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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X

last modified: 2015-04-04 00:50:18 Contributors


한국어 더빙판 1화 보러 가기[1]

Contents

1. 개요
2. 상세
3. 1기 (1화 ~ 52화)
3.1. 1화 ~ 26화
3.2. 27화 ~ 32화 (소닉 어드벤처)
3.3. 33화 ~ 38화 (소닉 어드벤처 2)
3.4. 39화
3.5. 40화 ~ 41화
3.6. 42화 ~ 46화 (소닉 배틀)
3.7. 47화 ~ 48화 (세계의 배꼽)
3.8. 49화
3.9. 50화
3.10. 51화 ~ 52화
3.11. 평가
4. 2기 (53화 ~ 78화)
5. 아치 코믹스
6. OP & ED


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를 원작으로 2003년 4월부터 2004년 3월까지 일본 TV 도쿄 계열 채널에서 방영하였던 TV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제작은 날아라 호빵맨, 명탐정 코난[2] 등으로 유명한 TMS 엔터테인먼트.[3]

2. 상세

1화~52화의 1기와 53화~78화의 2기로 나뉘어져 있다. 참고로 2기는 일본이 아닌 해외에서만 방영되었으며, 일본에서는 오랫동안 방영되지 않았다가 2009년 8월 6일에야 TMS의 VOD 사이트에서 공개되었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 때문에 2기의 방영 타이밍을 놓쳤다고. 결국 VOD로 2기를 공개해 놓았지만, 오래전에 1기 DVD만 나왔기 때문에 2기의 DVD화는 요원하다.

애니메이션 내에서는 캐릭터들의 설정을 가장 제대로 반영한 게 아닌가 싶다. 소닉은 마하스피드로 달린다는 경주용 차량을 훨씬 뛰어넘는 속도로 달리며 테일즈공돌이기계 전공인지 매우 타고난 실력을 보인다. 닥터 에그맨의 건조물도 뉴스로 봤을 때 현재의 기술로도 이기기 힘들다고 했다.

그 외에도 제법 많은 캐릭터들이 게임판의 설정을 유지하고 있다. 단, 에멜은 예외.

국내에서는 2009년에 재능방송에서 방영. 2기까지 모두 방영했다.[4]

3. 1기 (1화 ~ 52화)

1기는 소닉과 닥터 에그맨 일행이 카오스 컨트롤의 오류로 인해 재수가 없게도 크리스가 있는 세계로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손다이크 가에 눌러앉으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리고 있다. 1쿨은 소닉 일행이 다시 자신들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으며 이런저런 경험을 하는 오리지널 스토리[5]로 가다가, 2쿨 째에는 초중반에는 소닉 어드벤처 1 - 소닉 어드벤처 2 - 소닉 배틀의 스토리를, 다시 후반에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시작해 소닉 일행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까지의 내용을 그리고 있다.

3.1. 1화 ~ 26화

26화에서 결국 카오스 에메랄드가 모두 모이고, 슈퍼 소닉이 에그맨 로봇 E-99[6]를 파괴할 때 카오스 컨트롤이 일어나 소닉 일행이 돌아가게 되...긴 개뿔 역으로 소닉의 세계의 일부인 미스틱 루인과 엔젤 아일랜드가 이쪽으로 더 날아온다. 세계가 DLC냐!!

3.2. 27화 ~ 32화 (소닉 어드벤처)

전반적으로 소닉 어드벤처와 비슷하지만 테일즈의 비행기가 X토네이도이며 크리스가 스토리에 개입한다는 점이 다르다. 그리고 에그 캐리어와의 2차 공중전에서 토네이도2의 변신은 X토네이도의 '배틀슈트 버전'으로 대체됐는데, 이게 참 기묘하다...자세한 내용은 토네이도 항목 참조.

퍼펙트 카오스의 경우 게임판에서는 슈퍼소닉에게 넉백이라도 줄 수 있었는데, 애니에서는 그런 거 없고 슈퍼소닉에게 일방적으로 탈탈 털려서 전투씬도 무진장 짧다(...)

3.3. 33화 ~ 38화 (소닉 어드벤처 2)

전편과 마찬가지로 소닉 어드벤처 2의 플롯에 크리스를 구겨넣은 느낌(...)이다. 에그맨 일행이 카오스 에메랄드를 빼앗고 프리즌 아일랜드를 폭파시킬 때, 크리스가 섀도우를 따라 스페이스 콜로니 ARK로 날아간다. 이 때문에 게임판에서 섀도우가 혼자 ARK 창밖을 구경하던 시기에 크리스와 떠드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즉 섀도우가 본의 아니게 해설역이 돼버렸다.

스토리 최후반부에 섀도우를 설득하는 역할 또한 에이미가 아니라 크리스가 맡았다. 게임판과 달리 크리스와 마리아를 계속 겹쳐 보던 섀도우[7]는 크리스를 공격하다가 결국은 그의 설득에 응하여 소닉 일행을 돕는다. 이후의 전개는 원작과 동일하게 바이오 리저드를 격퇴하고 끝. 다만 실종된 섀도우는 2기에서 돌아온다.

3.4. 39화

38화에서 일어난 카오스 컨트롤의 후폭풍인지 플리키를 비롯한 미스틱 루인의 생물들이 크리스의 세계로 날아온다. 이 때 카오틱스 탐정 사무소는 물론 크림의 어머니인 바닐라 더 래빗까지 날아온다.

그리고 대통령이 척과 크리스를 따로 관저로 불러내 이야기를 하면서, 섞여버린 소닉과 크리스의 세계를 다시 분리해야 한다는 떡밥을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한다. 또한 소닉이 우연히 에그맨과 만나 대화할 때 에그맨 또한 이를 언급한다.

"우리들의 세계에서 이대로 '유입'이 계속되면, 새로운 마찰이 발생한다."

참고로 소닉과 에그맨이 이렇게 대화를 나누던 와중에 바닐라 더 래빗이 소닉을 찾아오고, 존다이크 가로 돌아가는 소닉을 따라가 크림과 재회한다. 그리고 크림과 함께 존다이크 가에 묵게 된다.

한편 카오틱스 탐정단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소닉의 활약을 담은 DVD를 보게 되는데, 에스피오가 전자제품 샵에서 DVD 플레이어를 훔쳐오는 장면이 볼만하다(...) 그리고 DVD에 특전영상으로 너클즈, 남쪽 섬에서 조금 대담한 수영복으로 갈아입...근데 얜 원래 옷 안 입잖아 심지어 챠미가 이걸 재생해서 영상에 "여~ 모두 잘 지내냐? 나는 지금 남쪽 섬에 와있어!"를 외치는 너클즈가 진짜로 나온다. 에스피오와 벡터가 "그딴 거 보여주지 마!!"를 더블로 외치는 장면이 심히 압권. 그런데 이런 걸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찍었는지는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 공개되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 아닌가 너클즈는 이번엔 또 누구한테 속은걸까

3.5. 40화 ~ 41화

일명 '에그문(Egg Moon)' 사건. 에그맨이 이클립스 캐논으로 박살낸 달의 반쪽을 39화에서 기계로 메꿨는데, 이를 에그문이라 한다. 난데없이 에그문이 궤도를 바꿔 태양을 가림으로써 개기일식을 일으킨 것이 사건의 시작이다.

에그맨은 대통령을 찾아가 에그문이 고장을 일으켰다며 자신이 책임을 지겠다고 한다. 그리고 수신기가 고장나 에그문의 원격조작도 불가능하다며, 에그문을 수리하는 1년동안 다른 방법으로 지구에 태양빛을 공급할 일광 조달 계획을 발표한다.

1. 먼저 태양과 에그문 사이로 태양광을 흡수하는 장치를 쏘아올리고, 지구에는 '미러 타워'를 설치하여 흡수한 태양광을 공급받는다.
2. 우주에서 따로 흡수한 태양광을 미러타워로 직접 발사하여 지구에 태양광을 모아놓는다.
3. 각 가정에 미러 타워와 연결된 '선샤인 볼'을 설치하여 작동시킨다. 선샤인 볼은 에그맨 컴패니에서 유상판매한다.

선샤인 볼은 평범한 조명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여기서 발산되는 빛은 태양빛과 거의 동일하다. 미러 타워는 대통령의 지원 하에 국유지에 설치되었으며, 나중에는 집 없는 사람들을 위해 거리에도 선샤인 볼을 설치하고 미러 타워도 증설하게 되었다.

표면적으로는 무기도 전부 폐기한 것으로 발표하고, 에그맨은 이 계획을 통해 대중의 지지를 얻으며 조금씩 영웅 대접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말없이 계획을 지켜보던 소닉이 혼자서 미러 타워를 파괴하기 시작하고, 이에 정부에서는 GUN을, 시민들 측에서는 너클즈를 보내 소닉을 공격한다.

너클즈와 한참 싸우고 나서야 소닉이 입을 여는데, 에그문은 지구의 자전 및 공전 운동에 맞춰 수시로 움직이며 태양광을 차단하고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토파즈와 루즈에 의해 에그문을 원격조작하고 있던 발신기도 발견되어, 모든 일이 에그맨의 개뻥임이 드러난다. 한술 더 떠서 선샤인 볼의 빛에는 에그맨을 존경하게 만드는 영상이 섞여있었다(...).

대통령도 GUN의 연락으로 진상을 눈치챘지만, 한발 늦어 보좌관과 함께 에그맨의 인질이 되고 대통령직을 빼앗길 뻔했는데, 이 때 에그맨이 대통령을 묶어놓고 새 화폐를 디자인하는 기묘한 광경을 볼 수 있다. 화폐 단위는 에그이며 100에그는 1보코, 1000에그는 1데코(.....). 에그맨 왈 "어째서 나보다 니들이 더 비싼 거니!" 그 와중에 소닉이 대통령 관저에 도착했고 빈틈을 타서 스튜어트가 대통령을 구출한다.

결국 에그맨은 체포되어 한동안 데코, 보코와 함께 교도소에서 지내게 된다. 너클즈가 에그문에 부착된 수신기를 파괴한 뒤로 달의 공전도 원래대로 돌아갔다.

3.6. 42화 ~ 46화 (소닉 배틀)

42화 시작부터, 13화에서 박살난 에그맨 타워에서 에멜이 등장한다. 언제부터 보관되어있었는지는 불명. 사실 에멜이 등장할 뿐 거의 오리지널 스토리에 가깝다. 제럴드 로보트닉이 에멜을 발견했네 어쨌네 하는 게임판의 스토리는 죄다 날아갔다. 애초에 에그맨은 41화에서 체포당해 원작의 전개대로 행동할 수 없었다.

이후 에멜은 메신저 로보가 끄는 탱크 안에 있다가, 소닉이 탱크를 박살낸 날 저녁에 손다이크 가에서 발견되어 테일즈와 척의 연구 대상이 된다.[8] 이후 44화까지는 탈옥한 에그맨이 일으키는 소동들을 진압하는데 가담하며, 소닉의 스핀 어택과 루즈의 스크류 킥을 복사하여 점점 전투력을 올린다. 그리고 별 일이 없을 땐 크림, 치즈, 바닐라와 함께 지내며 꽃도 주고받을 정도로 친해졌다.

45화에서는 에그맨의 탈옥에 맞서 대통령이 소닉, 너클즈, 루즈를 섭외하여 '대 에그맨 프로젝트'라는 명목의 대규모의 작전을 준비하려 했으나 셋 다 관심이 전혀 없었고, 대통령은 보관 중이었던 카오스 에메랄드를 걸고 특설 경기장에서 토너먼트를 개최할 것을 선언한다.[9] 그리하여 총 22명이 참가하는 카오스 에메랄드 쟁탈 토너먼트 '소닉 배틀'이 개최된다.

소닉 배틀에 참가하는 캐릭터들은 다음과 같다.
  • 크리스, 넬슨, 척, 다나카, 엘라
  • 대니, 호크, 스튜어트, 샘
  • 소닉, 테일즈, 너클즈, 에이미, 빅, 루즈, 에멜
  • 데코, 보코, E-77 아니 니들은 왜 나오는거야
  • 대통령, 토파즈, 블랙 나이트[10]

이런저런 배틀 끝에 결국 에멜이 우승을 차지하고, 대통령은 그에게 '대 에그맨 프로젝트'를 맡기려고 했지만...시상식에서 카오스 에메랄드를 흡수하는 순간 에멜은 갑자기 눈에 보이는대로 부수며 날뛰기 시작한다. 스핀 어택과 스크류 킥에 이어서, 다나카의 검도나 너클즈의 드릴 클로까지 습득해버리고 소닉, 너클즈, 루즈를 한꺼번에 압도하는 기염을 토했다. 카오스 에메랄드 하나 먹었는데 성능은 거의 얼티밋 에멜

그러나 에멜은 2인 이상의 합체기는 복사할 수 없었고, 소닉의 KO에 분노한 크림과 치즈의 연계 공격을 연달아 맞아 바다에 빠지고 결국 폭파되었다.

3.7. 47화 ~ 48화 (세계의 배꼽)

너클즈가 지각변동 이전의 초기 대륙을 그린 세계 최고(最古)의 지도를 발견함으로써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지도는 고고지구물리학자이자 다나카의 대학 시절 스승이었던 '아츠미 박사'가 연구하게 되었는데, 에그맨이 이 지도를 손에 넣는다.

옛 지도와 현재의 대륙을 비교해보면 지각변동 중에 빠진 조각이 있는데, 아츠미 박사가 연구하던 '무라시아 대륙'이 이에 해당한다. 아츠미와 척 손다이크는 소닉 일행과 함께 무라시아 대륙이 가라앉은 장소로 조사를 떠나지만 항해하던 중 에그맨이 신병기 '에그 대마함(大魔艦)'을 몰고 나타난다. 무라시아 대륙에 있는 '세계의 배꼽'이라는 장소를 자극하여 전 세계의 화산들을 연쇄폭발시키는 것이 에그맨의 목적.[11]

에그 대마함은 소닉 일행과 GUN의 공격으로 침몰하지만 에그맨은 인근 화산섬의 화구로 숨어들어간다. 이에 소닉 일행도 화산 내의 동굴을 따라 이동하고, 무라시아인들이 건설한 지하왕국이 발견된다. 여기서 에그맨이 유적지 내에 있는 세계의 배꼽에 폭탄을 설치했지만 난데없이 지저 대괴수가 갑툭튀하고, 소닉이 에그맨의 폭탄을 괴수에게 먹여 해치움에 따라 에그맨의 작전은 실패로 돌아간다.

지저 대괴수가 갑툭튀했을 때 에그맨은 데코와 보코를 버리고 도망쳤는데, 지저 대괴수에게 박살난 것을 테일즈가 회수하여 수리받았다. 이 일을 계기로 둘은 에그맨과의 절교를 선언한 채 크리스의 집에서 살게 되고, 밥 할 줄 모르는 에그맨은 이 둘이 돌아올 때까지 제대로 된 식사는 못한 듯하다. 근데 데코와 보코도 에그맨이 만들었으니 밥하는 기계를 따로 만들면 되지 않나

3.8. 49화

49화에서는 시작부터 소닉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의 '프리덤 무브먼트'를 언급한다. 넬슨 존다이크도 존다이크 사 전 사원에게 1개월 장기 휴가를 주는 등 스케일이 꽤 커졌다(...).

그리고 척 존다이크에게 대통령으로부터 전화가 오고, 그 날 밤에 대통령 보좌관과 함께 지구물리학자 '차코'가 존다이크 가를 찾아온다.

"원래 이 세계와 소닉의 세계는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어떠한 원인에 의해 두 개의 세계, 두 개의 차원으로 나뉘었다...즉 그것은 두 세계가 전혀 다른 시간축을 가진다는 뜻입니다. 세계는 다시 한 번 융합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두 개의 시간 또한 하나로 융합하는 중입니다. 만일 이 상태를 방치해둔다면, 쌍방의 시간이 서로 간섭하여, 최종적으로는 정체하고 맙니다. 즉 시간적인 죽음이 찾아오는 거죠. 그러나 그것은 우리에게 찾아오는 육체적인 것과는 다릅니다. 그 점은 오해하지 마세요."
-차코-

"나도 이제 늙었다. 앞으로 몇 년 더 살지 모른다.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정체시키면 그 걱정도 없어진다. 너와 둘이서 쭉 이런저런 연구를 계속할 수 있을지도 몰라. 그러나 미래가 없어진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런 일이 가능할까...? 모든 것에 영원함은 없어.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내일을 믿고 살아있는 것이 아닐까..."
-척 존다이크-

차코 박사는 이를 '시간 정체화 현상'이라고 부르며, 과거도 미래도 없어지고, 육체적인 죽음 또한 존재하지 않게 된다고 한다. 프리덤 무브먼트의 유행 및 및 세계적인 육상 기록 경신 러쉬도 시간 정체화 현상이 발생했다는 증거. 대통령 보좌관이 찾아온 것은 두 세계를 떨어뜨릴 방법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한편 에피소드가 끝날 무렵, 늘 그랬듯 여기저기를 떠돌던 소닉은 한 바위틈에서 에멜이 흡수했던 붉은색 카오스 에메랄드를 발견한다.

3.9. 50화

대통령이 TV 방송으로 두 세계가 곧 분리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테일즈와 척이 본격적으로 카오스 컨트롤 계열의 전송장치의 제작에 들어간다.

이 때 애니에서 한 번도 등장하지 않은 GUN 사령관이 뜬금없이 등장. 에그맨의 기지를 감시하는 부하가 '에그맨이 기묘한 장치를 만들고 있다'는 보고를 듣자, "에그맨이 가만히 있을 것 같냐! 일제히 공격해올 거다! 더 이상 정치가놈들에게 맡길 순 없다! 이 세계에 혼란과 무질서를 불러일으킨 에그맨을 박살내겠다!"며 에그맨의 기지로 GUN의 병기들을 보낸다.[12] 그리하여 백주대낮에 스테이션 스퀘어 건물들 위로 비틀과 플라잉 도그가 떼거리로 날아가더니, 미스틱 루인 근처에 있는 에그맨의 은신처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한다. 동시에 대통령의 집무실도 검은 양복에 선글라스를 낀 사내들에게 점거당한다.

그런데 지나가던(...) 소닉이 GUN을 상대하게 되고, GUN 사령관은 '잘됐다 소닉도 함께 없애버리장ㅋ' 태세. 그러나 소닉이 시간을 번 틈에 에그맨은 에그포트1과 2, 에그 캐리어를 섞은 전함 '그랜드 에그 임페리얼'[13]을 꺼내 남은 GUN 병기들을 순식간에 털어버리고 도주한다.[14] 대통령은 루즈와 너클즈에게 무사히 구조받고 GUN 사령관은 쿠데타 용의자로 체포된다. 끝까지 '소닉이랑 에그맨 때문에 내 인생이 왜 이럴까' 찌질대는 사령관의 모습이 게임판과 엄청 비교된다.

참고로 에그맨이 비밀리에 만드록 있던 기묘한 장치는 테일즈와 척의 카오스 컨트롤 장치에 들어갈 부품이었다. 에그맨은 GUN을 쓸어버리고 도주하는 길에 이것을 소닉에게 넘겨주었고, 결국 장치는 무사히 완성된다.

3.10. 51화 ~ 52화

카오스 컨트롤 장치가 작동하면서 소닉 일행은 차례차례 자신들의 세계로 돌아가는데, 소닉만 남았을 때 크리스가 장치를 무력화시켜버리고, 소닉과 함께 도주한다. 그러나 크리스가 최종적으로 향한 별장에서 7개의 카오스 에메랄드가 모두 모인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소닉까지 자신의 세계로 돌아감으로써 두 세계는 완전히 분리된다.

소닉이 없는 동안 소닉의 세계에서는 별 일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백주대낮에 그랜드 에그 임페리얼이 거리를 날아다니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실제로 아무런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주일이 지난 날 에그맨이 한밤중에 소란을 피우고, 자다 깨서 빡친 테일즈가 쫒아갔다가 역관광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 때 슈퍼 소닉이 카오스 컨트롤로 화려하게 귀환하여 그랜드 에그 임페리얼을 원킬한다. 그러고 나서 테일즈에게 인사도 없이 제일 먼저 에이미의 집을 찾아가 장미를 한 송이 건넨다.

한편 크리스는 18살이 되어 소닉의 세계로 가기 위한 카오스 컨트롤 계열 전송장치를 연구하게 된다. 그리고 이 연구가 결실을 맺어, 소닉 X 2기에서 마스터 에메랄드를 이용한 카오스 컨트롤에 성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2기 항목 참조.

3.11. 평가

기존 팬들에겐 살짝 까이기도 했는데, 어린이용으로 나왔다보니 유치한 건 어쩔 수 없으나 기존에 있던 설정들을 상당히 무시했기 때문이다. 애초에 소닉이 있던 세계가 인간이 있는 세계인데[15] 또 다른 인간 세계로 간다던지, 인기를 위해서라곤 해도 그 인간 세계에서 소닉 어드벤처, 소닉 어드벤처 2같은 이야기가 또 진행된다던지. 차라리 게임을 애니화 했다면 괜찮았을 텐데….

사실상, 앞에 내용 하나 안봤더래도 1화와 51화, 52화만으로도 이상한 감동마저 느낄 수 있다. 거기에 마지막화에서 나온 Off Course의 「夏の日」와 「緑の日々」 부분은 가사를 알아두면 눈물 나오기 더욱 좋다. 하지만, 「20세기 노래와 소닉으로 추억팔이 하냐」라는 반응도 있었던 건 사실이다. 다만, 애초에 시청 대상이 아무리 높아봐야 12세 이하일 텐데 그 연령대에 이 노래들을 알 리가 없다. 여담으로 52화는 소닉이 처음으로 눈물을 흩날린 장면이 나온 유명한 에피소드.

마지막화의 에이미의 신은 일부러 밀어준 게 눈에 보일 정도. 첫 번째로 소닉이 원래의 세계로 돌아오자마자 처음 들린 곳이 에이미의 집이고, 두 번째로 소닉의 대사 한 마디,[16] 세 번째로는 건내준 장미의 색.[17]

4. 2기 (53화 ~ 78화)


5. 아치 코믹스

아치 코믹스에서 소닉 X 코믹스도 만들었었다. 총 40권이며 시간대는 1기이다.
여담으로 마지막 편은 아치 소닉 세계섀도우가 소닉 X 세계와 와서 겪은 일을 다뤘다.

6. OP &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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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78화까지 관람 가능
  • [2] 39화 중반 이후에 짧지만 명탐정 코난 오프닝 패러디도 있다(…).
  • [3] 참고로 이 회사는 세가의 자회사이다.
  • [4] 그런데 은근 중복 캐스팅이 무척 많다. 소닉 역인 엄상현을 제외하고는 단역을 포함해서 엄청나게 돌림빵이 되었다.
  • [5] 손다이크 가의 결혼기념일 행사라든지...
  • [6] 에그포트2의 변형이다. 카오스에메랄드 6개를 장착하여 소닉을 피떡으로 만들어버리는 위업을 달성했다. 흠좀무.
  • [7] 참고로 게임판에서는 마리아를 루즈와 겹쳐 보고 있었다.
  • [8] 참고로 척이 에멜의 행동 AI를 분석 결과 과거의 데이터는 모두 지워져있었다.
  • [9] 이 때 발표된 쟁탈전의 CM이 심히 압권이다. 일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더니, 너클즈가 돌이며 기왓장이며 경기장 바닥이며 죄다 부수는 영상을 찍어 방송했다(...). 그런데도 인간 참가자가 제법 많았다.
  • [10] 21화에서 짤린 대통령 보좌관 제롬 와이즈다. 어디서 구했는지 철갑을 두르고 와서 대통령을 기권시켰지만 다음 상대가 너클즈였다.
  • [11] 참고로 44화에서 에그맨이 서적을 구입하는 장면을 보면 책에 아츠미 박사의 이름이 써 있으며, 소닉 배틀 내내 에그맨이 비밀리에 짓고 있던 배가 에그 대마함이다. 즉 제법 긴 시간동안 세계의 배꼽을 자극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 에그 대마함에는 세계의 배꼽을 자극하기 위한 '파이널 웨폰'도 탑재되어있다.
  • [12] 에그맨 기지 총공격 편에서도 그랬듯, 본래 최종적인 출격 명령은 대통령이 내린다.
  • [13] 에그 캐리어의 전면에 에그맨포 대신 에그포트1과 비슷한 드릴을 달았고, 브릿지와 엔진이 에그포트2의 형태이다.
  • [14] 레이저 난사 및 광역 냉동빔(...) 등으로 플라잉 도그를 비롯한 보스급 병기들을 순식간에 관광태운다.
  • [15] 그래서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서 인간이 등장할 수 있었다. 또한 아치판 소닉 코믹스 시리즈에서는 인류가 만화의 현재 시점에선 사라진 고대문명으로 간주되고 있다.
  • [16]愛(あい)してるぜ、エミー」이라고. 입 모양만 나왔지만, 이걸로 확정된 분위기. 직접 보고 확인하면 이해가 간다.
  • [17] 분홍색이다, 흰색이다, 보라색이다라며 소닉 X치고는 얘기가 많은 편. 분홍색이면 "행복한 사랑, 맹세"를 들 수 있고, 흰색이면 "매력적", 보라색이면 "영원한 사랑"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