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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술

last modified: 2018-08-03 00:50:47 Contributors

分身術

Contents

1. 원래 뜻
1.1. 해당 기술이 사용된 매체 및 사용하는 캐릭터, 로봇(괄호 안은 기술명)
1.2. 만화 나루토에 등장하는 인법
2. 인터넷 은어


1. 원래 뜻

그대로 자신의 분신을 여러 개 만들어 내어 상대의 을 속이는 이다. 주로 (판타지적 재해석이 가미된) 닌자인법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발상의 연원은 그보다도 훨씬 더 오래된 것이다. 고전소설에서는 서유기손오공이 대표적이고 홍길동전홍길동 또한 이것으로 손꼽힌다.

분신을 만드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전자는 아주 빠른 움직임으로 잔상을 만들어내는 방법이고, 후자는 (예컨대 홀로그램과 같은) 광학적 방법으로 분신을 만들어내는 방법이다.

전자의 경우를 공상비과학대전에서 분석했는데, 고속이동과 일시정지를 무수히 반복하여 분신술을 시전할 정도의 운동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그냥 그 운동능력을 직접 공격으로 전환하는 편이 훠어얼씬 효과적이라고 한다(...) 잘 생각해보면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빠르게 대쉬+스톱 을 반복해야 하는 운동신경은 기본이고 평범한 사람 이상으로 숙달된 두뇌까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분신 하나하나가 취하는 동작을 일일이 기억해야 하는데다가 각 분신들의 동작 순서에 한 순간도 어긋남이 없어야 하기 때문. 한마디로 이런 분신술을 시전하는 사람이라면 이미 충분히 먼치킨이라 불릴 자격이 되는 자이므로 괜히 분신술 써서 비겁하다는 말 듣지 말고 평범한 방식으로 싸우면 된다. [1]

요술 등으로 실체가 있는 분신을 만들어내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용도가 다했거나 일정 수준 이상의 타격을 입으면 해제되는 패턴이 보통이다.

1.1. 해당 기술이 사용된 매체 및 사용하는 캐릭터, 로봇(괄호 안은 기술명)

1.2. 만화 나루토에 등장하는 인법

계열은 무속성 보조계 E랭크 이지만 바리에이션이 매우 많다.

닌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써, 닌자 학교 졸업시험에서 이 기술과 함께 신술을 클리어해내야 졸업할수 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실체가 없는 을 만들어내는 기술인지라, 사륜안이나 백안, 혹은 기타 감지 계열 기술을 사용하면 아주 간단하게 실체를 파악할수 있는 듯.

사족으로, 나루토는 환영분신술은 물론 다중 환영분신술까지 자유자재로 다루나 이 분신술만큼은 죽어도 성공 못한다(...)
분신을 뽑는 순간 뽑힌 분신들은 흰자위를 드러내고 혀를 쭉 뺀 채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게 보통.

닌자 기술의 5대 속성이나 비전에 따라서 독자적인 바리에이션이 있다. 즉 먹 분신술, 물 분신술, 전기 분신술, 목 분신술과 같이 사용자의 주요 속성에 따라서, 그에 맞춘 속성이 가미된 분신술이 나오는것이 제법 있다. 특히 이렇게 속성이 첨가된 분신술은 원래의 분신술이 가지지 않는 특수 효과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 사항은 각 분신술의 설명 참고.

  • 아지랑이 분신술 : 보조계 D랭크 인술로써 무수히 많은 허상의 분신을 만들어내는 인술이다.

  • 안개 분신술 : 보조계 D랭크의 환술. 많은 수의 분신을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 분신을 공격하면 공격할 때마다 분열되는 것처럼 보이게 하여 상대를 교란한다. 환술이니 만큼 실제로 피해는 미칠 수 없는데다가, 술자의 차크라 소모도 랭크에 비해서는 상당한 듯 하며 작중 등장시에 안개 분신술의 술자는 환영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상태였다.

  • 환영분신술다중 환영분신술

2. 인터넷 은어




키보드워리어필살기하나로 유래는 물론 1.

사람이 실시간으로 닉네임을 바꿔 가면서 마치 여러 사람인 것처럼 위세를 뻥튀기하여, 자기 주장을 지지하는 여론이 절대다수인 양 바람잡이를 하는 기술이다. 대개 본체의 주장에 맞장구를 치거나 혹은 반대자에게 인신공격성 악플을 퍼붓는 등의 양상으로 나타난다.

설명으로만 접하면 뭔가 바보 같지만, 막상 현장에서 이 기술에 당하는 입장에서는 자신의 의견이 수적으로 열세라고 인식함에 따라서 적지 않은 심리적 압박감에 시달릴 수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진짜로 속아 넘어갈 경우에만...

아이피에 대한 개념이 아직 널리 퍼지지 않았던 인터넷 초창기에는 아이피는 안 바꾸고 닉네임만 바꿔 가면서 분신술을 펼치다가 해당 장면이 짤방으로 되고 동네방네 원숭이 취급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지금도 없지는 않다..안습

사실 구태여 아이피 같은 물증을 들어가며 적발하지 않더라도, 분신술은 키보드 배틀에서 상당히 저급한 축에 속하는 기술로 성공률이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다. 예컨대 아무리 생각해도 다수의 동조자가 나올 수 없는 얼척 없는 주장인데도 이상하게 지지하는 여론이 높은 경우,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십중팔구 위화감을 느끼게 마련이다. 뿐만 아니라 페르소나 놀이에 어지간히 능숙하지 않은 이상, 아무리 닉네임을 바꾼들 한 사람 고유의 말버릇이나 분위기 따위가 그리 쉽사리 지워지는 것이 아니다. IP나 닉네임, 심지어 말투까지 통일해가며 완벽한 익명 사이트를 지향하는 임시대피소에서도 자작질은 결국 들키고 만다는 것을 생각해 보자.

결국 분신술이라는 것은 애당초 이길 수 없는 키배를 억지로 이기게끔 만드는 사도의 기술인 바, 이쯤에서 새삼 되새길 필요가 있겠지만 유능한 키보드워리어는 결코 이길 수 없는 자리에서도 무조건 다 이길 수 있는 괴물이 아니다. 유능한 키보드워리어는 애당초 이길 수 있는 자리와 이길 수 없는 자리를 날카롭게 분간할 줄 아는 사람이다. 물론 정신승리법을 쓰겠다면 무조건 다 이기겠지만...

이제는 아이피 개념이 많이 알려져서인지 조금 더 지능적으로, 프록시나 고정 아이디를 활용하는 등 아이피를 노출시키지 않는 방식의 분신술을 펼치는 경우도 늘어났지만, 그나마 이것도 완벽하게 눈속임이 가능한 것이 아니다. 이 같은 지능적 분신술을 식별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자툴이라고 한다.

상PC 등의 가상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신술이 가능하지만 완벽히 가능한지는 확인 뒤 수정바람

아무튼 이상과 같은 요령으로 일단 분신술이 적발되고 나면 그 분신술사는 커뮤니티에서 제대로 망신살이 뻗치고 두고두고 정박아 취급 당한다. 분신술을 쓰던 사람이 전국구 고정닉이고 해당 장면을 많은 사이트에서 지켜봤다면 인터넷 생활 자체를 접어야 하는 결과가 생길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그 커뮤니티에서 비로그인 악플러가 출현했다고 하면 (사실 여부에 관계없이) 그 악플러를 일전의 분신술사와 동일시하는 ○○○님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따위의 반응만 줄줄이 달라붙으므로, 개망신을 당한 것도 모자라 졸지에 모든 악플의 원흉으로 낙인 찍히며 그렇게 작게는 해당 커뮤니티, 크게는 인터넷 전체를 접어야 할 지도 모른다. 물론 일부러 약 오르라고 그러는 것이지만...

대략 2002년~2004년 인터넷 얼짱이 유행하던 시절에 이런 자작극 짤방이 엄청 유행하기도 하여 웃대를 강타하기도 하였다.

분신술이 들통나서 신나는 서커스카니발이 벌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이글루스 추환의 난이 있다.

EVE 온라인에서는 이 분신술이 단순한 키배를 넘어서 폰지사기의 도구로 쓰이기도 했다. 2005년 당시 알아주던 대규모 은행이었던 이브 투자 은행(EVE Investment Bank, EIB)이 지나치게 큰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내는 것을 본 한 유저가 의심을 품고 뒷조사를 한 결과, EIB의 주인을 비롯한 10여개의 캐릭터가 EIB의 고객인 척 하면서 완전히 똑같은 문법 오류를 저지른 것을 발견하였다. 곧 이 유저는 증거를 들고 EIB의 주인을 폰지 사기꾼이라고 고발했지만, 이 유저도 사기꾼 전력이 있어서(...) 아무도 이 말을 믿지 않았다. 그리고 약 3달 후 EIB의 주인이 당시 환율로 약 17만불, 한화 2억원어치 게임 화폐를 들고 튀어 고발이 현실이 되었다. 역시 사기꾼은 같은 사기꾼이 알아본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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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공상비과학대전에서도 분신술을 쓰는 것은 '나 이 정도로 능력 있는 사람임ㅎㅎ' 하고 과시하는 전초전 맛보기 기술쯤 된다는 결론을 내린다(...) 눈앞에서 분신술을 쓰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괜히 까불지 말고 얼른 도망가라고 한다. 그게 가능할까
  • [2] 슈퍼로봇대전 R 한정. 이 MS의 설정때문인지 "분신"이라는 특수 능력을 들고 나온다. 부럽구나 데마 그라이프.
  • [이] 쪽은 환영이 아닌 클론이다.
  • [4] 기술명은 롯소 판타즈마. 자세한 것은 쿄코 항목을 참조
  • [5] 지면 조작을 통한 분신과 접촉 대상을 자신의 복제인간으로 만드는 감염형 분신
  • [6] 애니판 한정.
  • [7] 이쪽은 본인이 아닌 본인이 쏘는 '''슛''
  • [8] 이쪽은 엄밀히 분신술과는 메카니즘 자체는 대인전 한정 환상공격에 가깝지만 작중 거의 분신술에 가깝게 사용한다.
  • [9] 주로 다른 유닛에 분신술을 걸어주는 기술이다.
  • [10] 야식배달전문 식당은 매장에 손님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하여 전화번호를 여러 개 만들어 놓고 마치 제각기 다른 식당인 양 행세한 것. 2012년 7월 22일 미각스캔들에서 폭로되었다.
  • [11] 다만 만들어진 분신들은 직접 공격을 하지는 않고, 필살기를 사용하는데 이용된다.