과 128마력 1.6리터 커먼레일 디젤 출시를 확정시켜 시장을 선점해 버렸다.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2015년부터 디젤 한정이지만 7단 DCT도 내놓았다. 아베오는 차별화는커녕 망했어요.

특히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들어간 RS라는 스포츠 모델 출시를 원하는 중. 2년 넘는 염원 끝에 2013년 10월에 크루즈 및 아베오 1.4리터 가솔린 터보 출시가 확정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아베오 RS 항목에서 서술.

4. 아베오 펀 에디션


2013년 6월에 추가한 컬러 옵션 모델. 검정색 또는 흰색 바디컬러를 기본으로 리어 스포일러, 백미러 커버에 오렌지색 포인트를 준 점이 특징이다. 가격은 기존 아베오 대비 30만원 가량 인상.

5. 아베오 RS


2013년 11월에 추가된 스포츠 트림이다. 트랙스에도 들어가는 그 1.4리터 터보 엔진을 쓰는데, 아베오RS용으로는 10마력 디튠된 130마력으로 확정되었다. 미국형 소닉 RS도 140마력, 오스트레일리아형 홀덴 바리나 RS도 140마력인데 대한민국형 아베오 RS만 130마력으로 내수차별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출력만 떨어지면 모르겠는데 토크밴드까지 훨씬 좁아 쉐보레 크루즈 터보 출시 때의 비관적 여론이 되풀이되는 중이다. 심지어 RS라는 이름에 안 어울리게 수동변속기 모델조차 없고, 가격은 자동변속기 포함 단일 트림 1,949만원으로 설정되어 네티즌들을 멘붕시키고 있다. 아베오 1.6보다 300만원 이상 비쌀 뿐만 아니라 아반떼 쿠페가 2.0 GDI 최고급형 자동변속기 모델이 1,995만원이니 망했어요.이와중에 쉐슬람들은 뻥마력 벨로스터 와 차원이 다른 스포츠카라면서 쉴드치고있다..

6. 2015년형 아베오


상기 사양은 아베오RS가 아닌 일반 아베오에 옵션 바디킷을 적용한 사양.

2014년 10월 1일 2015년식 아베오가 나오면서 1.6리터 엔진을 단종시키고 1.4터보엔진 모델을 시장에 내놓았다. 믿을 것은 터보모델 뿐이라고 했던 사람 누구야?? 쉐보레 직원중 위키러가 있는 모양이다. 1.4터보엔진이 130마력으로 디튠되었단 것이 불만이 크다는 것을 알았는지 엔진마력을 140마력으로 올렸다! 수동변속기 트림[10]과 자동기어 트림이 모두 존재한다. 그래서 예비오너들은 수동에 1.4 터보엔진의 조합을 느낄 수 있다고 좋아하고 있다. 이제 민간기어 한 번 나가볼까?? 뻥마력이면 어떡하지? 2014년식 아베오 RS 산 오너들은 디튠된 130마력 짜리를 1,949만원이나 주고 샀다고 울고있다 카더라.[11] 그동안 옵션장난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S-ESC와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도 2015년 바뀐 법에 맞추어서 전 트림 기본 장착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L star 세단 수동 기준으로 1,295만원에서 1,423만원으로 올랐다. 이는 전년도 가격보다 128만원이나 비싸다. 다른 트림도 전년도보다 약 140만원씩 올랐다. 그래서 가격대는 1,423만원에서 1,999만원까지. 1.4터보엔진이 비싼 까닭에 과감한 가격 인상을 한 것으로 보인다. 가격이 소형차가 아닌 건 어떡하지?? 1.6엔진에 S-ESC만 올릴 생각은 안 해본거니? 안 그래도 안 팔리는 차로 장난쳐보는거지

7. 파생 차종

아베오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가지고 만든 소형 SUV가 트랙스다. 내장 구성 및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형제차량. 대신 아베오에 달리는 터보 엔진은 트랙스에 달리는 140마력에서 10마력 디튠된 130마력으로 세팅되었다가, 현재는 140마력으로 올라가고 있다. 해외 판매 사양에는 4륜구동도 들어가나, 한국 내수용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8. 페이스리프트


앞태가 숨죽인다

2014년 5월에 중국에서 공개된 페이스리프트 아베오. 네 알짜리 원형 헤드램프가 사라져 개성의 희석을 아쉬워하는 반응도 있지만, 실제 아베오 오너들은 별다른 헤드램프 커버도 없이 쌩으로 노출된 현용 모델의 헤드램프에 불편함을 가지고 있어하는지라 저 디자인은 반기는 분위기다. 아 물론 크루즈의 후속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시장에도 투입될지는 미지수. 크루즈를 보면 불안해진다 어메이징 뉴 아베오라는 이름으로 갑툭튀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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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15년 현재 대한민국에 판매중인 사양 기준이며, 해외 라인업은 보다 다양하다.
  • [2] 세단은 2011년 5월 출시
  • [3] 2014년형부터 단종
  • [4] 그 유명한 보령미션. 다만 아직까지는 큰문제는 없는 듯하다. 수동변속기는 기본형에만 탑재된다.
  • [5] 이는 공통적으로 대한민국 국내의 애매모호한 B세그먼트의 위치 때문이다. 경차는 압도적인 세금혜택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성능도 많이 향상되었고, 준중형차들은 공간이 훨씬 넓고 소형차 고급 사양에 비해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서 여러모로 소형차의 위치가 애매해진 실정.
  • [6] 엑센트가 잘 만들어진 차인 것도 이유이다. 완성도가 뛰어난 데다가 파워트레인 라인업도 어마어마하게 다양하다. 게다가 커먼레일 디젤 엔진도 있다.
  • [7] 2013년식부터는 ABS가 전 트림 기본 장착이 되었다.
  • [8] 그나마도 시승 때는 있었는데 이후 판매 차량에서 아예 제공되지 않아서 난리를 부리다가 추가된 거다!
  • [9] 유럽 시장에만 들어가는 엔진으로, 수동변속기 기준 공인연비가 28.6km/L라 하여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하지만 유럽 연비는 과장으로 점철되어 있다고 하니 액면 그대로 믿으면 안된다. 게다가 대한민국에서 판다면 무조건 자동변속기라서 연비 한 20%는 까고 시작해야 한다
  • [10] 그것도 5단 기어에서 6단 기어로 바뀌었다.
  • [11] 사실 아베오 RS가 외형뿐만이 아니라 서스펜션, 전고, 후륜제동장치, 기어비 세팅 등이 일반 모델과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큰 손해는 아니다. 다시 말해, 일반 모델은 일상 주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RS 모델은 스포츠 주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