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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

last modified: 2014-09-11 19:57:31 Contributors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배우는 치고 싶을 때로 일약 유명해진 터키독일 배우 시벨 케킬리. [1]

한 때 군대를 따라다니던 창부였다. 티리온의 정부가 된 뒤, 티리온이 킹스랜딩으로 갈 때 데리고 간다.[2]

시리즈 내내 티리온이 진심으로 사랑하고 가장 아끼던 여자 중 하나로, 사창가에 은밀히 맡기거나 바리스의 도움을 받아 비밀리에 만나는 등 그녀의 신변을 보호하려 애썼다. 궁정 신하 중 하나인 레이디 탄다 스토크워스의 차녀 롤리스 스토크워스의 시녀로 들어간 것도 이 일환의 하나. 후에 산사 스타크와 결혼해 새 하녀를 모집했을 때 그 중에 셰이를 포함시켜 자기 곁에 두었다.

레이디 탄다와 롤리스가 등장하지 않는 드라마에서는 산사 스타크의 시녀로 들어가게 된다. 셰이가 대체 뭘 했는지는 몰라도 산사와 굉장히 가까워졌다. 세르세이의 첩자가 무서워 진심을 내보이지 않는 산사가 유일하게 속내를 털어놓는 사람으로 나타나기도. 산사가 초경을 치르곤 기겁했을 때는 왕비에게 들키지 않게 증거를 인멸하는 것을 도우려 했으며, 다른 시녀가 엿보고 일러바치러 가려 하자 칼로 위협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하지만 산도르가 나타나서 말짱 도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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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가 행방불명되고 티리온이 조프리 암살 혐의를 받고 체포되었을 때, 셰이 역시 산사의 시녀로서 심문을 받게 되었고 이 때 그만 정체가 탄로나버린다. 문제는 셰이가 세르세이에게 보상을 약속 받고, 배은망덕하게 티리온은 한 종자의 약혼녀였던 자신을 납치해서 지금까지 학대하고 강간해온 악마라고 법정에서 거짓 증언하여 티리온을 충격과 절망에 빠지게 한다.

제이미의 도움을 받아 탈출한 티리온이 아버지인 타이윈의 처소로 은밀히 갔을 때 티윈의 침대 위에는 셰이가 있었다. 티리온은 아버지를 찾으러 가기 전,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비는 셰이를 목졸라 죽여버린다.

TV판에서는 산사와 친해지고 적극적으로 돕는 등 출연비중이 늘었고, 자기 가족 이야기를 숨기는 등 뭔가 존재감있는 캐릭터가 되었지만 원작에서는 항상 티리온의 주변인물로만 출연하기 때문에 실상 비중은 크지 않다.

드라마는 원작자인 조지 R.R 마틴도 각본에 참여하는데, 그는 셰이 캐릭터가 기존의 원작과 좀 다른 내용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특히 4부에서 셰이가 티리온을 배신하고 거짓 증언을 하게 되는 원인을 묘사하였는데, 티리온과 산사, 셰이가 미묘한 삼각 관계가 되면서 애증이 섞인 질투를 하게 된 것으로 전개되었다. 티리온은 셰이의 안전을 위해 자유도시로 피신시켰으나 티리온의 재판 현장에서 셰이가 나타나 결정적인 증언을 하게 되고, 셰이까지 불러낸 세르세이에게 분노한 티리온이 결투 재판을 신청하게 하는 방아쇠 역할을 하게 되었다. 티윈의 처소에서 발견되었을 때도 왜 그곳에 있었는지가 불분명했던 원작과 달리 티윈과 검열삭제를 한 직후라는 묘사로 쐐기를 박았다. 게다가 평소에 티리온을 어르던 말인 "내 사자."란 말을 (몰래 침소에 들어온 티리온을 티윈으로 착각하고)티윈에게도 쓴데다가, 보자마자 칼부터 휘둘러서 제대로 몸싸움을 벌인다. 결국 티리온의 손(이 잡은 목걸이)에 목이 졸려 살해당하는데, 섬뜩하게 환희하는 표정으로 죽어서 보는 사람에 따라 질식에 의해 그런 표정이 되었다고 볼 수도, 혹은 티리온을 배신한 데 대해 나름의 반성을 하고 죽었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 연출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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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미치고 싶을 때 주연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가 전에 포르노를 찍었다는게 알려지면서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 셰이가 창부였다가 티리온을 만나 창부 생활에서 벗어난 것과 묘하게 겹쳐보인다. 여튼 폭로 이후 이미지가 추락해 한동안 단역을 전전했으나 2010년에 재기에 성공했다. 지금은 잘 나가고 있으며 이 역으로 미국 진출에도 성공했다. 페이 그림이 있긴 하지만 단역에 영화가 듣보잡이여서
  • [2] 미녀라서 인기있는 창부였다. 그 때문에 티리온의 의뢰를 받은 브론이 셰이를 아끼는 기사를 힘으로 제압한 다음 티리온에게 데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