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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last modified: 2015-10-02 17:59:20 Contributors

修學旅行/School Excursion,School trip,Field trip
數學旅行/Mathematics Trip

Contents

1. 개요
2. 시기
3. 교통수단
4. 트렌드
5. 수학여행 폐지 논란
6. 비극이 된 수학여행들
6.1. 대한민국의 수학여행 참사
6.2. 해외에서 일어난 수학여행 참사
7. 만화, 애니메이션 속의 수학여행


1. 개요

초, 중, 고의 각급 학교에서 학습 활동의 일환으로 관광지를 여행하는 일을 말하며, 산수와 관련된 수학(數學)과는 관계 없다. 학문을 닦는단 뜻의 수학(修學) 여행인 것. 대학수학능력시험 할 때 그 수학과 같다. 물론 실상은 학문과는 전혀 관계없는 그냥 단체관광.

공교육 과정에서 학교 밖의 사회에 대한 경험과 관찰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전세계 공교육이 이루어지는 곳에서는 학사과정상 존재한다. 연 1회 1일, 흔히 소풍이라 불리는 작은 것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2박 3일 이상의 장기 여행을 수학여행이라고 말한다.

초등학교때는 6학년, 중학교때는 2학년, 고등학교때는 1학년이나 2학년때 수학여행 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초등학교 5학년때 수학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전학생이 예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5학년때 가고, 6학년때 새로 전학온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또 가는 경우도 있다.

2. 시기

대개 경주, 설악산을 낀 동해안 권역,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안 권역이 학교 측에서 선호되며, 지방 학교는 오히려 서울 및 수도권 근교 지역으로 가기도 한다(이 경우는 학생들이 선호하기도 한다.). 그와는 반대로 학생들은 비행기나 배를 타고 가는 곳, 적어도 제주도일본/중국 등의 해외로 가는 것을 선호한다.

초등학교는 1박 2일이며 중고등학교는 2박 3일. 수원의 모 과고에서는 한 달간 갔다 온다 카더라. 웹툰 중에서는 2년 20일 동안 갔다오는 미친 수학여행도 있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4월에서 6월 사이에 보통 가게 된다. 하지만 이것이 절대적인 규정은 아니어서 어떤 학교는 3박 4일 또는 그 이상의 기간 동안 진행되거나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수학 여행을 가기도 한다[1]. 다만 소규모 학교에서는 3년에 한 번 모든 학년이 한꺼번에 가기도 한다. 간혹 "이성 교제를 방지한다" 는 이상한 핑계로 친구들간에 어색함이 좀 남아있는 3월에 끝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어쨌든 수학여행은 다른 사람들 안 갈 때=쌀 때 가는 게 일반적. 고등학교의 경우엔 들뜬 분위기를 일찍 잡기 위해 학기 초에 끝내버리거나 중간고사 직전에 가는 경우도 있다. 세월호 참사의 경우 2014년 4월 16일은 전국연합영어듣기평가 날이었다.

적지 않은 수의 1997년생들과 빠른 1998년생의 경우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때 수학여행을 가지 못했다. 2009년(초등학교 6학년)에는 플루엔자A대란으로 모든 단체행사가 취소되어 버렸으며 2014년(고등학교 2학년)에는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후술하듯이 1학기 수학여행 전면 취소크리를 맞고 대부분의 학교는 수학여행이 학부모들의 우려로 전면 취소되어버렸다. 하지만 인플루엔자 대란이나 세월호 사건이 터지기 전에 이미 갔다 온 학교도 일부 있기 때문에 즐길 거 다 즐기고 온 운좋은 97라인들도 일부 있다.

3. 교통수단

통상적으로 관광버스를 대절하여 출발부터 도착까지 절찬리에 이용하지만 서울특별시~경주시의 교통편은 특이하게도 열차를 전세 내서 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서울역에서 경주역까지는 철도를 이용하고 경주 관광지를 돌아다닐 때는 전세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가끔 2개 학교가 연합하여 열차를 전세 낼 경우에는 기관차 2대를 중련하고 12~15량을 달고 다니는 장대 무궁화호가 등장하는 일도 있다. 흠좀무.

1990년대까지는 통일호 객차가 선호되었으나 2000년대 들어서는 무궁화호 객차, 가끔 가다 KTX를 전세 내기도 한다. 신경주역이 개업하면서 KTX로 오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ㅎㄷㄷ.

제주도로 가는 경우 여행 기간에 따라 왕복 코스 모두 비행기를 타는 경우와, 갈 때는 객선[2]을 타고 올 때는 비행기를 타는 코스로 나뉜다. 가까운 해외로 가는 것도 비슷하다.

해외로 가는 경우에는 비행기를 타는데 이때 신청서에서 '국적기를 이용할 것인지' 를 묻는다. 쉽게 말해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타느냐 마느냐를 묻는 것.[3] 싸게 가고 싶다면 '아니오' 에 체크하자. 다만 동남아, 중국 등으로 갈 때에는 신중하자. 싼 게 비지떡이 될 수 있다.[4]

일본의 경우는 역시 철도강국이라 그런지, 왕년에는 아예 수학여행 전용으로 설계한 새 열차(155계 전동차)를 찍어내서(...) 정기 열차로 투입하는(...) 호기로운 짓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다만 신칸센을 이용한 이동이 일반화됨에 따라, 지금은 전용 열차 대신에 신칸센 한 편성 정도를 대절하는 정도로 그치는 듯.

4. 트렌드

사실 수학여행은 교관이 붙느냐 붙지 않느냐에 따라 차이가 심하게 난다. 교관이 붙는 수학여행은 수학여행을 빙자한 수련회 마이너버전 혹은 수련회를 뛰어넘는 최악의 기합여행으로 변질되고, 교관이 붙지 않는 수학여행은 학교 교사들이 인솔하는 말 그대로 평범한 여행길이다. 담당교사의 출연 빈도도 크게 차이가 나는데, 교관이 붙는 수학여행의 경우 일선교사는 마지막날이 되어야만 얼굴을 겨우 볼 수 있는 반면, 교관이 붙지 않는 수학여행은 여행지를 갈 때마다 담임교사를 볼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생판 모르는 교관들이 험악한 분위기로 운영하는 수학여행보다, 평소 얼굴을 봐오던 교사들이 인솔하는 수학여행이 추억은 더 많이 쌓인다. 교사들은 자신이 담당하는 반 아이들의 얼굴과 이름을 대부분 암기하고 있기 때문에, 누가 없어졌을 때 쉽게 파악하여 통솔이 용이해진다는 이점도 있다.

최근에는 중국, 일본, 동남아[5]에 가는 경우도 많으며 심지어 유럽으로 수학여행을 가는 학교도 생겼다. 일본 가는 경우엔 왠지 모르겠지만 후쿠오카, 교토 중 한 곳은 반드시 들른다. 전자는 온천을 즐길 수 있으며 후자는 아주 거대한 사원 같은 유적지를 만나 볼 수 있다.

일부 학교에서 수학여행지를 선정할 때 중국 신청한 사람들은 중국, 일본 신청한 사람들은 일본, 제주도 신청한 사람들은 제주도… 식으로 학생들을 나눠 보내는 경우가 있다. 다만 이 경우 학생들 사이에서 금전적 차이에 의한 위화감이 돌게 되어 큰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실제론 자사고에서도 이렇게 선택권을 줘도 가난하든 부유하든 만만한 곳을 선호하고, 빈부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한 자사고는 제주도를 많이 갔고, 국내 코스가 없던 다른 자사고의 인기여행지는 가장 가깝고 싼 중국이나 일본, 혹은 멀지만 화폐가치 덕에 비용이 적게 들고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덤으로 따는 필리핀. 비싼 코스지만 인기 있는 경우는 봉사활동 3년치를 한큐에 채우고도 시간이 남는 몽골에서의 건축 사활동 정도뿐이었다. 애초에 제대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라면 큰 문제가 있는 일이 아니다. 2010년 들어서는 환율 폭등으로 인해 수학여행 갈 때 쓸 제주도 표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

보통 수학여행을 다녀온 후 기행문을 쓰라고 수행평가를 내주는 경우가 많은데 매우 어렵다.[6]

인천과학고의 경우 일본으로 가다가 지질조사를 위해 애들을 하와이로 보냈다고 한다(...)

5. 수학여행 폐지 논란

2014년 4월, 교육부에서 일단 2014년 1학기 수학여행을 전면중단하였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을 감안해 1학기에 예정된 수학여행을 그대로 진행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이유. 단체이동시 안전에 관련된 매뉴얼을 강화하기로 하고, 수학여행 자체의 존폐 문제에 대해서는 학생과 교사 등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한 뒤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사고의 원인이 수학여행이 아닌데 수학여행을 중단시켰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하지만 안전 대책이 제대로 강구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작정 일선 학교의 수학여행을 기존 일정대로 진행시키다가 세월호 참사와 같은 수학여행 관련 대형 참사가 연속 발생할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교육부에서 1학기 수학여행을 잠정 금지시킨 것을 무작정 비난만 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잇따른 수련회, 수학여행 관련 사고로 상당수 학부모들은 수련회 및 수학여행의 폐지를 바라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기도 하다.[7]

그러나 아직까지 학생들에겐 수학여행에 대한 이미지가 학교 수련회에 비해 상당히 긍정적이기 때문에[8], 추후 수학여행이 존치될 가능성은 높다. 대신 학년 전체가 한 곳으로 집단적으로 떠나는 것이 아닌 학급별 또는 소규모 그룹별(6~10명의 학생+인솔자) 형태의 테마 수학여행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실제로 서구권에서는 동아시아처럼 학년 전체가 대규모로 이동하는 것보다는 소규모 그룹별로 여행을 가는 경우가 많다. 여행지도 한국처럼 설악산, 제주도, 또는 경주 등 거의 전통적으로 정해진 목적지로 똑같은 코스를 가는 붕어빵 패키지 여행의 경우보다는 소규모 그룹별로 목적지를 달리 해서 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한국은 수학여행 참가가 거의 의무적, 또는 반강제적이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불참하기가 어렵지만, 서구는 개인 사정에 따라 불참하는 것이 굉장히 자유롭다는 점이 다르다.

교육부는 4월 수학여행을 잠정중단할 당시에는 수학여행 취소로 인한 위약금을 정부와 시도교육청이 논의해 예산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으나, 뒤늦게 말을 바꿔서 별다른 대책이 없음이 드러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수학여행 위약금 날벼락

교육부는 6월말에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대책이 강구된 조건 하에 소규모 단위로 수학여행을 재개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기사 그러나 현실성이 없고 까다롭기만 한 성의없는 안전지침으로 인해 오히려 수학여행을 포기하는 학교가 속출했다. 간다 해도 중학교 이하로는 학생들 끼리 코스를 여러 조건에 맞춰 정하는 것이 힘들고, 결국 흐지부지하게 된다. 또한 6~10명의 소규모가 아닌 '반' 규모로 이동하는 학교도 많아서 이래저래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6. 비극이 된 수학여행들

6.1. 대한민국의 수학여행 참사

  • 조포나루 나룻배 전복 참사
    1963년 10월 23일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로 소풍을 다녀오던 안양시 흥안초등학교 5,6학년생 어린이와 교사, 학부형 등 150명을 태운 나룻배가 남한강을 건너던 중 뒤집혀, 어린이 38명과 인솔하던 교장을 포함한 학부모 11명이 익사하였다.

  • 모산 수학여행 참사
    1970년 10월 14일 현충사에 수학여행을 다녀오던 서울 경서중학교 3학년 학생 77여 명을 태운 전세버스가 모산역 북쪽에 위치한 이내 건널목을 지나던 중 서울발 장항행 열차에 버스 왼쪽을 들이받힌 채 약 80여 미터 가량 밀려가면서 연료통이 폭발, 불길에 휩싸여 학생 45명[9]과 운전기사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30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2명만 피해를 입지 않았다. 경서 중학교는 사고 여파로 5일 동안 휴교 조치를 내렸으며 교장 등 4명의 교직원이 파면되고 8명이 해직 처분을 받았다.

  • 원주 삼광터널 열차 충돌 참사
    1970년 10월 17일 인창고교 2학년 학생(430명)과 보인상고(185명) 및 보성여고(110명) 등의 서울 시내 3개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태우고 청량리역을 떠나 제천역으로 가던 6량 단위의 제 77호 보통열차가 원주역을 통과한 지 얼마 안 되어 사고 지점인 삼광터널을 지나가다가 석탄과 목재를 싣고 가던 화물열차와 충돌하여 학생 10명과 인창고교 교감 및 교사 2명, 동행 사진사 1명 등 14명이 사망하고 5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3일 전에 발생한 모산 수학여행 참사 때문에 문교부에서 "모든 수학여행은 열차로 이동하라" 는 지시를 내린 바로 뒷날에 발생한 참사(...)로, 한동안 이 참사 때문에 전국적으로 수학여행 자체가 금지되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 남원역 열차 추돌사고
    1971년 10월 13일 전라북도 남원역 구내에서 군산으로 수학여행을 가는 232명과 통학생과 시민들을 태운 순천발 용산행 192호 보통열차가 남원역 출발후 1.5km 지점에서 기관차 출력부족으로 언덕에서 멈춘뒤 후진하여 후발열차로 대기중인 유조화물열차를 (역)추돌하여 9번 8번 7번 객차가 탈선되고 특히 7호 객차가 8호객차를 반쯤 짓이겨 8호객차에 탑승한 어린이들이 참변을 당했다. 이 사고로 인해 국민학생(초등학생)15명, 고교생 3명이 사망하고 3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후에 중상자 중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해, 총 22명이 사망했다.

  • 추풍령 경부고속도로 연쇄추돌 참사
    2000년 7월 14일 오후 2시 45분경에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추풍령 고갯길에서 부산 부일외국어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을 태운 버스 2대와 고속버스 1대, 5톤 트럭 1대, 승용차 3대 등 8대가 연쇄추돌하여 총 18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했다. 순식간에 8대의 차량이 추돌사고에 휘말리며 좁은 2차선 도로상에 뒤엉켰고 승용차에서 치솟은 불길이 삽시간에 옮겨붙어 버스 2대와 승용차 3대, 트럭 1대가 전소되는 등의 대규모 화재가 발생하는 바람에 인명피해가 커졌다.[10] 이 사고로 인해 경부고속도로가 2시간 동안 전면 통제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여 양방향으로 20km 이상의 정체 행렬이 이어졌으며 이는 경부고속도로 역사상 최초라고 한다.[11]
    285명의 학생과 인솔교사 9명 등으로 구성된 부일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수학여행단은 7월 11일 7대의 전세버스를 이용해 3박 4일 일정으로 설악산통일전망대강원도 일대와 용인 에버랜드 등을 둘러보는 여행 일정을 모두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가던 길에 이 참사에 휘말렸으며 사망자 18명 중에 14명이 부일외고 학생들이었다. 사고 다음 날 부일외고는 임시 휴교령을 내리고 교내에서 합동 영결식을 거행했으며 분위기 수습을 위해 여름방학을 조기 실시하였다.[12]
    사고 당시 날씨는 이슬비가 내리던 상황이어서 길이 미끄러웠던 데다 S자 커브 내리막길 구간에서 차량들이 안전거리를 미확보한 채 과속을 일삼았던 것이 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사고 이후 경부고속도로 추풍령 고갯길에서의 과속 단속이 대폭 강화되었고 예산 확보 문제로 차일피일 미루어졌던 추풍령 고갯길의 왕복 6차로 확장 및 선형개량 공사가 급속도로 추진되어 인근에 새로운 선형의 고갯길을 건설하고 사고 현장이었던 기존 고갯길 구간은 완전 철거되어 자취를 감추었다.[13] 더불어 전세버스 운행과 관련된 안전 규정도 대폭 강화되어 2대 이상의 운행시 안전 거리를 확보해야 하는 등 대열운행이 전면 금지되고 버스 5대 이상 또는 200명 이상의 단체 이동시 주최측에서 요청할 경우 경찰의 호위가 가능하도록 바뀌었다.[14] 하지만 2014년 현재에도 이런 안전 규정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전세버스들의 대열 운행은 버젓이 계속되고 있다. 경찰차가 호위하는 경우라도 시골 2차선에선 불가피한 현실. 인솔교사나 학생들도 대열운행이 위험하다고 생각하기보단 지극히 당연히 여기고 있다(제발 그러지 말자). 되려 적신호 등으로 끊기게 되면 묘하게 안절부절하기도 하는 판. 넓은 도로에선 다른 반 차를 앞질러달라며 기사님을 응원(....)하기까지 한다. 5분 앞서 가다가 50년 앞서 간다라는 격언을 잊으면 안된다.

  • 지리산 버스 추락 사고
    2007년 5월 25일 지리산으로 체험학습 떠난 순천 매산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탄 버스 한대가 지리산 도로를 지나가다가 30m 아래로 추락하여 남학생 5명이 숨졌다.#.

  • 제주도 수학여행 버스 전복 사고
    순천 매산중에서 사고난 지 1년 밖에 안되던 시점인 2008년 5월 7일에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순천 효천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탄 버스 한대가 한라산 어승생저수지 앞 1100도로에서 전복되어 학생 3명과 운전기사 1명이 숨졌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사건들은 밑에 언급한 사건에 비해선 아무것도 아니였으니...[15]

  •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대한민국 수학여행 관련 참사 사망자 수 1위[16]
2014년 4월 16일 아침, 진도 앞바다에서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하였다. 그리고 2019-09-16 기준으로 아직도 진행중인 사고이며 현재 확인된 사망자만 294명이고, 그 중 단원고 학생도 246명이다. 선장과 선원, 그리고 해경의 늦장 대응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였다. 이 사고는 역대 최악의 수학여행 참사 뿐만 아니라 한국의 해상사고 사망자 수로는 2위[17]를 기록됐다. 또한 이로 인해서 위에서 언급했듯이, 전국 학교의 수련회와 수학여행이 거의 취소되거나 축소되는 사태도 발생하였다.

6.2. 해외에서 일어난 수학여행 참사

7. 만화, 애니메이션 속의 수학여행

한국 작품의 경우 가장 높은 확률로 경주에 간다. 그리고 높은 확률로 만날 경주로만 간다고 불평하는(...) 현실적인 클리셰도 등장한다 경우에 따라 제주도, 일본 등에 가는 작품도 존재.[18] 한편 일본 작품에서의 수학여행은...

이벤트의 보고. 주로 고등학교(및 고등학교로 위장한 학원) 학생이 주인공인 경우가 많은 연애물에서 자주 떠나게 되는데 그 장소는 80%는 교토,[19] 10%는 홋카이도, 나머지 10%는 오키나와이다. 현실에선 교토 바로 옆인 나라에 가는 경우도 많다. 교토로 갔을 경우 기요미즈데라(淸水寺)가 99% 확률로 등장한다. 마치 경주 갔을 때 불국사 구경 가는 것과 같은 이치. 또한 킨카쿠지(金閣寺)나 마이코(舞妓) 등이 높은 확률로 등장한다. 일단 관서 지방으로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당수의 오덕들은 여기에서 칸사이벤을 접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경우 온천 이벤트가 있으며 온천 이벤트가 있으면 엿보기 → 서비스신 → 격퇴는 거의 정석이라고 해도 될 정도이다. 은근히 자주 이벤트도 있다. 차림은 백이면 백 유카타차림이며 여기서 어른의 계단을 오르느냐 마느냐는 수위에 따라 다르다. 그 밖에도 몰래 숨겨온 술을 마시는 경우가 왕왕 있으며 이 경우 조신한 여캐의 의외의 일면을 본다든가 하는 갭 모에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같은 경우 고등부 2학년생 대상으로 이탈리아로 수학여행을 간다. 작품이 쓰인 시기[20]를 감안하면 기본적으로 유복한 집안 아가씨들이 다니는 귀족 여학교라는 점을 강조한다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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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경우에 따라 일요일에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그 사례). 이런 경우는 대개 수학여행 후 평일에 하루 쉰다.
  • [2] 수도권 학생들의 경우 인천-제주항로를 이용하게 되는데 2014년 4월 이전까지는 높은 확률로 세월호나 자매선 오하마나호를 타곤 했다. 사건 직전에도 용인의 모 실업계 고등학교가 세월호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청해진해운이 인천-제주 유람선항로 독점 회사였기 때문이다.
  • [3] 저가항공사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 [4] 실제로 모 고등학교에서 대만으로 수학여행을 가면서 모 항공사를 이용했는데, 인천공항을 출발하고 10분도 안 지나 불평불만이 속출했다. 추가로 한 위키러가 리그베다 위키의 이 항공사 항목을 친구에게 보여주자 '그럴 줄 알았다' 는 반응이 있었다고. 흠좀무.
  • [5] 이 경우는 보통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캄보디아를 주로 간다.
  • [6] 남고나 남중의 경우는 다른데 대체로 상으로 문상을 내검에도 불구하고 귀찮다는 이유로 애들이 써내지 않아 경쟁률이 지방선거 경쟁률에 육박한다.
  • [7] 야간자율학습항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아직도 상당수의 중고교생 학부모들은 애들이 교복입고 학교 바깥에 몰려다니는 것 자체를 질색한다.
  • [8] 세월호 참사로 수학여행이 취소된 것에 앙심을 품고 모 고교생이 유가족을 모욕하는 인터넷 게시물을 올린 것이 입건되기도 하였다. 이밖에도 세월호 참사로 수학여행 못 가게 되었다며 토로하는 중고교생들의 글들을 인터넷 검색해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 초등학교 6학년때 신종플루가 돌면서 수학여행이 취소된 경우가 있어 수학여행을 한 번밖에 못 간 경우도 있다. 아무튼 수학여행 자체에 대한 학생들의 여론은 좋은 편이라는 것.
  • [9] 대한민국 수학여행 참사 2위
  • [10] 맨 뒤에 따라오던 수학여행단 전세버스는 추돌을 피하려 오른쪽으로 재빨리 핸들을 꺾으면서 15m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지기도 했으나 화재는 발생하지 않아 불행 중 다행히도 이 차량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 [11] 특히 이 당시에는 우회노선인 중부내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 등이 완공되지 않았던 시기(중부내륙고속도로는 존재하지도 않았고, 중앙고속도로는 영주까지 갓 개통된 시절이었다.)라서 영남으로 가는 사실상 유일한 주요 길목이었던 경부고속도로의 전면 통제로 인한 파급 효과는 엄청났다.
  • [12] 한편 이 사고의 여파로 이 시기 예정된 수학여행들이 학부모들과 교육관계자들의 우려로 인해 취소되었다. 때문에 당시 고1~2였던 83~84년생들 중 많은 이들이 이 사건을 기억하고 있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의 여파로 수학여행이 취소된 현 고1~2인 97~98년생과 유사.
  • [13] 추풍령 인근의 대전-김천간의 경부고속도로 옛 구간들은 인근 지자체가 운영하는 지방도 등으로 대체되거나 도로로 활용되지 못해도 웬만하면 그냥 형태 보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추풍령 고갯길이 유독 완전히 철거되었다는 것은 어찌 보면 한국도로공사 측에서 정말 흑역사로 여긴다는 뜻이다.
  • [14] 이 시기 수학여행을 다닌 사람들 중엔 이런 호위를 받아본 사람들이 꽤 있을 것이다. 시군 경계가 바뀔 때마다 해당 관할의 순찰차들이 따라붙는다.
  • [15] 그래도 위에 언급된 참사들은 적어도 수학여행을 갔던 학생들이 대부분 생존한 사건이였다.
  • [16] 사망한 학생수만 따져도 2위인 모산 수학여행 참사을 아득히 뛰어넘는다.
  • [17] 의외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1위가 아니다. 최근의 사고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기억 속에 인상적으로 남아서 1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보다 더 많은 사망자가 난 사고가 있었다. 1위는 31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남영호 침몰사고
  • [18] 특히 일본에서 수입된 작품의 로컬라이징을 진행하다 현실적인 한계를 느낀 나머지 아예 한국에서 일본으로 수학여행을 가는 방식으로 내용을 변경하는 작품도 있다.
  • [19] 이 때에는 교토와 인접한 곳에 있는 오사카가 덤으로 붙는 경우도 많다.
  • [20]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으로 악명 높은 2000년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