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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last modified: 2015-03-27 17:27:34 Contributors

Contents

1. 원작
1.1. 개요
1.2. 줄거리
1.3. 등장인물
2. 영화 소공녀(1995)
3. 애니메이션판

1. 원작

1.1. 개요


원제는 Little Princess, '작은 공주님' 정도 되시겠다. 한국에 널리 알려진 번역제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의 小公女를 그대로 번역하며 생겨난 제목이라고 한다. 네버랜드 클래식에서는 '세라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발간되었다.[1]아래의 원제를 보면 이 제목이 더 적합할지도.


미국의 소설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이 1888년에 발표한 소설. 흔히 프랜시스 버넷 3대 작품이라고 알려진 소공자-소공녀-비밀의 화원 중 2번째에 해당하는 소설이다. 처음에는 <세인트 니콜라스>라는 잡지에서 'Sara Crewe or What Happened at Miss Minchin's(세라 크루, 혹은 민친 여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으며, 정식으로 발매되었다. 그리고 후에 희곡으로 개작하면서 몇 가지 에피소드를 추가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연극을 다시금 소설로 옮기면서 독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서 다시 크게 가필한 판본의 소설이 1905년 발표되었는데, 이때 제목을 Little Princess라고 바꾸었다. 이전에는 좀 애매하게 서술되어 있었지만, 이미지에서 알 수 있는 세라 크루 버젼도 소설로 발매되었다. 정확하게는 잡지 연재 → 연재본 소설 발매 → 연극용으로 개작 → 이걸 다시 추가해서 소설발매의 수순이다.

주인공 세라 크루의 연령, 여학교 배경, 권선징악적 결말 등으로 인하여 한국에서는 어린이용 동화로 각색되어 읽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완역본을 읽어보면 어린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소설치고는 무시무시한 수준의 아동학대가 여과 없이 이루어진다. 역시 19세기 말의 런던답다.(…) 그리고 시대가 시대인지라 서구 제국주의적 관점이 약하게나마 엿보인다. 쉽게 생각해서 이걸 일제 강점기 시대로 번안하면...

사실 작가 버넷 자신이 19세기 사람이라, 현대인의 기준에서 보면 이래저래 불편한 점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인도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인 취급하면서, 주인공이 인도에서 생활할 당시 인도인 하인들을 부리면서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던 것을 회상한다거나... 아니 애초에, 크루 대령의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 자체가 현재 기준으로 보면 인도의 천연자원을 약탈하는 침략행위다. 작가의 다른 소설인 비밀의 화원에서도 인도인을 그리스도교로 개종시키려고 하는 종교적 제국주의의 면모가 엿보이고... 결국, 제국주의적 관점이 자주 드러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드러나는 부분에서는 결코 약하지도 않다과 봐야 할 듯?

한편 주인공 세라가 곤경에서 벗어나는 과정이 알고보면 본인의 노력과는 무관하고 비현실적이기에,[2] 이것을 두고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라며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주인공을 상당히 이상적이고 완벽한 소녀상으로 그려놓아 이 역시 현실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비판점이 되기도 한다. 참고로 작가 버넷은 소공자라는 제목이 비슷한 소설의 저자이기도 한데, 여기서는 작가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소년상'을 엿볼 수 있다[3].

1.2. 줄거리

인도에서 살던 세라 크루는 아버지인 크루 대령의 손에 이끌려 영국 런던에 있는 민친 여학교에 맡겨진다. 교장인 민친 선생은 부유한 크루 대령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세라에게 가식적인 태도를 보이며 잘 대해주지만, 세라가 프랑스어 수업에서 자신을 망신당하게 했단 이유로 내심 세라를 싫어하게 된다.[4]

크루 대령이 다이아몬드 광산 사업의 실패 후 사망하게 되자, 민친 선생은 세라를 하녀 겸 보조 교사로 부려먹으며 학대한다. 세라는 민친 여학교의 무료 기숙생으로 지내면서도 스스로를 공주라고 믿고, 그에 걸맞는 품위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한편 크루 대령의 동창이며 사업 파트너였던 캘리스퍼드 씨는 크루 대령의 잃어버렸다고 알려진 재산을 복구해서[5] 그의 딸 세라 크루를 찾아다니고 있다.[6] 캘리스퍼드 씨는 민친 여학교 옆에 정착을 하는데, 그의 하인인 람 다스와 세라의 인연을 통해 세라는 캘리스퍼드 씨와 만나게 되고, 이 때 세라가 크루 대령의 딸임이 밝혀진다. 세라는 정말로 공주처럼 부유해져서 민친 여학교를 떠나게 된다.

1.3. 등장인물

  • 세라 크루 Sara Crewe
    본작의 주인공. 흑발 녹안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지닌 미소녀로 묘사된다.[7] 부유한 환경에서 공주처럼 자란데다 똑똑하고 눈치가 빠르며 어린 나이에 영어, 힌디어, 프랑스어의 삼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그야말로 엄친딸. 프랑스어엄마가 프랑스인이라서, 힌디어는 인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세라에게는 모국어 수준이다.
    나이에 비해서 어른스러운 성격으로, 생각이 깊고 자존심이 세서 어른들에게는 이상한 아이로 각인되었다.
    아동용 동화 각색판에서는 보통 밝고 명랑한 성격의 캔디캔디처럼 그려지지만 원작에서는 딱히 그렇지 않다. 아버지가 죽고 민친 교장에게 학대당할 때, 참다 못해 그동안 친구라고 지내던 인형 에밀리를 집어 던지는 장면이나 민친 교장의 폭언에 말대답 하는 것을 보면 성격이 장난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어른들이 이상한 아이라고 생각한다는 부분도, 지금봐도 좀 과하다 싶은 부분이 있는 성깔인데 19세기 영국인들이 보기엔 충분히 이상할 법 하다 싶을 정도(...)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과는 달리 좀 과하게 우울증에 걸린 듯이 보인다.
    착하고 동정심이 많기도 하지만 특히 긍지자존심이 강한 성격. 자기가 굶주려도 자기보다 거지인 아이를 도와줄 정도다. 어른들의 학대도 그것이 '부당하다'고 알고 있고 본인이 공주이기 때문에 참아내는 것이다.[8] 여러모로 무시무시한 아가씨. 그리고, '머리는 좋지만 그 좋은 머리로 나쁜 짓만 한 인간'의 예로 로베스피에르를 드는 점에서, 앙시엥 레짐 지지자에 가까운 보수주의자일 가능성이 크다! [9]

  • 민친 교장 Ms.Minchin
    민친 여학교의 교장. 독선적이고 까탈스러운 성격의 인물로 돈만 밝히는 위선자다. 프랑스어 사건으로 세라를 싫어하게 되었으며, 이후에도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조숙한 세라의 성격을 꺼려하는 눈치를 보인다. 세라를 싫어함에도 돈이 많으니 잘 대해주는 척 했지만, 크루 대령이 죽고 나서는 그동안 들인 돈 본전 뽑겠다며 얄짤없이 세라를 학대한다. 청소도 안 된 다락방에 아이를 방치하며 밥도 굶긴다. 흠좀무. 거의 올리버 트위스트 급으로 굴어놓고는 세라가 다시 부유해지자 말 돌리는 모양새가 심히 웃긴다.[10] 발음이 좀 새면 "미친 교장"으로 들린다. 별로 다르지 않을지도.(…)

  • 아멜리아 선생 Ms.Amelia
    민친 교장의 여동생. 언니의 학교에서 일하고 있다.
    민친 교장과는 달리 마음 속으로는 세라에게 동정심을 품고 있지만, 심약한 성격이라 언니에게 복종하고 있기 때문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엔딩에서야 "언니 때문에 우린 망했어!"라면서 분통을 터트린다.

  • 베키 Becky
    민친 여학교의 하녀. 언급된 바에 의하면 엄청난 학대와 박봉에 시달리면서도 달리 갈 데가 없어 민친 여학교에 남아있다고 한다. 다시 한 번 흠좀무. 세라의 방에 청소를 하러 들어왔다가 너무 피로한 나머지 소파에 앉아서 잠이 들어버리는데, 세라가 들어오자 기겁하며 일어난다. 그러나 세라는 아무 문제도 삼지 않고, 베키는 세라의 관대함에 감격하게 된다. 당시 세라는 이 학교의 초특급VIP였으므로 하녀 주제에 자기 소파에 앉았다고 한 마디만 하면 베키는 그대로 길거리 거지로 전락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상류계급인 세라가 자신을 친구처럼 대하면서 인간적인 호의를 베풀어 주자 완전히 세라에게 반해버린다. 세라가 자신과 비슷한 신세로 떨어진 이후에도, 베키만은 세라를 '아가씨'라고 부르면서 한결같이 대해준다. 그 보답으로 세라가 부자가 된 다음 베키를 민친 여학교에서 데리고 나가준다.

  • 어멘가드 Ermengarde
    민친 여학교의 학생. 세라가 처음으로 사귄 친구다. 안경을 쓰고 있으며 머리를 땋은 리본을 잘근잘근 씹는 버릇이 있다.잠깐 얘 완전 너드(...)인데 둔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민친 선생에게 만만한 애로 찍혀 자주 갈굼 당한다. 세라가 다락방으로 쫓겨간 후에도 변하지 않는 우정을 지키고, 후에 세라는 민친 여학교를 떠났을 때도 어멘가드에게 가장 먼저 편지를 보냈다.
    여담이지만 세라는 스스로의 멍청함을 한탄하는 어멘가드에게 '네가 머리 나쁜 건 네 잘못이 아니야'라고 말할 뻔 했었다(…) 다행히 영어문법 구조상 '네 잘못이 아니야'까지 말한 다음 정정했다[11].

  • 로티 Lottie
    민친 여학교의 학생. 이 여학교에서 나이가 가장 어린 소녀. 어머니가 일찍 죽고 아버지가 아이 돌보는 법을 몰라서, 방치하다가 맡겼다고 한다. 그야말로 유딩. 떽떽거리고 울고불고 해서 학교의 골칫거리였다가 세라의 보살핌으로 성격이 개선되었다.(…) 세라가 몰락하고 난 뒤에도 어멘가드처럼 세라와의 우정을 지킨다. 나이가 어린 탓에 세라가 처한 상황을 모르는지 왜 수업을 안 받고 아이들 시중을 들고 있냐고 묻기도 한다. 여담으로 세라를 세라엄마 라고 부른다.

  • 라비니아 Lavinia
    민친 여학교의 학생. 학생 중 가장 나이가 많아서 어른인 척한다고. 민친 선생처럼 악역이다. 부유한 집안 출신이라 세라가 입학하기 전에는 최고 대우를 받았는데, 더 부자인 세라가 입학하면서 학교 제1의 공주 자리에서 밀려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하여 세라를 싫어하게 되었다. 원작에서는 사실 아니꼽게 구는 것 말고는 특별히 괴롭히는 언급은 없지만, 세라가 다락방에서 조촐하게 파티를 열려고 할 때 민친 선생에게 일러 바쳐 세라를 곤경에 빠뜨렸다.
    영화화된 버전 중에는 처음에는 세라를 싫어하지만, 나중에 세라가 민친 여학교를 떠날 때 인형을 주면서 화해하게 되는 결말도 있는데 어느 영화판인지 추가바람. 95년 영화판의 경우는 둘이 마주친 다음 껴안으면서 훈훈하게 화해한다.

  • 크루 대령 Captain Crewe
    세라의 아버지. 인도 주둔 영국군 출신. 프랑스 출신의 여성과 결혼하여 세라를 낳았다. 캘리스퍼드 씨와 다이아몬드 광산 사업을 하러 동업하러 갔으나, 사업이 망해가서 거의 파산한 데다가 열병까지 걸려서 쓰러지고 만다. 캘리스퍼드가 자신을 버리고 도망간 다음 세라의 이름을 부르면서 불행하게 죽어버렸다.

  • 캐리스퍼드 씨 Mr.Carrisford
    크루 대령의 대학 동창이며 사업 파트너. 다이아몬드 광산 사업 하자면서 크루 대령을 참여시켰는데, 사업이 망해가는 기미를 보이는 와중에 열병에 걸려서 제 정신이 아닌 채 친구를 버리고 달아났고, 이 때문에 크루 대령이 충격을 받아서 사망했다. 사업이 다시 흥하고 정신도 돌아온 이후에는 죄책감으로 인해서 크루 대령의 딸을 찾아 헤매고 다녔다. 세라를 찾기 전에는 건강이 심하게 나빴는데 결말부에서는 회복된 기미를 보인다.

  • 람다스 Ram Dass
    캐리스퍼드 씨의 으로 인도 사람이다. 자신이 기르던 원숭이가 세라의 방에 넘어간 것을 계기로 하여 세라와 알게 되었다. 몸놀림이 무척 날렵하여 지붕을 타고 옆 건물로 왔다갔다 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세라의 사정을 캐리스퍼드 씨에게 말해서 캐리스퍼드 씨가 세라를 도와주게 만들고, 결국 세라가 크루 대령의 딸이라는 것이 캐리스퍼드 씨에게 까지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인도인 보정(…)을 받아서 무시무시한 수완을 발휘한다. 지붕 사이를 넘나드는 정도는 그의 재간 가운데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세라의 파티가 망쳐진 다음 날에는 세라의 방을 하룻밤만에 재단장 해놓는데, 이 과정에서 새라를 조금도 깨어나게 하지 않아서 잠에서 깨어난 세라가 그야말로 마술이 부려진 것처럼 느꼈을 정도.
    그러니까, 세라를 잠에서 깨우지 않고 다락방의 모든 가재도구와 가구를 하룻밤 사이에 마술처럼 바꿔놓는 초인이다. 람다스가 하룻밤 사이에 해주었습니다.

  • 카마이클 씨 Mr.Carmichael
    캐리스퍼드 씨의 친구이자 변호사. 부탁에 따라 크루 대령의 재산을 상속 받을 외동딸을 찾아다니고 있었지만 세라나 학교 이름을 알지 못해서 프랑스까지 다녀와야 했다. 런던에 집이 있는 듯 하며 자녀가 많은데, 이 중 아들인 도널드가 세라에게 6펜스 동전을 적선하려 한 적이 있었다. 세라는 거절했지만 도널드의 권유로 동전을 받고 이를 쓰지는 않고 가지고만 있는다. 이후 도널드를 비롯한 아이들은 세라의 거절이 매우 인상적이었는지[12] 그녀를 주시하게 된다.

2. 영화 소공녀(1995)


훗날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칠드런 오브 맨, 그래비티을 찍게되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초기 작품.

많은 부분이 각색되었다. 배경은 1910년 제1차 세계대전 무렵의 미국으로 바뀌었으며, 크루 대위는 전쟁에서 딸을 지키려고 아내의 나라 미국으로 세라를 데려온다. 아버지의 직업도 크래커 회사 사장으로 변경되었다. 세라는 밝고 상상력이 풍부하며 온화한 성격의 여자아이로, 고아원에서 탈출하여 경찰과 민친 선생으로부터 도망치다가 기억상실증에 걸린 아버지와 다시 만나게 된다. 배경으로 인도의 동화인 라마 왕자와 시타 공주의 이야기가 깔려 있다.
캐리스 포드 씨는 이름이 란폴드로 변경되었고, 크루 대위는 전장에서 독가스 공격에 당해 전사한 것으로 처리되었지만 사실 기억상실 상태로 란폴드 씨의 집에 있는 상태였다. 원작에서 사업이 망했다는 부분도 크루 대위가 사망한 것으로 처리되면서 재산이 국가에 압류된 상황이 되었다. 엔딩에서 민친 여학교는 란폴드 씨의 소유가 되어 란폴드 여학교가 되었고, 크루 대위의 생존이 확인되자 재산도 다시 돌려 받았다. 민친 선생은 거지 신세가 되어 굴뚝 청소부의 딱갈이(...)가 되었다.

3. 애니메이션판

일본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소공녀는 2차례에 걸쳐서 애니메이션 화가 되었다.


첫번째는 TBS에서 방영한 만화 세계 옛날이야기 시리즈 중에서 1978년 10월부터 12월까지 11회에 걸쳐서 방영된 것이 있다. 다만 이쪽은 연작 중에서 포함된 일부에 워낙에 오래된 물건이라서 언급이 잘 안되고 있다. 다만 MBC에서 소공녀를 1983년에 5회에 걸쳐서 방영한 기록이 있는데[13], 시기상으로 이 작품일 가능성이 높다.

가장 유명한 것은 후지테레비에서 세계명작극장 시리즈로 1985년에 1년동안 방영한 소공녀 세라(小公女セーラ)이다.더 자세한 것은 소공녀 세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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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같은 작가의 '소공자' 역시 이 출판사에서 '세드릭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발간했다.
  • [2] 솔직히 그녀의 행복한 결말을 두고 '그저 운이 끝장으로 좋았던 것 아니냐'고 비판해도 할 말은 없다.
  • [3] 그런 탓에, 버넷의 소공녀나 비밀의 화원은 소녀소설의 효시라고 평가받지만 소공자는 소년소설의 효시로 보지 않는다. 소년소설의 효시로 평가받는 작품은 올리버 트위스트 보통 톰 소여의 모험 같은 마크 트웨인의 소설들이다.
  • [4] 경위가 좀 복잡하다. 세라는 프랑스인 어머니를 두었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프랑스어를 모국어처럼 써왔다. 그리고 함께 생활할 하녀로 프랑스인을 고용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민친 교장은 크루 대령이 세라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칠 목적이라고 지레짐작했다. 첫 프랑스어 수업시간에서 세라에게 프랑스어를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고, 세라는 자신이 프랑스어를 할 줄 안다는 사실을 밝혀야 할 지 몰라 우물쭈물한다. 결국 프랑스어 교사가 말을 걸자 프랑스어로 자신의 상황을 대답했다. 프랑스어를 하지 못하는 민친 교장은 이 일로 자신이 망신을 당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세라를 괘씸하게 여기게 된다.
  • [5] 망한 줄 알았던 사업이 흥해서 몇 배로 불었다. 손익 분기점에 도달하기 전에 실패했다고 지레짐작한 모양.
  • [6] 세라의 이름과 학교명을 몰라서 엉뚱한 곳을 헤매고 다니고 있었다.
  • [7] 하지만 본인은 스스로가 예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 [8] 일종의 정신승리법에 가깝다. 몇몇 부분에서는 아예 허황된 상상을 하며 고귀하신 자신이 참아주는 것이라는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한다!
  • [9] 로베스피에르도 그다지 긍정적이기만 한 인물은 아니지만, 나쁜 짓했다고 보는 것은 대놓고 보수주의자 인증이다.
  • [10] 크리스퍼드의 집에서 세라가 이제 부자라는 걸 알자 세라를 되찾으려고(물론 재산 때문) 자신이 세라를 잘 보살폈다는 개소리를 지껄였다. 그 말을 듣고 크리스퍼드가 빡쳐서 "굶어 죽는 걸로 치면 니네 다락방보다 거리에서 굶어죽는 게 더 낫다 이 미친 놈아!"라고 일갈할 정도. 그래도 정신 못 차리고 "법이 나 대신 해결해 줄거임ㅋ" 라고 했으나 문제는 크리스퍼드 옆에 있던 카마이클은 변호사였고 당연히 법을 잘 알았으니(...) 그런 건 법에서 안 다룬다는 한 마디로 민친 선생을 발라버렸고루호도 그래도 정신 못 차리고 그럼 세라의 의견을 듣자고 하지만, 거기서 어떤 꼴을 당했는데 다시 갈 리가 있나(..) 당연히 거절. 그러자 화나서 세라에게 그럼 앞으로 니 친구들 못 만남ㅋ" 라고 협박 가깝게 말했으나.. "부자가 설마 친구 하나 맘대로 못 만나게? 맘만 먹으면 언제든 됨ㅋ" 카마이클이 그렇게 말하자 결국 폭망(...) ㅉㅉ 꼴좋다
  • [11] 세라 크루 항목에서 로베스피에르를 욕했다는 상황이, 스스로 머리가 나쁘다고 자학하는 어멘가드를 위로하기 위해 로베스피에르처럼 좋은 머리로 나쁘고 잔인한 짓을 한 사람도 있으니 머리 나쁜게 꼭 나쁜 것은 아니라고 설명해주는 장면이었다. 어째, 좀 잔인한 위로 같지만...
  • [12] 처음에는 거지인 줄 알았지만(...) 동전을 거절하거나 일반적인 거지들과 다른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보고 사연이 있는 소녀라고 생각하게 된다.
  • [13] 일본에서 방영한 세계 옛날이야기 시리즈에서는 30분 동안 2작품을 15분씩 방영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그런데 MBC는 30분 동안 소공녀만 방영했기 때문에 한 화에 일본판 2편이 들어가게 된다. 그래서 대충 화수와 시간이 비슷하게 나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